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누이들 싸갈 음식(전 잡채 나물 갈비등)까지 하느라 허리가 휩니다
정말 동내잔치해도 될정도..
그렇다고 우리 차례지내는 집도 아니거든요 두 시누내외랑 유치원생2명이 유일한 손님이에요
예를들면 제가 가면 멸치를 얼마나 많이 볶으라고 주시는지...(평소에도 그러세요)
제가 이걸 한번에 다하냐고 하면 시누네랑 우리도 같이 나눠먹자고 하세요
어머니 항상 시누가 잘 못하니까 하는길에 같이하라고하시는데 못하는게 어딨어요 하기 귀찮은거지.
난 반찬 바라지도 않으니까 제발 따님 주고싶음 당신이 해서 주셨음 좋겠어요
올해도 전만 6시간 부쳤어요 (전 종류만 5가지에요 ㅋㅋ)
다행히 명절이 1년에 2번이라 위안삼아요
그래도 우리어머님 손큰거 빼면 좋은분이시라 그정도는 해드릴려구요. 2번이잖아요
이런 마음도 다 남편덕이죠. 나 힘든거 알아주고 친정에도 잘해요
울엄마 아들 4명이지만 사위가 젤 이쁘다고하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