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저를 힘들게 할 때마다 소중한 아들을 뺐겼다는 심정 때문에 미운가 부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지 하고 살았었거든요
아래 딸 아들 차별한다는 글에 달린 리플들 중에
아들이 귀해서 며느리한테도 잘 한다는 거 보니 그런 집도 있구나 싶네요
전 꼭 남편 없는대서만 잔소리하고 저한테 심하게 굴고 친정 이야기도 듣기 싫은 소리들 해서
정말 짜증나거든요.
시어머니가 저를 힘들게 할 때마다 소중한 아들을 뺐겼다는 심정 때문에 미운가 부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지 하고 살았었거든요
아래 딸 아들 차별한다는 글에 달린 리플들 중에
아들이 귀해서 며느리한테도 잘 한다는 거 보니 그런 집도 있구나 싶네요
전 꼭 남편 없는대서만 잔소리하고 저한테 심하게 굴고 친정 이야기도 듣기 싫은 소리들 해서
정말 짜증나거든요.
그런집은 대신 딸을 홀대하고 천하게 대접해요
며느리는 사랑 받으니 기분 좋고 스트레스 없겠지만 딸은 완전 천덕구러기에 며느리가 받는 스트레스 그대로 받습니다.
인성 나름이지 며느리 대우한다고 딸을 천하게 대할까요
아들이 귀하고 며느리가 맘에 드니까 잘하는 겁니다.
아들,아들 하는 시어머니도 맘에 드는 며느리한테는 잘해요.
물론 괜찮은 며느리인데 트집 잡는 싸이코도 있지만 많진 않아요.
저희 시어머님 아들이 너무 귀해서
아들아들 하시고 며느리인 저한테 잘해주시는데
누나인 형님은 엄청 홀대하세요.
함정은 그 아들 성격이 워낙 ㅈㄹ맞아서
잘못했다가는 날벼락 맞아요.
제가 보기엔 아들이 무서워서
제게 잘못했다가 날벼락 맞을까봐 그러신것 같아요. ㅎ
아들이 귀해서 그런거지 며느리가 마음에 들어 잘하는건 아닐꺼에요
그냥 아들이 귀하니 같이 사는 여자 비위 상하게 해서 자기 아들한테 잘 못할까봐 그런것도 있어요
그리고 며느리한테도 잘하고 딸한테도 잘하는 엄마들도 있지만
대부분 속사정이 딸과 아들 차별이 좀 심한집일겁니다.
그집 딸들이 아마 많이 속 썩었을꺼에요
하늘이 내린 시어머니, 정말 훌륭한 아들 낳아 저 주시고도 저한테 매일 미안하다 성질나쁜 아들 비위 맞추느라 힘든다 고맙다.
내가 대신 너한테 더 잘할께 하시는 분.
아들을 너무 사랑하고 하늘같이 여기시는데 며느리인 저는 그 아들 위에 있는 존재처럼 대해주세요. 저한테 잘해야 저도 남편한테 아이들한테 잘한다는 것도 아시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시어머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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