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관리실 오픈할 계획이에요

큐티 조회수 : 2,575
작성일 : 2017-11-09 18:47:25
피부관리실에서 일하고 있는 30후반 주부입니다
올봄 자격증을 땄고
피부샵에 들어왔어요
반영구도 하면서 틈틈히 피부도 배우고 있어요
제품회사 교육도 듣고 원장님께도 배우고
얼굴관리 바디관리도 하는데
이 일이 참 제 적성에 맞는지 힘든지도 모르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화장품의 세계도 끝이없고
정말 좋은 화장품이 많아요
샵가로 저렴하게 구입해서 써보니 정말 좋고
사람들 몸 만지는것도 좋아요
2년정도 배우고.
피부와 바디 반영구를 겸해서 샵을 내려구요
제 일을 찾았다는게 기쁘고
하루하루 즐겁네요
IP : 1.224.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1.9 6:54 PM (59.15.xxx.80)

    축하드려요 ^^
    어느집은 손님 사생활 을 전하고 아는사람 소개 했더니 말전하고 이런 일이 있더라구요
    아무리 친해진 손님이라도 그런것만 조심 하면
    잘될꺼예요

  • 2. ...
    '17.11.9 6:57 PM (58.227.xxx.133)

    우아 적성 찾으셔서 축하해요.

  • 3. 저도
    '17.11.9 7:02 PM (117.111.xxx.9)

    그 비슷한 나이에 자격증 땄는데
    원래 체육 전공이라 여성전용 휘트니스를
    운영하고 옸었거든요
    어차피 회원제니까 피부관리실과 병행해서
    아래위층 나눠하면 좋겠다 싶어서
    없는시간 쪼개서 학원다니느라
    두번만에 취득했는데
    전 적성에 안맞더라구요
    운동 갈치는건 너무 신나고 좋았었는데 ㅋ
    휘트니스만 직접하고 피부샵은
    사람 둘 두고 하다가
    넘기란 사람 있길래 팔아버렸어요
    휘트니스는 솔직히 아까웠는데
    굳이 두개 같이 팔라는 바람에...
    원글님도 한번 병행해서 생각해보세요
    직접 휘트니스를 하시란게아니고
    한 건물에서 연계해 하면 시너지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냥 반가워서 경험 나눕니다^^

  • 4. 피부관리실
    '17.11.9 7:06 PM (223.39.xxx.112)

    손님한테 처음 올땐 원장이 막 살갑게하더니 처음만 원장이 해주고 그후부턴 밑에 직원들 시키더라구요. 근데 그 직원들이 피부가 너무 안좋다느니 몸 맛사지하면서 가슴 드름 난거가지고도 피부에 뭐가 많이 났다, 바로 옆에 손님있는데 제 약점을 크게 말하는거보고 기분 안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옆에 사람하고도 확실히 분리되는 공간이면 더 좋구요. 이따 샵 차리실때 참고하시라고 댓글 써봅니당

  • 5. ㅁㅁㅇㅇ
    '17.11.9 7:08 PM (27.1.xxx.155)

    저도 마사지받는데
    받는 사람은 하는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몸으로 다 느껴져요.
    싫은데 억지로 하거나 건성으로 하는지 다 알죠.
    그래서 맘에드는 마사지사 지정해서 받는데 늘 너무 좋아요.
    피로도 확풀리구요.
    고마워서 가끔 선물도 해요.
    원글님도 좋은 마사지샵 운영하세요~

  • 6. 천사
    '17.11.9 7:19 PM (223.33.xxx.24)

    전 관리사들 청결을 가장 신경써요
    다른사람 관리해준 손으로 날 만지지 않을까
    폰만자다가 손님와서 안씻고 만지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신경써요 이점 기억해주세요

  • 7. ..
    '17.11.9 7:32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전 조용히 휴식을 취하고 싶을때가 많은데 자꾸 말시키면 싫더라구요^^; 적성에 맞는일 찾으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8.
    '17.11.9 8:23 PM (39.7.xxx.59)

    손안부으세요?
    저도 샵한번차려보고싶긴한더ㅏ

  • 9. ...
    '17.11.10 9:45 AM (125.128.xxx.118)

    마사지만 25년째 받고 있어요. 대학1학년때부터 50 다 되어갈때까지 정말 많은 마사지 샵 다녔는데요, 마사지사들 중에 담배피는 사람 젤 싫고 입냄새 나는 사람 싫어요...그리고 주인중에는 처음 끊은 것 외에 계속 추가로 앰플을 넣어라 뭘 사라 권하는거 싫구요....첨에 끊을때는 엄청 잘 해 주다가 갈수록 서비스 하나씩 빼도 안되요. 핸드마사지 같은거 하나씩 빼더라구요...그리고 좋은건....마사지사 입장에서는 힘들겠지만 두피나 목 같은데 계속 주물러 주면 돈은 안 들어도 고객 입장에서는 너무 시원하고 좋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71548 한심한글 진짜 많네요 6 ㄹㄹ 2018/01/23 1,478
771547 예쁜스니커즈 추천좀 해주세요 1 ... 2018/01/23 655
771546 입안이 너무너무 써요 1 ... 2018/01/23 1,896
771545 애가 밉네요 자기 인생인데 싶은 생각도 듭니다 28 엄마의 자리.. 2018/01/23 8,954
771544 그냥 인간관계 사회생활 이거 하나면 끝인듯.. 16 있고없고 2018/01/23 9,318
771543 저의 식습관이 남들보기에 이상한가요? 21 2018/01/23 6,519
771542 만 5세 한글교육 상담합니다. 9 ... 2018/01/23 1,514
771541 연말정산 잘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14 또 마이너스.. 2018/01/23 1,856
771540 축하합니다. 나경원씨 국민청원 굴욕의전당에 가입하셨습니다. 27 나국썅20만.. 2018/01/23 2,247
771539 20대 중반 딸아이 진로문제.. 10 ... 2018/01/23 3,571
771538 런닝머신..살까요 말까요?? 16 운동 2018/01/23 2,400
771537 가족모두 영어무식자 5 코웃음거두시.. 2018/01/23 2,401
771536 청와대.평창올림픽 박수현 대변인 입장문.jpg 12 청피셜 2018/01/23 1,894
771535 안현수 도핑 관련 영화 챔피언 프로그램 추천합니다 3 .. 2018/01/23 1,094
771534 쌀이 조금 하얗게 된것 같은데 먹어도 될까요? 2 ... 2018/01/23 1,807
771533 이명박, 다스자금 "100억원 교회헌금, 난 정직한 사.. 51 김어준주진우.. 2018/01/23 17,799
771532 개이버 댓글, 일베ㅊ 500명 투입 기사 6 한심하다 2018/01/23 998
771531 주한미국대사관 트위터.jpg 10 어머머 2018/01/23 3,957
771530 간식 분식류는 죄다 밀가루 음식이네요 4 2018/01/23 2,103
771529 하얀거탑 월~목 계속 하는 건가 봐요? 8 .. 2018/01/23 2,469
771528 데리야끼 소스. 스테이크 소스 1 2018/01/23 708
771527 옵션충..어제낮3시기사.댓글6300개.삭튀 4 옵션친일파매.. 2018/01/23 797
771526 구정이 벌써 한달도 안남았네요 6 구정이 벌써.. 2018/01/23 1,635
771525 타임스퀘어 현장 촬영과 원본 영상 합성본 1 seolze.. 2018/01/23 839
771524 나경원 청원 4 곳의 주소 (불펜 펌) 22 ... 2018/01/23 2,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