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집마련 너무너무 어려워요 ㅜㅜ 6-7억으로 새집?헌집?

고민 조회수 : 4,516
작성일 : 2017-11-09 10:44:58
8년째 같은 집에서 전세살고 있어요.
결혼 9년차니 9년째네요.
선대인 말만 믿고 집 안사고 안사고 내릴거라는 생각만 했었어요.
작년 봄에는 안되겠다 이제 올 겨울엔 꼭 집을 사자. 하며 찜해놓고 기다리다가... 작년 봄에서 겨울 사이에 사려는 집 일대가 일억이 올랐어요. 야... 이게 뭐지... 넘 올랐다 기다리자... 하고 또 1년 기다리는 사이 다시 1억이 올랐네요.

분양은 다 떨어지고, 저희가 사고싶었던 집들이 다 2억씩 올랐어요.
저희 가진 돈은 전세금까지 꼴랑 5억...
한 2억까진 대출받을 수 있는데...

어디에 사면 좋을까요. 좀 더 기다려야할지 지금 마포 일대 낡은 아파트라도 사야할지 고민이 되어 잠이 안옵니다. ㅜㅜ

아이가 초등학생들인데 목동 강남은 비싸서 엄두도 안나고요..
IP : 211.179.xxx.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9 10:48 AM (223.62.xxx.251)

    오늘 아침 부쩍 부동산이네요.
    왜 내돈에 관한 결정을 남들의견에?

  • 2. 지금은
    '17.11.9 10:54 AM (211.196.xxx.135) - 삭제된댓글

    중고등학교 배정되는 거 보고
    장기적으로 살집을 구해야할거같아요.
    제가 살던 동네는 좋은 학교는 그곳에 오래살아야
    배정받는다고.
    바로 옆의 아파트도 배정학교가 달라지니
    학교 중심으로 일단 알아보세요.

  • 3. ...
    '17.11.9 10:55 AM (175.223.xxx.125)

    기다리신김에 2년만 더 기다려보세요

    대출 없이 사실수도 있을겁니다

  • 4. ....
    '17.11.9 10:5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선대인 진짜 나쁜 놈이예요..
    예측도 못하는 주제에 10년을 국민들이 속았어요
    그러고서 용인시장 나온다고
    밑친 놈 같으니라고..
    2년전에 kbs인가 sbs인가 에서 집값 부동산 특집 할때
    선대인하고 건대부동산 교수 하고 나와서 부동산 예측하는데
    선대인은 금리 어쩌고 하면서 내린다 폭락 이야기 하고
    건대교수는 지금 사라고 앞으로 더 오른다 하더니만
    지나고 보니 선대인 말 밎은게 뭐 있어요

  • 5. ....
    '17.11.9 11:01 AM (114.202.xxx.242) - 삭제된댓글

    용인에 사는데...
    용인시장 나오려고 준비중인가요? -.-
    어 어 음..

  • 6. ...
    '17.11.9 11:06 A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제가 지인들하고 뷰동산얘기 해보니
    선대인을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필요에 따라 집 사서 추세에 따라 살고 집 걱정 안하고 살고
    선대인 잘 알고 너무 먼 미래 예측해서
    선대인 말 충실히 들은 사람만 지금 부들부들 미래 걱정에
    잠이 안온다는 말 듣고 나니..
    에효.. 좀 제가 화가 나서요....

  • 7. 생활권
    '17.11.9 11:08 AM (211.117.xxx.109) - 삭제된댓글

    부동산 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생활권 내에서 여력 되는대로 사서 꾹 참고 대출 갚으세요.
    물론 새 집이 좋지만 아니어도 돼요. 살기 편한게 낫고, 부족한 부분은 수리하면서 살면 돼요.

  • 8. ....
    '17.11.9 11:08 AM (211.248.xxx.164)

    새삼 서울은 정말 집값이 비싸군요.
    여긴 경기남부인데 여기서 6~7억이면 새로지은 제일 좋은 아파트 큰평수로 들어갈 수있는데...
    서울서 이사온지 7년됐는데 여기살다보니 집값때문에 다시 올라가료수가 없게 되더라구요.

  • 9. 원글
    '17.11.9 11:19 AM (211.179.xxx.35)

    그죠... ㅜㅜ 제가 3년전에 이웃이 마포 평지에 학군 좋은 아파트 5억 안되는 돈에 이사갈 때 우리는 그럴돈 없다 했어요. 작년에 친구가 목동에 6억 언저리에 이사갈 때 집값 떨어질텐데.. 라고 바보같이 걱정했어요. 저희집 주인이 집 6억 5천에 팔 때도 새집 주인 뭐하러 꼭지에 이런 집을 사냐 걱정해주고... 잘 하고 있는 남만 걱정하다가 지금은 서울 살기 힘들어진 무주택자 신세네요 ㅜㅜ 그런데도 또 집값이 떨어질까봐 무서워요 ㅜㅜ

  • 10. ....
    '17.11.9 11:24 AM (221.163.xxx.251)

    청약통장 가지고 계시면 이용해보세요 무주택자이니 .저희도 결혼생활17년만에 ㅠ 수많은 청약도전 실패 ㅠ천신만고 끝에 위례 잡고 전세금으로 바로 다신신도시 잡았어요 정말 기나긴고통도 함께 해서 두번다시 하라고하면 못할듯 님맘 충분히 이해갑니다 돈없는 서민들 정말 힘들어요

  • 11. ㅡㅡㅡ
    '17.11.9 12:27 PM (118.127.xxx.136)

    돈없는 서민이어서가 아니라 원글이가 계속 욕심을 무리다 이렇게 된거죠. 살집 사는건데 남들 다 살때 난 더 떨어지면 줏어야지 그런거잖아요

  • 12. 원글
    '17.11.9 12:37 PM (211.179.xxx.35)

    돈 있었으면 머 그런 생각 했겠어요 없는 돈에 대출받아 근근히 갚아나가야하는데 그 사이 집값 폭락라면 어쩌나 무서워서 그런거지 욕심이라뇨 ㅡㅜ

  • 13. ..
    '17.11.9 1:55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신축 구축 따질 때는 아닌 것 같고요....입...지...그것 하나만 보고 매수하세요.

    서울..역세권..24평-32평 사이..떨어질 수가 없어요. 실거주면 더욱 생각 많이 하심 안될거 같아요.

  • 14. ..
    '17.11.9 2:15 PM (220.70.xxx.225)

    꼴랑5억.ㅠㅠㅠㅠㅠ

  • 15. ㅡㅡ
    '17.11.9 4:22 PM (118.127.xxx.136)

    욕심 맞죠.
    대출 받았다가 떨어질까 걱정이면 5억 예산에 맞는 집을 찾아보심 될텐데 곧죽어도 7억 집 근처만 기웃 거리면서 다른걸 탓하시잖아요.

  • 16. ...
    '17.11.9 6:41 PM (110.70.xxx.236)

    그게 욕심이에요
    남들도 돈 있어서 사는 거 아미고 대출이자 낼 각오하고
    사는거에요. 입지 좋고 내가 살기 편하니까.
    근데 그게 떨어지면 사야지 하는게 욕심이죠 ㅋㅋ
    원글님같은 분은 집 못사요. 수요공급의 기본 원리도 모르니
    2018년 이후에 집값 폭락하면 사세요 ㅡㅡ

  • 17. 집값
    '17.11.9 8:25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떨어질거라고 주변인 집사서갈때 대신 걱정했었다구요? 이런 근자감과 주제파악부족은 무식함에서 나오는거였어...직관력이 그정도로 제로인것도 신기..

  • 18. 집값
    '17.11.9 8:26 P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떨어질거라고 주변인 집사서갈때 대신 걱정했었다구요? 이런 근자감과 주제파악부족은 무식함에서 나오는거였어...직관력이 그정도로 제로인것도 신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9320 아~~너무썼어요 돈을ㅠ ~~~ 80 2017/11/14 25,406
749319 아파트 재건축 잘 아시는분 ~~ 7 재건축 2017/11/14 2,250
749318 알고싶어요 1 2017/11/14 458
749317 중3...고등수학 처음으로 공부하려는데.. 5 ㅇㅇ 2017/11/14 1,678
749316 툭하면 헤어자자는 남친때매 눈물흘리는 딸 18 2017/11/14 4,963
749315 현직 여가부장관도 업체 특혜주고 비리 저지르나 보네요. 5 ㅇㅇㅇㅇㅇ 2017/11/14 786
749314 갑자기 몸살(?)기운이 느껴지는데요... 6 ㅠㅠ 2017/11/14 2,043
749313 이사한 친구 선물 .. 2017/11/14 470
749312 동물 병원 정말 화나요 8 ... 2017/11/14 2,294
749311 백화점 갈지말지 고민되네요...결정장애 10 상품권 2017/11/14 2,307
749310 고등학교 내신과 등급에 대해 여쭤봅니다. 5 예비 예고생.. 2017/11/14 2,095
749309 세상이 달라졌어요~~ 6 우와 2017/11/14 2,991
749308 외동으로 살다가 다둥을 낳았습니다. 27 ㅇㅇ 2017/11/14 8,546
749307 전세계약 세입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 해도 괜찮을까요?.. 10 .... 2017/11/14 926
749306 대전 성심당..진상봄. 8 2017/11/14 4,395
749305 소소한 행복 - 인심 좋은 트럭 장사하시는 분들,,, 4 행복 2017/11/14 997
749304 신경치료하면 원래먹는게 힘든가요? 3 cc 2017/11/14 984
749303 꿈해몽 고수님들 계세요? 똑똑똑 9 ㅂㅋ 2017/11/14 1,006
749302 모레 대장내시경인데 오늘 저녁 치킨 먹어도 될까요? 6 .. 2017/11/14 3,427
749301 남편이 또 승진 탈락했나봐요 38 비전 2017/11/14 19,202
749300 네이버 검색어 순위 지금도 조작인건지 1 지금도 2017/11/14 481
749299 MBC 신동호 ‘시선집중’ 하차…새 진행자 찾는다” 5 ... 2017/11/14 2,846
749298 두피냄새 심한 고2아들용 샴푸 추천요~ 10 징하다 2017/11/14 2,819
749297 스위스와 파리 4 우편물 2017/11/14 1,015
749296 눈두덩이 지방녹이는 주사도 있다는데.. 7 긍정지니 2017/11/14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