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여자애들 관계 조언좀부탁드려요
1. 벌써
'17.11.8 7:13 PM (110.45.xxx.161)Bc는 짝 되었구요
A는 혼자인데
소풍때 보내지 않겠어요.
낙동강 오리알로 1박2일 눈치만 보다가 올꺼 같으면 데리고 있겠어요.
아이들의 세계는 어른보다 더 잔인해요
가서 억지로 낑기느니 혼자 지내면서
끼기위해서 굽신거리게 만들고 싶지 않아요.
데리고 좋은데 다녀오세요.
따듯하고 좋은친구가 생길껍니다.2. 사과나무
'17.11.8 7:21 PM (61.105.xxx.166)체험학습 신청하세요. 그리고 6학년 얼마 안남았지만 아이한테는 무척 힘들거라고 생각듭니다
.3. richwoman
'17.11.8 7:22 PM (27.35.xxx.78)b와c와 그냥 적당히만 어울릴 수는 없을까요?
아직 b는 a와 친하고 싶어하는 듯 한데요.
너무 마음 주지 말고 앞으로 멀어질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어울리면서
새로운 친구를 찾는 게 좋을 듯 해요. 우리 어른들도 그러잖아요.
싸우거나 딱 끊지않고 적당히 어울리면서 새로운 친구를 찾는거죠.4. ..
'17.11.8 7:26 PM (125.177.xxx.4)진짜 한번도 안논게 맞나요??놀긴 했으나 예전같은 친밀함이 없어서 서운하다라는 감정을 한번도 안놀았다라고 한건 아닐까요??
어려운 문제이나 친밀한 감정이 문제라면 전 친밀함을 엄마와..학교는 적당히 어울리다 오는 곳. 저라면 저학년부터 마음준비시켰을것같아요. 어쨌던 새친구 사귀기 어려워하는 애라면 1박2일 가족이나 엄마와 따로 여행하면서 이번기회에 친구에 대해 학교생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겠어요. 중학교는 진짜 더 정글인듯. 지금 준비시키시고..애들이 못된 애들이 아니라 생각되시면 셋데리고 어머님이 함 놀려보세요. 그러기엔 좀 큰듯하지만 의외로 자기 엄마가 못해주는거 시켜주고 함께 해주면 애들인데 기분좋아지고 따님을 더 좋아할듯요.
치사하지만 저런 방법으로라도 내 애 달래야지 어쩌겠어요 ㅎㅎ5. ....
'17.11.8 7:26 PM (1.245.xxx.179)도대체 왜 딸엄마들은 아이친구관계까지 이렇게 조언을 구하나요?
어떻게 되던 아이문제인데 엄마가 나서서 어떻게 하겠어요??6. .....
'17.11.8 7:28 PM (175.223.xxx.246)이게 좋은 방법은 아니겠지만..
이번 주말에 b를 초대해서 원글님이 애들 좋아할 만한 공연 같은 거 보여주시고 2차로 집에서 같이 놀게끔 하신다든지..
하면 어떨까요?
b는 아직 a에게 마음을 좀 쓰는 듯 해서요..
아니면 따로 친한 d를 만들어야 하는데
일주일만에 d를 사귀긴 어려울 듯 해서요..7. 초5맘
'17.11.8 7:28 PM (110.70.xxx.30)초5 여자아이 엄마라 상황이 더 와닿네요
저희딸도 a도 했다가 bㆍc 입장도 되더라구요
혼자 있을때도 즐겁고 위축 되지 않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초등 아이들 남한테 관심이 별로 없더라구요
a입장일때 많이 속상해 하길래ᆢᆢ다른 친구들도
그럴때 많으니 니가 먼저 챙겨주고 다가가라고
얘기해 줬던것 같아요
곧 중학생되고ᆢᆢ새로운 친구들 많이 만날거에요8. 요맘때
'17.11.8 7:44 PM (182.231.xxx.100) - 삭제된댓글여자애들 감정싸움 피크예요.
어제의 적이 오늘의 친구가 되기도 하고 복잡해요.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관계를 배우는거겠죠.
엄마가 지나치게 개입하면 중학교 가서 더 힘들어져요. 잘 이겨낼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시는걸로 충분해요.9. ㅇㅇ
'17.11.8 9:20 PM (223.62.xxx.138)저희 아이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제 아이가 C 의 입장인데요 a 가 신경 쓰이고 그러네요
같이 놀게 하려고 초대도하고 셋이 놀 상황을 만들기도 하는데
쉽지 않네요 ㆍ항상 미안하고 마음이 쓰이고 ᆢ10. ...
'17.11.9 10:22 AM (14.49.xxx.75)이미 아이들 무리가 지어진 상황이라 어렵겠지만... 다른 무리에도 눈을 돌려보라고 하세요.
단짝 무리가 홀수면 위와같은 상황이 종종 발생하더라구요.
물론 원래 친하던 그 무리하고도 잘 지내고...
아이들이 단짝이되었다가 사소한 문제로 소홀해 졌다가 그러더라구요...
너무 그쪽 아이들에게만 의지하다보면... 더 속상해 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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