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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크백 마운틴

tree1 조회수 : 1,801
작성일 : 2017-11-08 20:06:54

제가 볼때마다 그 영화가 제일 좋다

이런말한다고 뭐라 그러는분 있는데요

제가 그동안 밀린 영화를 죽 보잖아요

명작소리듣는것들만 추려서..

그러니까 대부분 명작이고

명작만 쭉 보다보니까

갱신될 가능성이 굉장히 많은거 아닙니까

ㅎㅎㅎ


이 영화는 정말 많은 호평에

뭐 전부다 물어보고 봤냐고

그런 영화잖아요


오늘 봤어요

ㅎㅎㅎ

제가 지금까지 본 모든 영화중에서 제일 좋은 영화였어요

그전에는 다크나이트 최고로 생각했습니다..ㅎㅎㅎ

둘다 히스레저가 나왔네요..

제일 가슴이 아픈 영화였고요

사람과 사랑을  너무나 깊게

너무나 잘 표현한 작품이기도 했구요

사랑영화로는 이 작품하고

화영연화

에로스 작품으로는 색계

이세개가 최고작 같습니다..


그냥 인생이나 사랑을 다룬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작품이었습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인지할수 없는 그런 깊이까지

사람과 사랑을 들여다본 작품같고..


제이크 질렌할 눈빛이 참 강렬하고 섹시하더군요

히스레저는 정말 연기 ㅈ ㅏㄹ하고

왜 저사람은 저럴수밖에 없는가

그마음이 너무 이해될수 있게 해주는 그런 연기였죠

히스 레저의 내면세계가 무척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히스레저 아니면 누가 저역을 하고

누가 우리를 이해시켜 주었겠습니까

그래도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최고로 칩니다만은..


결혼이든 동성애든

상대의 마음을 갖는거죠

그게 사랑이고

그걸 이영화가 말한는데

그게...


그런데 히스레저처럼

저렇게 사랑을 택하지 못하는 사람이

저는 정말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사람이 더 많아요


그래서 인생이 아쉬움인겁니다


저는 대충 저원하는대로 하고 사는 사람이고

사랑에 있어서는 특히나 더 그렇기 때문에

히스레저같은 경험은 없어요

제 의식적으로는요

그러나 또 인생은 공평하기 떄문에

저는 다른 이유로 사랑을 많이 놓쳤거든요


그래서 엄청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사실은 히스레저같은 캐릭터요

그러나 넓게 본다면

모든 사람은 다 히스레저같은

그런 경험이 있고

저도 그렇고

그러니까 넘 많이 아픈거잖아요..


인생은 언제나

어쩔수 없이

자기가 놓칠수 밖에 없었던

그런것들에 대한 아쉬움

이게 아닐까요




엔딩에

딸 결혼식이 더 중요하지

이때 깨달았겠죠

인생에 사랑도 주 ㅇ요하다는거..

잭이 죽고나서 깨달은겁니다..


잭 맹세해

제가 지금까지 보 ㄴ모든 영화대사 중에

제일 강렬한 대사가 아닐까 싶네요..


이번생에 니가 그렇게 같이 하자고 했는데

내가 못해줬잖아

다음생에는 그렇게 할꼐

니가 하자는대로 할께

맹세한다

잭 트위스트...


죽음의 순간에 사람들이 깨닫는게 저게 아닐까요

그게 뭐가 되었든간에요





IP : 122.254.xxx.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1.8 8:14 PM (122.254.xxx.22)

    저는 조커를 보고도 악이 뭐다 이해를 했거든요
    진짜 천재중에 천재
    인 히스레저가 이제 없으니까요..

  • 2. 원글님
    '17.11.8 8:27 PM (218.49.xxx.85)

    저도요...브로큰백마운틴 너무 좋아합니다.
    보고나면 그 남자둘의 모습이 계속 맴돌아 일상이, 삶이 좀 서글퍼지곤 했어요.
    사회에서 금기된 것을 소망할 수 밖에 없는 인간들이 갖는 감정들을 보고있으면
    아름답지만 그만큼 더 슬퍼지는 것같아요.

  • 3. ㄴㄷ
    '17.11.8 8:36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이안감독 히스레저 제이크 질렌할 세사람이 만든 완벽하게 아름다운 영화라고 생각해요

  • 4. ...
    '17.11.8 8:44 PM (112.220.xxx.102)

    사운드트랙 역대 최고..

    소설로 읽으면 그럭저럭인데... 이안 감독과 배우들이

    명작을 만듬

  • 5. 저도요
    '17.11.8 9:00 PM (112.170.xxx.103)

    추천하고싶은 영화예요.
    동성애 솔직히 별로 마음에 용납이 안되는 사람이라 동성애 영화라서 안보다가 봤는데
    그런 차원을 뛰어넘는 사랑에 대한 고찰, 인생에 대한 쓸쓸함이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너무 잘 표현된 슬픈 영화였어요...애니스와 잭ㅠㅠ

  • 6. ...
    '17.11.8 9:20 PM (211.218.xxx.85)

    저도 제 인생영화가 이 영화에요. 캐나다 록키에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다녀온 곳이거든요. 극장에서 재개봉하면 큰 화면으로 꼭 보려고 벼르고 있는데 안하네요 ㅠㅠ
    CD 어렵게 구해 운전하면서 기타 연주곡들 위주로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어요~

  • 7. ,,,,
    '17.11.8 9:45 PM (211.172.xxx.154)

    너무 많이 울었어요. 자신의 옷위에 사랑하는 사람의 옷을 겹쳐 입을때....

  • 8. ..
    '17.11.8 10:18 P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I swear.
    그 눈에 맺힌 눈물과 저 한마디..
    너무나 짙게 여운이 남아
    아직도 강렬한 느낌입니다.
    담백하게 마음이 너무 아리고 턱이 시큰거리는 느낌.
    슬펐어요.

  • 9. ㅇㅇ
    '17.11.8 10:47 PM (218.51.xxx.164)

    내 생애 브로크백 마운틴 같은 영화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아름답고 슬픈 영화에요. 화면도 너무 아름답고 배우도 아름답고 음악까지 모든 것이..
    색계도 좋구요.
    이안 감독은 인간과 사랑에 대해 통찰을 많이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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