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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엄마가 맛집에서 혼자 밥먹고있는거 보면 어때요?

.. 조회수 : 7,415
작성일 : 2017-11-08 11:13:19

제 사는곳이 팔당댐 가는길 한강변
맛집들 오분거리예요.
오늘 우체국 볼일보고 뜨끈한 칼만두국 혼자 먹으러 왔는데
세수도 안하고 머리 질끈 묶고요.ㅡㅡ
이른 시간인데도 엄마들 브런치 모임을 여기서 하는듯..
동네엄마들 삼삼오오 모여드네요.ㅎㅎ
곧 아는엄마들 만날수도..
여러분들은 이렇게 혼자 맛집와서 밥 먹는 아는엄마
만나심 어떻겠어요? 일행과 왔는데요.
저요? 전 계절밥상에서도 자주 혼자먹고
설렁탕집도 혼자 잘가요.
지인이 없는건 아닌데 조용히 혼자 먹는걸 즐겨요.
아..그나저나 요 사골국물의 김치칼만두국 쥑입니다~~^^



IP : 223.38.xxx.23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8 11:15 AM (110.70.xxx.109) - 삭제된댓글

    혼자 잘 먹는다면서 왜 의식해요?
    입맛 당기네요 맛나게 드세요

  • 2.
    '17.11.8 11:16 AM (223.38.xxx.234)

    여느 식당같지 않게
    이 좁은 동네의 엄마들이 다 모이는듯한 느낌이라
    이 기분이 새로워서요ㅎㅎㅎㅎ

  • 3. 잘될거야
    '17.11.8 11:19 AM (175.112.xxx.192)

    와 저 엄마 씩씩하게 혼자 잘 다니며 먹네 부럽다 나도 저렇게 씩씩하고 싶다
    라고 저라면 생각할 듯

  • 4. .....
    '17.11.8 11:19 AM (114.202.xxx.242)

    그냥 간단히 눈인사 정도하고, 서로 온 목적에 맞게 먹고 말아요.

  • 5. 응ᆢ
    '17.11.8 11:22 AM (112.152.xxx.220)

    글쿠나~

  • 6. 쓸개코
    '17.11.8 11:23 AM (218.148.xxx.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집은 사골육수만 쓰나요? 저도 집 안먼데 가보고 싶어서요~
    상호도 알려주세요^^

  • 7. 쓸개코
    '17.11.8 11:24 AM (218.148.xxx.61)

    원글님 그집은 사골육수만 쓰나요? 사골국물을 못먹는데 멸치육수면 집 안먼데 가보고 싶네요.

  • 8. 그나저나
    '17.11.8 11:24 AM (223.38.xxx.234)

    강건너 도시 아파트가 하나도 안보이네요.
    오늘 미세먼지 정말 심해요.ㅜㅜ

  • 9. 혼자
    '17.11.8 11:30 AM (223.62.xxx.128)

    혼자 일보고 들어옴서 먹고싶어서 먹고 들어가나보다


    저도 잘 그래요

  • 10. ..
    '17.11.8 11:32 AM (115.140.xxx.133)

    저는 좋아보여요. 남의식 하지 않는거 매력있어요.

  • 11. ㅎㅎ
    '17.11.8 11:33 AM (223.38.xxx.234) - 삭제된댓글

    쓸개코님 여기 어딘지 아시나봐요ㅎㅎ
    아쉽지만 여긴 멸치국물은 없는듯요.
    오이소박이 국수는 깔끔해요~^^

  • 12. 저도
    '17.11.8 11:33 AM (27.1.xxx.155)

    혼자 잘 다녀요
    애들 보내놓고 미사리가서 망향국수 먹고오기도 하고
    충주호부근 카페에서 브런치도 먹고오고..

  • 13. ㅎㅎ
    '17.11.8 11:35 AM (223.38.xxx.234)

    쓸개코님 여기 어딘지 아시나봐요ㅎㅎ
    아쉽게도 뜨거운 국물 종류는 다 사골인듯요.
    대신 오이소박이는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해요.
    한번 드셔볼만해요~^^

  • 14. .....
    '17.11.8 11:37 AM (221.146.xxx.42) - 삭제된댓글

    혼자 왔나부다~~ 생각하고 끝!!!
    저도 동네에서 혼자 밥 먹고 혼자 영화 보고 하거든요
    친한 엄마들 많긴한데
    잠깐 밥 한그릇 사먹자고 부르기 귀찮을때가 있어요
    밥만 딸랄 먹고 헤어질수도 없고
    차라도 마시고 수다라도 떨게 되잖아요 ^^
    바쁠때는 그냥 혼자 후다닥 해결하고 와요
    아는 엄마 만나면 인사하구요

  • 15. 맞아요.
    '17.11.8 11:40 AM (223.38.xxx.234)

    밥만 먹고 헤어질수도 없고
    정말 서너시간은 후딱 까먹어요.
    들어오면 정신적으로 좀 피곤할때도 있구요.
    가끔은 혼자 82글들 보면서 맛난거 오물오물
    음미하며 먹는맛의 즐거움이 너무나 크네요.
    다먹고 갑니다잉~~~^^

  • 16. 오호
    '17.11.8 11:54 A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상호명 좀 알려주세용~

  • 17. say7856
    '17.11.8 11:58 AM (121.190.xxx.58)

    윗님..저 충주호 가려고 하는데 주차 편하고 아직 초보운전이라 카페 괜찮은곳 있을까요?

  • 18. 쓸개코
    '17.11.8 12:18 PM (218.148.xxx.61)

    어딘지 모르는데 멸치육수도 있으면 팔당에서 집이 가까워 저도 가보려고 했어요.
    저랑 집 가까운곳 사시는듯^^
    사골만 있다니 아쉽네요.. 저 사골 못먹거든요.^^;

  • 19. ㅇㅇㅇ
    '17.11.8 12:41 PM (14.75.xxx.27) - 삭제된댓글

    내가혼자가기도하고
    혼자온 사람보면 걍 인사하고 먹어요
    혼자 먹는게 뭐라고 남눈치보고

  • 20. 좋겠다
    '17.11.8 12:43 PM (175.116.xxx.169)

    부럽다는 생각 들겠네요

    여러명 약속해서 가면 하루를 그냥 다 써야하기땜에 너무 피곤...
    근데 혼자 잘 먹는 사람 보면 한갓지고 부럽다는 생각만이....

  • 21. 저라면
    '17.11.8 3:02 PM (211.246.xxx.79)

    그사람한테 급호감 생길듯.

  • 22. 그래서
    '17.11.8 3:59 PM (117.111.xxx.34) - 삭제된댓글

    롯데리아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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