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을 아껴야하는데...

생활비180 조회수 : 4,244
작성일 : 2017-11-08 15:44:27

현재 6세아들 포함 세명입니다.


중도금 마련때문에..빡세게 저축을 하려고해요...3년간 1억정도 모으는게 제 꿈인데.....


현재 반맞벌이로...합쳐서 세후470입니다.


제가 2015년 2016년 2017년 가계를 쭉써왔는데...보험빼고 순수하게 쓰는비용이 평균 230이더라고요...


여기에...남편 교통비, 식비, 아파트 관리비 모두포함이에요...


평균 230이지만..평달은 200이고...자동차보험같은거 한꺼번에 내고..휴가가고...뭐...그래서..평균적으로 230이에요


보험은 20입니다.


제가 매달 250은 저축하고싶은데..그럼 220이 남아요...20은 보험료내고나면 200인데...


자동차보험이나..명절때 부모님용돈드리고뭐하는거 생각하면...한달에 180만원정도만 써야할텐데...


정녕 그게 3년간..그리 생활할수있을까요???


아이도...유치원 못보내고..어린이집 보내고있습니다...이것도 엄마로써 못할짓인건 아닌거죠??


학원도 안보내요...죈종일 놀기만 합니다..그래도 가르치지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한글도 읽고 쓰고 어려운 세자리수 덧셈뺄셈도 혼자해요...구구단도 알려달래서 외운지 오래고..


아이는 더 낳을 생각은 없어요...그런데..학교들어가면 돈쓸일이 많이 생기나요? 학원때문에??방과후수업때문에??


하루40,000*30일=1,200,000 에 고정비 600,000(관리비, 핸드폰,정수기,인터넷 우유등)


이렇게 생활...3년간 가능할까요...절약방법팁도 좀 알려주세요...


예를들어...밖에 나갈땐 무조건 물과 커피 싸가라...이런거...용....


감사합니다.



IP : 112.22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3:46 PM (218.148.xxx.195)

    어린이집보내고 알바하심될듯

  • 2. jg
    '17.11.8 3:47 PM (121.168.xxx.101)

    아이가 어린이집 다니는 중이면 원글님 그시간동안 알바하세요. 그럼
    다달이 몇십만원이라도 수입 생기겠네요.

  • 3. ......
    '17.11.8 3:50 PM (112.221.xxx.67)

    현재 반맞벌이중이에요...제가 알바해서 70벌어요...

  • 4. 이미 검소하시네요
    '17.11.8 4:07 PM (222.106.xxx.210)

    이미 쓰는 비용보다 줄인다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 않아요.
    정말 아끼셔야지만 10만원, 20만원 줄일수가 있더라고요.
    외식, 약속 일절 안하시고 그냥 단돈 2천원도 밖에 음식을 안먹는다고 생각하셔야 될겁니다.
    커피,음료 같은거 보냉통에 싸가지고 다니고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 사는 낙이 없더라고요.

  • 5. 3식구
    '17.11.8 4:09 PM (218.235.xxx.131)

    공과금 , 중학생 학원비 빼고 순수생활비 120 보다 적은돈으로 생활하고 있어요.(병원비, 의복비, 자동차에 들어가는돈 양쪽 부모님 경조사 비용포함)
    많은 돈은 아니지만 쓰고 남을때도 많아요.

  • 6. ........
    '17.11.8 4:15 PM (112.221.xxx.67)

    윗분 대단하세요...어떻게 해야해요? 식재료 마트말고 시장에서 산다..뭐 그런팁좀....

  • 7. 별 요령 없어요
    '17.11.8 4:23 PM (218.235.xxx.131) - 삭제된댓글

    대형마트는 한달에 한번만 꼭 살 물품 적어서 가구요
    나머지 과일, 채소는 재래시장에서 조금씩 사다 먹어요.
    고기는 국에만 한우 사다 넣어먹고 나머지는 주로 닭, 돼지고기 사먹구요.
    생선은 수산시장 가서 한달치 사다 소분해서 냉동해 놓고 먹어요.

    외식은 일주일에 한번(주로 콩나물국밥, 국수 종류 늦은 아침에 나가서 사먹고요. 저녁때 외식은 한달에 한두번 정도 남편이 용돈 아껴서 사줘요. 바깥커피 마시고 싶으면 집근처 맥도날드 이용해요.)

  • 8. ..
    '17.11.8 4:26 PM (218.55.xxx.152)

    저희도 순수생활비 120쯤되는것같아요 4인가족이고 아이들어려서 빠듯하게모으는중인데
    죽겠어요 ㅜㅜ

  • 9.
    '17.11.8 4:52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남편 월급 400이면 세전 연봉 5500은 넘을텐데 그 연봉 가지고도 애하나 키우기 빠듯하다니... 정녕 물가가 미쳐돌아가나봐요 ㅠㅠ

  • 10. 사는 낙이 없으면 돼요.
    '17.11.8 5:38 PM (61.199.xxx.6)

    적게 먹고
    사는 낙이 없게 살면돼요.
    팍팍하게...

    그 돈 가지고 충분히 삽니다
    다들 너무 그렇게 살기 싫어서 안하는 거에요.

  • 11. 푸른누리
    '17.11.8 8:12 PM (125.136.xxx.121)

    살수있죠.....대신 스트레스도 많아요.저희도 중도금마련으로 아끼고 살았는데 거의 10년을 그리 살았거든요.
    이젠 싫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7010 질염이 많이 좋아졌어요 13 ㅇㅇ 2017/11/11 9,950
747009 체크카드 잃어 버렸어요. ㅜ,ㅜ 6 ㅡ,ㅡ 2017/11/11 2,478
747008 마파두부 만들기 비법 31 2017/11/10 5,871
747007 여명숙 사과 기사 쓴 언론사 리스트 한번 보세요. 4 불펜펌 2017/11/10 1,621
747006 고백부부 2 돌리도 2017/11/10 2,639
747005 재혼한 모델. 가수 출신의 젊은 영부인! 4 ,,,,,,.. 2017/11/10 6,372
747004 염색후 빗자루머리 회복시키기 12 현직 2017/11/10 3,791
747003 마음이 괴롭거나 우울하면 더 먹어요. 다 그러신가요? 1 심각한 고민.. 2017/11/10 883
747002 도람뿌 덕분에(?) 정색하고 박효신 노래를 들어봤는데요... 9 깍뚜기 2017/11/10 2,961
747001 문대통령--인니에서 2조이상 mou 체결 21 성과 2017/11/10 2,621
747000 오늘자 SBS 8시 뉴스 구성 8 열불나 2017/11/10 1,884
746999 알쓸신잡에서의 유시민이 제일 보기 좋습니다. 34 유시민 2017/11/10 7,597
746998 이명박ㅎㅎㅁ 2 ㅋㅋㅋ 2017/11/10 1,467
746997 내일 대구 가는데~ 핸드메이드코트 입어도 될까요~? 3 ... 2017/11/10 1,706
746996 가전제품 광고는 평범녀에 훈남 조합이네요 고back 2017/11/10 765
746995 최시원네 개 어떻게 처리 되었나요? 못되게 생긴 불독 12 개새끼 눈깔.. 2017/11/10 4,111
746994 언론이 문대통령 해외순방소식을 왜이렇게 안보여주줘? 23 유아낫언론 2017/11/10 2,897
746993 단위농협 고객응대 매뉴얼이 칭찬인가요? 세련 피부좋다 비결이뭐.. 1 2017/11/10 923
746992 자식을 왜 낳으셨나요? 49 2017/11/10 9,522
746991 지금 82 이상하죠? 6 댓글이 2017/11/10 1,890
746990 지역까페에서 드림을 해보고 싶은데 경험하신 분 계신가요? 8 궁금이 2017/11/10 1,062
746989 일본 방사능에 대해 신경 쓰시는 분들, 옷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6 일제 2017/11/10 2,707
746988 약간은 밝은 기분 드는 플래쉬몹 동영상입니다 7 2017/11/10 891
746987 베트남 모자도 멋진 유쾌한 영부인 7 고딩맘 2017/11/10 4,176
746986 무례한 학부모..스트레스예요 4 우울 2017/11/10 4,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