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때마다 그 영화가 제일 좋다
이런말한다고 뭐라 그러는분 있는데요
제가 그동안 밀린 영화를 죽 보잖아요
명작소리듣는것들만 추려서..
그러니까 대부분 명작이고
명작만 쭉 보다보니까
갱신될 가능성이 굉장히 많은거 아닙니까
ㅎㅎㅎ
이 영화는 정말 많은 호평에
뭐 전부다 물어보고 봤냐고
그런 영화잖아요
오늘 봤어요
ㅎㅎㅎ
제가 지금까지 본 모든 영화중에서 제일 좋은 영화였어요
그전에는 다크나이트 최고로 생각했습니다..ㅎㅎㅎ
둘다 히스레저가 나왔네요..
제일 가슴이 아픈 영화였고요
사람과 사랑을 너무나 깊게
너무나 잘 표현한 작품이기도 했구요
사랑영화로는 이 작품하고
화영연화
에로스 작품으로는 색계
이세개가 최고작 같습니다..
그냥 인생이나 사랑을 다룬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한 작품이었습니다
우리가 평상시에 인지할수 없는 그런 깊이까지
사람과 사랑을 들여다본 작품같고..
제이크 질렌할 눈빛이 참 강렬하고 섹시하더군요
히스레저는 정말 연기 ㅈ ㅏㄹ하고
왜 저사람은 저럴수밖에 없는가
그마음이 너무 이해될수 있게 해주는 그런 연기였죠
히스 레저의 내면세계가 무척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히스레저 아니면 누가 저역을 하고
누가 우리를 이해시켜 주었겠습니까
그래도 다크나이트의 조커를 최고로 칩니다만은..
결혼이든 동성애든
상대의 마음을 갖는거죠
그게 사랑이고
그걸 이영화가 말한는데
그게...
그런데 히스레저처럼
저렇게 사랑을 택하지 못하는 사람이
저는 정말 많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사람이 더 많아요
그래서 인생이 아쉬움인겁니다
저는 대충 저원하는대로 하고 사는 사람이고
사랑에 있어서는 특히나 더 그렇기 때문에
히스레저같은 경험은 없어요
제 의식적으로는요
그러나 또 인생은 공평하기 떄문에
저는 다른 이유로 사랑을 많이 놓쳤거든요
그래서 엄청 답답하게 생각합니다
사실은 히스레저같은 캐릭터요
그러나 넓게 본다면
모든 사람은 다 히스레저같은
그런 경험이 있고
저도 그렇고
그러니까 넘 많이 아픈거잖아요..
인생은 언제나
어쩔수 없이
자기가 놓칠수 밖에 없었던
그런것들에 대한 아쉬움
이게 아닐까요
엔딩에
딸 결혼식이 더 중요하지
이때 깨달았겠죠
인생에 사랑도 주 ㅇ요하다는거..
잭이 죽고나서 깨달은겁니다..
잭 맹세해
제가 지금까지 보 ㄴ모든 영화대사 중에
제일 강렬한 대사가 아닐까 싶네요..
이번생에 니가 그렇게 같이 하자고 했는데
내가 못해줬잖아
다음생에는 그렇게 할꼐
니가 하자는대로 할께
맹세한다
잭 트위스트...
죽음의 순간에 사람들이 깨닫는게 저게 아닐까요
그게 뭐가 되었든간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