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순실청문회를 보고 이용주, 김경진, 황영철을 멋지다고 생각했던 나.

단세포 조회수 : 995
작성일 : 2017-11-08 23:03:27

사실 국회의원을 잘 몰랐어요.

그러다가 자세히 잘..

어떤 당에 어떤 의원이 있고 어떤 스타일인지 알게 된 계기가

바로 작년에 최순실 국정농단사태때 청문회의원들을 보고서입니다.

참 단세포죠.

그때의 검사출신 이용주, 쓰까요정이라 불리던 김경진..

새누리였지만 입바른 소리 한다고 느껴졌던 얼굴 붉어지며 성을 내던 황영철.

다들 멋있다고 좋아했고...

유튜브들 찾아보고 밤새워 보고 막 그랬네요.

참....사람 스타되고 순간 뜨고 이미지 변신하는거 세상 쉽더군요.

내가 미쳤구나 다시 느끼는게

이번 황영철 탈당...3번째라죠.

난 왜 저사람을 멋지다 느꼈던가...

단세포 단세포 단세포 자책하고요.

순간에 휘둘리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그때 청문회 당시엔 그래도 한마음 아니었을까

위안삼아 봅니다.

그때 좋았고 여전히 좋은 사람은 안민석, 박범계 의원입니다.

IP : 125.187.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ㅡ
    '17.11.8 11:28 PM (61.101.xxx.246)

    그러니까요.. ㅜㅜ

  • 2. ..
    '17.11.8 11:35 PM (218.234.xxx.185)

    그렇게 알아가는 거죠.
    사실 정치를 제대로 하면 우리가 어느 당 국회의원이 어떤지 몰라도 잘 살 수 있어야 하는 건데 말예요.
    그런데 어쩌겠어요. 우리나라가 아직 그 수준은 아니니 최소한 인간같은 것들이 국회에 들어가도록 관심 가져야죠.

  • 3. 문지기
    '17.11.8 11:49 PM (49.164.xxx.12)

    한번 새누리는 영원한 쓰레기새누리다.

  • 4. phua
    '17.11.9 10:52 AM (175.117.xxx.62)

    한번 새누리는 영원한 쓰레기새누리다. 222

    진리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869 중2 책읽기(논술)과 수학진도(수1)에 대해 여쭐게요 17 궁금 2017/11/09 1,921
746868 10년만에 4일뒤 이사합니다. 꼭 버릴것 추천! 18 ㄱㄱㄱ 2017/11/09 3,705
746867 아래 월스트리트저널 글, 댓글 달지 마세요. 10 richwo.. 2017/11/09 697
746866 방광염 증세가 있어서 1 ㅇㅇ 2017/11/09 1,061
746865 블랙하우스.. 정규방송 됐나요? 5 털털털보 2017/11/09 1,127
746864 태국안마하는곳 13 ll 2017/11/09 2,049
746863 인생의 황혼녘 8 2017/11/09 2,060
746862 아줌마들의 우정? 5 ㅇㅇ 2017/11/09 2,309
746861 미옥 보고 왓어요 약 스포 5 .. 2017/11/09 2,232
746860 "안철수가 갑자기 들이닥쳐 사진찍고 언플해&a.. 17 기가찬다 2017/11/09 3,616
746859 사시합격이 유효한 나이가 5 ㅇㅇ 2017/11/09 1,203
746858 아이반에 왕따 시키는 아이..선생님께 말해야하나요? 24 ... 2017/11/09 4,136
746857 골프화를 데일리로 신으면 좀 그럴까요? 5 .. 2017/11/09 2,764
746856 오레가노 오일 부작용이요 아픈자 2017/11/09 3,682
746855 마늘땜에 불편하네요 6 고들 2017/11/09 1,640
746854 박대기기자 트윗!!! 4 ㅅㅈㅅ 2017/11/09 2,922
746853 영화 '내부자들'과 똑같아 소름 돋는 사설> 6 너무 똑같 2017/11/09 1,736
746852 이 운동화 발볼 넓적하고 두툼한 사람에게 어떨까요 3 손님 2017/11/09 995
746851 살짝 말캉한 반시로도 감말랭이 만들 수 있나요? 4 반시 2017/11/09 697
746850 남의 가게 앞에 턱하니 주차 ,, 속상하네요 36 주차 2017/11/09 16,824
746849 트럼프 손녀가 시징핑 앞에서 중국말로 노래? 8 하하하하 2017/11/09 3,261
746848 대구 중구 영어스터디모임있을까요? .. 2017/11/09 360
746847 이명박전대통령은 본인이 본인에게 상을 줬나요? 6 미미 2017/11/09 845
746846 가죽옷에 곰팡이 어떻게 할까요. 6 곰팡이 2017/11/09 1,466
746845 중소상인영업자 단체‧을지로委 “홍종학 후보자, 조속한 임명 촉구.. ㅇㅇ 2017/11/09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