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못하는 딸아이 어떻게 이끌어 줘야할까요?

ㅇㅇ 조회수 : 3,438
작성일 : 2017-11-07 17:23:41
공부못하는 초5 딸아이 벌써 공부에 손 놓을수는 없지만
공부시키다보면 한숨만 나오고 성적 바닥입니다,
그림이나 만들기는 좋아해서 미대공부 시켜볼까 싶지만
제가 미대 나와서 대충 감이 오는지라~
저는 성적이 좀되서 괜찮은 대학 나왔어도 별로였는데
지잡대 나와봐야... 평생 돈벌이 삼을수 있는 직업을 다시 준비해야할 것 같아요.
그래서 대입 포기하고 유망한 기술을 배워서 미래를 준비하면 어떨까합니다.

여기 82에서 성적 안나오는 아이 기술 가르쳐 가게 차려줘서 월수 2천이라는 댓글 봤는데,,
어떤 기술일까요?

생각나는건 미용이나 요리밖에 없는데,,
또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어떻게 교육 시키면 좋을까요?
IP : 113.10.xxx.29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메이크업이랑
    '17.11.7 5:27 PM (110.45.xxx.161)

    헤어 가르치세요.
    손이 튼튼한지도 보시구요

    공부 못하는게 아니고 성향이 다른거니
    너무 속상해 마세요.

  • 2. 엄마
    '17.11.7 5:30 PM (118.223.xxx.120) - 삭제된댓글

    미용이나 요리 둘 다 몸이 다 망가져요. 여자 아이면 오래 서 있는 직업을 하면 자궁이 내려 앉아서 아기 갖기도 힘들고 특히나 미용은 화학약품을 많이 써서 몸이 가버립니다.
    제 동생이 미용 했는데 자기꺼 못차리면 프랜차이즈 사장들 좋은 일 시키는 거라고 다들 빚 많이 진다고 하더라구요( 선불 받아서 하는거- 미용사 한테는 완전히 독이예요)
    선이자 때는 거랑 똑 같아서 기술도 미용이나 요리는 정말 잘 하지 않으면 부페에서 그 공기 않좋은 지하나 환기도 잘 안되는 건물에서 매일 매연 마시고 정말 아이들 불쌍해요.

    요리도 유학 가서 자기 레스토랑 차리고 그것도 오너쉐프 정말 경영이 잘 되어야 살아 남는데요

    파티쉐도 아침 새벽부터 4시에 일어나 빵 굽고 매일 다치고 오븐에 데이고 손목이 남아 나질 않는다고..

    기술도 쉽지 않아요.

  • 3. ㅇㅇ
    '17.11.7 5:38 PM (113.10.xxx.29)

    정말 쉬운일이 없네요ㅠㅠ

  • 4. 근데
    '17.11.7 5:39 PM (39.7.xxx.213)

    기술 쉽지않은데 공부를 못하니

  • 5.
    '17.11.7 5:42 PM (1.238.xxx.39)

    118님 자제분은 무슨 일 하나요??
    미용사도 제빵사도 힘든 일인건 맞지만
    그렇게 열심히 기술 연마해서 프로 의식 가지고 일하시는 분들이 있으니 바야바같은 내 머리도 봐줄만 해지고
    맛난 케익과 빵도 먹을수 있고 그런거 아닌가요??
    누구나 몸 편하고 맘 편하고 명예롭고 대접받는 직업만
    갖을수 있는건 아니죠.
    걱정을 가장한 특정 직업에 대해 부정적이고 폄하하는듯한시선이 보기 좋진 않군요.
    더구나 지독한 편견과 미확인 사례까지 더해져서요.
    매사 그렇게 부정적이신가요??
    그렇게 따지면 의사는 매일 남의 아픈 사람이나 만나고
    병든 신체나 접촉?하고 아프단 타령만 듣고
    판검사는 죄 지은 사람들만 만나고
    교수는 졸업과 함께 백수 예약된 잘될지 못될지 미래가 불투명한 학생들에게 매일 강의하는 헛짓을 하는거죠??

  • 6. ..
    '17.11.7 5:45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만약 제 딸이고 아이 학원비 부담이 없다면
    제빵, 제과, 플로리스트, 헤어.메이크업.. 중에서 아이 적성에 맞는거랑
    영어 or 중국어 학원에 보낼것 같아요.
    한국 사람들은 다들 손재주도 좋고 열심히 하니 국내에선 살아남기 어려워도 한류 바람 부는 동남아나 해외라면 그 기술과 언어로 살 수 있다고 봐요.
    저는 무조건 기술1 외국어 마스터라고 봐요.

  • 7. ㅇㅇ
    '17.11.7 5:45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엄마님 말씀대로라면 우리 머리 파마하려면 어찌하죠?
    설프셀프?

  • 8. 무슨기술로
    '17.11.7 5:47 PM (175.140.xxx.71)

    월수 이천을 벌 수 있을까요? 잘되는 식당밖에는 떠오르지 않네요.
    이제 오학년인데 공부를 포기하라 말하지는 않았으면 해요. 마치 공부가 제일인데
    너는 안되니 다른걸 찾아봐 이런 느낌이잖아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학교 공부를 즐겁게 하면서 아이가 적성에 맞는쪽으로 가라고 격려해 주세요.
    너무 원론적인 이야기인가 싶지만 너무 성적과 대학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해요.
    동남아사는데 여기 한국 헤어디자이너들 로컬분들한테 인기 엄청많고 당당히
    운영하시는거 보면 명문대나온 분들 못지 않게 성공하리라 봅니다.
    인류가 살아있는 한 의식주에 관련된 기술은 필요할 겁니다.

  • 9. ....
    '17.11.7 5:49 PM (182.209.xxx.167)

    미래는 지금이랑 다리고 어떤 시대일지도 모르는데 지금 좋아보이는 직업을 해줘서 안정적으로 살게 해주겠다 이것 역시 너무 월권이예요 아무리 부모라고 해도요.
    아직 어리니까 기본기부터 가르친다 생각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성실성 책임감 정리 정돈하는 습관 경제개념 좀 더 크면 이성문제등 이런거 차분히 가르치다보면 공부 좀 못해도 기회 많을 거예요
    그리고 뭘 해야할지는 애랑 계속 대화를 꾸준히 하면서 찾아야겠죠

  • 10. 윗님 말씀 백번 옳아요
    '17.11.7 5:59 PM (122.36.xxx.91) - 삭제된댓글

    여자애들은 되도록이면 펜굴리며 하는일이
    제일 편하다는걸 너무몰라요
    제가 가는 미용실언니가 그래요... 이렇게 공부해야 할게 많았으면 어릴때 그냥 공부해서 서울대갔을거라고 ㅋㅋ
    프렌차이즈 미용실언니들도 공부 할게 많아서 몸만 힘든게 아니라 머리쓰는 일까지 있어 힘들어 죽겠다고 저에게 하소연 ㅠ
    짠했어요....
    제친구 딸도 제아이랑 비슷한 학년인데 손이 야무져서 요리면 요리 메이크업도 아주 잘한데요 친구보다 더... 하기사 초등때부터 열심히 발라 댔다고 햇어요 ㅋㅋ 친구는 다하는거라고 이해해주고 저는 피부 쓰레기 된다고(부부둘다 여드름피부라 각정) 못하게 했어요 제 아이는 또 손재주가 별로 없어 저 닮아
    똥손이에요 ㅎㅎㅎ 공부를 그나마 좀 하니 봐주는거지
    아니면 내딸이야 말로 크면 손가락 빨고 있어야 하는처지 되는거죠... 메이크업쪽은 어떤지 저도 궁금하네요 친구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 11. 초 5인걸요
    '17.11.7 6:09 PM (210.176.xxx.216)

    그럼 영어만 시키세요 차라리 그게 낫습니다
    남들 다 잘하는 영어 해 놓음 확실히 도움되죠

    초 5이니 여유되심 말하기 듣기 꼭 시키세요
    무슨 직업을 가지던 외국어 회화 가능하면 길이 훨씬 열려요

  • 12. 영어 맞아요
    '17.11.7 6:12 PM (14.39.xxx.191) - 삭제된댓글

    미용을 하든 영어를 하든 영어를 하면 업그레이드 된대요.
    잠*네 영어 추천합니다.

  • 13. 저도 영어 추천
    '17.11.7 6:21 PM (14.39.xxx.191)

    미용을 하든 요리를 하든 영어를 하면 업그레이드 된대요.
    잠*네 영어 추천합니다.

  • 14. 이제 겨우
    '17.11.7 7:30 P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

    초5이네요^^

    되돌아보면 저는 대학 들어가서야 진짜 내가 뭘 하고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했던 것 같고,
    고딩인 제 아이... 아직도 헤매고 있어요.
    유치, 초딩 때 장래희망 뙇~! 정해놓고 인생을 계획적으로 설계해서 또 그걸 이뤄낸다면 정말 대단한 일이죠.
    그치만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이들 키우면서 정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절망하고 힘들게 되는 게 부모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내 뜻대로 아이를 키우려는 것부터 잘못된거라고.

    아직 어린아이 같아요, 원글님 아이.
    조급해 마시고 이것저것 많이 해볼 기회를 주세요.
    직업은 스스로 고민하게 놔두시구요.
    저라면 그렇게 하겠어요.
    힘내세요~!
    열심히 아이 위해 고민하시니 잘 될 거예요^^

  • 15. 천년세월
    '17.11.7 8:16 PM (58.140.xxx.206) - 삭제된댓글

    제가 뭘 모르고 떠드는 소리일수도 있겠지만요..
    자녀가 공부 못한다고 한탄 하실게 아니구요.
    왜...뭐가 문제가 되어서 학습에 효율이 안 오르는지 그것부터 분석해 보세요.
    학습 과정이란것은 그 시기에 그것말고 달리 시킬게 없어서 보내는것이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을 통해서 두뇌가 훈련이 되고 뇌세포 활용률을 확장하기 위한 훈련 과정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취업전선에서 학업 성적을 왜 따지는지 아시죠?
    그것은 아마도 그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주어진 과제를 얼마나 열심히 잘 수행했는지 파악하기 위한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공부가 재미 있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인 노력을 하는 경우도 없진 않겠지만 대부분의 자녀들에겐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고 하기 싫은게 공부테고...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미없어 하는 과정을 성실하게 임하며 자신앞에 놓여진 장애나 과제를 성실히 수행했다는것은 그만큼 아무 일이나 맡겨도 마찬가지로 성실하게 잘 수행할것이란 믿음을 갖게 하는 판단의 척도가 되는것이구요..
    모르긴 해도 많은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음식을 먹고 소화를 제대로 시켜가며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저 때가 되었으니 먹자.
    어라? 저 집 아이는 이런 음식을 먹이고 있네? 그럼 너도 먹자...
    이러고 있는것이 오늘날의 현실 아닐까요?

  • 16. 천년세월
    '17.11.7 8:18 PM (58.140.xxx.206)

    제가 뭘 모르고 떠드는 소리일수도 있겠지만요..
    자녀가 공부 못한다고 한탄 하실게 아니구요.
    왜...뭐가 문제가 되어서 학습에 효율이 안 오르는지 그것부터 분석해 보세요.
    학습 과정이란것은 그 시기에 그것말고 달리 시킬게 없어서 보내는것이라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그 과정을 통해서 두뇌가 훈련이 되고 뇌세포 활용률을 확장하기 위한 훈련 과정이
    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취업전선에서 학업 성적을 왜 따지는지 아시죠?
    그것은 아마도 그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주어진 과제를 얼마나 열심히 잘 수행했는지 파악하기 위한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공부가 재미 있어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인 노력을 하는 경우도 없진 않겠지만 대부분의 자녀들에겐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고 하기 싫은게 공부일테고...
    이렇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미없어 하는 과정이었지만 그래도 성실하게 임하며 자신앞에 놓여진 장애나 과제를 성실히 수행했다는것은 그만큼 아무 일이나 맡겨도 마찬가지로 성실하게 잘 수행할것이란 믿음을 갖게 하는 판단의 척도가 되는것이구요..
    모르긴 해도 많은 학부모님들이 우리 아이가 음식을 먹고 소화를 제대로 시켜가며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저 때가 되었으니 먹자.
    어라? 저 집 아이는 이런 음식을 먹이고 있네? 그럼 너도 먹자...
    이러고 있는것이 오늘날의 현실 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봐요.

  • 17. ㅇㅇ
    '17.11.7 8:45 PM (14.138.xxx.91)

    좋은 말씀들 많네요. 성의껏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부모가 정한대로 아이가 따라 오진 않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옆에서 이게 좋다더라 서서히 세뇌시키다던지하는 방법을 쓴다던지,,
    앞으로 밥벌이 하며 살수 있을지 걱정이 되다보니
    엄마가 대신 고민하게 되네요 ㅠㅠ

  • 18. ...
    '17.11.7 10:18 PM (39.120.xxx.165)

    같은학년 비슷한 성향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배우고 갑니다

  • 19. ㅇㅇㅇ
    '17.11.7 10:54 PM (58.121.xxx.67)

    118님은 특이하게 말씀을 하시네요
    제 친구는 고등졸업후 미용일을 해서
    25년이 지난지금 3층짜리 상가건물과 40평대 아파트와
    아들만 둘을 낳아서 잘 키우는중인데 무슨 자궁이 내려앉는다는건지요
    골때리는 댓글에 어이가 다 없네요
    학교때 공부 잘한 저는 대기업 다니다가 딸키운다고 퇴사하고 전업주부로 살고요 ㅎㅎ

  • 20. 여러가지삶
    '17.11.8 4:43 AM (110.13.xxx.164)

    인생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소위 세상 사람들 잣대처럼 그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성실한 태도, 과제 몰입능력, 도전정신, 역경을 뛰어남는 근성, 창의성 등등 가지고 있죠. 획일적으로 꼭 공부 잘하는 사람만 성공하는게 아니에요. 그건 미래 뿐 아니라 현재도 마찬가지에요.
    저 집값 비싼 동네 살고 있는데 공부 잘했던 전문직 종사자들이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어느 대학출신인지 알지 못하지만 사업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후자가 더 부자들이 많더군요. 사업한다고 장사한다고 다 성공하는건 아니지만 학교 공부는 인생을 배우는 한 과정이고 그 안에서 삶의 태도라던지 여러 안목을 배워나가야 다른 분야의 도약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너는 공부 못하는 아이니라 글렀어 하지 마시고 아이가 많이 생각하고 경험하고 도전하게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668 이완기 혈압이 높아요 5 ㅜㅜ 2017/11/08 4,384
746667 템퍼 싱글매트리스 두개 붙여쓰는건 이상할까요 레드 2017/11/08 967
746666 쳐다보는거 안겪은사람들의 특징들..... 21 미인박명 2017/11/08 10,415
746665 문재인 대통령 인도네시아 도착!!! 12 ㅇㅇ 2017/11/08 2,228
746664 내일 뭐 해드실거에요? 6 dfg 2017/11/08 1,438
746663 수능수험표는 1 질문 2017/11/08 938
746662 이용수할머니"문대통령이 200살까지살았으면" 19 위안부피해자.. 2017/11/08 3,871
746661 파견검사도 반대한 'NLL 대화록 공개'..그 뒤엔 남재준 샬랄라 2017/11/08 531
746660 최성식 변호사 페북.jpg 5 강추요 2017/11/08 1,717
746659 미국 최고 주류 신문에서 평가하는 문재인 대통령님 ^^ 5 월스트리트 2017/11/08 2,856
746658 김정숙여사.지지율70.7% (부정평가19.5%) 8 알앤써치조사.. 2017/11/08 2,685
746657 쥐새키 구속되면 떡 돌리신다고 25 잊지않음 2017/11/08 2,896
746656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정규편성 되나요? 3 어떻게 2017/11/08 1,496
746655 PT 필라테스 요가 뭐가 살빠지나요 6 깡텅 2017/11/08 4,560
746654 냉장고에 있는 물에 탄 미숫가루 (3일) 먹어도 되나요 1 미숫가루 2017/11/08 621
746653 욕실 난방기 쓰시는분들 계시나요? 9 추워요 2017/11/08 2,134
746652 y.s.organic raw honey 잘 아시는 분 3 happy 2017/11/08 430
746651 김치에 누룽지 그리고 맛김 .. 2017/11/08 998
746650 MB지시로 댓글부대 운용 증언! 딱걸림! 3 whites.. 2017/11/08 765
746649 40대중반 부분틀니 2 무념무상 2017/11/08 2,827
746648 동탄에 대해 잘아시는 분 제발 도와주세요ㅜㅜ 9 고민 2017/11/08 2,811
746647 독도새우, 의장대 세팅, 슬로건, 초대인사... 탁현민의 세심한.. 29 역시 2017/11/08 4,584
746646 지금 사과먹으면 독인가요 ~~ ? 5 강빛 2017/11/08 1,974
746645 ‘반 트럼프의 날’ 국제 연대시위 light7.. 2017/11/08 303
746644 알바들아! 김정숙 여사 까라고 지침 내려왔냐? 18 개돼지들 2017/11/08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