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생리대 사용하시는 분~

에스텔82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7-11-08 22:46:52
면생리대(1나패드) 사용한지 5개월 정도 된 것 같아요.
근데 세탁하면 생리혈이 잘 빠지는 생리대가 있는가 하면 얼룩이 지는 생리대가 있어요...
제 생리혈 문제인지 패드 문제인지...
늘 찬물로 혈 빼고 em비누 묻혀서 찬물에 담궈 놓고 세탁하거든요. 하루 이상 충분히 담궈 놓구요.
근데 혈자국이 남는 몇개의 패드는 왜 그럴까요?
이번엔 과탄산소다까지 뿌려서 담궈놨는데...
깨끗하게 세탁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얼마전에 문제 된 생리대 사용할 때 두달에 한번 석달에 한번 하던 생리가 면생리대 사용하고 한달에 한번 하네요...
면생리대 사용해서 생리주기는 잡혔는데 좀 깔끔하게 세탁하고 싶어용~~
IP : 122.43.xxx.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7.11.8 10:52 PM (39.112.xxx.124)

    면이 과탄산써도 피가 깨끗이 안빠지고 얼룩덜룩해요..
    찬물에 세제풀어 이틀 담궜다가 삶아빠세요.

  • 2. 비누
    '17.11.8 10:54 PM (182.239.xxx.240)

    묻혀와야해요 핏물 어느 정도 나왔을때
    샤워할때 밟아 빨아요
    피 언청나와 보는것만으로도 어지럽다는...
    10년? 정도 된거같아요
    쓴지

  • 3. ㅇㅇ
    '17.11.8 10:58 PM (175.223.xxx.101)

    물에 담궈두면 피냄새때문에
    구역질이나서 ㅜㅜ
    그냥 마른채 통에 모아 뒀다가
    세탁기로 애벌빨래후에 다른수건들과 같이 삶아요
    얼룩지는거 어쩔수없이 그냥 씀 ㅜ

  • 4. 에스텔82
    '17.11.8 11:00 PM (122.43.xxx.8)

    삶아야 되는군요. 삶지 말고 데치(?)라고 하던데... 데치기라도 해야겠어요. 저도 밟아 볼게요. 저도 혈 볼때마다 좀 강해지는 것 같아요. 강인해 지라고 잊을만 하면 한달에 한번씩 생리하나 싶어요. ㅋㅋ

  • 5. 에스텔82
    '17.11.8 11:06 PM (122.43.xxx.8)

    물에 담굴 때 뚜껑있는 통에 담구세요~ 혈을 어느정도 빼서요... 저는 무인양품 양동이 쓰는데 어떤 분은 김치통 같은 플라스틱통(뚜껑있는) 같은 것에 담아 놓는다고 하시던데

  • 6. 저도요~
    '17.11.8 11:13 PM (39.115.xxx.243)

    무인양품 양동이에 저도 하루 담궈뒀다 빨아요 전 너무 귀찮아 시판생리대쓰고 딸것만 쓰고있는데 둘째딸도 생리 할때가되서^^ 면생리대 만들고 있어요 휴... 참 뭐랄까? 힘든데 학교에서도 잘 하고다니는게 기특해서 웃으며 빨게되네요

  • 7. ㅇㅇ
    '17.11.8 11:20 PM (121.168.xxx.41)

    얼룩 남아있는 패드는 아마 생리 시작일 때와
    끝날 때 썼던 생리대일 거예요.
    양이 적어서 아무래도 생리대 착용시간이 혈 많이 나올 때보다
    길어서 그럴 수도 있고,
    시작, 끝 무렵의 분비물이 혈 많을 때와 좀 다른.. 그래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어찌됐든 혈 자체는 더럽지 않다는데 생리대 보면 진짜 그런 거 같아요
    빨간 물에 놀라긴 하지만 핏물 빼고 세제 푼 물에 또 담가놓으면
    별 수고 없이 깨끗해져요(혈 많은 날의 생리대)

  • 8. ㅇㅇ
    '17.11.8 11:25 PM (175.223.xxx.101)

    저도 뚜껑있는 양동이에 담아두긴하는데
    빨려고 뚜껑열면..피냄새에 ㅜㅜ
    어느정도 빨아넣어도 핏물인데..다들 괜찮으신?
    동생도 그것때매 면생리대 포기했다던데
    울자매가 유난한가봐요

  • 9. ..
    '17.11.8 11:51 PM (175.223.xxx.101)

    제가 빨아보니
    끝날무렵 나오는 생리혈이
    가장안지워지더라구요
    다른것보다 더 열심히 빨아야해요

  • 10. 에스텔82
    '17.11.9 12:13 AM (122.43.xxx.8)

    그렇군요. 끝날 때 쯤엔 좀 오래 차고 있어도 덜 불편해서 패드에 다 맡겨 버릴 때가 있었는데... 더 열심히 빨아봐야겠어요.

  • 11. 그게
    '17.11.9 12:30 AM (182.225.xxx.22)

    얼룩지는건 생리혈이 패드에서 건조되었을때
    그러더라구요.
    저는 피냄새 나기전에 차가운 물에 핏물 다 빼요.
    가족들이 있어서 바로바로 처리하다보니...
    대충 핏물 빼고 담가놓으면 대부분 빠지는데,
    건조되면 좀 덜 빠지더라구요
    빨아서 끓는물에 꼭 삶아서 씁니다
    얼룩져도 그닥 표시 안나요

  • 12. 오늘
    '17.11.9 12:31 AM (1.230.xxx.4)

    생리대를 찬물에 헹구고 대충 짠 상태로 비눗칠을 해둬요. 빨 만큼 모이면, 전 3일이라 끝날 때쯤, 과탠산소다 넣고 펄펄
    끓인 물을 한 바가지 부었다가 십 분 후에 빨면 아주 깨끗하게 빨려요.

  • 13. 7년차 방법
    '17.11.9 12:34 AM (116.36.xxx.213)

    먼저 샤워기로 물뿌려 피를 얼추 빼서 양동이에 안쪽이 아래로 향하게 물 담궈둬요.
    저녁때 그날치 모인 패드들 쓱쓱 비누칠 한번씩 해서 돌돌 말아놓고 자요.
    다음날 돌돌 말아놓은거 1차로 헹구어서 빨래대에 널어요. 얼룩 잘 안 빠진게 있다면 새로 나온 패드들과 같이 앞에 작업 반복.
    며칠 뒤 생리 다 끝나면 널어놓았던 패드 다 모아서 세탁기에 한꺼번에 돌려요. 가끔 삶을 때도 있구요. 글로 쓰니 복잡해보이는데 샤워하며 이 닦으며 자투리 시간에 잠깐씩 하면되니 간단해요. 비누칠 쓱쓱 돌돌말기가 팁이에요~힘들게 빨지 마세요~^^

  • 14. ㅇㅇ
    '17.11.9 12:46 AM (121.168.xxx.41)

    생리혈이 패드에서 건조됐다고 얼룩지는 거 같지는 않아요
    명절에 생리가 겹치는 바람에 사용한 생리대들을 이틀 뒤에나
    물에 담근 적 있어요.
    생리대 겉은 말라비틀어지는..^^
    근데 중간 생리중 일 때 사용한 생리대라 삶지 않아도 말끔해졌어요

  • 15. ..
    '17.11.9 7:42 AM (180.64.xxx.149)

    제가 써본 가장 좋은 방법은
    생리대 갈때 바로 흐르는 물에 핏물을 빼요.
    대부분 다 빠져요.
    그런 후 생협 빨래비누를 묻혀서 통에 쌓아두면
    생리 끝일까지 별 냄새없이 쉽게 빨려요.
    나중에 한꺼번에 속옷이랑 같이 세탁기 돌려요.

    회사에서도 일인용 화장실이라 일보고 손 닦을때 처리해요.
    비닐에다 모아서 생리대 파우치에 같이 넣어두고요.

  • 16. 과탄산넣고 삶음 하얘져요
    '17.11.9 8:51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근데 매번 삶아빨기 귀찮아서 편법으로 얼룩진 패드는 젖은 상태에서 비눗칠을 하고 물기 짜고 펴지말고 짠 상태
    그대로 반나절 이상 그냥 뒀다가 빨면 얼룩이 완전히 안 없어져도 많이 빠지더라구요. 왠만한건 하얘지구요.
    저의 경우는 생리 첫날이나 끝무렵 생리혈이 잘 안지워지더라구요.

  • 17. gfsrt
    '17.11.9 9:39 AM (223.38.xxx.109)

    타올로 만들어요.
    스냅테이프로 날개처럼 달아서요.

  • 18. gfsrt
    '17.11.9 9:48 AM (218.55.xxx.76)

    핏물빼고
    비누로 빤후 비누질해놓고 담날 빨면 깨끗.
    삼년 주기로 새로 수건 잘라 또 만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828 파인애플 커팅 도와주세요 2 2017/11/09 670
746827 어제 한끼줍쇼 냄비 3 궁금 2017/11/09 4,520
746826 남양주에서 고등학생 자녀 둔 학부모님들께 여쭤보니다. 2 ... 2017/11/09 1,155
746825 부모님 선물할 콘서트 티켓 1 ssss 2017/11/09 542
746824 홍대서 가까운 구두 수선실 어딘지 아시면 좀‥ 수선실 2017/11/09 1,012
746823 바오바오백...겨울옷에 어울리려면 어떤 걸로 사면 좋을까요?? 18 ... 2017/11/09 6,264
746822 수능도시락 7 의견 2017/11/09 1,834
746821 82에서 얘기하던 그 일이 제게 실제 일어났어요 4 뭔일이랴 2017/11/09 3,807
746820 중3성적 30프로이면... 6 중3맘 2017/11/09 1,435
746819 내년 2월에 사무실 이사예정이라면 언제 부동산 보러다니는게 맞을.. 4 ... 2017/11/09 550
746818 너무 싼거만 찾는 사람들 인성 안좋더군요 46 ... 2017/11/09 21,504
746817 날씨..햐 기상청 진짜 월급아깝다! 22 이게뭐니 2017/11/09 6,419
746816 부산에 사상구 학장동쪽 갑니다.관광이랑 맛집좀 7 부산 2017/11/09 839
746815 전희경. 4 ㅋㅋ 2017/11/09 1,099
746814 부동산 중개 수수료 적당한 금액이 어떻게 되나요? 2 고민 고민 2017/11/09 663
746813 유튜브에서 트럼프 청와대 맞이를 놀라운 환영회로 표현했네요. 8 ㅎㅎㅎ 2017/11/09 1,937
746812 원래 싱크대 여닫이 위에 가스렌지 있었는데 1 기역 2017/11/09 442
746811 중고나라에 파는 사람도 진상 많아요. 2 ... 2017/11/09 1,170
746810 12인용 식기세척기 궁금이 2017/11/09 409
746809 Norton security 깔아도 되나요? 3 82 2017/11/09 693
746808 아들이 15세 되면 보험이 만기가 되는데 요즘 어떤걸로 하는게 .. 1 아줌마 2017/11/09 847
746807 삼겹살은 오븐에 구우면 안되나봐요 13 2017/11/09 12,332
746806 분당에 빠세기로 유명한 토브 영어학원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고1맘 2017/11/09 1,806
746805 아이의 장난에 짜증이 나는데 인내심 부족일까요? 1 .. 2017/11/09 775
746804 개가 짧은줄에 묶여있네요 15 sol 2017/11/09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