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집마련 너무너무 어려워요 ㅜㅜ 6-7억으로 새집?헌집?
결혼 9년차니 9년째네요.
선대인 말만 믿고 집 안사고 안사고 내릴거라는 생각만 했었어요.
작년 봄에는 안되겠다 이제 올 겨울엔 꼭 집을 사자. 하며 찜해놓고 기다리다가... 작년 봄에서 겨울 사이에 사려는 집 일대가 일억이 올랐어요. 야... 이게 뭐지... 넘 올랐다 기다리자... 하고 또 1년 기다리는 사이 다시 1억이 올랐네요.
분양은 다 떨어지고, 저희가 사고싶었던 집들이 다 2억씩 올랐어요.
저희 가진 돈은 전세금까지 꼴랑 5억...
한 2억까진 대출받을 수 있는데...
어디에 사면 좋을까요. 좀 더 기다려야할지 지금 마포 일대 낡은 아파트라도 사야할지 고민이 되어 잠이 안옵니다. ㅜㅜ
아이가 초등학생들인데 목동 강남은 비싸서 엄두도 안나고요..
1. ~~
'17.11.9 10:48 AM (223.62.xxx.251)오늘 아침 부쩍 부동산이네요.
왜 내돈에 관한 결정을 남들의견에?2. 지금은
'17.11.9 10:54 A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중고등학교 배정되는 거 보고
장기적으로 살집을 구해야할거같아요.
제가 살던 동네는 좋은 학교는 그곳에 오래살아야
배정받는다고.
바로 옆의 아파트도 배정학교가 달라지니
학교 중심으로 일단 알아보세요.3. ...
'17.11.9 10:55 AM (175.223.xxx.125)기다리신김에 2년만 더 기다려보세요
대출 없이 사실수도 있을겁니다4. ....
'17.11.9 10:5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선대인 진짜 나쁜 놈이예요..
예측도 못하는 주제에 10년을 국민들이 속았어요
그러고서 용인시장 나온다고
밑친 놈 같으니라고..
2년전에 kbs인가 sbs인가 에서 집값 부동산 특집 할때
선대인하고 건대부동산 교수 하고 나와서 부동산 예측하는데
선대인은 금리 어쩌고 하면서 내린다 폭락 이야기 하고
건대교수는 지금 사라고 앞으로 더 오른다 하더니만
지나고 보니 선대인 말 밎은게 뭐 있어요5. ....
'17.11.9 11:01 A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용인에 사는데...
용인시장 나오려고 준비중인가요? -.-
어 어 음..6. ...
'17.11.9 11:0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제가 지인들하고 뷰동산얘기 해보니
선대인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필요에 따라 집 사서 추세에 따라 살고 집 걱정 안하고 살고
선대인 잘 알고 너무 먼 미래 예측해서
선대인 말 충실히 들은 사람만 지금 부들부들 미래 걱정에
잠이 안온다는 말 듣고 나니..
에효.. 좀 제가 화가 나서요....7. 생활권
'17.11.9 11:08 A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부동산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생활권 내에서 여력 되는대로 사서 꾹 참고 대출 갚으세요.
물론 새 집이 좋지만 아니어도 돼요. 살기 편한게 낫고, 부족한 부분은 수리하면서 살면 돼요.8. ....
'17.11.9 11:08 AM (211.248.xxx.164)새삼 서울은 정말 집값이 비싸군요.
여긴 경기남부인데 여기서 6~7억이면 새로지은 제일 좋은 아파트 큰평수로 들어갈 수있는데...
서울서 이사온지 7년됐는데 여기살다보니 집값때문에 다시 올라가료수가 없게 되더라구요.9. 원글
'17.11.9 11:19 AM (211.179.xxx.35)그죠... ㅜㅜ 제가 3년전에 이웃이 마포 평지에 학군 좋은 아파트 5억 안되는 돈에 이사갈 때 우리는 그럴돈 없다 했어요. 작년에 친구가 목동에 6억 언저리에 이사갈 때 집값 떨어질텐데.. 라고 바보같이 걱정했어요. 저희집 주인이 집 6억 5천에 팔 때도 새집 주인 뭐하러 꼭지에 이런 집을 사냐 걱정해주고... 잘 하고 있는 남만 걱정하다가 지금은 서울 살기 힘들어진 무주택자 신세네요 ㅜㅜ 그런데도 또 집값이 떨어질까봐 무서워요 ㅜㅜ
10. ....
'17.11.9 11:24 AM (221.163.xxx.251)청약통장 가지고 계시면 이용해보세요 무주택자이니 .저희도 결혼생활17년만에 ㅠ 수많은 청약도전 실패 ㅠ천신만고 끝에 위례 잡고 전세금으로 바로 다신신도시 잡았어요 정말 기나긴고통도 함께 해서 두번다시 하라고하면 못할듯 님맘 충분히 이해갑니다 돈없는 서민들 정말 힘들어요
11. ㅡㅡㅡ
'17.11.9 12:27 PM (118.127.xxx.136)돈없는 서민이어서가 아니라 원글이가 계속 욕심을 무리다 이렇게 된거죠. 살집 사는건데 남들 다 살때 난 더 떨어지면 줏어야지 그런거잖아요
12. 원글
'17.11.9 12:37 PM (211.179.xxx.35)돈 있었으면 머 그런 생각 했겠어요 없는 돈에 대출받아 근근히 갚아나가야하는데 그 사이 집값 폭락라면 어쩌나 무서워서 그런거지 욕심이라뇨 ㅡㅜ
13. ..
'17.11.9 1:5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신축 구축 따질 때는 아닌 것 같고요....입...지...그것 하나만 보고 매수하세요.
서울..역세권..24평-32평 사이..떨어질 수가 없어요. 실거주면 더욱 생각 많이 하심 안될거 같아요.14. ..
'17.11.9 2:15 PM (220.70.xxx.225)꼴랑5억.ㅠㅠㅠㅠㅠ
15. ㅡㅡ
'17.11.9 4:22 PM (118.127.xxx.136)욕심 맞죠.
대출 받았다가 떨어질까 걱정이면 5억 예산에 맞는 집을 찾아보심 될텐데 곧죽어도 7억 집 근처만 기웃 거리면서 다른걸 탓하시잖아요.16. ...
'17.11.9 6:41 PM (110.70.xxx.236)그게 욕심이에요
남들도 돈 있어서 사는 거 아미고 대출이자 낼 각오하고
사는거에요. 입지 좋고 내가 살기 편하니까.
근데 그게 떨어지면 사야지 하는게 욕심이죠 ㅋㅋ
원글님같은 분은 집 못사요. 수요공급의 기본 원리도 모르니
2018년 이후에 집값 폭락하면 사세요 ㅡㅡ17. 집값
'17.11.9 8:25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떨어질거라고 주변인 집사서갈때 대신 걱정했었다구요? 이런 근자감과 주제파악부족은 무식함에서 나오는거였어...직관력이 그정도로 제로인것도 신기..
18. 집값
'17.11.9 8:26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떨어질거라고 주변인 집사서갈때 대신 걱정했었다구요? 이런 근자감과 주제파악부족은 무식함에서 나오는거였어...직관력이 그정도로 제로인것도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