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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청소

허허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11-09-14 23:07:12

혹  시댁 가서 대청소하세요?

시어머님은 뭐든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시지요. 뭐든 부족하시고, 뭐든 당신 맘데로 하실려하고 ,  다른사람 말 절대 귀기울이지 않으시고,  헤아릴수 없는 이상한 성격 말 다 못합니다, 절대적  본인위주 ,   

아들들이 자기부모 이해해달랍니다.

시댁에 제사 없슴니다 ,젊으셨을때 시댁과 발끊으셨습니다, 그래서 다니는친척이 없슴니다. 

 형님들이 음식을 잘하시고 나눠서 해서 시댁에가는데  이젠 명절조차 당신집에서 안하실려합니다 ,  귀찬으신거죠.

이번에 설것이들 다라이 가득 해놓고 집에 올려는데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 저거 정리하려면 며칠이 걸리는데 저보고 다음에 와서 당신집을 정리하라는거얘요 , 말하자면 청소죠 , 헉, 어떻게 가족이 먹은 그릇정리를 며칠을 하시는건지 ..

 지금은안하지만 신혼부터 정리 못하고 많이 지저분하신 시댁 정리정돈과  청소해 드렸어요. 넘지저분한게 좀 안돼보였지요,  대청소도 여러번돼요,

근데 이사하실때 남편만 보냈더니 다른지방사는 저한테 이사할때 와서 버릴거 버리고 해야 하는데  안왔다고 저보고  두분다 뭐라하셨어요, 헉 , 정말이지 기가 막히지요 . 그때부터는 정말 안하리라 맘먹었지요, 절대로 미안하게 생각하시지도 창피하신지도 모릅니다.  저도 나이도 먹고 정말이지 이젠 그런 시집살이하기 싫어요.

보통 평범한 시어머니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어머님 살림, 어머님이 청소 하세요~, 넘 더러워서 못하겠어요 ~,

속이 좀 후련하네요. ㅎㅎ

IP : 116.36.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1.9.14 11:10 PM (1.251.xxx.58)

    노인들이 좀 지저분하더라구요. 생각보다....저도 나이들면 그렇겠지만,
    근데 청소하고 그러는거 별로 달갑잖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전 양가모두 딱 설거지만 하고 다른건 안치워요. 특히 친정가서는 설거지도 안합니다.

    친정엄마도 별로 깔끔하지 않은데, 본인은 되게 깔끔하다고 생각하시는듯..설거지도 본인이 직접 하심..그래서 안함.

  • 2. ㅇㅇ
    '11.9.14 11:11 PM (115.139.xxx.45)

    거실과 우리가 자고 온 방만 치워요. 주방 청소도 할때가 있고
    정리는 안하고 그냥 청소기밀고 스팀 청소기 돌리는 정도죠.
    제가 지나간 자리 더럽게하고 올라오기 싫어서 하는 청소일뿐이지요.
    그냥 우리가 도착해ㅆ을 때의 상태로만 만들어놓는

  • 3. 끼리끼리
    '11.9.14 11:30 PM (175.197.xxx.186)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하는법
    고로 님은 그시댁에 안성맞춤 며느리
    아무리 흉봐도 자기 얼굴에 침뱉기
    그걸 아셔야지
    그시댁 참 후지긴하네

  • 당신은
    '11.9.15 12:36 PM (61.82.xxx.223)

    그럼 이런글 왜보시나?
    끼리끼리 이럴때 쓰는 말 아니거든요.
    참 당신 팔다리머리 끼리끼리 붙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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