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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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있는 아빠들이 아이들한테 잘 하나요?
주변중 .. 의사 사업등.. 아빠 분들 참여수업때 항상 참여 하는, 한편으론 부럽고. 아니 그저 부럽네요.
얘기 들어보니, 여유있는 집안 일 수록 아빠들이 잘한다는데..
1. 원래
'17.11.9 10:02 PM (110.47.xxx.25)곳간에서 인심나는 법이죠.
능력이 있어야 자식에게 더 너그러울 수 있는 겁니다.2. ....
'17.11.9 10:05 PM (220.93.xxx.136) - 삭제된댓글저희 언니가 모 군병원에서 일했는데 거기는 sky출신 의사들만 거의 오는데요. 다들 회식도 안하고 집에 뛰어간대요.
육아용품도 빠삭하고 맨날 식당하고 가족여행얘기하고 그렇게 자상할 수가 없다고..3. ....
'17.11.9 10:08 PM (221.157.xxx.127)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죠 학력 경제력 높을수록
4. .........
'17.11.9 10:11 PM (114.202.xxx.242)제 주위는 어릴때는 관심많은데.
음 고딩대딩되면, 다 특히 아들이랑 아빠랑은 관계 별로인 집도 많아요.
아들이 아빠보다 공부를 대부분 못하는집들이 많거든요.
아버지가 아들보면서 한숨쉬어요.
반대로 그런아버지가 딸은 또 이뻐하는것 같아요.
아들에 대한 기대가 엄청 큰대, 아들이 그에 부흥하지 못해서 그런지 점점 사이가 멀어지는 집들이 성장할수록 많이 보이기는 하네요.5. 아야
'17.11.9 10:11 PM (121.124.xxx.207)제가 사기업 연구원에 있는데 정말 다들 가정적이고 자상해요. 회식 잡는거 임원이 눈치봐요, 다들 대놓고 싫어하거든요.
6. ...
'17.11.9 10:12 PM (49.166.xxx.118)이런 얘기들으면 더 슬프긴 한데 맞는거 같아요~
능력이 있고 인성갖추면 금상첨화죠7. 넹
'17.11.9 10:13 PM (112.150.xxx.18)제 남편 의사인데요...
아이들에게 너무 잘해요. 정말 자상해요. 가정적이구요...
제가 자랄 때 제 아버지가 지금 제 남편같이 했더라면
훨씬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되었을것 같아요.8. ㅇㅇ
'17.11.9 10:17 PM (211.58.xxx.66) - 삭제된댓글정말 그렇나 봐요..
제 기준 저희도 대기업 s중 하나인데.. 위 직군과는 하늘과 땅 차이
솔직히 차 부터 달라요.. ㅠㅠ9. ㅇㅇ
'17.11.9 10:18 PM (211.58.xxx.66) - 삭제된댓글정말 그렇나 봐요..
제 기준 만족
저희도 대기업 s전.. . 위 직군과는 하늘과 땅 차이
솔직히 차 부터 달라요.. ㅠㅠ
그냥 얼울리지 못 한 달따요?10. ㅓㅓ
'17.11.9 10:22 PM (220.78.xxx.36)잘살수록 여유가 있어 그런걸까요
제 주변에 맞벌이 하면서 힘들게 사는집들 보면 남편들이 잘 못하더라고요11. .........
'17.11.9 10:23 PM (216.40.xxx.221)맞아요.
가정적이고 잘합니다.12. ...
'17.11.9 10:27 PM (110.70.xxx.140)인품이 좋은 사람들이죠.
13. ...
'17.11.9 10:30 PM (119.64.xxx.157)엄마보다 아빠랑 유대감높은 아이들이 성공한대요
14. ㅇㅇㅇ
'17.11.9 10:32 PM (121.179.xxx.213)맞는말 같아요ㅜㅜ 마음과 경제적 여유가 둘다 있어서 그런가
제가 아는 s대 출신 의사들도 술도 거의 입에 안대고
퇴근하기 무섭게 집에가서 애보고
밥먹을때도 애들 얘기 계속 하더라구요..15. ㅇㅇ
'17.11.9 10:33 PM (211.58.xxx.66)정말 그렇나 봐요..
저흰 무리해서 들어오긴 했지만
제 기준 만족 하는 대기업 s전.. 인데,
위 직군과는 하늘과 땅 차이
솔직히 차 부터 달라요.. ㅠㅠ16. 그렇죠
'17.11.9 11:11 P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못난 남자일수록 가정생활이 개판이죠..
밖에서 무시당한거 집에서 풀고,
가정을 소중히 여길 줄 모르죠....17. 헐
'17.11.9 11:15 PM (211.104.xxx.246)완전 부럽네요
18. ㅇㅇ
'17.11.10 12:20 AM (112.153.xxx.164)그런듯요
19. 0000
'17.11.10 4:07 AM (121.154.xxx.113)저희남편 s대인데. 커온과정이 시아버지 자식에게 희생을많이 하셨어요. 자식에게 유난스러우셨죠. 울남편도 자식에게 잘해요. 유난스럽게. 공부에도 관심이 많아요. 자기가 잘했고 사회적이익을봤기에. 아이도 그러길 바래요
20. 저도
'17.11.10 6:28 AM (110.70.xxx.157) - 삭제된댓글살수록 느끼는게 잘배우고 성품좋은 남자들이 가정을 귀하게 가꾼다는 거에요..
밖에서 남에게만 호인인척 하는 남자들 상등신이구요...ㅠㅠ21. ㅡㅡㅡㅡㅡ
'17.11.10 6:28 A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애들뿐 아니라 부인한테도 넘 잘하죠
22. 저도
'17.11.10 6:30 AM (110.70.xxx.157)살수록 느끼는게 잘배우고 성품좋은 남자들이 가정을 귀하게 가꾼다는 거에요..
밖에서 남에게만 호인인척 하는 남자들 상등신이구요...ㅠㅠ
학예회나 애들 운동 클래스까지 따라와서 살펴보는 아빠들은 진짜 바쁠 것 같은 좋은 직업 아빠들이더라고요...어찌 시간되서 나오나 궁금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