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복직하는게 나을까요?

.. 조회수 : 1,183
작성일 : 2017-11-09 21:26:51
출산 휴가중이라 곧 복직해야하는데
저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의견 부탁드려요

우선 제 월급은 세후 250정도구요 영업직이라 보통 인센이 100만원 정도 나오구 명절에 2번 월급이 한번더 나오는 수준입니다
아이 봐주실분을 알아보니 시간당 만원정도인가봐요
제가 집에서 8시에 나가야하고 6시 퇴근하고 와도 8시정도 될테니 시터 이모님께만 240만원이 나갈것 같아요 그럼 정말 월급을 고대로 드리는것이 되고 기름값 이것저것 경비 하면 마이너스가 될듯해요
근데 제가 자격증으로 하는 일이라 자격증 가지고 재택근무가 가능해요 거의 일은 일주일에 1~2시간 검토만 하면 되는 일이고 재택근무로는 월 180만원정도 받을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시터 이모님 안구하고 제가 아기보면서 재택근무 하는게 경제적인 측면에서 훨씬 이득이 아닐까 싶은데..

문제는 이렇게 재택근무 형태로 진로를 잡으면 앞으로도 업계로 다시 취업은 좀 어렵고 계속 재택근무 수준의 급여만 받게 됩니다 복직해서 계속 다니면 연봉은 좀더 올라가고 앞으로 한 5년정도 지나면 연봉도 시간 활용도 훨씬 자유롭게 되구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복직이 맞을까요 그만두고 재택으로 아이 키우기에 전념할까요?
IP : 180.230.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9:32 PM (14.47.xxx.189)

    커리어에서의 발전을 원하면 월급을 시터에게 다 써도 복직, 급여가 적고 커리어 발전이 어려워도 아이 크는 것을 직접 보고싶으면 재택. 이건 본인의 가치 가중치에 따라 달라요. 워킹맘들 사실 아이 어릴 때는 본인 버는거 거의 다 도우미 월급으로 써요. 수 년 참고 버티면 아이가 크니까, 본인 커리어 포기하기 어려우니까, 등등의 이유로 돈 내는거죠.

  • 2. 111
    '17.11.9 9:32 PM (203.254.xxx.6)

    하르 1~2시간이 아닌.. 일즈일에 1-2시간 하면 되는 일인데 180이라구요? 제가 잘못이해했나요?
    고민할 거리가 아닌듯한데요..

  • 3. ..
    '17.11.9 9:34 PM (116.123.xxx.93)

    지금은 재택 근무하고 3ㅡ4살돼서 말 할줄 알때 어린이집 보내시고 보긱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적어도 누가 자기를 혼냈다, 때렸다 라는 의사표현을 할 줄 알때 아이를 맡기거나 어린이집에 보는게 좋죠.

  • 4. 에궁
    '17.11.9 10:10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 보시고 복직하세요.

  • 5. 사실
    '17.11.10 6:37 AM (121.128.xxx.146)

    돌 때까지는 육아가 거의 육체 노동에 가까워요.
    정서교감이 중요하지만 거의 몸으로 케어해야 하니
    누가 돌보든 잘 돌봐주면 되고
    오히려 말 할 때쯤 부터 아이의 정서적 욕구를 더 많이 채워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기 아빠 도움 많이 받고 두 분이 주말은 아기 육아에 올안 할 수 있다면 복직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107 냄새가 괴로워도 계속 사용중이신가요? 효과 있나요... 당근오일이요.. 2017/11/09 803
747106 써클렌즈 44쌍 라이트 브라운 일본산 2 써클렌즈 2017/11/09 689
747105 가족이 외국이 나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나 계획을 가지신분들.. 8 고민 2017/11/09 1,249
747104 오늘의 김어준 생각.jpg 4 검찰에게 2017/11/09 2,361
747103 켈리그래피 취미로 혼자하시는분 계신가요? 4 .. 2017/11/09 1,378
747102 요즘 남자들은 맞벌이 원합니다 23 ㅇㅇ 2017/11/09 7,954
747101 깐마늘 산게 한달째 싱싱(?)해요.. 8 수상 2017/11/09 2,388
747100 와이파이 사용법이여. 1 ss 2017/11/09 879
747099 디너쇼 가보신 분 어때요? 3 12 2017/11/09 854
747098 들으면 유쾌한 유튜브나 동영상 강의 소개해주세요... 1 ... 2017/11/09 1,252
747097 가을용 얇은 머플러 세탁 3 pppp 2017/11/09 873
747096 여중생 임신시킨 기획사대표 무죄이유(판결문).jpg 12 2017/11/09 5,238
747095 쌀국수 고기와 소스 궁금해요. 7 .. 2017/11/09 1,471
747094 중2 책읽기(논술)과 수학진도(수1)에 대해 여쭐게요 17 궁금 2017/11/09 1,929
747093 10년만에 4일뒤 이사합니다. 꼭 버릴것 추천! 18 ㄱㄱㄱ 2017/11/09 3,711
747092 아래 월스트리트저널 글, 댓글 달지 마세요. 10 richwo.. 2017/11/09 708
747091 방광염 증세가 있어서 1 ㅇㅇ 2017/11/09 1,068
747090 블랙하우스.. 정규방송 됐나요? 5 털털털보 2017/11/09 1,133
747089 태국안마하는곳 13 ll 2017/11/09 2,059
747088 인생의 황혼녘 8 2017/11/09 2,073
747087 아줌마들의 우정? 5 ㅇㅇ 2017/11/09 2,316
747086 미옥 보고 왓어요 약 스포 5 .. 2017/11/09 2,240
747085 "안철수가 갑자기 들이닥쳐 사진찍고 언플해&a.. 17 기가찬다 2017/11/09 3,627
747084 사시합격이 유효한 나이가 5 ㅇㅇ 2017/11/09 1,209
747083 아이반에 왕따 시키는 아이..선생님께 말해야하나요? 24 ... 2017/11/09 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