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아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운전 면허에 도전했어요
기능까지 합격하고 오늘 첫번째 도로주행 실습에 나섰는데...
선생님은 50대쯤 되보이는 아저씨구요.
사실 난생 처음 도로에 운전하고 나섰는데 얼마나 떨리겠어요.
근데 선생님이 참 불친절하시네요.
친절하기까지를 바란건 아니지만 첨부터 끝까지 반말은 기본이고 계속 핀잔만 주니까
참..초라해지네요.
옆에서 운동화 벗고 양말만 신고 앉아 계시면서 ..핸드폰 통화도 하시고..라디오 대화에 깔깔 웃고..
일단은 뭘 좀 가르쳐주고 핀잔을 주셔야지
참나...
다른 학원들도 다 이런건가요?
내일 또 가야 하는데 살짝 우울해지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