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울 아들이 제가 전 부치는 걸 도와주면서
"엄마 어쩜 이렇게 혼자 고생이 많아..전 종류도 이렇게 많이 하고..정말 맛있어"
하면서 극찬을 하고 있었어요..
그러면서 전 사진을 찍어서 미투에 올리고 자랑질을 하다가.......
"엄마 다른 집은 새우튀김도 하고 오징어 튀김도 하고....우린 왜 이것 밖에 안해"
라고 하는데......역시 비교는 자신을 불행하게 하는 것 같아요..
미투데이나 페이스북처럼 sns는 끝없는 자랑질과 비교로 가득 차있구요...ㅋㅋ
침대에서 뭐하나 보니까 친척들한테 받은 지폐 늘어놓고 또 미투데이에 자랑질하는 아들...
그걸 보고 누군가는 또 자신과 비교하겠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