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2학년 간호학과를 다니고 있는 딸이
자퇴를 지금 자퇴서를 내고 오겠다고
톡이 왔네요
그래서 답으로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집에 오면서 뭐 할건지도 다 생각하고 들어오라 했는데
다 생각해놨다고...
속에 천불이 나는데 담담하게 톡에 답을 하는데
와,,미치겠네요
이유는 해도 해도 성적이 안나와서 랍니다.
대학교 2학년 간호학과를 다니고 있는 딸이
자퇴를 지금 자퇴서를 내고 오겠다고
톡이 왔네요
그래서 답으로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집에 오면서 뭐 할건지도 다 생각하고 들어오라 했는데
다 생각해놨다고...
속에 천불이 나는데 담담하게 톡에 답을 하는데
와,,미치겠네요
이유는 해도 해도 성적이 안나와서 랍니다.
우선, 휴학하라고 하세요.
성적이안나와 유급이되는건가요? 유급되어 다시다닌애들 도다 잘되던데..
꼴찌로 졸업해도 동네 병원 취업할 수 있는데
성적 안나오면 어떤가요?
괴롭더라도 졸업하게 하세요
정말 취업 힘들어요.
성적은 중간 정도 나오네요
유급 뭐 이런것은 없고
입학시 성적이 좋아 2년동안 전장으로 다니고는
있는데...
우선 휴학하고, 쉬면서 천천히 공부하던지, 생각을 해보자고 하세요.
울딸도 지금 휴학하고 알바도 하면서 부족한 공부하고 있어요. 울딸은 미술쪽인데, 잘하는 친구들보고 자기 부족한 부분이 자꾸 보이나봐요.
휴학이 되는데 왜 굳이 자퇴를....
우리딸 간호대 2년인데요 고3 수험생보다 더 열공합니다
시험끝나도 다음날 쪽지시험 있다고 하고 실기시험도 있고 끝이 없데요 3학년 4학년 되면 실습중에도 기말 중간고사 쳐야하고 엄청힘들다고 하던데요 동기생들 몇명 그만두었다고 했어요
그럼 휴학을 하지..
다른 과도 그렇지만 간호학과 공부량이 장난 아니죠 학기 내내 시험기간이고 특히 2학년 2학기는 넘 힘들어서 교수들이 휴학만 하지마라 할 정도에요
휴학 안하고 굳이?
장학금까지 받으면서 아깝네요.
빨리 연락해서 일단 휴학하고 와서 얘기해 보고 자퇴해도 안늦죠.
기가 세야할 것 같아요 힘들게 졸업해도 취업하면
태움문화가 존재하니까 ㅠㅠ
자퇴 말고 일단 휴학을 권유해보세요.
울 아이는 의대를 2년 휴학하고 결국 자퇴했지만...
적성이 너~무 안맞아서 자퇴하는거면
하는수 없는데
성적때문에 자퇴하는건 좀 말이 안되는것 같아요.
자퇴해도 괜찮아요. 나중에 그 학교 같은 학과는 들어갈수 있습니다. 자퇴후 문의해보면 TO생길때 재입학하드스 들어갈수 있더군요. 그러니 담담하게 받아주세요.
근데 실습나가는 3학년도 아니고 겨우 2학년에 그러는거 보면 영 안맞는거죠. 간호학과가
공대도 마찬가지지만, 간호학과도 안맞는 학생은 못견뎌요.
간호대 졸업장..
막상 자퇴하고나서 한두달만 지나도 앞날이 막막할텐데요.
저도 휴학 권장.
특히 간호학과 공부가 힘든게 실습하고 암기에서 차이가 많이 나서 그래요.
실습이 안되는 학생, 무조건적인 암기가 안되는 학생은 엄청 고통받아요. 자퇴하겠다 하면 받아주세요..
어머니가 쿨하시네요.
딸 아이가 연대 어린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연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2명씩 짝을 지어 실습(?) 같은 것을 하더라구요, 환자들 면담이요. 환자들과의 유대관계에 대해 실습 하는 듯
휴게실 환자부터 병실마다 돌면서 이야기 나누기에 ... 저희 아이 찾아 온 학생이랑 한참 이야기 했어요.
좋은 대학 간호학과에 간호학과 학생 전부 연대 병원 각 병동에서 실습하고 교육받는 시스템이라
만족도가 매우 높겠다 싶었는데
환자와의 관계 자체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답니다. 공부하는 것도 힘들겠지만
환자와 이야기하고 대면하는 것이 어려워서 포기하는 학생도 있다는 말을 듣고 놀랐네요
적성이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우리 큰애도 간호3이고
둘째 그아이가 그만둔다고 그러네요
큰애는 그쪽을 즐기는 편이고
우선 그아이가 암기가 전혀 안되서 엄청 고통받는것은
알고 있어요.
우리딸 간호학과 3학년입니다...들어갈땐 중간정도에 간거 같은데 지금은 장학금 받을만큼 열심히 합니다...
본인이 투덜투덜하면도 공부는 합니다... 어느날 제게 " 엄마 내가 이렇게 고등학교때 열심히 했으면
서울대 갔을거 같다고...."" 그만큼 간호학과가 공부량이 많습니다...
아이가 스트레스 엄청받는 모양이네요....엄마하고 다시한번 의논해 보심이...
당사자는 얼마나 속상할까요..
휴학하고 좀 쉬면서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잘 이야기 해보세요~~
저도 실은 진짜 이상한 지방대학 1년 다니고 자퇴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울엄니.. 다른대학 갈거면 뭐 자퇴나 휴학이나 마찬가지이니 휴학하고 준비하자 이렇게 설득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휴학하고 다시 공부해서 인서울 했어요.
ㅋㅋ 실패하면 거기로 다시 돌아가야 했기에 죽을 힘을 다했던듯요..
울엄니는 실패하면 갈곳이 있어야 했기에 휴학으로 맘돌려놓고 다행이라 생각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엄마가 날 믿어주니 세상이 다 내것같더라구요
그래 휴학해라 라고 믿어준 엄마 제일 멋진 엄마셔요~~
당사자는 얼마나 속상할까요..
휴학하고 좀 쉬면서 고민해도 늦지 않다고 잘 이야기 해보세요~~
저도 실은 진짜 이상한 지방대학 1년 다니고 자퇴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는데
울엄니.. 다른대학 갈거면 뭐 자퇴나 휴학이나 마찬가지이니 휴학하고 준비하자 이렇게 설득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휴학하고 다시 공부해서 인서울 했어요.
ㅋㅋ 실패하면 거기로 다시 돌아가야 했기에 죽을 힘을 다했던듯요..
울엄니는 실패하면 갈곳이 있어야 했기에 휴학으로 맘돌려놓고 다행이라 생각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엄마가 날 믿어주니 세상이 다 내것같더라구요
원글님은 대학 자퇴하겠다고 선언하는 딸에게
그래 자퇴해라 라고 믿어준 엄마, 제일 멋진 엄마셔요~~
졸업해서 취업해도 병원이라는곳에서 간호사로일한다는게 지옥일텐데 안맞으면 시간.돈낭비하지말고 관두라고 하시던지요. 아니면 졸업장이나 따놓고 다른 일하게하던지요. 나중에 정 할거없으면 동네병원이라도 취업하게요
휴학하라고하세요
휴학하고 등록안하면자퇴니 굳이 자퇴를
암기 너무너무 못하는 딸이 있어서 이해가 가네요
저희딸은 사탐 때문에 대학 반수해라고 했는데도
못하겠다더군요
사회,역사 초등때 부터 싫어 하는 과목 이었는데
중학교,고등학교 쭉 너무 싫어했어요
간호사 자격증 하나가 사회나가면 엄청 큰 자산인데 휴학으로 가야죠.
어후~ 간호학과에 장학금받을 정도로 들어갔으면 꽤 똘똘한 친구같은데 제가 봐도 아깝고 안타깝습니다.
그렇지만 뭐 할껀지 이미 다 생각해놨다니 전 그게 더 궁금.
후기도 부탁드립니다.
암기종류는 다르겠지만 입시에서 사탐이 걸림돌 이었을
만큼 외우는거 너무 싫어하고 힘들어했던 딸이 있어서
이해가 가네요
결국 사탐이 걸림돌이 되었는데
반수하려 해도 사탐 외우는게 힘들어서 못해요
졸업하기 쉽지 않더군요.
졸업을 못해서 수년동안 공부를 하면서 학점을 따고 결국 졸업을 하는 학생을 봤어요.
그리고 결혼하고 아기까지 낳더라구요.
그엄마 아이 졸업시킬려고 자취방 옆에 집을 얻어서
공부를 직접시키고
그도 부족하니 학생을 과외선생으로 두고 공부를 시키더라구요.
엄마랑 딸이랑 엄청 힘들었어요.
상당히 오랬동안 고생하다 결국 졸 업 하더군요.
졸업하니 취업도 잘되고 결혼하고 ....
힘든 시기 이지만
슬기롭게 넘어 가세요.
과를 바꿔보라고 해보심이.....
제 딸도 간호대 1학년인데 남일 같지가 않네요.
단어,명칭들이 생소하고 외울게 너무 많고 잘 안 외워진다고 공부하면서도 투덜대더라구요.
해부학이나 병리학은 헬이라고....ㅠ
외워도 뒤돌아서면 잊어버린다고..
나중에 실습도 걱정이 되네요.
아.. 안타까워요.
여기서야 폄하되는 간호사지만 저는 정말 고귀한 직업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나 아이가 입원할때마다 한밤중에도 계속 돌봐주고 안심시켜주고.. 오죽하면 6살 아들이 나중에 간호사와 결혼하면 그때는 아이를 봐주겠다고 할 정도에요.
휴학이라도 하면서 좀 여유를 갖고 생각해보자고 설득하시면 어떨까요?
저희딸도 간호과간다는거 제가 반대했어요
조카간호대3학년에 휴학하더라구요
너무너무힘들다고
주위에서 간호대간다면 가지말라고
친구딸래미도 가서후회
취직으로는 최고이나
정신적스트레스도 최고라고 생각해요
간호사는 진짜루 본인성격과 맞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전장받을 정도인데
자퇴라니요
간호 입결 해마다 오르고 있어요
똘똘한 따님 휴학을 권합니다
먹고자고 침대 엑스레이 찍다가
유럽여행.취미생활로
대학샹활 뒤돌아보고
마음좀 정리하라 하심 어떨까요
학업에 지친듯 보이네요
그 후 복학후 결정하심이...
하고 좀 쉬는 시간을 갖어본 다음 진로는 결정해도 늦진 않을듯한데요,
세상에 적성이 100% 맞고 안힘든 일과 직업이 어디 있나요?!
그래도 요즘같은 실업률 최고인 시점에선 전문자격증 만한게 없으니깐요.
힘든시기 견딘 만큼 나중엔 더 성취감이 있을꺼에요.
자퇴하면 받은 장학금 반환해야하지 않나요?
잘 설득해서 휴학하라고 하고 같이 가세요
사촌여동생도 간호학과 어찌저찌 졸업은 했는데,
병원 취업하고 한 일년 다니더니, 도저히 못 하겠다고
공무원 시험봐서, 보건소에서 근무해요.
저도 일단 휴학을 권유해 보시는 게 낫다고 봅니다.
요즘 대2병 심각합니다. 주로 우울 무기력으로 나타나고 공부 열심히 해왔던 학생들에게 더 많이 나타납니다. 일단 휴학하고 심리상담 받도록 하는게 좋을듯..
17년전 간호학과 졸업하고..대학병원간호사 2년 몇개월하다 그만두고 다른일합니다.
지금은 어떨지 모르는데 시험범위가 각각 책 한권이었어요.
어디서 나올지 모르므로 다 외워야하고 논술도 아닌데 작문을 해야하는 시험도 있고.
암튼 양은 엄청 났습니다.실습하고 도서관 아침 6시부터 저녁까지 공부하고..다시 하라면 못할것 같아요.저도 적성안맞아 엄청 고생했는데 결국 병원도 3교대니 태움이니 해서 나왔어요.그래도 간호사 면허 있으니까 아무것도 없는것보다 낫긴나은것 같아요..
간호학과 나오면 병원말고도 갈 길은 많으니 휴학을 권유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우리딸 간호학과 1년 반 다니고 휴학했네요..처음엔 반대하다 자퇴소리를해서 휴학으로 결정했네요..혼자 알바해서 여행가고 며칠전엔 라섹하고..지금은 집순이인데 집에있는걸 답답해죽을라하네요..그리고 알바해서 유럽여행간다고 하네요. 휴학할때 졸업장따는게 조건이라고했네요..나중에 병원안가더라도 졸업장은 있어야할것같아서요..
간호학과는 적성안맞으면 다니기 힘들고, 설령 다니더라도 지옥같은 인생이 될거는 맞아요
그런데 자퇴보다는 학교 따라서 전과할수 있으면 전과가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저 병원에 근무했는데요
그냥 일단 학교졸업과 국시합격만 목표로 잡으면 어떨까 싶네요
병원에 근무 안해도 된다고 하시고
간호과 나와서 꼭 간호사 안해도 여러가지 길이 많고 보건직 공무원으로 가도 되고
다른과 나와선 요즘 취업도 안되고 나중에 왜 그만뒀나 후회할 가능성 큽니다 저도 이제 곧 40인데 지금 이나이까지 일하는 친구들 전문직 공무원 말고는 없어요 다른과 나온친구들 후회도 많이 하구요
간호사가 힘든직업이긴 하지만
외국이민도 쉽고 취업도 되는 유일한 과죠
그동안 공부했는데 아깝네요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거예요.. 자퇴말고 휴학하라고 꼭 전해주세요.... 꼭이요..
남일같지 않네요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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