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글에 아들 여친이 가끔 온다는 글이요.

...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7-11-10 09:15:10
제가 보수적인건지 몰라도 전 저런 여친은 싫을것 같아요.
아니... 아직 학생신분인데 캐리어 끌고 남친 집에 와서 찜질방이든 모텔이든 자고 가다니...
아직 결혼약속한 사이도 아니고...
둘이 잠자리를 하더라도...아직은 어른들 모르게 조심스럽게 해야할때 아닌가요?
저게 뭔가요..
저라면 아들을 따끔하게 혼낼것 같네요.
우리 딸아이가 저런 행동 한다해도 엄청 혼낼것 같구요.
요즘 여대생들이 다들 저렇지 않죠?ㅡ.ㅡ;;
IP : 175.223.xxx.1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10 9:17 AM (223.62.xxx.98)

    세상 조신한척하던 걸레를 알아서
    뭐....

  • 2. ..
    '17.11.10 9:28 AM (223.33.xxx.17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가치관에 아니면 아닌건데 요즘 세상이 어떻고 애들이 어떻고 하면서 쿨하지 않다고 비웃는 댓글들이 더 웃겨요. 각자 생각대로 살면 될 것을..

  • 3. ㅣㅣ
    '17.11.10 9:32 A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남친도 싫고 여친도 싫어요
    근데 주위에서 보니 그러고 살고 있더라구요
    남자 집에서 자는 경우가 많더라는
    남자쪽 부모도 별로 숨기지도 않고
    저는 친척집에 가서 우연히 그걸 봤는데
    충격이 심하더라구요
    아들하고 아들여친이 같은 방에서 자는지는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충격 심했어요
    지금 그 친척아들 결혼해 잘 살고 있는데
    와이프가 그 때 그 대학생은 아니에요

    저는 여자도 여자지만 남자와 남자부모도 이해 안됩니다
    자기집에서 재우는 경우요
    여자 부모야 그러고 있는거 모를 가능성 많구요

  • 4. .........
    '17.11.10 9:33 AM (114.202.xxx.242)

    세대차이 문화차이를 느꼈네요.
    제가 살던 나라에서는, 아들의 여자친구가 멀리 자기동네까지 오면, 당연히 그 부모가 자기집에서 재우거든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부모가 자기집에서 안재우니 애들은 찜질방 돌아다니며 잘수밖에 없죠.
    그 부모들은 멀리서 날라온거 뻔히 아는데, 그 어린 애들을 어디로 나가 자라고 내보내나요?
    집에서 재우고, 밥사주고, 여행시켜주고, 부모들이 많이들 하죠.
    그리고 집에서 잘때도, 그 커플은 아들이 어릴때 썼던 방에서 재우는 집도 많구요.
    갑자기 그집에 갔다고, 처음 보는, 누나 여동생 두 여자 성인끼리 방 쓰라는게 더 어색한 일일수도 있구요..
    하여튼, 상황되면 집에서 재울수도 있는거지.
    절대 결혼전까진 남의 이목도 있고 절대 내 집에서는 밤에 못재워 이런 부모들도 좀 깝깝함.
    그럴꺼면, 아예 내 집에 오지를 말라고 하든지. 뻔히 멀리와서 방문하는거 알고, 밤에 숙소 모르는척 하는게 그 아이들에겐 더 이해가 안될듯.

  • 5. 저라면 조선시대
    '17.11.10 9:34 AM (203.128.xxx.44) - 삭제된댓글

    엄마소리 들어도 내아들이 그렇게 대놓고 그러고 다니면
    다리몽뎅이를 분질러 놓을거 같아요

    학생의 신분으로 여친달고 다니면서 거 뭐하는건지...
    몸만 성인 하지말고 말과 행동 처신도 성인하라고 할래요

  • 6. 그걸 댓글에서 별대수롭지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17.11.10 9:53 A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

    대학생들 동거 한다해도 좋다할 부모들 많을거 같네요
    동거 안할때랑 돈 똑같이 들어간다면.
    동거가 어때서
    다 섹스 하는데
    모텔에서 하나 동거자취방에서 하나
    동거자취방이 더 깨끗하겠네
    그쵸
    아들 딸 대학생이 동거한다해도 찬성하세요

  • 7. 의식이 변했어요.
    '17.11.10 10:02 AM (112.203.xxx.245)

    성경험 없는 여대생 드물어요. 얼마전 2~30대 조사보니까 성관계 경험 상대가 남녀 모두 6명 넘더라구요.
    하지만 남친이랑 같이 자는건 괜찮지만 남친 부모한테 드러내놓는건 좀 예의가 아니죠.

  • 8. ---
    '17.11.10 10:19 AM (121.160.xxx.74)

    저 00학번인데, 제 주변에 다들 대학생 때 첫 경험 다했어요.
    무슨 진짜 조선시대에서 오신 분들 많으신 거 같음...
    그렇다고 제가 날라리도 아니고요, 인서울 4년제 좋은 대학 나왔거든요.
    그 나이 때 애들 어차피 못하게 한다고 안할 것도 아니고요. 그냥 피임이나 잘하게 가르치세요들.

  • 9.
    '17.11.10 10:36 AM (223.39.xxx.106) - 삭제된댓글

    첫경험 있고 없고의 문제는 아니죠
    모텔에서 했고 호텔에서 했다고
    남친본가에 자도 괜찮은건 아니죠

    모텔에서 했고 호텔에서 했다고
    자기본가에 와서 자라고 하는 것도..

    그러고 사는 대학생커플도 많고
    그걸 대수롭지않게 받아들이고 오케이하는 부모도
    많구나
    생각하고 끝

  • 10. ..
    '17.11.10 10:43 AM (122.40.xxx.125)

    시대가 바꿨어요..부모님 몰래 숨어서 하던 연애는 끝났어요..자녀들 피임 교육 확실히 하는게 젤 중요해요..

  • 11. .....ㅡ
    '17.11.10 10:47 AM (115.161.xxx.119)

    저라도 집에.재울것같아요. 애가 발랑까졌네 어쩌구는 내알바 아니고요
    내아들 좋아서 온다는데 멀리서온거 뻔히 알면서 어디 찜질방같은데서 자라 내쫓나요? 그냥 다른방에 각자 재우던지
    다른 곳에서 공부하는 아들이면
    부모님 앞에서 하루는 각자방에서 못잘까요??
    같은방에서 잘수도 있지만...아무튼
    멀리서 온거 아는데 딴곳 가서 자라는것도 미안할것 같아요.
    물론 애들은 모텔이 편하겠지만;;;

  • 12.
    '17.11.10 11:00 AM (223.62.xxx.151) - 삭제된댓글

    저는 호텔 잡아라 할거 같네요
    돈 없다하면 내가 인터넷으로 잡아주고
    내 딸,내 아들은 집에 와서 자라 할거 같고(s야 호텔에서
    하든 말든)
    식당에서 한번 보든지,안봐도 되고
    어쨌든 집에는 별로 들이지않고 싶네요

  • 13. ㄹㄹ
    '17.11.10 11:12 AM (222.238.xxx.192)

    시대에 적응하세요

  • 14. 우리
    '17.11.10 11:13 AM (125.184.xxx.67)

    올케 그렇게 왔다갔다 하다가 결혼했어요ㅋㅋ
    우리 엄마는 주말마다 반찬 해 놓고 기다리고요.
    우리 엄마 보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201 이제 파에 심 생길때 됐죠? 1 .., 2018/04/09 935
798200 요리할 때 양배추나 야채 9 dydy 2018/04/09 1,693
798199 성남시 자원봉사 연속 1위 뒤엔… 실적 12만건 부풀리기 4 파파괴 2018/04/09 1,564
798198 말티즈 두마리 키우는데 마루바닥에서 미끄러질까봐 4 고민 2018/04/09 1,682
798197 펌프스 딱 맞게 신나요? 4 .. 2018/04/09 1,382
798196 팟캐스트마다 미는후보가ㅎㅎ ㅇㅇ 2018/04/09 881
798195 라디오듣고있는데 .... 2018/04/09 431
798194 MB, 성명 발표 "구속기소는 문 정권의 자유민주주의 .. 5 ㄲㅗㄹ깞 2018/04/09 1,466
798193 코 말고 무엇이 베였을지? **** 2018/04/09 417
798192 인터넷으로 공책을 주문했는데 4 ... 2018/04/09 753
798191 다이어트중인 분들 저녁은 어떻게하세요 8 ㄴㄴ 2018/04/09 3,240
798190 먹는 낙 밖에 없는 인생 불쌍해보이나요? 13 인생 2018/04/09 6,079
798189 싱크대 원목 상판 써보신 분들 어떠세요 3 ㅇㅇ 2018/04/09 2,131
798188 마흔살 넘은 평범녀가 초혼남과 결혼 비율? 15 .. 2018/04/09 4,008
798187 점 빼고 온지 12일이 지났습니다. 2 점순이 2018/04/09 2,139
798186 [스크랩] 전해철 의원이 받은 감사패와 의정활동 수상내역(따뜻.. 9 ........ 2018/04/09 971
798185 일리 캡슐 추천해주세요 6 내일 머신 .. 2018/04/09 1,695
798184 장기간 가구에 베인 담배냄새 없어지기 어렵겠죠? 3 도와주세요 2018/04/09 1,156
798183 [보배펌] 택배기사입니다..남양주 다산동 택배사건에대하여.. 21 .... 2018/04/09 7,520
798182 이명 때문에 병원가는데요 ~ 5 22 2018/04/09 1,727
798181 똑똑한데도 지나치게 아둔한사람 15 2018/04/09 4,083
798180 폰이 너무 느려져서 옮길까 하는데 usb 용량 큰걸 살까요 3 사진보관방법.. 2018/04/09 783
798179 이읍읍 넘나 조용한 것 14 실력발휘바람.. 2018/04/09 2,532
798178 중1 다른애들이 노는데 자기 혼자 공부하는게 억울하다는데 뭐라구.. 2 중1 2018/04/09 1,342
798177 유방암 검진 40세 시작 너무 늦나요? 14 건강검진 2018/04/09 3,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