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청소

허허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1-09-14 23:07:12

혹  시댁 가서 대청소하세요?

시어머님은 뭐든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시지요. 뭐든 부족하시고, 뭐든 당신 맘데로 하실려하고 ,  다른사람 말 절대 귀기울이지 않으시고,  헤아릴수 없는 이상한 성격 말 다 못합니다, 절대적  본인위주 ,   

아들들이 자기부모 이해해달랍니다.

시댁에 제사 없슴니다 ,젊으셨을때 시댁과 발끊으셨습니다, 그래서 다니는친척이 없슴니다. 

 형님들이 음식을 잘하시고 나눠서 해서 시댁에가는데  이젠 명절조차 당신집에서 안하실려합니다 ,  귀찬으신거죠.

이번에 설것이들 다라이 가득 해놓고 집에 올려는데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 저거 정리하려면 며칠이 걸리는데 저보고 다음에 와서 당신집을 정리하라는거얘요 , 말하자면 청소죠 , 헉, 어떻게 가족이 먹은 그릇정리를 며칠을 하시는건지 ..

 지금은안하지만 신혼부터 정리 못하고 많이 지저분하신 시댁 정리정돈과  청소해 드렸어요. 넘지저분한게 좀 안돼보였지요,  대청소도 여러번돼요,

근데 이사하실때 남편만 보냈더니 다른지방사는 저한테 이사할때 와서 버릴거 버리고 해야 하는데  안왔다고 저보고  두분다 뭐라하셨어요, 헉 , 정말이지 기가 막히지요 . 그때부터는 정말 안하리라 맘먹었지요, 절대로 미안하게 생각하시지도 창피하신지도 모릅니다.  저도 나이도 먹고 정말이지 이젠 그런 시집살이하기 싫어요.

보통 평범한 시어머니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어머님 살림, 어머님이 청소 하세요~, 넘 더러워서 못하겠어요 ~,

속이 좀 후련하네요. ㅎㅎ

IP : 116.36.xxx.1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1.9.14 11:10 PM (1.251.xxx.58)

    노인들이 좀 지저분하더라구요. 생각보다....저도 나이들면 그렇겠지만,
    근데 청소하고 그러는거 별로 달갑잖게 생각하는거 같아서
    전 양가모두 딱 설거지만 하고 다른건 안치워요. 특히 친정가서는 설거지도 안합니다.

    친정엄마도 별로 깔끔하지 않은데, 본인은 되게 깔끔하다고 생각하시는듯..설거지도 본인이 직접 하심..그래서 안함.

  • 2. ㅇㅇ
    '11.9.14 11:11 PM (115.139.xxx.45)

    거실과 우리가 자고 온 방만 치워요. 주방 청소도 할때가 있고
    정리는 안하고 그냥 청소기밀고 스팀 청소기 돌리는 정도죠.
    제가 지나간 자리 더럽게하고 올라오기 싫어서 하는 청소일뿐이지요.
    그냥 우리가 도착해ㅆ을 때의 상태로만 만들어놓는

  • 3. 끼리끼리
    '11.9.14 11:30 PM (175.197.xxx.186)

    비슷한 사람끼리 결혼하는법
    고로 님은 그시댁에 안성맞춤 며느리
    아무리 흉봐도 자기 얼굴에 침뱉기
    그걸 아셔야지
    그시댁 참 후지긴하네

  • 당신은
    '11.9.15 12:36 PM (61.82.xxx.223)

    그럼 이런글 왜보시나?
    끼리끼리 이럴때 쓰는 말 아니거든요.
    참 당신 팔다리머리 끼리끼리 붙었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9 베이킹할때 쓸 반죽기,거품기 둘중 하나 선택해야되요... 도와주.. 2 쿠킹 2011/09/22 1,501
15528 남편이 이직한회사..이거 이상한거맞죠 23 소기업 2011/09/22 7,152
15527 유엔아동권리위 한국 아동복지예산 확충 촉구 세우실 2011/09/22 1,013
15526 초4, 스타크래프트에 관해 조언듣고 싶습니다. 14 괜찮나요? 2011/09/22 1,823
15525 학원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냥 학원생 이상 이하도 아닌관계일가요 .. 4 디자인생 2011/09/22 1,816
15524 일류대? 대학생들의 대응..참 씁쓸해요 우리나라 2011/09/22 1,527
15523 남자의 어떤 점에 끌리세요? 23 ... 2011/09/22 10,966
15522 일회용 렌즈 난시 교정되는거 써보신분? 3 살빼자^^ 2011/09/22 4,086
15521 이사람은 아닌거 같은데 ..... 1 살다보면 2011/09/22 1,284
15520 다들 마이너스 통장 가지고 계신가요? 14 초1 2011/09/22 3,701
15519 초유 알약 유효기간 지났는데 먹어도될까요? 1 초유 2011/09/22 1,408
15518 꿈에 이민호,신동엽이랑 사귀더군요.....ㅎㅎ 3 기분좋은 밤.. 2011/09/22 1,533
15517 임신중에 청약가점 신혼부부 특별만 해당되나여? 1 급해요 ㅠㅠ.. 2011/09/22 1,894
15516 토익공부 쉽지 않네요~ 달봉이 2011/09/22 1,193
15515 가정의학과 괜찮던데요....... 5 빠리 빠리 2011/09/22 3,184
15514 맛소금 쓰는 이유도 궁금해요. 8 궁금 2011/09/22 4,212
15513 두 알바중 님들같으면 어떤 걸? 23 그냥,,, 2011/09/22 2,398
15512 공직비리 사범 4년새 6배↑… 국토부 최다 2 세우실 2011/09/22 1,216
15511 쇼핑몰에서 물건구입하고 1 정은숙 2011/09/22 1,165
15510 한라참치액,연두 이런거 넣으면... 22 아메리카노 2011/09/22 4,979
15509 이쁘세요? 11 난 별롤세... 2011/09/22 3,179
15508 대전 코스트코 푸드코트 공사하네요 가을 2011/09/22 1,910
15507 혹시 남양알로에 리니시에화장품 여드름에좋나요? 여드름땜에넘힘들어.. 10 요리사 2011/09/22 2,371
15506 11월 첫주... 제주도 여행... 춥겠죠? 2 ... 2011/09/22 1,558
15505 홀 그레인 머스터드, 어디 브랜드가 맛있나요? 주부 2011/09/22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