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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중이개돼지가아니라 엄마들이 개돼지인듯요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7-11-09 11:20:23
아파트가 대단지라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상당히 많아요
심지어 동마다 1층엔 어린이집도 많구요

몇년전에 뉴스에 오르내린 그 유치원에서 애가 억울하게
사망한사건이 있었고 왠만한사람 모를리가 없을텐데
굳이 그유치원에 보내겠다고 아침마다 애들데리고
그 유치원버스 기다리고 있는 수십명의 많은 엄마들 보며
진짜 안꺼름직한가? 아무 마음이 안드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애가 사망을했어도 ..저렇게아무렇지도 않게 아무일없단듯
운영만 잘되고 있는거 보면
대중이 개돼지가 아니라 엄마들이 개돼지인가 싶기도 하고
나만 유난떨어서 다른데 보냈나 싶고

제가 너무 유난인거에요?
애가 사망한사건이 있는 유치원에 님들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보낼수 있으신지요?

IP : 211.246.xxx.6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9 11:24 AM (210.176.xxx.216)

    생각이 다른건데 내 상식에 세상 상식을 맞추려하지 마세요

  • 2. 안보냅니다
    '17.11.9 11:24 AM (222.236.xxx.145)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있었는데도
    사업이 잘되면
    더 험하게 다뤄질것 같다라는 생각때문에
    절대 못보냅니다
    그런 유치원을 굳이 보내는건
    납득하기 어렵네요

  • 3. 그런 사람들 때문에
    '17.11.9 11:34 AM (110.47.xxx.25) - 삭제된댓글

    안전불감증이 사라지지 않는 겁니다.
    잠시 얼굴에 철판깔고 버티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더냐고 예전으로 돌아오더군요.

  • 4. 그런 사람들 때문에
    '17.11.9 11:35 AM (110.47.xxx.25)

    안전불감증이 사라지지 않는 겁니다.
    잠시 얼굴에 철판깔고 버티면 언제 그런 일이 있었더냐고 예전으로 돌아올테니 구태여 힘들게 조심할 필요가 없어지는 거죠.

  • 5. 안전불감시대
    '17.11.9 11:36 AM (39.7.xxx.166)

    진짜 주변에 보면 안전불감증인 사람들 너무많아서
    놀랄때가 많아요

    명백히 유치원측잘못으로 애가죽었는데도 아무 느낌이
    안드는걸까요?

  • 6. 글쎄
    '17.11.9 11:40 AM (223.62.xxx.186) - 삭제된댓글

    테러나도 그 국가 여행가고
    미세먼지 와도 한국에 살고
    방사능이 있어도 생선 먹잖아요?

    특히 맞벌이면 진짜 그 유치원 건물이 무너질 위기면 모를까
    바로 기관 바꾸는것도 힘들고 대안도 없어요.

    전업이라도 이런저런 사정이 있고요.

    님이 그 애들 정착할때까지 봐주실것도 아니잖아요.

  • 7. ......
    '17.11.9 11:41 AM (125.129.xxx.238) - 삭제된댓글

    그러니 사건사고 있었던 기관들이나 병원들이
    버젓이 계속 운영되는거지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잊혀질거고
    수요는 계속 있을거라는 자만감이
    안정불감증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 8.
    '17.11.9 11:45 AM (49.167.xxx.131)

    차선이 없어서 아닐까요? 내가 관뒀다고 개돼지는 심하네요. 다 생각이 있겠죠.선생이 애를 사망시킨게 아니고 관리로했다면 그다음은 조심하겠지하고 보낼수도

  • 9. 안전불감증
    '17.11.9 12:07 PM (222.111.xxx.10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다들 시간지나면 괜찮고 잊혀진다 라는
    정신들을
    갖고있나봐요
    뭐하나 확실한 본떼들을 안보여주니 ...

  • 10. 안전불감증
    '17.11.9 12:08 PM (222.111.xxx.10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다들 시간지나면 괜찮고 잊혀진다 라는
    정신들을
    갖고있나봐요
    뭐하나 확실한 본떼들을 안보여주니 ...

  • 11. 안전불감증
    '17.11.9 12:08 PM (175.223.xxx.72)

    그러니까 다들 시간지나면 괜찮고 잊혀진다 라는
    정신들을
    갖고있나봐요
    뭐하나 확실한 본떼들을 안보여주니 ...

  • 12. ...
    '17.11.9 12:18 PM (112.203.xxx.245)

    아직도 자유당 지지율 보면 많은 국민이 개돼지인건 맞는듯

  • 13. ..
    '17.11.9 1:3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엄마들은 자기 새끼만 무사하면 아무 상관이 없어요.
    근데 그게 엄마들만 그런 게 아니라 세상 사람 다 그래요.
    전처 코뼈 부러뜨린 놈과 결혼하는 뇬도 있죠.
    다른 애 왕따에 구타한 놈과 노는 애들도 있죠.
    자기한테만은 나쁜 짓을 안하거나, 나쁜 일이 안 생길거라 믿기 때문이에요.

  • 14. 제발
    '17.11.9 8:20 PM (116.41.xxx.20)

    내 자식만 아니면 그만이라는 엄마들 진짜 많아요.
    옆 동네에도 한 담임의 폭언과 인격모독 (학생 학부모) 으로 신문까지 난 초등학교가 있는데
    정작 그 반에 반 정도 되는 부모들은 담임 바뀌면 애들 정서에 안좋다고 담임 바뀌지 않게 해달라고 학교에 진정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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