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도 남편도 같이있으면 불편해요. 뭐든 혼자가 편한 성격...

ㅡㅡ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17-11-09 23:14:26
30대 중반인데
엄마 예민하지 않으시고 희생적이세요. 근데 친정엄마가 잘해주거나 너무 챙겨주고 이런것들 한공간에 오래 있는것들 다 불편해요
제가 아파서 병원 같이 가준다고 오셨는데 그게 왜 이리 불편한지..
저도 제마음을 모르겠어요. 혼자 후다닥 다니는게 편해요
남편도 같은 공간에 오래있거나 여행가거나 불편하구요..
남편도 저 병원 다닐때 같이 가주는데 그것도 불편하더라구요
친정엄마나 남편이 저한테 신경쓰고 관심 갖는것도 불편하고
반갑지 않아요.
그냥 무관심하게 내버려 두는게 제일 편해요..
여동생이랑만 편안한데..

무슨 이유일까요 제마음은
IP : 211.213.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11:16 PM (125.186.xxx.75)

    저는 남편만 편해요..친정언니도 불편하고..

  • 2. 예전만큼은
    '17.11.9 11:18 PM (175.209.xxx.35)

    무심한 성향이 있고
    코드/상성 잘 맞는 게 중요한 성격 아닌가요

  • 3. 대화부족
    '17.11.9 11:24 PM (61.82.xxx.218)

    평양감사도 나 싫으면 그만인거죠.
    아프다 소리 하지 마시고 목욕탕 간다하고 혼자 조용히 다녀오심 되죠.

  • 4. 저도
    '17.11.10 12:16 AM (121.165.xxx.195)

    자상한 남편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아요
    우리는 시어머니가 희생 헌신적이신데 그것도 가끔은 불편하구요...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이 꼭 필요해서 일주일에 한 번은 꼭 혼자 다녀요.

  • 5. 혹시
    '17.11.10 1:37 AM (73.193.xxx.3)

    상대가 원글님께 배려한만큼 원글님께도 뭔가를 기대할텐데 그 기대를 다 못채우면 실망할까봐...
    그 실망하는 모습 보고 싶지않은 마음속 생각이 있으신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혹은 원글님은 일을 좀 시원시원 큼직큼직하시는 편이라 자잘한 작은 부분까지 신경써줄 필요없는데 친정어머니나 남편은 너무(원글님 입장에서) 세심하게 배려해서 불필요한 것들까지 신경쓰게 되셔서이지 않을까싶기도해요.
    한마디로 저 위댓글님처럼 성향이 달라서 아닐까 싶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875 30대 중반이 제과회사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ㅇㅇㅁ 2018/01/24 1,490
771874 여자 셋 서울구경 숙소 문의 9 서울구경 2018/01/24 1,887
771873 이사 앞두고 너무 심난해요. 22 김수진 2018/01/24 5,583
771872 대전만 미분양이 많은듯 하네요 3 아팥트 2018/01/24 2,849
771871 수입산돼지 많이 안좋은가요 13 ㅇㅇ 2018/01/24 3,002
771870 드디어 갤럽조사 전화 받았어요. 5 처음 2018/01/24 1,166
771869 베트남 여자한테 호구 취급 당했어요 당했어요..... 14 -- 2018/01/24 8,358
771868 아이폰6 쓰시는 분 계시나요? 한가지만 테스트 부탁드려요 17 아이폰 쓰시.. 2018/01/24 1,911
771867 마요네즈 강된장 1 맛있어 2018/01/24 1,248
771866 식중독이면 음식점에 책임 물 수 있나요? 5 에고 2018/01/24 1,487
771865 어제 불청에 김도균씨 정상 비정상하는거 ㅋㅋ 3 ㅋㅋㅋ 2018/01/24 3,435
771864 중학생 딸아이가 쓸건데 아크릴 화장품 정리함 괜찮나요? 10 아크릴 화장.. 2018/01/24 1,274
771863 정현 잘한다 9 4강가즈아 2018/01/24 2,038
771862 와우! 정현 가즈아!!! 6 호주오픈! 2018/01/24 2,172
771861 MB의 비참한 말년, 결국은 그 스스로 자초한 일 15 summit.. 2018/01/24 4,671
771860 현시점에서 나의원 사무실앞 7 나주어없음 2018/01/24 1,515
771859 오늘 노회찬ㅎㅎㅎㅎ 21 뉴스공장 2018/01/24 5,074
771858 성분 분석 의뢰? 어디로 하는지 아시는 분 6 happy 2018/01/24 732
771857 간이사업자 부가세신고 3 눈눈 2018/01/24 1,848
771856 중 2아들과 휴식 1 나는 갱년기.. 2018/01/24 748
771855 조선일보 전광판 문통 생일광고.swf 28 저녁숲 2018/01/24 3,355
771854 오늘같은 날 세탁기 돌리시나요..? 14 rachel.. 2018/01/24 4,145
771853 어? 문제인 지지율 왜이럼 60% 붕괴네 37 넌소미 2018/01/24 4,685
771852 정현 앞서가네요 ~ 5 고딩맘 2018/01/24 1,240
771851 공승연 너무 예쁘지 않나요? 3 ㅇㅇ 2018/01/24 1,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