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분들 어머님 연세 어떻게 되세요?

100 조회수 : 3,058
작성일 : 2017-11-08 20:02:21

저희 엄만 80세 호랑이 띠인데

올해 확 늙으셨어요.

크게 경제적어려움은 없는데

외로움

그리고 올해 팍삭 늙으셨어요. 많이 아파 놀랐고

엄마가 불쌍하네요.


아들을 잘뒀어야 하는데

뭔가 기대할수 없는 아들이에요.딸둘이 그나마 챙기고는 있어요. 여행도하고...

아빠 돌아가고 많이 외로워하다 서서히 병드는거 같아요.

형제도 친구도 없고 오로지 자식 밖에 외부와 소통할수 있는 매개체가 없어요.

제가봐도 너무 외로워보여요...걱정걱정


자주연락이라도 해야겠어요.그동안 못했던거 앞으로 살아있는동안 잘해야겠어요.


걱정은 엄마가 첨본사람하고 금방 얘기를 하고 자기한테 호의적으로 잘해주면 다 꺼내줄정도에요.

정말 이러다 집문서라도 내줄까 걱정

자식들이 다 바빠요.  같은 서울이니 망정이지

IP : 124.49.xxx.6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ichwoman
    '17.11.8 8:03 PM (27.35.xxx.78)

    저의 어머님은 70대 중반을 넘으셨는데 매해 체력이 약해지세요.
    허리와 무릎도 좀 아프다고 하시고요.

  • 2. 저는 사십대 후반.
    '17.11.8 8:06 PM (223.62.xxx.22)

    엄마가 칠순 되셨어요. 그런데 같은 나이 남편은 막내라 어머님이 팔순이시네요.
    관절때문에 수술한다음 좀 약해지셨는데 그연세에 피티를 받으시며 기염을 토하고 계십니다. 운동하고 목소리는 더 커지셨구요.
    집안에 헬스 용품 사놓는다는걸 남편이 말리는 소리 들었네요.

  • 3.
    '17.11.8 8:07 PM (180.224.xxx.210)

    아들이 원글님 오빠분을 칭하시는 거죠?

    그렇다 해도 옛날분 치고는 원글님을 늦게 보셨나 봐요.

    마음이 안 편한데다 몸까지 아프면 육십도 안 돼서 팍삭 늙는 사람들도 많아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4. ...
    '17.11.8 8:08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80세 호랑이띠 글씨만 봤는데 눈물이 왈칵 나네요
    돌아가신 친정아버지가 호랑이띠셨거든요
    살아계셨으면 올해 80일텐데 ㅠ

  • 5. 친정엄마
    '17.11.8 8:08 PM (122.40.xxx.31)

    75세요. 운동주의자시라 저보다 건강하세요.

  • 6. 고마워요 윗님
    '17.11.8 8:09 PM (124.49.xxx.61)

    맞아요.. 하긴 80이면 옛날엔 호호할머니죠..
    고마워요.희망을 자꾸 주고 맘편한게 해드려야죠.

  • 7. 맞아요
    '17.11.8 8:12 PM (124.49.xxx.61)

    제가 막낸데 엄마가 저를 34에 낫어요.결혼도 늦게 하시고 옛날 사람치곤...

  • 8. ..
    '17.11.8 8:15 PM (220.120.xxx.177)

    딸 45살, 어머니 73세, 아버지 82세십니다.

  • 9. 점셋님
    '17.11.8 8:16 PM (124.49.xxx.61)

    아버님이 호랑이띠시군요. 앞으로 우리가 계속 거쳐가야하는게 부모님 죽음이잖아요. 우리도 언젠간 죽고
    인생의 과정중 힘든일만 남은거 같아요.당분간

  • 10. 저희
    '17.11.8 10:00 PM (1.241.xxx.222)

    엄마랑 친구 만들어 드리고 싶네요 ‥ 저희 엄마도 호랑이 띠신데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시고 이제 편하게 사시겠구나했더니 외로우신지 우울증이 오셔서 올 가을 힘들게 보내고 계셔요ㆍ노인분들의 외로움이 큰 문제다 싶어요ㆍ
    우울증으로 어지러움증에 위장장애까지 오셨는데, 제가 언니랑 돌아가며 점심 사드리고 병원 같이 다니고 산책해드리는데 자식들 온날은 멀쩡하고 아주 즐거워 하세요ㆍ
    딱 그날만요‥ㅜㅜ 맨날 가 볼 수도 없고, 복지관이나 문화센타 수업을 권하고 있는데 낯을 가리셔서 싫다고 하세요혼자 계실 생각하면 안쓰럽고 슬픈데‥ 힘든건 사실이예요ㆍ

  • 11. 그렇네요 윗님
    '17.11.8 10:22 PM (124.49.xxx.61)

    내평생 엄마가 이렇게 안스러웠던적이 없었어요 ㅠㅜ
    댁은강동구에요. 노래교실하나 다니시다 지금은관둔것같아요.

  • 12. 울시누들
    '17.11.9 2:03 PM (59.8.xxx.238) - 삭제된댓글

    울시누들이 40대 후반들인데
    어머니가 87세요
    요양원에 들어가셨어요
    당연히 맘이 안좋겠지요
    저도 며느리지만 맘이 안좋아요
    처음 병문안가는데ㅜ 뭘 가져가야 할지 몰라서 바지2개-요양원 간다니 싼걸로 가져가라 하시대요
    고무줄있고, 기저귀차고 입히기 쉽고 뭐 묻어도 안보이는걸로
    조끼. 한기 드시면 입으시라고, 티 한개 샀어요
    입으실지 안 입으실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뭘 들고는 가야 할거 같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832 대추 싸게 살수있는곳 없나요? 2 많이 살건데.. 2017/11/09 981
746831 한혜진 차우찬 결별했네요 24 Nmn 2017/11/09 21,584
746830 오.청와대영상.떴네요 8 청와대유튜브.. 2017/11/09 2,487
746829 12월 동남아 어디 좋나요? 11 happy 2017/11/09 1,844
746828 딸이 자퇴하고 오겠다고 톡이... 36 자퇴 2017/11/09 24,472
746827 이마트 닭발구이 드셔본분 계신가요? 8 살까말까 2017/11/09 1,572
746826 무릎 안좋은데 좌식싸이클 타도 될까요? 4 ㅇㅇ 2017/11/09 2,564
746825 냄새가 괴로워도 계속 사용중이신가요? 효과 있나요... 당근오일이요.. 2017/11/09 871
746824 써클렌즈 44쌍 라이트 브라운 일본산 2 써클렌즈 2017/11/09 749
746823 가족이 외국이 나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나 계획을 가지신분들.. 8 고민 2017/11/09 1,525
746822 오늘의 김어준 생각.jpg 4 검찰에게 2017/11/09 2,447
746821 켈리그래피 취미로 혼자하시는분 계신가요? 4 .. 2017/11/09 1,511
746820 요즘 남자들은 맞벌이 원합니다 23 ㅇㅇ 2017/11/09 8,060
746819 깐마늘 산게 한달째 싱싱(?)해요.. 8 수상 2017/11/09 2,507
746818 와이파이 사용법이여. 1 ss 2017/11/09 1,089
746817 디너쇼 가보신 분 어때요? 3 12 2017/11/09 926
746816 들으면 유쾌한 유튜브나 동영상 강의 소개해주세요... 1 ... 2017/11/09 1,319
746815 가을용 얇은 머플러 세탁 3 pppp 2017/11/09 955
746814 여중생 임신시킨 기획사대표 무죄이유(판결문).jpg 12 2017/11/09 5,320
746813 쌀국수 고기와 소스 궁금해요. 7 .. 2017/11/09 1,597
746812 중2 책읽기(논술)과 수학진도(수1)에 대해 여쭐게요 17 궁금 2017/11/09 2,007
746811 10년만에 4일뒤 이사합니다. 꼭 버릴것 추천! 18 ㄱㄱㄱ 2017/11/09 3,777
746810 아래 월스트리트저널 글, 댓글 달지 마세요. 10 richwo.. 2017/11/09 894
746809 방광염 증세가 있어서 1 ㅇㅇ 2017/11/09 1,194
746808 블랙하우스.. 정규방송 됐나요? 5 털털털보 2017/11/09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