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AB형 입니다.
저나 제 주변 여성들은 어느정도 일리 있다 생각해요.
물론 100프로는 아니지만 밑바탕에 깔려있는 기본적인 성격들이랄까요..
특히 저 같은 AB형..
저희 집 식구 중 40프로가 AB형인데 공통점이 많아요.
물론 이걸로 전체를 판단하는건 어불성설이지만요.
이 글 쓰면서도 악플달릴까 덜덜..요새 82 좀 이상해서.
자게니까 그냥 편하게 씁니다.
주변에서 또 본인들도 느끼는거 특이하다는거.
댓글에 난 AB형인데 전혀 아니거든?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맘 우리식구 다 인정 ㅎㅎ
모두 1을 생각하고 있을때 혼자 7 생각하고 그게 왜 이상한가 하는..그런 면의 연장선으로 집안문제가 있을때 서로 왈가왈부 하는 와중에 얘기 다 듣고 있다가 최대한 객관적으로 말해서 식구들 당황시킴. 게다가 그게 왜?라는 반응 ㅎㅎ
차갑다 독설적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듣고.
남 신경을 안쓴다 라는 말도 듣고.
가운데에서 중개자 역할도 쏠솔히 잘 한다는 얘기도 듣고.
반면에 허무맹랑한 이야기을 마치 사실처럼 조근조근 얘기해서 사람 복장터지게 만들기도 하고 ㅎㅎ
차가워 보이지만 자기 사람한테만은 츤데레 짓 해서 자기편 확실하고.
대충 이렇네요.
다른 AB형들 어떠세요 어느정도 공감하시나요
1. .......
'17.11.9 5:05 PM (203.247.xxx.210)아니요
2. ...
'17.11.9 5:08 PM (223.62.xxx.119)아직도 혈액형을~~
3. ㅇㅇ
'17.11.9 5:09 PM (1.243.xxx.254)O형 친구 많은지요?
4. 저는 대부분 공감
'17.11.9 5:10 PM (175.195.xxx.148)근디 허무맹랑한 얘기는 별로 안해요
주로 객관적ㆍ츤데레스타일에서 공감5. ㅇㅇ
'17.11.9 5:17 PM (82.217.xxx.226)아직도 혈액형 얘기 많이해요 ㅎㅎ 그냥 웃자고 하는 이야기죠잉.
6. ㅇㅇ
'17.11.9 5:18 PM (82.217.xxx.226)O형이 제 주변에 많아요 왜냐하면 제가 좋아해서 ㅋ 제가 본받고 싶은게 많더라구요 인간적으로. 제가 만난 O형들은
7. ㅇㅇ
'17.11.9 5:19 PM (82.217.xxx.226)아 그렇네요 허무맹랑한 이야기 보단 상상공상이 많은데 잘 드러나진 않죠 근데 저같은 경우 제 사람들에겐 술취하면 막 나불나불 ㅋ
8. 나에이비.내식구들반도..
'17.11.9 5:20 PM (175.223.xxx.33)보통의 ab형은 1.이런 혈액형글 잘 안 씀
2.허무맹랑얘기 잘 안 함
3.악플 달릴까 덜덜까지 안 함9. ...
'17.11.9 5:22 PM (223.62.xxx.119)하도 지랄에 또라이라는 듯한 말들이 많아서
제가 ab형이라면 다들 놀랍니다~
전 아주 상식적인 인간이거든요.10. ;/
'17.11.9 5:23 PM (118.91.xxx.167)좀 특이하긴 하지만 착한거 같긴해요
11. 난아니지만
'17.11.9 5:23 PM (115.137.xxx.76)82에선 혈액형 얘기 싫어하지만..
저도 어느정도 약간 일리는 있는거같아요
AB형은 AB형끼리 통한다더군요 .
까칠해서 같이 있으면분위기 눈치보게될때도있음
츤데레 면도 맞는거같아요
B형은 좋게말하면 개방적 나쁘게말하면 무개념이 많음
도덕적으로 좀 문제가 있움12. 보통보면
'17.11.9 5:27 PM (211.186.xxx.176)AB형은 합리적이고 O형은 영악하고 교활함
13. 저요
'17.11.9 5:33 PM (59.8.xxx.238) - 삭제된댓글혈액형 얘기하면,,,아하 그래요
울 남편이 0형 이예요14. 어느정도
'17.11.9 5:34 PM (61.102.xxx.46)혈액형 비교하면 맞아요.
아니라는 분들 많지만 하다못해서 티비 보다가 리얼 예능 보고 저 연예인은 분명히 무슨 형이군 해서 찾아보면 딱 맞거든요.
은연중에 성격 나타나는게 혈액형 별로 다르더라구요.
물론 같은 a형이라 해도 a형 엄마와 a형 아빠 사이에 난 사람과 a형엄마와 o형 아빠
이런식으로 다른 형이 나뉜 경우에는 친구들 비교해보면 딱 그 성향이 나타나는걸요.
아주 특이하게 잘 안맞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다 맞추게 되더라구요.15. 재미로
'17.11.9 5:38 PM (211.253.xxx.18)얘기하는거죠. 제 남편이 비형인데 노래 비형남자에 나오는 그 비형으로 딱 맞아요. 친정엄마가 aa형인데 초소심에 왕 걱정..미리 걱정하는 스탈..
16. 제이드
'17.11.9 5:55 PM (1.233.xxx.152)그냥 본인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 달라지지 않나요?
나이들수록 대외적인 성격이란게 본성보단 학습에 의해
관리되는것 같은데 말이죠..
전 저와 엄마와 여동생과 제 아이와 혈액형이 같은데
서로 성격적으로 비슷하다 이런 부분은 거의 없어요
생활습관도 아이랑 저만 비슷하구요17. ..
'17.11.9 5:57 PM (211.203.xxx.105)딱 규정하는건 아닌데 간혹 대여섯명 정도를 내리 다 맞추는 사람보면 전혀 신빙성없는 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워낙 어릴때부터 어떤형은 어떤성격이래~ 계속 들어오다보니 약간 '나는 그런사람' 이라고 믿으면서 쭉 자라게 되는것도 있는것 같아요ㅋ
18. 혈액형
'17.11.9 5:59 PM (61.253.xxx.58)안믿는게 친정이 엄마 빼고 6명이 b형이예요
성격 개성있게 모두 다르구요
시댁도 시엄마 빼고 5명이 AB형 우리집 3명 AB형
가족이니 자라온 환경이 같아 비슷한 점도 있지만
혈액형하고는 상관 없는거 같아요19. ......
'17.11.9 6:16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제 남편이 AB형인데요
굉장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예요
허무맹랑이나 엉뚱한 면이 단 1%도 없어요
논리적인걸로 따지면 아마
울남편 이길 사람 없을거예요
울 남편보고 AB형이라고 한 사람은
지금까지 한명도 없었어요 ^^20. 됐시유
'17.11.9 6:23 PM (210.176.xxx.216)난 에이형인데 아무도 나를 에이형으로 안봐요
나도 내가 에에형이라 믿고 싶지 않음...
울 아들...에이형....
얘도 다들 삐형이로 알음.
피는 못 속이나....ㅋ21. ..
'17.11.9 6:36 PM (125.186.xxx.105) - 삭제된댓글논리적이고
타인에게 별관심이 없음
계산적이고
제가 아는 ab형들
좀 알아가다가 혹시 혈액형이 ab맞아하면 다 맞아요22. Ab 가족
'17.11.9 6:40 PM (221.140.xxx.157)우리집에 저 포함 AB가 세명있는데 셋다 달라요
두명은 보통 사람 같고 한명만 사차원이구요23. ㅁㅁㅇㅇ
'17.11.9 6:41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저도 ab형..애들 다 ab형..
남일 관심없고 츤데레..맞아요..24. 성격심리학전공
'17.11.9 6:43 PM (182.231.xxx.73)맞긴 뭐가맞아요;;;
재미로 혈액형 본다는 사람치고
혈액형 신봉자아닌 사람 못본듯....
그리고 자기가 남의 혈액형 맞춘 것만 크게 기억학ㅎ
못맞춘 케이스의 기억은 지우더라구요..인정하기 싫으니까/
모교 심리학 교수님이 혈액형은 사람 성격과 무관하다고
못박으셨습니다..
혈액형은 수혈할 때만 알면돼요...25. 유기농커피
'17.11.9 6:43 PM (175.123.xxx.110)성격 특이한 사람 알고 보면 AB형인 경우가 있었어요. 종종.
그런데 다른 혈액형이면 신경 안 쓸 텐데, AB형이라고 하면 그제서 더 기억에 남는다는.
그런 각인 효과 아닐까 싶어요. 혈액형별 별종 비중은 비슷한데, AB형만 기억에 남는26. 무조건
'17.11.9 6:52 PM (223.55.xxx.45)혈액형 특징에 대해 무조건 허무맹랑하다거나,
근거없음에, 한심하다고 할건 아닌거 같아요.
어느정도 통계를 바탕으로 하니까요.
제 경험상 만난 사람들 대부분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ABO 혈액형 성향에 거의 맞았거든요.
사람을 대충 겪어 보고 그 사람의 혈액형을 짐작하면
거의 90%더라고요.
그 기본 바탕에 개인의 특징이 더해진거고...
표면적으로 나타나느냐 안나타나느냐의 차이도 있고,
근데 ...제 혈액형은 아무도 못 맞추더라고요.
전 전형적인 제 혈액형 성향이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전혀 다른 성향으로 봐서
제 혈액형을 말하면 다들 놀라거나 갸우뚱해요.27. 아 네..
'17.11.9 6:55 PM (182.231.xxx.73)2006년 8월 20일 SBS에서는 혈액형 성격설 열풍을 비판적으로 다룬 'SBS 스페셜: 혈액형의 진실'을 방영했다. 연출 PD 오기현은 "인종, 외모, 성별에 이어 혈액형이라는 또 하나의 유사과학이 우리 사회의 편견을 조장하고 있다"며 "과학의 시대에 비과학적인 사고가 확산될 경우 입게 될 불이익과 후유증을 심각히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26] 2008년 대한혈액학회는 혈액형 성격설을 믿는 곳은 "한국과 일본 뿐"이라며 혈액형 성격설을 부정했다.[2] 한규섭 교수는 혈액형이 성격과 관련이 있다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언급했다.[27] 물리학 교수 김범준은 "과학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생물학적 결정론이 부단히 부정돼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혈액형에 따라 사람을 구별하는 것은 구별이 아니라 차별"이라고 비판했다.[28]
https://ko.m.wikipedia.org/wiki/혈액형_성격설28. 흠
'17.11.9 7:36 PM (175.223.xxx.38)세상 제일 사람이 멍청해 보이는 순간 혈액형 맹신하는 걸 볼 때
29. ㅇㅇ
'17.11.9 7:58 PM (82.217.xxx.226)맹신한다고 안했는데...
30. ...
'17.11.9 9:34 PM (223.62.xxx.115)MBTI 같은 성격유형을 보는게 낫죠.
31. 나이많은 아줌마인데요
'17.11.9 9:44 PM (118.37.xxx.234)내가ab형인데 우리남편은 a형이고 우리아들2명은 b형이데요 성격은 다달라요
하기는 혈액형이 틀리니 나는 ab형인거 좋아요 공부도 잘햇고 건강하고 머리도 나쁘지 않아서32. ..
'17.11.9 10:02 PM (180.224.xxx.155)여기서나 이런말 해요. 오프라인서 저런 소리하면 지능이 의심됨
33. Ab
'17.11.10 7:56 AM (119.204.xxx.38)허무맹랑한 얘기를 사실처럼 얘기하진 않는데...
근데 혈액형으 일리가 없는것이... 예를 들어
A형한테 A형같다
O형같은 A형이다
이도 저도 아니면 특이한 A형이다.
이런식으로 해석들 하죠.^^ 합리화시켜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46551 | 담주에 라오스가는데 도움 좀 바랍니다. 5 | 렉스네 | 2017/11/09 | 1,488 |
746550 | 결혼은 팔자인가요~? 12 | 결혼 | 2017/11/09 | 6,663 |
746549 | 문통 라이브 다시.. in 인디 7 | 라이브시작 | 2017/11/09 | 728 |
746548 | 제 택배는 안녕할까요? 3 | 땅지맘 | 2017/11/09 | 1,054 |
746547 | 오늘 듣고 웃은말 3 | ㅇㅇ | 2017/11/09 | 1,291 |
746546 | 홀애비냄새 6 | ... | 2017/11/09 | 1,841 |
746545 | 34평 이사가는데 2 | 가벼운가요?.. | 2017/11/09 | 1,852 |
746544 | 분당 늙은 아파트, 살만한 가치가...? 14 | 스튜핏 | 2017/11/09 | 6,113 |
746543 | 윗집 리모델링 공사소음 4 | ... | 2017/11/09 | 1,523 |
746542 | 계열사] 이낙연 총리, 소방관 격려 '마지못해 잘난척' 3 | 흐흐흐 | 2017/11/09 | 1,658 |
746541 | 우리집고1아들..... 2 | 상상맘 | 2017/11/09 | 1,916 |
746540 | 혈액형 바뀌면 3 | 유기농커피 | 2017/11/09 | 677 |
746539 | 총각무랑 알타리무랑 다른가요? 2 | ㅇ | 2017/11/09 | 1,847 |
746538 | 건새우를 샀는데 보리새우네요... 1 | davi | 2017/11/09 | 1,099 |
746537 | 가방 안이 너저분하고 정리가 안돼 곧잘 뭘 묻혀다니는데 14 | 실수투성이 | 2017/11/09 | 3,117 |
746536 | 신김치ㅠㅠ 10 | 김장철 | 2017/11/09 | 1,455 |
746535 | 묵은지용 김치를 담그고 싶은데요 3 | 초보 | 2017/11/09 | 1,587 |
746534 | CPA와 공인회계사 그리고 로스쿨 5 | 궁금 | 2017/11/09 | 3,693 |
746533 | 문 실장, 펜 줘봐요.gif 14 | 귀여워요 | 2017/11/09 | 4,770 |
746532 | 수능 전복죽 맛있게 끓이려면 어째야 할지.. 28 | 고3맘 | 2017/11/09 | 2,850 |
746531 | 베를린 필 협연, 대타로 나가 주연 된 조성진 3 | 샬랄라 | 2017/11/09 | 2,101 |
746530 | 연애에서의 위기는 사람을 성숙하게 하는 것 같아요 3 | ..... | 2017/11/09 | 1,496 |
746529 | 동대문에 잠옷도매로 어디가서 살면 될까요? 8 | ... | 2017/11/09 | 2,290 |
746528 | 확실히 살이 찌는건 6 | OO | 2017/11/09 | 4,905 |
746527 | 초등학교 학예회? 11 | 맑은웃음 | 2017/11/09 | 1,7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