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엄마들 피곤하네요.

조회수 : 4,566
작성일 : 2017-11-08 17:40:59
아파트 와서 살아보니 이 사람, 저 사람 만나고 다니면서 교양있는 척, 피해자인 척 여기저기 말 옮기고 다니는 학교엄마들 천지네요. 스트레스를 남의 집 욕하면서 입으로 푸는 피곤한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팔짱끼고 지켜보는데 흥미진진하네요. 동네 온 카페에 말도 안 되는 뒷담화들을 하느라 바쁜 엄마들투성이라 오늘도 조용히 앉아서 차 마실 공간 찾느라 동네늘 빙 돌아다녔네요.

이제 학년도 끝나가니 내년 새 학기가 시작되면 다시 그룹이 재편성되겠네요. 아예 엄마들 모임을 시작도 하지 말라던 언니가 새삼 고맙네요.
IP : 223.62.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
    '17.11.8 5:45 PM (220.78.xxx.36)

    전 미혼이지만 상사들중 아줌마 상사가 몇 있어서 저런말 들었어요
    애들 초등학교때까지만 엄마들하고 모임 가졌다고
    그 뒤로는 절대 엄마들 모임 안가졌대요
    어차피 이분들이야 휴직후 복직하신 분들이라 뭐 더 그럴수도 있겠지만
    너무 스트레스였대요
    어울릴 사람들이 애기엄마들뿐이라 어쩔수 없이 어울렸는데 힘들었다고요

  • 2. 마키에
    '17.11.8 6:02 PM (119.69.xxx.226)

    저는 참 좋은 분들만 만났어요 같은
    대학교 후배도 있었구... 안타깝네요ㅜㅜ

  • 3. ..
    '17.11.8 6:29 PM (182.222.xxx.120)

    전부 다 저러는거 아니에요

  • 4. 다 나같지 않다.
    '17.11.8 6:39 PM (124.53.xxx.131)

    그집은 어쩌고 저쩌고 ...
    알고보면 다 내입에서 나간 말인데
    동네한바퀴 도는건 순식간이고 의외로 별 화젯거리도 아닐 말들도
    그중 푼수끼 있는 여자라도 하나끼면 대책 없어요.
    결국 동네를 벗어나 적당한 거리가 있는 사람들이 더 좋은 만남이 되는거 같아요.

  • 5.
    '17.11.8 9:47 P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한두명 있어요. 남의 말 꼬아서 하는 사람.

    저도 일하다 휴직하고 처음 어울렸는데 진짜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냥 옛다 내 욕 해라 하고 빠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9036 김기식 = 이명박 ? 27 행복해요 2018/04/11 1,789
799035 평균보다 많이작은 여자아이 ㅜㅜ 18 스마일 2018/04/11 3,199
799034 토마토 곱게 갈아지는 미니믹서기 4 과일 2018/04/11 2,479
799033 중2 아이 호주 3주 가는데요. 1 ... 2018/04/11 1,147
799032 나의 아저씨 보시는 분...옥의 티가 아이유가 아니네요 6 에휴 2018/04/11 4,778
799031 레디 플레이어 원 이라는 영화 초2남아가 봐도 되나요? 4 rndrma.. 2018/04/11 925
799030 차이나는 클라스 4.3 방송 중 8 ... 2018/04/11 1,433
799029 봄옷은 사지말아야겠어요 ㅜㅜ 14 ㅜㅜ 2018/04/11 13,035
799028 새싹채소 2 궁금 2018/04/11 862
799027 군대가 아들이 보내달라는 물건 중에 9 진호맘 2018/04/11 3,936
799026 아이크림, 스무살이 사달라해요. 3 ㅓㅓ 2018/04/11 1,426
799025 고3 화학 과외샘 구하고 싶은데요,,, 4 교육 2018/04/11 1,595
799024 삼성이 건희옹 사위 김재열과 전명규 세트로 꽂기위해 ISU에 .. 기레기아웃 2018/04/11 1,257
799023 우상호 "안철수 부부, 카이스트 돈으로 5차례 동반 해.. 8 ... 2018/04/11 2,295
799022 닭고기 안심 부위 요리법 알려주세요 10 ... 2018/04/11 1,551
799021 나의 아저씨에서 질문 5 가짜주부 2018/04/11 1,960
799020 이상한 이웃여자 8 강하다 2018/04/11 4,042
799019 의료수가없이 치주염 비용 16 치주염 2018/04/11 3,266
799018 시간 맞춰 켜지는 라디오 어플 아시는 분(아이폰) 5 oo 2018/04/11 1,870
799017 '니 가족이 꼭 제2의 세월호타서 유족되길^^'혜경궁김 12 혜경궁 2018/04/11 3,470
799016 유시민님 파안대소.. 10 ㄱㄴㄷ 2018/04/11 4,410
799015 밥잘누나 질문 있어요. 1 궁금 2018/04/11 1,329
799014 자한당 김성태 공항공사돈으로 2번 외유 8 ... 2018/04/11 1,375
799013 삼성은 생각할수록 못되쳐먹었네요. 19 세상 2018/04/11 2,770
799012 구두, 가방사면 주는 부직포 많은데 재활용 어디에 할 수 있을까.. 3 재활용 2018/04/11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