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복직하는게 나을까요?

.. 조회수 : 1,265
작성일 : 2017-11-09 21:26:51
출산 휴가중이라 곧 복직해야하는데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의견 부탁드려요

우선 제 월급은 세후 250정도구요 영업직이라 보통 인센이 100만원 정도 나오구 명절에 2번 월급이 한번더 나오는 수준입니다
아이 봐주실분을 알아보니 시간당 만원정도인가봐요
제가 집에서 8시에 나가야하고 6시 퇴근하고 와도 8시정도 될테니 시터 이모님께만 240만원이 나갈것 같아요 그럼 정말 월급을 고대로 드리는것이 되고 기름값 이것저것 경비 하면 마이너스가 될듯해요
근데 제가 자격증으로 하는 일이라 자격증 가지고 재택근무가 가능해요 거의 일은 일주일에 1~2시간 검토만 하면 되는 일이고 재택근무로는 월 180만원정도 받을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터 이모님 안구하고 제가 아기보면서 재택근무 하는게 경제적인 측면에서 훨씬 이득이 아닐까 싶은데..

문제는 이렇게 재택근무 형태로 진로를 잡으면 앞으로도 업계로 다시 취업은 좀 어렵고 계속 재택근무 수준의 급여만 받게 됩니다 복직해서 계속 다니면 연봉은 좀더 올라가고 앞으로 한 5년정도 지나면 연봉도 시간 활용도 훨씬 자유롭게 되구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복직이 맞을까요 그만두고 재택으로 아이 키우기에 전념할까요?
IP : 180.230.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9:32 PM (14.47.xxx.189)

    커리어에서의 발전을 원하면 월급을 시터에게 다 써도 복직, 급여가 적고 커리어 발전이 어려워도 아이 크는 것을 직접 보고싶으면 재택. 이건 본인의 가치 가중치에 따라 달라요. 워킹맘들 사실 아이 어릴 때는 본인 버는거 거의 다 도우미 월급으로 써요. 수 년 참고 버티면 아이가 크니까, 본인 커리어 포기하기 어려우니까, 등등의 이유로 돈 내는거죠.

  • 2. 111
    '17.11.9 9:32 PM (203.254.xxx.6)

    하르 1~2시간이 아닌.. 일즈일에 1-2시간 하면 되는 일인데 180이라구요? 제가 잘못이해했나요?
    고민할 거리가 아닌듯한데요..

  • 3. ..
    '17.11.9 9:34 PM (116.123.xxx.93)

    지금은 재택 근무하고 3ㅡ4살돼서 말 할줄 알때 어린이집 보내시고 보긱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적어도 누가 자기를 혼냈다, 때렸다 라는 의사표현을 할 줄 알때 아이를 맡기거나 어린이집에 보는게 좋죠.

  • 4. 에궁
    '17.11.9 10:10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 보시고 복직하세요.

  • 5. 사실
    '17.11.10 6:37 AM (121.128.xxx.146)

    돌 때까지는 육아가 거의 육체 노동에 가까워요.
    정서교감이 중요하지만 거의 몸으로 케어해야 하니
    누가 돌보든 잘 돌봐주면 되고
    오히려 말 할 때쯤 부터 아이의 정서적 욕구를 더 많이 채워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기 아빠 도움 많이 받고 두 분이 주말은 아기 육아에 올안 할 수 있다면 복직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8719 수박 먹고 싶어 비싸게 주고 사놓고 3 기역 2018/04/11 1,683
798718 진짜 예쁜 여배우는요.이영애랑 한예슬같아요. 24 .. 2018/04/11 6,225
798717 부동산까페는 어딜말하는거에요? 7 ㅇㅇ 2018/04/11 1,449
798716 요즘 날씨에 훈제연어 도시락 괜찮을까요? 2 궁금 2018/04/11 1,038
798715 택배대란 다산신도시 차량사고 영상(링크) 38 애고 2018/04/11 7,477
798714 강원도 원주빨리가기 10 여려분 2018/04/11 1,517
798713 왜 남탓하지말라? 남탓이 아니다 그러는거에요? 7 ..... 2018/04/11 1,835
798712 배꼽주위가 딱딱한데 이거 안좋은거죠 4 ㅇㅇ 2018/04/11 3,382
798711 이읍읍 상승그래프의 비밀은 짜집기.jpg 8 ㅉㅉㅉ 2018/04/11 2,434
798710 부.@농라떡 4 부여 2018/04/11 2,516
798709 이번 겨울에 구스자켓 25만원 주고 사서 너무 잘 입었는데 4 ... 2018/04/11 3,324
798708 고집센 성격은 몇 살 때부터 티가 나나요? 7 고집 2018/04/11 2,693
798707 . 84 굿바이 2018/04/11 6,648
798706 임신 초긴데 3시쯤 집나왔어요.. 44 카오스 2018/04/11 7,941
798705 나국쌍 서울대 법대에 사시 패스 맞아요? 10 어휴 2018/04/11 4,366
798704 이런 남편 어찌할까요? ... 2018/04/11 1,964
798703 백지영 14 2018/04/11 12,294
798702 3-4인용 전기밥솥과 10인용 밥솥 가격차이 별로 안나던데 5 밥솥 2018/04/11 2,469
798701 방귀 조절이 안돼요.. 6 3333 2018/04/11 5,036
798700 인스타그램에서 국적 알 수 있나요? 2 인스타 2018/04/11 1,123
798699 인혁당 사건 8인의 사형수와 푸른 눈의 투사들 다시한번봅시.. 2018/04/11 852
798698 김기식 금감원장, 삼성 지배구조를 뒤흔들 카드를 손에 쥐었다 9 ... 2018/04/11 1,963
798697 박근혜가 낙선운동 지시했던 김기식 금감원장 3 ar 2018/04/11 1,749
798696 유력한 대선주자와 몇 년간 트위터 맞팔을 하는 글솜씨라면 1 부러움 2018/04/11 938
798695 지금 100분 토론 보고 있는데ᆢ 24 청순마녀 2018/04/11 5,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