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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아이.. 친구 좋아하는 표현이 과해서..

ㅠㅠ고민 조회수 : 710
작성일 : 2017-11-08 16:42:45
25개월 남아인데요 말이 좀 늦은편이에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어린이집에서 친구들 심하게 부등켜 안고 뒹굴고 ㅠㅠ 와락 껴안고 그러다 꽈당하고
표현할줄 아는 친구들은 저리가 싫어!! 말 한다는데 그럴때마다 살살 안아 주는거야... 이렇게 말해도 힘조절이 아직 어려운지 ㅠ 친구들은 귀찮아하죠.
근데 껴안고 이러는것도 그렇지만 흥이 많아서 기분이 최고로 업될땐 그 표현이 과격해서... 막 얼굴을 때린다던지 ㅠㅠ 그리고 나서 까르르 웃고 친구 머리 쓰담쓰담하고 ㅠㅠ 이런걸 제가 오늘 하원하다 봤어요. 상대 아이가 화가 나서 저희 아이 때리고 ㅠㅠ
집에서는 그런 과격한 행동을 하는 상대는 만만한 이모 ㅠㅜ 제 여동생인데 뽀뽀하다가 얼굴을 때리고 그러더라고요 ㅠㅠ 그럴때마다 야단치는데 고쳐지지 않아서 아예 만나고 이런 상황을 만들어주지 않았더니 결국 어린이집에서 그러네요. 자기가 맞고 와서도 친구 좋다고 친구 잠바 챙겨주고 에효 ㅠㅠ 어떻게 가르쳐야하나요?? ㅠㅠ
IP : 220.78.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8 4:48 PM (223.33.xxx.61) - 삭제된댓글

    님이 가르치긴 어렵고
    어린이집 선생님께 통재해달라고 부탁하고
    애 말 통할때까지 기다렸다가 말통하면 그때 쎄게 잡으셔야 할 듯.

  • 2. 25개
    '17.11.8 4:53 PM (115.161.xxx.119)

    25개월이면 말통하는데
    우리집 애 어린이집에도 좋아하면 깨문다는애 있는데
    어린이집 짤릴뻔했어요. ;;
    아무리 좋아도 때리거나 과격하면 싫어할수도 있다고 여러분 아주 여러번 설명해주세요. 계속 그러면 알아들어요. 그리고 그것보다는 예쁘다 라던지 너가 참 좋아 라고 말해보라고 가르쳐 주세요
    좋다고 때리는것도 싫어요. 애엄마 입장에서는..

  • 3. 윗님
    '17.11.8 6:00 PM (223.33.xxx.61) - 삭제된댓글

    말이 느리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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