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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 아이 사교육 시킨 것 중 가장 후회하는 거 뭐 있나요?

질문 조회수 : 17,419
작성일 : 2017-11-09 07:12:38
울 큰 애가
눈높이 연산 때문에
숫자 공포증이 생겼어요ㅜ
수학 당연히 제일 못 하구요..
요즘도 이런 거 하는 애들 있나요?
IP : 175.223.xxx.174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17.11.9 7:20 A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눉높이 때문이 아니라 그냥 애가 수학이랑 안친한거예요. 너무 몰아붙이지말고 서서히 재미로 다가가게 도와주세요.

  • 2. 글죠
    '17.11.9 7:20 AM (118.127.xxx.136)

    요즘도 하죠. 많이들요. 지겨울만 할것 같아요

  • 3. 사교육
    '17.11.9 7:21 AM (14.36.xxx.144)

    사교육 자체는 문제가 아닌것같아요 ..

  • 4. 도움될지도
    '17.11.9 7:25 AM (223.62.xxx.183) - 삭제된댓글

    오히려 고등때 연산 안시킨거 후회하기도 하니까 일단 후회는 넣어두세요

  • 5. ㅇㅇ
    '17.11.9 7:30 AM (175.223.xxx.215)

    연신도움 많이 됩니다.

  • 6. 사교육업자
    '17.11.9 7:33 AM (175.223.xxx.25)

    초등고학년부터 중고등 수럽하는데요,
    어릴 때부터 강요된 매일 연산, 학습지 등으로 수학을 제대로 시작 해보지도 못하고 질려하는 아이들 많아요. 안타깝죠.

  • 7. ...
    '17.11.9 7:40 AM (221.163.xxx.251)

    다 겪어보니 연산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던군요 울아들 연산12년시켰는데 너무 도움 많이 받았구요 유치원때 튼튼영어 과외 시켰더니 애가 영어라면 학을 띄더라구요 차근차근 단계별로 진행해야 이해되는 아이에게 튼튼영어 방식은 전혀 안맞았던거에요 ㅠ 지금도 영어가 제일 싫데요 ㅠ 과외비는 제일 많이 쏟았는데..

  • 8. 아..
    '17.11.9 7:43 AM (221.148.xxx.8)

    이놈의 연산 맹신
    고등가서 연산때문에 수학이 안 된다면 그 아이는 그냥 수학을 못 하는 아이인거에요
    식을 쓰지 못 하거나 이해를 못 하는게 문제지 고등수학의 계산 연산 자체가 엄청 복잡하거나 그렇지 않아요
    그리고 초저에 안 했더라도 초고 중학교 시절을 거쳐 연산이 ㅜ문제가 되지 않는 실력으로 아이들이 갖춰지죠

  • 9.
    '17.11.9 7:44 AM (211.58.xxx.224)

    연산이 제일 쉬운건데
    눈높이 만으로는 학교수학도 못따라가요
    선생님이 안맞는거 아닐까요?

  • 10. 연산중요해요
    '17.11.9 7:48 AM (24.18.xxx.198)

    연산이 느려 피눈물 흘리는 중등 엄마예요. 외국서 초등학교를 나와 느려터져서 수학시험 항상 시간이 부족해요. 아는 것도 시간이 없어 못푼다고 불평이지만 본인 변명이구요. 생각해보니 연산을 잘하면서 수학을 잘하기 되는가 싶기도 해요. 어려서 주산 유행이라 1년 넘게 다녀서 암산 보수 엄청 빨라지고 그래서 그런건지 적성인지 수학에 흥미있고 이과 컴 전공으로 밥벌이까지 간 걸보면 연산은 중요하다는 생각예요. 눈높이 탓만은 아닌 적성에 안맞는 걸로..

  • 11. 그거
    '17.11.9 7:50 AM (175.223.xxx.38)

    아이 변명이에요. 공부를 좀 더 많이 해야죠.
    공부를 덜 해서 생각하느라 너무 오래 걸린게 마치 연산이 느린걸로 보이는 착시 효과에요.
    제가 애들 가르쳐 보면 그래요.
    연산이 느려서 시험시간이 모자르다? 그럼 보고 딱딱 식만 적어보라고 하세요. 얼마나 걸리는지.
    공부가 덜 된거 핑계대지 말고 공부를 더 하라고 하세요.

  • 12.
    '17.11.9 7:56 AM (223.38.xxx.184) - 삭제된댓글

    아이들마다 달라요
    연산이 느려서 힘들어하는 애도 분명있구요
    님처럼 선생님이 공부 덜된 핑계,변명이라고 밀어붙이면
    더 공부하기 싫겠네요

  • 13.
    '17.11.9 8:02 AM (175.223.xxx.38)

    프로 선생이 님이 생각하는 엄마들처럼 밀어붙이나요.
    알아서 조절하며 이야기 하죠
    시간 재어가며 문제 풀리고.
    연산 강요 하는 엄마보단 나아요.
    연산강요나 수학문제 연습이나 뭐가 그리 다른지.

  • 14. 그냥 애가 수학을 못하는거에요
    '17.11.9 8:11 AM (110.70.xxx.147)

    눈높이 탓이 아니구요

  • 15. 제발
    '17.11.9 8:11 AM (116.41.xxx.20)

    제가 바로 돈 쏟아부은 수포자였는데요, 위에 그거님이 하신 말씀이 냉정해보여도 진실이에요.
    연산이 수학의 기초이고 느리다는건 공부가 덜된거에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연산 잘 안되는 애들이 수학머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수학머리가 없으면 기초가 되는 연산부터라도 실력을 쌓아야되는데 그것조차 안되니 아예 사상누각처럼 아무것도 안되는거구요.
    연산이 느리거나 잘 안되는애들은 무조건 학습지만 시키면 안됩니다. 풀이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며 어디서 자꾸 틀리는지 뭘 빼먹는지 관찰을 해서 잡아줘야해요. 단, 문제 풀고 있는 도중에 건드리지말고 한 10문제 풀고 채점하고 복습하면서 잡아주고 해야해요.

  • 16. ...
    '17.11.9 8:18 AM (221.165.xxx.155)

    연산학습지가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경우는 그냥 서점가서 부족한 부분만 찝어서 한권 풀어주니까 속도가 확 늘던데요. 수학은 할게 너무너무 많은데 연산만 그렇게 붙잡고 있는건 너무 시간낭비같아요.

  • 17. 요즘은
    '17.11.9 8:24 AM (118.222.xxx.105)

    예전에 비해 요즘은 학습지를 덜하는것 같아요.
    제가 20년전 처음 초등아이들 가르쳤는데 그때는 아이들이 학습지를 많이 해서 연산은 큰 문제가 없었어요. 문제가 없던 건 아니고 문제도 안 읽어 보고 숫자 나오면 계산부터 해버리려는 게 문제이긴 했어요.
    10년 넘게 쉬다가 다시 학원 파트 타임으로 아이들 가르치는데 예전에 비해 연산이 많이 떨어지네요.
    지겨울 정도로 연산 반복을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적당하게 연습은 시켜야 할 것 같아요.

  • 18. 제발
    '17.11.9 8:26 AM (116.41.xxx.20)

    댓글 읽으니 재미있어요.
    학습지말고도 후회되는 사교육 있으면 많이 알려주세요~~^^

  • 19. ...
    '17.11.9 8:30 AM (211.58.xxx.167)

    쓸데없는 전공도 안할 예체능... 필요없어요

  • 20. ㅁㅁㅇㅇ
    '17.11.9 8:31 A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애들이 틀리는 부분이 대부분 연산에서 틀려요.
    푸는법도 다 알고 다 풀었다고 생각하는데
    트렸다고 나오면 거의 연산미스더라구요.

  • 21. ...
    '17.11.9 8:33 AM (175.223.xxx.201)

    운동은 할만한데 악기는 금방 까먹어서 진짜 쓰잘데기없는거 같아요. 우리애 2년했는데 하나도 기억못하네요. 시간 아까워요.

  • 22. ....
    '17.11.9 8:39 AM (221.157.xxx.127)

    윗님 악기 배우는동안 뇌발달 되었을거라고 생각하세요 ㅎㅎ

  • 23. ..
    '17.11.9 8:39 AM (112.152.xxx.176)

    재미로 한게 아닌 음미체..
    영어학원레벨..

  • 24. 퓨쳐
    '17.11.9 8:41 AM (114.207.xxx.67)

    과고애들 영어 머리 없는 걸 보고 외고 애들은 재들은 영어고자다....이리 얘기 합니다. 기본적으로 머리가 좋으니 강제로 외워 답은 쓰는데 순발력과 응용이 필요한거에는 특히 회화는 단답형 말 밖에 못해요.

    반대로 외고애들 수학 푸는 걸 본 과고애들은 그 반대로 얘기하지요. 수학고자라고. 외고애들 중 많은 애들이 이해도 안되는 걸 문제 유형별로 꾸역꾸역 외워서 기계적으로 풉니다. 역시나 조금만 비틀면 속수무책.

    그래도 머리들이 있어 일등급들은 해요.
    하지만 그 속은 전혀 다르죠.

    누구나 노력으로 우겨대야할 분야는 있는 것 같습니다.

  • 25. 피아노
    '17.11.9 8:42 AM (175.223.xxx.197)

    아이들 두뇌발달에 이보다 더 좋은 거 없어요. 열 손가락 골고루 움직이는 피아노 강추예요.

  • 26. 젤 잘한것중 하나
    '17.11.9 8:43 AM (116.36.xxx.83) - 삭제된댓글

    초1때 애가 구몬수학이 너무 싫다고 하는데 구몬샘 구몬지역장 까지 전화해서 그만두면 100프로 후회한다 설득할떄 애말을 믿고 그만둔것. 수학머리 있는 애였고 수학내신 전제 1등급 수능도 1등급 받음. 엄마가 아이를 잘 관찰하고 파악하고 있어야 사교육에 휘둘리지않음.

  • 27. @@
    '17.11.9 8:43 AM (1.236.xxx.61)

    우리 딸아이는 6살부터 중학교 마칠 때까지 구몬 수학.국어,한자를 했는데 그게 탄탄하고 큰 힘이 됐어요
    아, 튼튼영어도 아기 때부터 5년 넘게 한 것 같네요
    지금 의대 본과 1년차예요
    윗분들 말씀처럼 아이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요

  • 28. 안타까워
    '17.11.9 8:44 AM (175.223.xxx.25)

    가르쳐본 경험으론 연산도 고학년때 쉽게 잡을수 있어요.
    나눗셈. 분수 연산 등도 한달 꼬박하면 다 해결되는데, 연산의 원리도 이해 못한 채 그저 억지로 기계처럼 계산하는건 별로 도움이 안되죠. 오히려 수학 공부에 방해. 뇌발달도 다 달라 저학년 때 잘 이해못하던 아이들 차라리 좀 더 커서 이해시키고 연습시켜도 돼요. 나중에 중학과정은 문제를 많이 풀기때문에 그때 느린 연산 부정확한 연산도 교정되구요. 근데 엄마들이 불안해서 못기다리죠. 이미 수학(?)에 질린 아이들은 정작 해야할때 하기 싫어하구요..

  • 29. ..
    '17.11.9 8:47 AM (211.207.xxx.113)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인데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 매일 한장씩 풀던
    학습지 (이름 까먹음) 그거 푸는데 잘 못하면
    엄마가 몽둥이로 때려서 (원래 그러신 분인지라...)
    울면서 풀던 기억 40년이 넘은지가 몇 년인데도 기억나네요.

    전 아이 학습지 하나도 안 시켰고요. 선행도 중3겨울방학에 들어갔는데
    지금 고2 이과생, 지 알아서 잘만 합니다.
    어릴 때 애들 그냥 놀리는게 답입니다.
    그거 들일 돈으로 고등되서 과외 시키는 게 훨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선생님들도 인정하는 자유로운 영혼인지라 지 입으로 그 얘기 하더라고요.
    어릴 때 공부 시켰음 자기 지금 안했을거라고......

  • 30. ..
    '17.11.9 8:49 AM (211.207.xxx.113)

    40대 후반인데 국민학교 들어가기 전 매일 한장씩 풀던
    학습지 (이름 까먹음) 그거 푸는데 잘 못하면
    엄마가 몽둥이로 때려서 (원래 그러신 분인지라...)
    울면서 풀던 기억 40년이 훌쩍넘은 기억인데도 아직도 생생하네요.

    전 아이 학습지 하나도 안 시켰고요. 선행도 중3겨울방학에 들어갔는데
    지금 고2 이과생, 지가 알아서 잘만 합니다.
    어릴 때는 애들 그냥 놀리는게 답입니다.
    그거 들일 돈으로 고등되서 유능한 과외선생 붙이는 게 훨 효율적이라 생각해요.
    선생님들도 인정하는 자유로운 영혼인지라 지 입으로 그 얘기 하더라고요.
    어릴 때 공부 시켰음 자긴 지금 안했을거라고......

  • 31. 무명
    '17.11.9 8:53 AM (211.177.xxx.71)

    저같은 경우는 미취학 시절 1년미만으로 가르친거. (피아노, 바둑, 미술) 아이에게 해가 되진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하나마나했으니 돈낭비였죠 뭐.

    반면 2~3년 이상 시킨 예체능은 보람있고
    초5~6학년쯤 되니 뭐든 가르치는 보람은 있어요. 다만 그걸 진행시킬 시간이 없는게 안타깝고요.

  • 32.
    '17.11.9 8:55 AM (175.117.xxx.158)

    연산이 필요하긴한데ᆢ학습지가 양으로 틀린거 끝장보는 시스템이라ㅇㅓ린 애들은 단순계산이 수학만은 아닌데 ᆢ나가떨어지기 딱 좋아요ᆢㅈㅣ겹고ㅂㅣ추요
    서술형을 잘해야 수학잘하는건데ᆢ

  • 33. ...
    '17.11.9 9:05 AM (39.7.xxx.65)

    우리아이같은 경우는 수영 보람있었고, 바둑 방과후 두달 보냈는데 친구네 놀러가서 이기고 왔다보 좋아하는거보니 남자애들은 룰이라도 알게하는게 중요한거 같고요. 미술도 세달만 보냈는데도 졸라맨이 포동포동해진거 보니 잘가르친거 같아요. 피아노는 이년가르쳤는데 다 까먹어서 모르고 태권도도 1품까지 땄는데 다까먹어서.. 그냥 동네놀이터노는거랑 효과다르지 않구요. 로봇과학 일년했는데 쓰잘데기없었어요. 레고조립수준이고요.
    아이가 너무 만족하는건 코딩학원이예요. 다녀올때마다 지적황홀감을 느끼는 거 같아요. 그리고 드론방과후 좋아해요. 그냥 취미로 드론도 날리고 모으고 하니까 좋고요.
    엄마 만족도는 영어학원 수학학원, 도서관 보내서 책읽히기가 젤 좋은거 같아요.

  • 34. 하늘빛
    '17.11.9 9:06 AM (112.151.xxx.205)

    중2 아들넘, 초1때부터한 구몬수학 끊으라해도 싫다합니다. 동생도 꼭 시키라며~정말 도움된다고. 케바케네요.

  • 35.
    '17.11.9 9:08 AM (14.36.xxx.113)

    위에 40대 후반에 학습지 푸셨다는 댓글님,
    학습지 이름이 따 아닌가요?
    저도 일년동안 그 학습지 받았는데 한 장도 안풀고 버렸...
    3남매 모두 한 장도 똑같이 안풀었네요.
    엄마가 화 안내신게 신기해요 ㅎㅎ
    저도 제 아이들은 영어 한글 수학 학습지 하나도 안시키고
    초등 고학년부터 수학과 영어 학원 다니게하니
    나름 재미나게 잘했어요.
    사교육에 돈을 많이 투자한 편은 아니라 후회되는 것은 없네요.
    다만 유치원과 초등학교 때
    주변 엄마들이 그렇게 학습지를 아무것도 안하다가 아이 망치면 어쩌려고 그러냐고
    하도 뭐라 그래서 쬐끔 맘이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일 년 간 따 한장도 풀기 싫던 저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 ㅎㅎ 버텼습니다.

  • 36. ....
    '17.11.9 9:14 AM (118.221.xxx.136)

    한자요.....
    몇년간 투자해서 초등학교때 3급 땄는데....
    대학생인 지금 잊어버리고 한자 한나도 모르더라구요
    진짜 소용없네요

  • 37. 뭐든
    '17.11.9 9:15 AM (123.111.xxx.10)

    너무 빨리 시작하면 질려서 손놓게 되는 거 같아요.
    학습지 한번도 안 해봤는데 큰 애 6학년 처음 연산 시작했어요. 이런 경우 거의 없죠?
    예체능 같은 경우 전공 시킬 경우는 제외하고,
    쓸데없는 짓;;은 아닌 거 같아요. 이것저것 발담가보는 것도 재미와 경험이죠.
    하지만 이것 또한 맹목적으로 너무 빨리 하는 것 비추입니다.
    전 영어로 먹고 사는 사람인데 세상 부질없다 느끼는 건 초등 때 영어학원레벨이라 생각합니다

  • 38. 원래
    '17.11.9 9:17 AM (118.127.xxx.136)

    한자 빨리하는거 의미없어요.
    한자어를 한자와 연계해서 생각할 수준의 지력이 될때 하는게 효과적인데 그러려면 적어도 초등 3,4학년 이상은 되어야죠.

    그전에 배우는 한다는 그냥 그림이에요.

    엄마들이 어릴때 애들 암기력 좋으니 한자 시켜놓고 우리애 한자 다 안다고 막상 해야할때 손 놓고 나면 중학교 정도 들어가 사회과목, 도덕 과 공부 들어갈때 구멍 뻥뻥 뚫리는게 문제점이 뭔지 전혀 파악을 못하시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39. 원래
    '17.11.9 9:19 AM (118.127.xxx.136)

    문제의 원인을 이야기해 드려도 우리 애 초등 1학년 유치원때 이미 한자 몇급 했다는 ㅡㅡ 답답한 대답 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 이후에 꾸준히 관리해주면 모를까 그게 아님 다 까먹죠

  • 40. ㅋㅋ
    '17.11.9 9:19 AM (1.253.xxx.169)

    노는게 답인애들이 있고 노는게 망하는 애들이있는거고.
    수학에 재능없으니 연산도 어려운거고 어렵다보니 학을떼는거고. 재능있는애는 연산할애비를 가져다줘도안지겨워할거임.
    저희애도 수학재능없음 싫다할땐 한달 한장도 안풀고 쌤만왔다갔다 아이스크림 주면서 꼬드기고 놀이하면서 풀리고 하루세장만하는데 이제 죽어도본인이 안미룸
    연산밀리면 짜증난다고. 연산이 빠르니 기본 곱셈 나눗셈 수업도 재능에비해ㅡㅡ잘함 본인도 수학을 안어려워함 아직
    초4라그렇겠지만. 연산도 개념이라며개념따로 가르쳐주고 연산시킴

  • 41. 아닌데
    '17.11.9 9:24 AM (118.127.xxx.136)

    수학 재능 있음 오히려 무한반복 연산 학습지 지겨워해요. 반복도 아이 수준 보고 적당히 해야지 소모적일 정도로 일률적으로 무한반복하면 머리 팽팽 돌아가는 애들일수록 지겨워 죽죠.

    그리고 수학 = 지겨운 연산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망하는거 맞아요. 연산은 보조 수단. 아이 역량에 맞춰 보완해줄곳 집중해주고 되는 부분은 어느정도선에서 넘겨줘야죠.

    그런데 학습지라는게 이런게 안되요.

    미치도록 많은 반복을 요하지.

  • 42. ..
    '17.11.9 9:37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영어...수영...태권도 빼고 다 돈지럴이었다는 결론입니다.

  • 43. 로긴하게 되네요
    '17.11.9 9:38 AM (223.62.xxx.126)

    수능 수학 만점

    수학 경시대회마다 상받고 고등학교때도 도대회 1등

    전문직 아줌마에요

    수학은 논리영역이에요. 사고력이고

    차라리 책을 많이 읽히시고

    연산학습지 지겨우면 끊으세요.

    전 연산학습지 어릴때부터 재미없어보여 안했고 의미없어요.

    연산 잘 틀리는 아이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사고력이 받쳐주니까

    고학년이 되면서 점점 더 잘하게 되고 탁월한 경지에 이르렀던거 같네요..

    연산은 적당한 수준만 하면 되고 그건 시중에 파는 문제집 학기당 2권 정도면 충분합니다.

    엄마가 옆에서 봐주시면서 자주 틀려하는 유형만 봐주세요.

    수학은 단순한 양보다도 틀리는 유형 확실한 점검이 가장 중요합니다

    어릴때부터 수학 문제집 조금밖에 안풀었는데
    틀린것 여러번 반복 다시보기가 가장 중요했던거 같아요.

    학습지는 양이 너무 많아서 지겹고 지치고 틀린유형 복습할 시간도 부족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수학은 틀린 문제 복습. 모르는거 한문제 붙잡고 최소 10분 이상 고민하기. 다음날 다시 도전하기 이게 기본으로 해야 하는데

    학습지같이 절대적 양이 많은 공부는 복습과 고민할 시간이 안됩니다.. 학생때부터 몰라서 못푼 문제는 10분 이나 20분 고민하고 놔뒀다가 다음날 일어나서 다시 풀면 대부분 풀렸던 신기한 경험이 있어요. 그러다보면 수학문제 푸는 꿈도 꾸고...

    고민하면서 실력이 왕창 늘었던거 같네요..

  • 44. 나네
    '17.11.9 9:40 AM (221.140.xxx.157)

    저 6살부터 눈높이수학 했는데 ㅠㅠ 그 땐 공문수학이었죠. 엄마랑 맨날 눈옾이 했냐 안했냐. 맨날 밀리고 잃어버렸다고 숨기고 선생님 오는 수요일은 아침부터 걱정이고 그러면서 또 밀리고 재미는 왜이렇게 더럽게도 없는지.
    정말 싫어요!!! 도움도 안됨

    그래서 수학을 싫어하는 어린이가 되었어요. 젤 나쁜게 "난 수학이 너무! 싫어! 난 수학을 못해." 하는 선입견이 어린나이에 생겨버린 것.

    다행히 다른 과목은 다 잘했는데 수학만 점수가 낮았어요. 국어랑 영어는 항상 다 맞고 (실제로 수능도 다 맞았죠. 저희때 국어랑 영어가 엄청 어려웠거든요) 그런데 수학은 못하는 채로 있다가 중딩때 전문과외 쌤께 배웠는데 처음으로 수학도 재밌는 거예요.

    그 선생님 스탈이 원리를 가르쳐 주고, 같이 문제 푸는 법 알려주고, 1000제라고 문제집 숙제 내주고, 자기가 만든 응용문제 어려운 거 20문제 프린트 해주고 4일동안 풀어내서 가져오면 채점하거든요. 근데 그 응용문제 푸는게 너무 좋고 재밌어서 그거 풀어내려고 1000제 열심히 풀었어요. 신기하게 1000제 관련 부분 풀고 나면 그 어려운 문제가 풀려요 시간은 좀 걸려도ㅡ 그래서 수학도 맨날 만점받게 됐네요. 고등가서는 그 선생님이랑 헤어져서 2등급으로 떨어졌지만 ㅠㅠㅠ

    제 남편이 수학 고액과외샘 했었는데 저를 보면 어머님이 그런거 시키시지만 않았어도 동문될수 있었다고.......
    저는 아이 낳으면 눈높이만큼은 절대 시키지 않을 거예요.
    진짜 수학만 안 싫어했어도 최고학벌로 뽑을 수 있었을듯

  • 45. 나네
    '17.11.9 9:41 AM (221.140.xxx.157)

    123.111님 말씀 한글자 한글자 격공입니다

  • 46. 얼음땡
    '17.11.9 9:45 AM (122.40.xxx.61)

    너무 유용한 글과 댓글이네요~

  • 47. 나네
    '17.11.9 9:50 AM (221.140.xxx.157)

    로긴하게 되네요 님의 말에 저도 정말 공감합니다
    수학은 논리력이지 절대 주입식이 아니에요.
    저도 수학을 재밌어 하면서 (그 어려운 숙제 푸는 재미로) 깨달은 점이 '뭐야 나 이렇게 암산 잘하는 사람이었어? 옛날엔 못하는 줄 알았는데' 예요

    원글님 자녀분이 저같은 타입 같은데. 수학 말고 국어 영어 사회 이런거 잘하진 않나요? 이런 타입은 당장 끊으세요
    저 위에 아이가 원해서 하고싶다 하는 경우 외엔 사칙연산 운운하며 상술에 말릴 필요 전혀 없어요. 다른 사람에겐 좋은 방법이 내 아이에겐 독일수가 있으니까요. 애가 수학 싫어하게 됐다면 학습지가 너무 싫은 거고 ,,, 혹은 매일매일 해야하는게 싫을수도 있어요.

    저는 일도 공부도 매일매일 하고 검사맡고 이런 것보단 기간 일주일 줄테니 해와 이럴 때 훨씬 능률이 나더라구요.
    (아! 하지만 고2겨울방학부터 수능때까진 영어, 국어 모의고사 1회씩 꼬박 꼬박 풀었어요. 감을 유지해야 해서)
    원글님도 끊으시는게 좋을듯. 아이가 재밌어할 그런 방식으로 시키세요.

  • 48.
    '17.11.9 9:55 AM (112.169.xxx.13)

    이런 이야기들로 제발 연산에 대한 신화가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솔직히 고등수학에서 공부 잘 하는 애들 중 연산 때문에 틀렸단 애들은 없어요
    다른 실수 생각 잘 못 해서 방향을 잘못잡는 거지 연산때문에 틀렸다? 그런 경우는 없거든요.
    극한 파트에 엄청나게 복잡한 계산이 나올 거 같죠?
    수식의 연결이지 여기서 얘기하는 연산 은 의외로 간단해요
    그 수식을 연결하고 방향을 잡는 걸 애들이 아 나 이거 다 풀 줄 아는데 연산에서 틀렸어 라고 얘기하죠
    ->수학 못 하는 아이인거에요.
    사칙연산이 문제라면 초5-6에 확 잡을 수 있어요
    6에 분수의 나눗셈 곱셈 덧셈등에서 통분하고 곱하고 나누며 충분히 숫자 가지고 노는 연습을 하거든요.
    어려서 연산으로 매일 30분 이상 쓸 바엔
    그 시간에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주는게 나아요
    애들이 연산 때문에 틀릴거 같죠
    확통도 국어 못 해서 문제 해석을 잘 못 해서 틀려요

  • 49. 저는
    '17.11.9 10:03 AM (222.117.xxx.236)

    아이 어릴때 프뢰벨 은물 한게 제일 돈 아까워요
    차라리 아이랑 엄마가 가지고 노는게 휠씬 나아요.

    연산은 수학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별 필요가 없을지 몰라도 그렇지 않은 경우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등5학년부터 수학성적이 떨어지길래 연산을 죽어라 시켰더니 연산을 잘 하면서 수학성적도 같이 올라 중학 내내 100점이나 한두개 틀리는 수준이었어요.
    고등올라오니 워낙 내신따기 힝ㅇ든 학교여서 좀 떨어지긴 했는데 연산마저 안 시켰다면 수포자 될 뻔 했을 것 같아요.

    악기는 1-2년 시키고 잘 하길 바라는건 아니죠. 제 아이는 피아노는 5년 바이올린은 10년가까이 시켰어요. 학교 음악선생님이 예고 준비했었냐고 하시네요. 아이도 음악을 사랑하고 즐겨요.

  • 50. 수학
    '17.11.9 10:11 AM (125.187.xxx.204)

    연산을 강요하면 안되는건 맞지만 연산이 안중요하진 않아요.
    문제 이해 다 하고 잘 풀어놓고 아깝게 틀리는 부분이 연산때문이면 미치는거죠..
    눈높이 구몬 등 학습지를 시킬 필요는 없구요.
    7세 정도부터..
    많이도 필요없어요. 가능하면 매일..아니면 일주일에 몇번씩 정해서
    연산 문제집 딱..한쪽씩..십분도 안걸릴수도 있어요.
    그거 시켜주시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엄마가 붙잡고 해주시는거죠,

  • 51. ......
    '17.11.9 10:17 AM (101.229.xxx.114)

    저 74년생인데 매일 한 장씩 했던거 "일일공부"였어요.
    한 일주일 하니 똑같은 패턴에 질렸는데 엄마가 계속 시켜서 넘 싫었어요

  • 52. meonga
    '17.11.9 10:37 AM (210.219.xxx.196)

    그냥 수학이 안맞는 거에요. 제가 암산 1단이었는데요.. 고등 때 수학을 항상 80점 만점에 40점대를 받았어요. 언어 외국어는 1,2개 틀렸고 사탐 2,3개 틀리는 정도였는데 수학에서 다 말아 먹었죠. 과탐도 5개 넘게 틀린 적이 없어요. 그냥 안맞는 거에요 ㅎㅎ

  • 53. ...
    '17.11.9 10:46 AM (211.244.xxx.179) - 삭제된댓글

    다들 두루두루 동감해요


    돈이 많아서
    버릴 셈치는 여유가 아닌
    애 하나바라보는 미리 투자 교육은 다 필요없는듯요

    그냥 머리커서
    진짜 필요하다
    보내달라 그런 절실함이 있을때
    보내는게 머든 좋은듯요


    돈 많으면
    다다익선이구요
    먼들 안 좋겟어요
    다 나름 좋죠

  • 54. 똑같은것
    '17.11.9 12:07 PM (222.236.xxx.145)

    피아노요
    하기싫다는걸 억지로 밀어붙이고
    게다가 싫다는걸 억지로 데리고 가서
    피아노를 사줬어요
    사주면 좀 흥미를 느낄까해서
    애는 더 멀어지고
    울면서 하기 싫다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해서 그만두게 했는데
    그후로 피아노 근처에도 안갔어요

  • 55. ....
    '17.11.9 1:21 PM (112.221.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20년뒤쯤이면 지금처럼 영어하는거 필요없어질거같은데...
    노력에비해 댓가가 너무 적어보여서...망설여집니다.
    솔직히 발음 얘기하는데.. 대화가 고급스럽게 연결되고..대화가 되면된다고 보는데요...
    뭐 반기문이 발음이 좋은건아니잖아요...제발음과 다를바가 없어요...
    그리고 타일러가 우리발음 좀 아니라고해서...그사람이 우리말 수준이 낮다고 보나요..그것도 아니라서요..
    그렇다면..영어 필요없을까요? 어차피..대학가는건 절대평가라...그정도만 하면되고...회화나 그런건...
    필요성이 느껴지면...스스로 커서도 찾아서 하지않을까싶어서요...
    다커서 배운 한국말 쉽게쉽게 잘하는 외국인들보니까..그런생각이들어서요...

  • 56. 동감
    '17.11.9 3:01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예체능은 1-2년 시킬거면 아예 시작 안하는게 나을거에요..
    순간의 배우는 기쁨을 맛본다면 해도 되는데, 뭔가 결과를 낼 수는 없어요.
    적어도 3년 이상씩 꾸준히 배워야 배우면서도 재미를 알고, 할줄 안다 하늘 느낌?
    가성비를 따진다면 공부를 죽어라 파게 하는게 젤 효율적일겁니다...

  • 57. 동감
    '17.11.9 3:02 PM (39.7.xxx.62)

    예체능은 1-2년 시킬거면 아예 시작 안하는게 나을거에요..
    순간의 배우는 기쁨을 맛본다면 해도 되는데, 뭔가 결과를 낼 수는 없어요.
    적어도 3년 이상씩 꾸준히 배워야 배우면서도 재미를 알고, 할줄 안다 하는 느낌?
    가성비를 따진다면 공부를 죽어라 파게 하는게 젤 효율적일겁니다...

  • 58. 아이와
    '17.11.9 5:31 PM (180.68.xxx.90)

    이야기해보고 결정했던 부분들이 많아서
    후회는 되지않아요
    좀 늦게 해서 더 많이 못 배운 우쿨렐레... 기타 이정도가 아쉽네요
    대금이나 단소 수영등등은 아이들이 처음에
    좀 어려워하지 좋아하고 수영은 오래배워서 몸에 베니 보기에도 좋어요
    영수학원도 초등 고학년까지
    최대한 미루다가 자기가 한계를 느끼거나 도움을 바랄때 보냈더니 좀 괜찮은듯해요 연산은 큰애는 정말 끔찍하게 하기 싫다해서 안시키고 둘째는 덜렁 거림이 심해서 좀 잠잠해질까해서 시켰어요 일년정도 학원과 병행하니 덜하긴하네요 뭐든 선배맘들이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문제 이해못하고 식을 못쓰고 풀지못해서 틀리지 연산못해서 틀린 ㄴ건 윗학년 올라갈수록 거의 없다고... 동감해요

  • 59. --
    '17.11.9 6:21 PM (14.42.xxx.69)

    저는 눈높이 처럼 반복해서 푸는 거 너무 싫어요.
    아이한테도 학습지 시키지 않았구요.
    특히 머리 좋은 애들은 어릴때부터 시키는 반복 학습지가
    오히려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망친다고 생각해요.

  • 60. 저희
    '17.11.9 8:30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

    아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학에 다니는데
    제일 후회하는 것은 무엇이 됐든 끝까지 완성 못하고 하다가 중단한 것 (예를 들면 테권도, 피아노 등)
    제일 후회 안하는 것은 구몬 수학이네요. 수학의 기초를 닦은 것같아요.

  • 61.
    '17.11.9 10:46 PM (211.216.xxx.221)

    도움 됩니다.
    끝까지 시키시길요

  • 62. 엄마
    '17.11.9 11:15 PM (183.103.xxx.123)

    중간에 그만둔 안하니만 못한 음악과 말도 안되는 동네 미술학원( 아이 창의성만 죽임)
    가베나 은물 같은거 제일 제일 돈 지랄 한거

    영어어릴때 시킨걸로 아이가 대학 갈때 신의 한 수가 됨

  • 63. 제발
    '17.11.10 12:14 AM (117.53.xxx.134)

    가베.오르다, 은물..
    이런 거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고 싶어요.
    가베 120주고 사서 1년후 70에 팔았지만, 너무 돈 아까와요.
    사고력 창의력이 그걸로 절대 생기는 게 아니니 절대 판매업자에 넘어가지 마세요.
    그 시간에 본인이 관심있어하는 책이나 놀이를 하는게 훨씬 이득이에요.

  • 64. 74
    '17.11.10 1:04 AM (125.252.xxx.6)

    저도 74년생
    저위에 매일매일 풀었떤 학습지 이름!
    아이템풀 아니었나요?
    ㅎㅎㅎ 저도 풀었답니다.
    저는 재밌었어요.

  • 65. 꼬망
    '17.11.10 1:18 AM (118.220.xxx.38)

    사교육시킨것중 잘한것..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 66. 중고등학교때
    '17.11.10 1:34 AM (49.1.xxx.183) - 삭제된댓글

    수학 과외 받은거요 그 돈이 아까워요
    waste of time and money 였죠
    전 수포자여서 ㅠㅠ

  • 67. 어릴때
    '17.11.10 1:36 AM (49.1.xxx.183) - 삭제된댓글

    운동 미술 악기는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 같아요
    어릴때는 흡수력이 빨라서 빨리 배우기도 하구요
    예체능은 스트레스 안받는 범위 안에서
    시키면 좋다고 생각해요

  • 68. 저도
    '17.11.10 3:02 AM (211.104.xxx.246)

    공문수학 극혐

    문과긴 했지만 수학 1등급이었고 영어보다 수학 좋아했어요
    물론 이과머리는 절대 못따라가지만요

    공부중 반복이 넘 지겨운 타입이었어요 추론 응용 이런쪽에 강했구요

    엄마가 학습지 시킨거 다 지긋지긋해서 머리좀 큰다음엔 답지베끼고 그랬어요
    그랬어도 나중에 명문대감

    제 아이한테도 학습지는 안시킬꺼에요 절대

    피아노도 오래 쳤는데 지금이야 손도 안대지만
    이건 여러모로 유익할 때가 있었어요

    애가 진짜 싫어하는 사교육은 시키면 안되는거같아요

    울엄마가 저 고딩때는 참 사교육을 필요한거만 잘시켜줬는데
    그놈의 공문수학 및 온갖 학습지는 참... ㅜㅜ

  • 69. 어른으로살기
    '17.11.10 6:45 AM (125.176.xxx.108)

    사교육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하게만드네요

  • 70. 저는
    '17.11.10 6:55 AM (121.128.xxx.146)

    아이들이 사교육 싫어 해서 거의 안시키고
    피아노 초등 6년 했는데 피아노 뚜껑도 한 번 안열어서 그거 후회 했어었네요.

  • 71. 초등4학년
    '17.11.10 6:56 AM (180.66.xxx.39)

    7살때 태권도 시작요..초등입학후에도 줄넘기 못해서 원장님께특강10분씩받음요...몸치요~
    지금은 반에서 체육일등공신입니다.
    피아노
    초등입학하고시작요.
    3년했어요.
    음악수업에 도움 많다는데요.
    영어학원3학년때 뮤엠으로시작요.
    4학년인지금 아발론 으로 옮겼네요.
    음....
    본인얘기로는 엄마.....난....문법도잘돼.....단어를 몰라서 못알아들을뿐...
    학원수업은 어떠니? 알아들어요.할만해요.라고해서6학년까지 보내보려고합니다.

    구몬학습지는 7살에 글씨 쓰는걸싫어해서 숫자쓰는걸로시작으로 지금도쭈욱요.
    한때는 참참참 하면서
    이건뭐 본것같은데 왜이리 안왜워지냐며 성질부렸어요지금은

    도움된다며 쭈욱할것같으네요.
    동생한티 꼭하는거라고...

  • 72. 초등4학년
    '17.11.10 7:05 AM (180.66.xxx.39)

    와이과학책도 좋은책이래요.
    1학년때 샀는데 계속보네요.
    요몇일은 물리를 대충읽었는데 관심이생겼다며 몇일째보고있어요.
    과학싫어하고
    국어.사회.영어 좋아한데요.
    암기도 잘합니다.
    근데.....뭐든 생각하는걸 싫어해요.
    자기는 수학을 싫어한데요.제일싫다고 말해요.
    근데 풀다보면 또 재밌답니다.그래도싫은것이라네요
    도형을 가르쳐보니..........
    문제 읽기싫어서 대충하던데요.하다보면 이거재밌네.하지만 난.싫어 입니다.

  • 73. 가베랑 한글학습지
    '17.11.10 9:14 AM (182.226.xxx.200) - 삭제된댓글

    비싸긴 드럽게 비싼데 과연?
    이게 효과있다는 정확한 데이터가 없어요.
    우리애 효과봤다는 엄마들.. 그애들은 원래 그거 안했어도 잘했을거구요, 공간지각력도 타고나는 부분이 크고 좀 커야 이해되기도 하는거라서요.

    한글은 후..
    두돌 ~3돌에 스스로 읽는 애들은 그냥 그쪽으로 빨리 트인거구요.
    그런애들보고 굳이 한글 학습지 시키는거 진짜 돈낭비에요.
    어릴때 무릎에 앉히고 읽어주고
    좀 크면 엄마랑 한문장씩 번갈아 읽고
    간판 읽어보고 친구 이름 써보고 그러다 보면 익혀져요

    그외 잼보리나 놀이학교 이런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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