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출금, 원금 같이 갚는데 120만원
보험내고 연금붓고 양가곗돈 내고 저축 40만원 등등
저번달에 남편 이직해서 월급이 150만원 줄었거든요.
한달에 460만원 받는데 쓸게 없네요.
저는 이 월급도 감사하고 작다 생각안하는데요.
물가가 올라서 그런건지 제가 살림을 못하는건지
이제는 한달에 한번 대형마트도 가지 말아야겠다 싶어요.
돈계산해보고 정말 외출금지 밥만 먹고 살아야하는구나..싶어요.
어떻게들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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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들 사세요?
.. 조회수 : 1,902
작성일 : 2017-11-08 17:51:42
IP : 223.62.xxx.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11.8 5:54 PM (58.230.xxx.110)대딩 고딩 키우고
대출갚고
그러고 겨우 살아요~
저금은 빚갚는거랑 보험정도...
주위보면 다 비슷해요~2. 아이
'17.11.8 5:58 PM (14.43.xxx.54)한소리 들을랑 가는 몰라도
아이 컸으면 요즘 최저시급 올라 내년이면 더 오르고
다이소나 동네 마트 알바 정도만 해도 돈 백은 쥐어요
집에 있으면 나가면 돈이고 차라리 작은 알바라도 하면
돈도 되고 활력도 생기는 거 같아요
꼭 다이소나 마트 아니라도 알바 한 번 알아보세요
다만 100만원이라도 크더 라구요
일 하실 상황 아니면 죄송 하고요~3. ..
'17.11.8 6:00 PM (223.62.xxx.23)안그래도 저도 용기?를 내봐야 하나 생각도 해봤어요.
100만원이 무섭잖아요. 40대초반인데 일할수 있겠죠?4. 유튜브로 돈벌고 있어요
'17.11.8 6:03 PM (220.85.xxx.151)영상 올리면 광고료 들어 옵니다
조회수가 많으면 몇백도 벌수 있어요5. 비슷해요~
'17.11.8 6:14 PM (61.82.xxx.218)저희도 집대출금 매달 80만원 나가고, 고등, 초등 아이 키워요.
고등아이는 내년에 고3되고 미술해요. 학원비가 ㅠㅠㅠㅠ
초등아이도 내년이면 중학생이고요.
맞벌이 10년해봐서, 아이들도 저도 너무 고생해서 충분히 계산해보고 전업으로 돌아선거라, 아직까지 다시 일할 생각은 없고 최대한 아끼며 삽니다.
내년엔 더 여유가 없을거 같아, 벌써부터 걱정입니다.6. ...
'17.11.8 6:41 PM (223.62.xxx.143)돈100벌란 소리 왜 안나오나 했네요.
암튼 남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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