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나 올케가 이곳을 알지도 몰라 내용은 지워요
감사해요
여러 도움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나 올케가 이곳을 알지도 몰라 내용은 지워요
감사해요
그냥 신경 끄세요 우울증 본인도 힘들지만 주변인들 넘 괴롭혀요 저도 가족중에 그런 사람이 있는데 아픈게 자랑도 아니고 그걸 핑계로 아무일도 안해요
그러면서 머리가 아프다 팔다리가 아프다 어디가 아프다 징글 해서 신경 꼈네요 다 받아주지도 말고 그냥 아프다 하면 아 그런갑다 하고 넘겨요
정신과치료를 받던가
저게 뭐하는짓?
님 남동생은 뭐래요???
애들이 불쌍하네요
본인의 업무였고
자식도 아니고
남편과의 애정도 아니었기에
지금 그 부작용이 나타난거죠.
그동안 가족과의 돈독한 정을 적금 쌓았다면
직장에서 해고 당했을때의 쇼크가 적었겠죠.
전문가와 상담해야죠.
배우자와 어지간히 냉랭한가 보네요.
음냐
시누께서 걱정이 많으십니다.
조카들과 남동생만 챙겨주세요.
올케 분 바닥까지 가면 혼자 털고 일어나든지
병원가든지 할 겁니다.
애들이 불쌍하네요 ㅠㅠ
근데 정말 저건 본인이 치료받겠다 본인 문제가 뭐다 인식해서 자기발로 털고 일어나든지 아님 병원을 제 발로 가든지 해야
해결될일이지, 옆에서 안타까워한다고 뭐라 한다고 해결될일이 아니에요.
가야죠 우울증 중기입니다~
퇴사 과정에서 무슨 문제가 있지 않았나
조심히 추측해봅니다...
평생 인정받으며 일 하다가 집에 들어 앉으면 우울증 옵니다....
고학력에 똑똑한데 왜 중소기업 다녔을까요? 그런 상황, 직장 내 상황, 퇴사 당시 상황, 부부관계 등이 모두 복합됐을거 같은데. 상황이 저 지경까지 갔는데 올케의 남편인 님 남동생은 뭐라 하나요? 우울증이나 무기력증 같은데...
동생분께 얘기해서 병원에 꼭 가보라고 하세요.
약물치료 받으면 새로운 세상이 열립니다.
현대 의학의 힘을 빌리세요
헐..
저 아는 사람은 업어다가 요가를 시켰어요.ㅋㅋ
정말 건강하고, 정신도 건전한데.. 갑자기 중증 우울증이..
저는 우울증 같아서 대학병원 갔더니 입원하라고.
돈이 없어서, 입원을 못했는데..입원했음녀 어땠을까 궁금하기는 해요.
갑자기 좋아졌을 때는 등산 좀 했을 때요.
한의사가 꾀병이라고. 등산 3개월 하면 모든 문제가 다 없어진다고..ㅋㅋㅋ
허리 목 다 안 좋아서..
믿거나 말거나.
그런데, 우울증은 움직이기 싫어하는 것도 증상이죠. 길어야 1주일 다니고 땡.
걷기도 1개월 하고 땡. 뿌리를 못 뽑고.. 항상 원상복귀.
근본적으로는 심리적인 거겠죠.
암튼, 우울증은 무서워요. 저도 활력으로 치면 탑급인데, 우울증 앞에 장사가 없더군요.
세상에서 가장 게으른 사람으로 전락.
정말 이상 댓글러 많네요. 여기서 글의 포인트가 똑똑한 고학력자가 중소기업 다닌던가요? 개나소나 댓글 달수 있으니까 별이상한 사람들이 댓글 다네요 가족을 걱정하는데 신경 끄라는둥
인성 정말 ~~~
고학력자 일수록 좌절도 크게 와요. 스스로 극복 못하고 있으면
옆에서라도 도와주면 좋죠. 저의 경우 운동 하면 우울한 마음이 사라지는 경험을 여러번 했어요.
회사 그만둔 여파에 폐경기가 다가오니
호르몬이 널 뛰나봅니다.
갱년기 클리닉이라도 가게하면 어떨까요,
병원이 답
방치하면 더 심해지니 잘 달래서 병원가서 치료받는게 답이에요.
아픈 사람인데 주변사람이 돌봐줘야죠.
우울증도 암같은 심각한 병 아닌가요.
병원가고 일단 증세가 좀 나아지면 운동, 인지치료 병행하면서 도와야죠.
만약에 저 상황에 저라면 아 나 없어도 집안 잘 돌아가는 구나 나라는 존재 필요 없구나 그렇게 느낄 것 같아요. 집안 돼지우리 되고 애들 3일 사 일 굶고 남편 옷에서 냄새 나고 곰팡이 피면그때서야 내가 우리 집에서 필요한 존재 이구나 할 것 같아요
갱년기 아닌가요?
갱년기 클리닉 가봐야 할 것 같은데요.
아이들이 “엄마 힘들어하니까 나도 우울하고 힘들다” 등 아이들이 알려주면 좀 일어나기라도 할 듯...
고학력자 댓글 쓴 사람인데요. 위를 훑어봐도 그 내용 쓴 사람 저 뿐이니 저한테 뭐라 하시는거 같은데, 개나 소나 댓글을 썼다니 223.62.xxx.40님 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본인 의견 개진하시면 되요, 남을 폄하하지 마시고.
원글님, 제가 그 내용을 쓴 이유는 원글님이 올케가 고학력자에 똑똑하고 외국어도 잘 한다고 쓰셨는데 그 사람이 중소기업을 갔다면 거기서 오는 좌절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때문에 그 내용을 짚은 거였습니다. 왜 그 회사를 갔을까요? 그 상황을 이해해보시라는 의미에서요. 아니면 제3자인 여기 사람들은 모르지만 님은 아시는게 있을 수 있으니 올케 상황을 이해해보려 할 때 놓치신게 없으신지 생각해보시라구요. 개인적으로 제가 고학력에 영어로 먹고 사는데 이런 저런 상황이 꼬여서 잘 안풀린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것때문에 오래도록 땅 파고 살아서 가족들의 염려를 달고 살았었구요. 그것에 플러스로 회사 생활, 퇴사 상황, 남편 및 자녀들과의 관계 등 가족관계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 등이 있으면 여러모로 복합적으로 쌓이다가 사람이 확 터질 수가 있어서요. 개인의 어느 순간의 임계점을 넘어서면 확 다 놓아버리고 싶은, 그래서 만사가 귀찮고 그러다가 무기력증 및 우울증으로 번질 수 있는 위험이 있어서요. 정말 무기력증이 맞다면 이건 개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겪어보지 않은 분은 전혀 알 수 없어요.
저녁잠깐 하는 사이.. 댓글들 감사해요
올케는 학력이나 가진 재주에 비해 일이 안풀렸어요
인물도 늘씬하고 외국여자처럼 저 나잇대 여자치고는 제 올케라서가 아니라
동생이 쫓아다녀 결혼할만한 여자에요. 그런데 몸이 원래 많이 약해서 그런지
일이 잘 안풀리는거 같더라구요
윗님이 좀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올케도 영어 아주 잘하고 학벌 좋아요
그런데 조카애들 낳고 기르다가 힘드니 좀 주저앉은것도 많고... 중간에 애들 키운다고
친정엄마랑 돈없어서 서로 합가했다가 잠깐 지금 분가한 상황이기도 하니
제가 모르는 힘든게 많았으리라 봐요
그래도 남동생이 너무 너무 올케를 끔찍이 위하고 살고 직업도 안정적이라
다들 신경 안썼거든요
근데 요새 반년 가까이 사람이 너무 시체처럼 저러니... 조카애들 고딩이라
서포트도 많은데 큰조카애가 저를 만나 자꾸 맛난거 사달라 하고...ㅠㅠㅠ
아 고민스럽네요 증말 모른척하기엔 바로 옆에 살기도 하고
조카애들이 너무 귀한 애들이에요 제겐...
동생가족일에 맘쓰는 것도 적당히 하시길.
매정하다 생각치 마세요.
이제껏 모른척 한 것도 이니니.
너무 챙겨주고 보살펴주는 게 당연시되면 결국엔 모두에게 짐이 됩니다.
동생분 만나서 자세히 물어보고 병원치료 권하세요.
우울증은 약물로 좋아질 수 있어요.
마음 따뜻한 시누이가 있으니 올케분도 복받은 사람이네요.
정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남의 가정일인지라 옆에서 발 동동구르고 아무리 도움을 주려고 해도
정작 그 가정안의 사람이 아무 생각 없으면 아무 소용 없더라구요
남동생이 원글님처럼 심각하게 생각하고 노력한다 해도 될까 말까 해요
가끔 조카들 챙겨주시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거 외에
원글님 노력으로 저 올케가 정상화되기는 힘들거 같아요
자신의 위치를 알고 그 정도의 마음만 쓰셔도 원글님으로선 충분해요
조카들 생각해서 병원에 데려가주세요 개인병원도 괜찮아요
우울감을 넘어 우울증이면 , 약 도움받고 면담하면서 빠져나오는게 중요해요
곧 겨울이라 ...겨울은 계절성 우울감까지 겹쳐 심각해질수 있어요
우울증이 심하면 정신력으로 이겨낼수 없어요. 절대로. 남동생에게라도 꼭 병원가라고 하세요
여긴 비슷한 심리나 상황을 아는 분이 계실지도 몰라서..
왜 저러는 걸까요? 아무래도 일을 그만두고 이런 부분 때문일까요?
솔직히 남동생은 올케 일하는거 원치도 않아하는데
올케가 계속 억지로라도 회사에 다녔던걸로 알아요
그런데 제게도 항상 만족한 모습은 없었어요...
사람들과 교류도 없어보이고... 또 올케가 외동딸이라 형제도 단한 명도 없어요
만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좀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되는데
병원가자고 할 용기도 없고 이성적이고 냉정한 올케가 터무니없다고 할거같아요 ㅠㅠㅠㅠ
https://www.facebook.com/heal.seol/videos/298853873863179/
이 동영상 한 번 보세요
우울증을 쉽게 설명해주는 만화에요.
왜 그럴까 묻는것보다 어떻게 도와줄까 물으시는게 중요해요. 남동생에게 꼭 얘기하세요
요즘은 병원 쉽게 가요. 많이 가서 도움받고 관리하며 삽니다. 시작이 어렵지 다녀보면 아무것도 아니에요
다리가 부러지면 정형외과 가듯이 가는거에요. 다리 부러진 사람한테 정신력으로 걸어다니라고 안하잖아요...
꽤 장시간 저런 상태의 어머니를 둔 자식으로서 호르몬 검사를 통해 약복용을 강추해요. 신경전달물질 등의 교란으로 생긴 일종의 질병인데 물론 상담이나 종교를 통한 마음공부도 좋겠지만 이미 정신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시기 아닌거같아요. 대학병원급에서 20년가까이 약드시고 계신데 첨에 맞는 복용량 찾는게 힘들었는데 입원하셔서 집중적으로 치료받으시고 지금은 약도 많이 줄고 편안해지셨어요. 무엇보다 저런 모습의 어머니는 자식의 인생에 큰 내상을 입히기 쉬워요. 인생의 끝 같은 생기없는 모습..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심 좋을 것같아요. 너희들 잘못이 아니라고...엄마가 아프신 거라고요.
병원에 가자고 하는 말에 무슨 용기가 필요한가요.
아픈 사람은 일단 치료부터 하는 겁니다.
몸 어딘가 아픈 건데
의사 놔두고 일반인들이 심리분석하면 안 되죠.
병원에 데려가세요.
지금 올케는 판단력이 흐려져서 병원에 가야한다는 생각도 못할 수 있어요.
우울증이나 갱년기증상시 물론 본인 의지가 우선이겠지만
주위에서 신경써야 해요
아내가 저지경인데 남편분 너무 나몰라라 하는거 아닌가요
방치하고 있으면
결국 더악화되서 위험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가서 상담부터 받도록 하셔야 옆에서 도와주세요
자기 성취욕이 높은 분인가 봐요.
바닥을 치고 일어날꺼예요. 그렇게 됩디다.
옆에서 네 맘 이해한다 는 심정으로 언제든 따뜻한 말 한마디. 사소한 칭찬. 인정 해주세요.
우울증이 심해지면 답이 없습니다.
아직 초기일 때 고쳐야해요
약에 의존하는 건 안좋지만 일단 어느정도 회복을 해야 의지로 이겨낼 수 있는 문제지 지금은 아닌 것 같아요
동생분에게 말하든지 원글님이 나서든지 꼭 병원으로 데려가세요
제 주변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어서 드리는 말입니다
애들도 있고 저런 상태의 사람을 내버려두라는 댓글들
진심 이해할 수 없네요
주위 가족들이나서서 얼른 병원대려가세요 제발!!
제 시누가 같은 경우였어요. 본인 찬정엄마 비롯 온 가족이 내버려두더군요. 정없는 사람들이에요 갓 결혼한 저는 나서기 어려웠구요. 결국 죽기 직전까지 갔다 입원치료하고 좋아졌지만 그후 아이들에게 큰 상처가 남았어요
제발 조카들 생각해서 빨리 입원시키세요!!
중증이면 약물 치료 병행하셔야 하구요
경증이면 상담만으로도 충분하니 어떡해서든 병원에..
사회적 인정을 못받는데서 오는 자신감 상실이 원인으로 보이긴 하네요. 올케는 타인에게서 받는 인정과 칭찬이 곧 내가 살아야 할 이유거든요..
무시당했거나 쓸모없는 존재로 느낄만한 일이 꾸준히 있어왔나 보네요.
정신질환도 신체병이랑 같이 생각해야 해요.
마음 다잡아봐라 우울하지말아라 한다고 감정이 컨트롤이 되면 병이 아니지요.
와이프가 저 상태인데도 나몰라라 하는 남동생이랑 이야기해보세요.
우울증 원인이 본인의 사회생활에서 오는 좌절일수도 있지만 남편과의 관계문제가 더해져서 일수도 있어서 함부로 개입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요.
뭔가 차곡차곡 쌓인게 확 터진것 같아보이는데...술이라도 한잔하며 물어보세요.그냥 맨정신에 말하진 않겠죠..
저도 그 상실감 알아요.. 제 능력이나 할줄아는거에 비해 정말 안풀려서 많이 우울했고 무기력감이 몇년간 지속됐었어요ㅜ 그리고 지금 중년의 나이에..자식 또 남편 주변에 케어해야할것이 많으니 더 힘들고 마음대로 안됐을지도 모르구요..
믿는 구석이 있네요.
시어머니가 챙기고
시누이가 챙기고
내가 안해도 되겠네.이런맘이요.
날마다 찾아오는 시어머니 시누 꼴보기 싫어서 누워 있는것 같은데요.
올케 입장에서는 시집식구들 오지랍으로 보일것 같아요.
시댁식구들 가까이 살면서 싫은거에요.
아니면 남편과 관계가 안 좋은걸 수도 있고 시누 입장에서 쓴 글이라 그 올케말은 다를거에요.
병인거 같으면 주변에서 서둘러 주셔야 겠는걸요.
그런데 시댁식구 나서는걸 죽어라 싫어하는 성격이면 동생을 통해..
그게 아니고 그냥 무기력이나 상실감 정도라면 차라리 내버려 두는게 나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자식가진 엄마는 어쩔수 없이 노력하게 되있어요.
혹시 가족력을 무시 못하니
올케 친정쪽을 좀 살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예전에 장기간 중증 우울증 아내가 자살한 사건 기억나요
사람들은 남편이 안됐다했는데. 전 그렇게 방치한 남편을 둔 아내가 안됐더라구요. 그 정도면 병인데 왜 병원 안 데려가나요
안가요.
얼른 병원 데리고 가야죠.
왜 그러는지 원인이 뭔지 그건 병원에 가서 상담받고 찾으면 되죠. 원글님이 알면
해결해 줄건가요?
올케와 비슷한 시기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직장 관뒀고 1년 넘게 우울증으로 방구들 지고 살았어요ㅠㅠㅠㅠ
병원 안갔음 아마 전 죽었을거 같네요.
남편이 끌고 갔고 상담과 약 복용했는데 약이 정말 많이 주효했어요.약이 잘 맞아서 빠르게 기분 회복 됐고 그 지옥에서 빠져 나왔어요. 상담만으론 안돼요. 약이 진짜 필요했어요. 2년 먹다 이젠 끊었어요.
우울증....맘이 지옥 이에요.너무나 고통스러워요. 눈 뜨는게 너무 싫었어요....
그 고통에 올케를 놔둬주지 마세요.
제발 병원에 데리고 가세요.
동생분이 데리고 가는 게 젤 좋겠죠.
왜그럴까는 지금 안 중요해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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