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 못하고, 버리지 못하는 것도 병일까요?
1. 방법은 없을 듯
'11.9.14 6:39 PM (121.160.xxx.78)참 피곤하고 힘들면 가사일에 신경 못 쓸 것 같기는 하지만
원글님 어머님이 만약 전업이었어도 그리 깨끗하게 살림하진 않을 듯 싶어요..
울 시어머님이 그랬거든요..손바닥만한 집을 명절 때면 시동생이 네시간을 청소해도
답이 안나왔어요..지금은 어머님이 아프셔서 살림에서 손을 놓고 아버님이 하시니
조금 나아졌어요 ^^마구마구 늘어놓기만 하시더라구요...정말 이해가 안갔는데
제 친구 중 하나가 그런 친구가 있는데 자기도 알지만 해결은 못하더라구요....2. 그건
'11.9.14 6:45 PM (219.131.xxx.212)습관 아닐까요? 저는 한번씩 친정가면 100리터 쓰레기 봉투 사갖고 가서 구석 구석 엄마가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신 고물이나 헌옷들 다 버립니다
3. 안니옹
'11.9.14 6:46 PM (175.206.xxx.199)제 친정도 그래요.
저는 갈때마다 조금씩 달라고 해요. 꼭 쓸것처럼..
대신 값나가는거 안갖고 오고 싼걸루 갖고 와요.갖고 와서 버려요.
이렇게 조금씩 갖고 와서 버리는데... 별 차도가 없습니다.
비어지면 그 빈공간에 뭔가가 새로 채워져요.ㅜ.ㅜ
그냥 병입니다.4. 물건 없으면
'11.9.14 7:04 PM (182.209.xxx.164)허전하고 상실감 같은것들이 생겨서 일까요..??
저희 집 노인들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정말 물건 사대느라 노후에 쓸 돈이 없는건가 싶을 정도로요.
싸우는것도 포기했어요. 달라질것 같지 않아서요. 대신 제가 깨달음을 얻었지요.
물건에 깔려 여생을 보내지 말자!! 차라리 현찰이 권력이다..... 지금도 한숨 나옵니다.그려.5. 그거
'11.9.14 7:20 PM (112.169.xxx.27)병이래요,sos에도 나오고 외국방송에도 자주 나오더라구요
좀 경증은 우울증이 동반될수도 있구요
어머님한테 좀 단호하게 말씀드리고 도우미 몇분하고 가셔서 다 버리세요,
어머님이 납득안하면 방법 없으니 잘 말씀하세요,
그깟 오래된 세간이 뭐라고 친정 없는셈 치라니,,너무 서글픈 반응이잖아요6. 어흑...
'11.9.14 7:46 PM (180.67.xxx.23)어떤 물건을 버릴 때는 물건의 미래 가치를 예측하는 능력과 물건을 버릴지 말지 결정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이 기능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손상된 사람들은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절망... ;;;; 제가 좀 그렇거든요. ... 나 병이었구나...;;;7. ....
'11.9.14 8:45 PM (14.32.xxx.144)먼 조상님들이 채집을 하고 살아서요...수집이 dna에 박혀 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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