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에도 미니스커트와 생머리

조회수 : 10,480
작성일 : 2017-11-07 13:48:19
그게 뭐 대순가요?
전요 그 나이대 맞지 않는다는 말이 싫어요.
나이대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에게 어울리냐 아니냐가 관건 아닌가요.
동네에 저런 분 있는데 솔직히 나이 알기전에는 그냥 아무 생각없었는데 동네엄마들 그분 나이 알고 그때부터 욕 시작.
아무리 몸매가 좋아도 40대에 저러고 다니냐고.

20대에도 노숙한 차림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고 40대에도 20대 차림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어요 얼굴과 분위기에 따라 다른거죠.
유독 우리나라는 나이에 대한 편견이 심한거 같아요.
IP : 82.217.xxx.226
6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7 1:49 PM (211.219.xxx.148)

    김사랑급 얼굴과 미모라면 뭐 나이가 문제는 아니지만 현실에선 희귀하죠.

  • 2. ㅇㅇ
    '17.11.7 1:51 PM (82.217.xxx.226)

    꼭 김사랑만큼 예뻐야만 하나요-_-그 사람의 개성이고 본인이 하고 싶다는데.뒤에서 수근대는 사람들이 전 더.

  • 3. dd
    '17.11.7 1:53 PM (114.200.xxx.189)

    또 시작됏네 이 주제..

  • 4. 제말이요
    '17.11.7 1:54 PM (125.132.xxx.174)

    남이 어떻게 하고 다니는게 뭐라고 찧고빻고 난리들인지.. 남의 외모에 대해 말 많은 사람만큼 한심한 사람도 없죠.

  • 5. ㅇㅇ
    '17.11.7 1:54 PM (82.217.xxx.226)

    혹자는 그러더군요 사람들이 그리 얘기하는 이유는 나이대에 따라 얼굴도 변하고(주름등) 분위기도 변하니 거기에 맞게 입고 다녀야 하는 거라고. 근데 요새는 애기엄마들도 예쁘고 지금 40대가 예전 40대랑은 많이 다르잖아요?다른 관리도 많이 하고. 기준을 둔다는게 어불성설 같아요.

  • 6. 저도 입고 싶은대로
    '17.11.7 1:55 PM (59.6.xxx.151)

    가 맞다고 봅니다
    이쁠 확률은 거의 없어서 이쁘다 를 강요만 안하면요
    동시에 남의 옷차림 뒷담화는 그만큼 그 자체로 싫어요

  • 7. ㅇㅇ
    '17.11.7 1:55 PM (82.217.xxx.226)

    저도 82 자주 와서 이 주제 자주 거론되는거 아는데 여전히 고수 하시잖아요. 그리고 여긴 자유게시판..

  • 8.
    '17.11.7 1:55 PM (112.153.xxx.100)

    그 스탈 좋아하는분은 따라함 되고,싫은 분은 도사. 스님룩 하심 되죠. ㅠ
    스님께 죄송하네요. 심플한 스님룩이 많아서 ^^;;

  • 9. 겨우 40대 가지고는
    '17.11.7 1:55 PM (110.47.xxx.25)

    우리 동네에는 70대 초반쯤으로 보이는 할머니가 미니스커트를 입고 길게 파마한 머리를 풀어헤치고 다니십니다.
    몸매도 날씬한데다 다리도 곧게 쭉 뻗어서 뒷모습만으로는 영락없이 20대로 보이네요.
    하지만 앞모습을 보면 깜놀.
    다리는 스타킹을 신어서 표가 안 나는데 쭈글쭈글한 얼굴과 팔은 어쩔 수 없더군요.
    우연히 마주보게 되면 솔직히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랍니다.

  • 10. ㅇㅇ
    '17.11.7 1:56 PM (125.180.xxx.185)

    사십대초까지는 괜찮은거 같아요. 외모만 따라주면요. 사십대 중부반부터는 살짝 무리수인거 같아요. 저도 미니스커트 좋아하는 사람이지만요.

  • 11. ㅇㅇ
    '17.11.7 1:56 PM (82.217.xxx.226)

    스님룩 ㅎ 심플한게 잘 어울리기가 더 어려운거 같아요 저는 나이들수록..

  • 12. 솔직히
    '17.11.7 1:57 PM (1.240.xxx.56)

    예쁘지 않아요.
    제 직장에도 검은색 긴 생머리 늘어뜨리고 다니는 직원 있는데 제발 머리 좀 어떻게 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13. 이건
    '17.11.7 1:57 PM (125.177.xxx.163)

    입고싶은사람은 맘껏입고
    그중에 기괴하게 안어울리는 사람을 보고 이상타할 사람은 말할 권리있고(단 대놓고 면전에 하기 없기)

  • 14. ㅇㅇ
    '17.11.7 1:58 PM (82.217.xxx.226)

    윗님..그 분 머리 길어서 님에게 피해주시나요?아님 그 분이 20대여도 똑같이 생각하셨을까요? ㅠㅠ

  • 15. 그게요
    '17.11.7 1:58 PM (1.236.xxx.183)

    그런모습이 어울리는 사십대는 거의 본적이없어서요.
    긴머리나 모자티, 그런건 상관없지만 과하게
    야한 옷은 테러예요.
    가까이서보니 쭈글쭈글. 요란한 화장. 이십대나 할
    과감한 노출은 헉! 소리나오게 괴상해요.

  • 16. ㅇㅇ
    '17.11.7 2:01 PM (82.217.xxx.226)

    윗님 그런건 저도 싫어요 글구 그런 분들은 몇 없지 않나요?전 굳이 그렇게 치면 모자티등이 더 이상한거 같네요 저도 40대지만 그 수많은 모자티 다 버렸어요 얼굴이랑 따로 놀아서 ㅠㅠ

  • 17.
    '17.11.7 2:01 PM (1.240.xxx.56)

    저한테 피해를 준다는 게 아니라 보기 싫다구요.
    어떻게 20대와 비교를 하시나요?
    나이 때문에 뭐라는 게 아니라 미워서 잘랐으면 하는 거예요.
    물론 속으로만 하는 생각이죠.

  • 18. abc
    '17.11.7 2:02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40대 부터는 우아한 아름다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전 35살인데 작년부터는 미니스커트 숏팬츠 안입게
    되던데요 20대처럼 보이려고 애쓰는게 좋아보이지는
    않아요~~~

  • 19. ...
    '17.11.7 2:02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솔직히 예쁘지 않아요.
    뭐 그러고 다닌다고 뭐라고 하진 않지만.

  • 20. abc
    '17.11.7 2:03 PM (223.62.xxx.154) - 삭제된댓글

    40대 부터는 우아한 아름다움이 필요할 것 같아요
    전 35살인데 작년부터는 미니스커트 숏팬츠 안입게
    되던데요 20대처럼 보이려고 애쓰는게 좋아보이지는
    않아요~~~40대는 40대만의 성숙미 우아함을 뽐내야죠

  • 21. ----
    '17.11.7 2:06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음 저는 삼십대.사십 초는 솔직히 주변보면 관리 따라 천차만별이라 노코멘트인데 나이 들면 무릎이나 다라 자체가 안이뻐져서 미니는 보기에 좀 뷰담스럽죠.
    생머리는... 긴 생머리는 케바케... 직종이나 분위기마다 다른것같구요.
    쿨톤 특히 겨울쿨톤은 생머리가 훨씬 잘어울린다 하더라구요. 친가가 완전 겨울 쿨(김혜수스탈)인데 파마하면 나이 엄청 들어보여요. 의사 고모가 80년대에도 입생로랑만 입으시던 멋쟁인데 60넘으셔고 생머리 긴단발이셨는데 정말 잘어울렸어요 멋지고. 자기 스타일찾는게중요하죠 단점은 안드러나고 장점은 드러내고 멋있게.

  • 22. 미니스커트보다는
    '17.11.7 2:08 PM (110.47.xxx.25)

    모자티가 낫지 않나요?
    중년의 모자티는 활동적인 분위기라서 열심히 산다는 느낌이 있지만 중년의 미니스커트는 이미 흘러간 젊음에 집착하며 남자에게 추파를 던지고 있다는 느낌이 없다고는 못하는 거죠.

  • 23. ...
    '17.11.7 2:08 PM (211.36.xxx.221)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좋으신대로 입으세요~
    내눈에 예쁘면 되지요

  • 24. ----
    '17.11.7 2:10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암튼 저희 친가 친척들은 모두 머리 웨이브만 들어가면 나이 십년씩은 더들어보이고 외가 여자들은 머리에 웨이브 없으면 엄청 추례해보이는 완전 다른 스타일이라는. 사람마다 어울리는건 다 달라요.
    긴 미니, 무릎 바로 위 정도, 는 사십 중반까지는 괜찮은듯. 그 이후로는 입고싶어도 자기가 입은 모습 마음에 안들텐데... 입는다면 마음이 그리 동해서일탠데 마음 행복하게 해주는거 입는거 저는 안말립니다.

  • 25. ----
    '17.11.7 2:13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사십 넘었어도 다리나 관리 상태가 이혜영 정도라면.... 저보다 나이 훨씬 많은걸로 알고있지만 저보다 이쁘니 미니 입었으면 하네요. 머리도 맘대로 해도 그정도 관리되면 보기 나쁘지 않죠. 생기있어보이고. 그정도 관리했는데 긴치마에 파마머리하고다녀야돠나요 ㅎㅎ

  • 26. 프랑스 할머니
    '17.11.7 2:14 PM (107.170.xxx.187)

    60대 미니 스커트 좋아하는 패피인데
    자기 관리가 엄청나요.
    청결 깔끔 기본으로 그네 머리보다 어려운 올림 손수 하심
    매니큐어 상태 항상 완벽, 화장 최상의 상태 유지
    옷차림과 어울리는 신발과 액세서리 다양하게 구비 등등
    하나라고 허술하면 나이값 못하는 옷차림이 될거 같아
    난 절대 못하겠구나 했어요ㅋㅋ
    좋아하는 옷차림 고수하려면 엄청난 노력, 시간 투자, 지출을 해야 하더군요

  • 27. --//
    '17.11.7 2:14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반대로 20대인데 미니좀 안입었으면 머리 너무 귀신같이서ㅜ파마라도 했으면 싶은 여자들도 많음

  • 28. 울동네 어줌마
    '17.11.7 2:20 PM (39.7.xxx.64)

    헬스장에 꼭 미니 스커트 입고와요
    생머리 어깨쯤 내려오는
    나이는 50대후반 본인이 나이 밝힘
    나이에 비해서 자신감 있 만땅
    몸이 말랐어요
    절대 날씬 아님
    엄청 몸매부심 있어요
    근데 솔직히 징그러워요

  • 29. ..
    '17.11.7 2:24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미니스커트입으면 추파를 던지고 있다는 사고는 성폭행은 미니스커트입은 여자도 책임이 있단 뜻인데말이죠..

  • 30. 원글님말
    '17.11.7 2:27 PM (211.223.xxx.123) - 삭제된댓글

    다 맞아요.

    그리고 사랑에 따라 어울리는 게 다르다...이건 예쁘다 와는 달라요.
    꼭 특급미모 여서 40대에 미니와 긴머리가 어을린다 가 아니고(물론 이쁠수로 확률은 높아짐)
    그 사람에게 잘 맞는다고요.

    반대로 못생겼다고 정숙한 옷이 뭐 잘 어울리나요?

    원글님 말처럼 나이를 모를 때에는 전혀 흠을 못잡던 사람들이
    나이 알면 갑자기 뭐라 하는 거. 바꿔 말하면 그냥 봤을때에 위화감이 없었다는 거죠.
    그런데 뭐가 어때서요. 어울렸는데.

    그리고 솔직히 지켜본봐 정말 외모 젊고 예쁜사람은 남 옷가지고 별로 말도 없어요.
    별로인 사람들이 나이타령 하면서 옆사람을 흠잡죠.
    그런 말한 사람들이 그럼 옷 잘입고 분위기있고 나이원숙미가 넘치냐..그것도 아님.

  • 31. 메갈 오셨나
    '17.11.7 2:29 PM (110.47.xxx.25)

    멀리 가는 댓글 등장했네요.
    미니스커트에서 여성성의 과시를 느끼는 것은 남녀공통입니다요.
    근육맨들이 난닝구만 입고 다니는 것과 비슷한 거죠.

  • 32. 에휴
    '17.11.7 2:33 PM (211.186.xxx.176)

    처진 얼굴살에 긴 생머리 아무리 예뻐봤자이고 미니스커트는 다리 예쁘면 괜찮긴한데..어찌됐든 고상해보이진 않아요..

  • 33. ......
    '17.11.7 2:35 PM (222.232.xxx.6) - 삭제된댓글

    남들이 뭐라긴 입고 싶은대로 입을 자유가 있고
    뒤에서 수근댈 자유도 있지요
    저는 남 의식안하고 입고 싶으면 입는 사람이라서
    흉을 보던지 말던지 신경 안써요 ^^

  • 34. ...
    '17.11.7 2:36 PM (223.62.xxx.232)

    미니스커트가 여성성의 과시에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겠군요.
    그냥 어울리면 입으면 되는데 그 기준이 개개인마다 다를 뿐 아닌가요?
    본인이 느끼기에 다른 사람들 반응이 뜨악하더라도 입는다는건 자기만족이 확실하구요.

  • 35. 하긴
    '17.11.7 2:38 PM (110.47.xxx.25)

    내가 좋아서 입겠다면 남들이 뭐라고 하든 무시할 수 있는 배짱 역시 필수인 거죠.
    남들이 예쁘다고 칭찬해주기를 기대하며 입는 게 어떻게 내가 좋아서 입는 것인가요?

  • 36. dma
    '17.11.7 2:42 PM (14.39.xxx.128)

    그러고 다니는 분을 실제로 보셨나요?
    보기가 괜찮던가요?

  • 37. --/-
    '17.11.7 2:44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옆과 40초중반 미술전공 여자교수님 있는데 얼굴 진짜 여배우같은 엄청 미녀, 한가은보다 좀 얼굴만 더 크고 카만 더 작은 수타일인데 머리는 더벅머리같은 커트에 풍덩한 옷 입고 자니셔서 안타까움. 머리 기르시고 꾸미시면 정말 이쁠텐데... 여기 아줌마들 심리처럼 튀지마라 튀면 밟아주겠어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 귀찮아서 그런걸텐데 솔직히 그선생은 정말 이쁨. 또 다룬 마대교수님 60대이신데 간단발 생머리에 딱붙는 옷 입으시고 다니사는데 너무 멋지세요. 옷들 다 명품이지만... 진짜 관리 잘되시고 정말 품위있으시고 멋쟁이... 에스카다 광고 나올법한...

  • 38. ----
    '17.11.7 2:45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한가은이
    아니라 한가인

  • 39. ----
    '17.11.7 2:47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그 60대 선생님은 저번에 본인 전사 오프닝에 흰색 스타킹에 긴 미니 알레산더맥퀸으로 빼입고오셨음... 듣기에 이상하게 연상될지 몰라도 광장히 멋졌습니다

  • 40. ----
    '17.11.7 2:53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몸관리 피부관리 잘 되고 외모 잘 생겼고 카리스마있고 여유있어서 싸구려가 아니라 좋은옷들 입는다는 전제로 보면요.
    여기서 이야기하는 아줌마복 입은 나이든 여자분들보다는 좀 더 비전형적 옷차림 하신 분들이 더 젊어보이더라구요.
    이게 더 여자로 보이고 몸이 젊어보이는 문제가 아니라, 동물이 숨고싶은 보호색 걸친것처러무전형적 아줌마머리 몸 가리고 무난하고 안튀고 고상해보이려는 옷들 비슷비슷한 표정에 바오바오 등 가방에 비슷한 톤온톤 옷들 입은 사람들 보면요 나이 젊은 여자들도 뭔가 더 자이들어보이더라구요. 자기 꾸미고 드러내고 표현하고 남다른거 하는게 젊음인데 무난해지고 똑같애지고 속물적이 되어 보이는게 사람을 되개 나이들어보이개 한달까요...

  • 41. 하유미
    '17.11.7 2:59 PM (211.186.xxx.154)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를 얼마전에 봤는데
    하유미는 긴 생머리
    게다가 까만 생머리 인데도 아주 아주 예쁘더군요.

  • 42. 본인이
    '17.11.7 3:01 PM (182.239.xxx.179)

    못한다고 남 깍아내리는건 열등감이죠
    예쁜 연예인 흉 잡아 뜯고 좀 잘 나가는 사람 잡아 뜯고.,,,
    불쌍하게 여겨져요 천박하고.,,,

    필요하면 간빼낼듯 호허거리다 뒤 돌아서면 헐뜯는 여자들이 꼭 있죠 전 소름....

    멋장이 엄마 앞에선 어머 이런건 자기니까 입지 ~ 너무 멋지다 이러더니 그 엄마 없을땐 나이값 못한다느니 특이하다느니 어떻게든 깍아내려 보려는 여자....
    정말 경계 대상이얘요
    좋은 걸 좋게 말하고 좋게 못보는 시각은 정말 자존감없는 사람 전형 아닌가 싶어요

  • 43. 꼭 예뻐야 하나요???
    '17.11.7 3:11 PM (220.123.xxx.111)

    안 예쁘면 안되요?
    안 어울리면 욕 먹어야 해요?

    그게 뭐라고.. 내 맘대로 내가 좋아하는 대로 입지도 못하나요.

    장례식장에 빨간 미니스커트 입거나,
    결혼식에 하얀원피스 안입는 정도 예의 차릴 정도라면
    그냥 맘대로 입게좀 놔둡시다.
    몇살부터 어떻게 이런거 답답하지 않나요

  • 44.
    '17.11.7 3:13 PM (117.123.xxx.198)

    저위에 본인보다 얼굴이쁘면 머리기르고
    다리이쁘면 미니 입으라니
    세상 기준이 본인인가요?

    저는 60대 사장님이 청미니 교복처럼 입으시고
    나이드신 분들이
    미니스커트.긴머리등 꾸미고 가꾸고
    자신감있는모습 부러워요
    부지런해보이고 당당해보이고

    미니입고 머리기르고 하려면 엄청 부지런해야함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건
    자존감도 높다는거죠
    삶의질도 높다는것
    암튼 나이들어서도 포기하지않고 가꾸는 할머니들 부럽고 존경스러움

  • 45. 냅뒁
    '17.11.7 3:13 PM (119.65.xxx.195)

    지멋에 입는다는데
    참 말많네
    보기싫으면 보지마
    일부러 쳐다보면서 보기싫다고 시부렁거리냐

  • 46. ㅇㅇ
    '17.11.7 3:13 PM (82.217.xxx.226)

    그리고 솔직히 지켜본봐 정말 외모 젊고 예쁜사람은 남 옷가지고 별로 말도 없어요.
    별로인 사람들이 나이타령 하면서 옆사람을 흠잡죠.
    그런 말한 사람들이 그럼 옷 잘입고 분위기있고 나이원숙미가 넘치냐..그것도 아님.3333333

    이게 정답 같네요 자기 스타일 있고 즐기는 사람들은 오히려 남 외모에 관심없고 지적질 안하는듯요

  • 47. 원글님
    '17.11.7 3:15 PM (1.240.xxx.56)

    남이 뭐라든 입고 싶으면 입으세요.
    입는 건 원글 님 자유고,
    그게 별로라고 말하는 건 그 사람들 자유지요.

  • 48. ㅇㅇ
    '17.11.7 3:17 PM (82.217.xxx.226)

    82에 이런 주제가 자주 올라오지만 여전히 바뀌지 않더라구요 마치 내눈에 별로니까 끝. 이런거. 엄격한 잣대. 같은 여자들끼리 그냥 좀 봐주면 어때서요..과한 화장과 옷차림에 딴지거는 사람들은 남자들보다 오히려 여자들 같아요. 시대가 변하고 저같은 아줌마들도 나름 몸매관리하는 시대인데 엄격한 잣대는 이제그만 넣어두셨으면.

  • 49. ㅇㅇ
    '17.11.7 3:17 PM (125.180.xxx.185)

    그런데 유독 진짜 아줌마같은 여자들이 난리긴해요. 남의 옷차림에 대해..본인들은 평생 입은 적 없는 스탈이라 그런지.

  • 50. ----
    '17.11.7 3:21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나이들면 보호색으로 군중 사이에 안튀게 숨어야하는 사람보다는 내 자신을 표현하고 드러낼 에너지가 있는사람 그리고 그러낸 내 자신이 멋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네요 ^^ 다들 내가 드러나면 별것이 없고 드러내고 멋지지 않으니 우아해보이고 안퉈어보이고 평균은 되보이려 숨어들어가는거죠

  • 51. 보담
    '17.11.7 3:38 PM (61.253.xxx.57)

    진짜 어설프고 안어울리면 뒤에서 씹을 가치조차 못느껴요. 오히려 가식적으로 왜이렇게 이쁘게 하고왔냐며 립서비사
    날려주죠. 여자들 저런 반응 보이는건 나이많은 저여자도 저런옷을 소화하는데 그보다 훨씬 어린 내가 생머리도 칙칙해서 머리 못길르고 롱스커트 아님 치마는 평생 근처도 못가본 컴플렉스로 꼬인여자 들입니다.. 남 이쁘고 잘난꼴 절대못보는 모태 경쟁심 여자들 정말 질떨어져요

  • 52. 마른여자
    '17.11.7 3:51 PM (182.230.xxx.218)

    전 어울리면 갠찮다고 봅니다~

    원글님! 옳소

    125.180님 공감합니다 찌찌뽕입니다

  • 53. ...
    '17.11.7 3:54 PM (218.235.xxx.3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질투심, 열등감인거같아요.
    요즘은 40대라도 피부좋고, 날씬한여자들 많은데..
    자기는 아줌마스타일에 퉁퉁하고 노안이라서 그런가.
    그런 여자들이 누구옷차림 나이가 어쩌고 그러지.
    보통은 나이보다 젊어보인다 멋지다. 부럽다 그러든데.
    정말 헉!할정도의 쭈글얼굴에 안어울리는 몸매로 핫팬츠,미니스커트,노출옷 즐겨입으면 안구테러지만요.
    40대 일반인중에서도 요즘은 잘꾸미고 날씬하고 어려보이고 피부좋은 사람 가끔 봐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사람에게 그런 스타일이 어울리느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 54. ....
    '17.11.7 4:03 PM (220.120.xxx.207)

    60 넘으신분이 짧은 치마입은걸 봤는데 다리는 날씬하고 예쁜데, 갱년기지난 여자들 몸매가 다 그렇듯이 허리가 없고 상체가 듬직해서 진짜 이상하더라구요.
    그냥 나이에 맞게 입어야할것 같아요.
    김사랑 최지우급은 되어야 40대이상이라도 미니스커트 소화할듯요.

  • 55. 40대도
    '17.11.7 4:08 PM (219.75.xxx.30)

    40대 초반 관리된 여자면 괜찮아요 근데 45 넘어가면 아무리 관리된 여자라도 미니스커트 생머리 보단 자연스럽고 편안한 고급느낌이 어울려요. 아무리 예뻐도 나이에서 풍기는 느낌이 있기때문이죠. 본인은 제나이보다 어려보인다는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데 진짜 자신이 아직도 40 초반이라 생각하고 미니스커트 입는 40대 중후반은 진짜 솔직히 별로여요 안이뻐요 ㅠ

  • 56. ----
    '17.11.7 4:48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근데 남이 이쁘건 안이쁘건 무슨 상관인진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길이나 백화점에서 보이는 40대 중후반 으로 추정되는 여자분들 머리 파마하고 미니 안입었는데도 다 안예쁘긴 마찬가지에요 다들 아줌마같고 똑같고 생기없고.

  • 57. ---//
    '17.11.7 4:50 PM (110.70.xxx.236) - 삭제된댓글

    근데 남이 이쁘건 안이쁘건 무슨 상관인진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길이나 백화점에서 보이는 40대 중후반 으로 추정되는 여자분들 머리 파마하고 미니 안입었는데도 다 안예쁘긴 마찬가지에요 다들 아줌마같고 똑같고 생기없고 재미없고 누구엄마겠지 싶고 어떤사람인지 안궁금한. 고만고만한데 뭘 이쁘고 안이쁘고 참 나

  • 58. 40대
    '17.11.7 5:31 PM (183.100.xxx.207)

    인데 미니는 안 입지만
    아직 피부며 머릿결 좋아서
    긴 생머리구요.
    염색없이 검정머리구요.
    후드티 맨투맨 다 잘 입어요.
    외모에따라 다르고
    어울리면 상관없어요.

  • 59. 공감
    '17.11.7 5:54 PM (223.62.xxx.193)

    까는글인줄 알고 반대하러 들어왔는데
    제가 방콕에서 쿠알라룸푸르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옆자리에 영국 멋쟁이 할머니가 탔어요. 미니스커트 마랑자켓 맨다리에 슬립온을 신었더라구요. 할머니 나이가 75래요... 백발에

    백인들 피부 더러운 거 아시죠? 늙으면 더 지저분해지고..

    근데 미니스커트를 입었는데ㅡ흉하지가 않더라구요. 패셔너블 해 보였어요.

    칠십대 쭈글한 백인피부도 입는 미니스컷. 사십대가 왜 못입나요....???? 좀 남 입성 가지고 뭐라 하지들좀 맙시다

    온국민의 스님화를 꿈꾸시나요들?

  • 60. 공감
    '17.11.7 5:55 PM (223.62.xxx.193)

    근데 남이 이쁘건 안이쁘건 무슨 상관인진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길이나 백화점에서 보이는 40대 중후반 으로 추정되는 여자분들 머리 파마하고 미니 안입었는데도 다 안예쁘긴 마찬가지에요 다들 아줌마같고 똑같고 생기없고 재미없고 누구엄마겠지 싶고 어떤사람인지 안궁금한. 고만고만한데 뭘 이쁘고 안이쁘고 참 나222222222222222222

  • 61. ♡♡
    '17.11.7 11:00 PM (211.49.xxx.65)

    일본 갔는데 50대 60대 여성분들이 미니 스커트는
    아닌데 롱치마에 가죽점퍼 린넨스카프에 자전거
    타는 모습이 너무 멋들어지던데요~우리나라는 거의다가
    획일적인 모습이 멋스러운게 부족하죠. 개성 있는꼴을
    보지도 못하고 하여튼 오래간만에 설레임 같은것을 일본
    중년 여성분들 보고 느꼈어요. 그렇게 분위기 있게 늘고 싶다는

  • 62.
    '17.11.8 12:23 AM (124.56.xxx.35)

    젊을때 미니스커트는 싱그럽지만
    나이 50넘어 미니스커트는
    술집이나 노래방에 나가는 아줌마처럼 싼티날수 있어요
    나이들어서는 몸매보다는 풍기는 분위기가 더 중요하거든요

    40대에도 미니스커트가 그닥 별로이긴 하죠
    나이들수록 우아함이 느껴지는 패션이 중요한거 같아요

  • 63. 동안30대
    '17.12.22 11:42 AM (39.7.xxx.240)

    솔직히 까놓고말해서 뽀글이 파마 넘 촌스럽지않나요?
    저희 어머니 60대신데 긴 스트레이트 머리 하고 다니십니다.
    몸매가 받쳐주시고 키도크셔서 스키니진도입고다니시고요.
    현재는 완전 노란색으로 염색하신 상태시네요.
    전 뽀글이 파마 보단 이런스타일이 보기좋은것같아요.
    무조건 머리숱없다고 뽀글이 파마는 극혐 보기싫네요
    답답하구요.
    요새 패션가발도 많잖아요.

  • 64. 동안30대
    '17.12.22 11:44 AM (39.7.xxx.240)

    주제넘은 말씀이지만 선배님들도 몸매 가꾸고 피부가꾸고 하시면 저희 20대나 30대 못지않게 잘꾸미실수있을꺼에요.
    여자는 꾸미기나름 이잖아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6506 낮시간의 옆집 악기 소리는 참아야할까요? 20 ㅠㅠ 2017/11/08 6,549
746505 ktx를 타려고 하는데요..신용산역이 맞나요? 6 시골아짐 2017/11/08 1,608
746504 아들이 소중하고 좋아서 며느리한테 살갑다는 글 읽으니 너무 낯설.. 5 2017/11/08 1,805
746503 현관장 행잉형이 나을까요? 1 질문 2017/11/08 418
746502 하루 커피 한잔 기준을 샷수로 하면요 4 동글이 2017/11/08 1,430
746501 여자 50살 넘어도 몸매관리해야할까요? 6 맬여사 2017/11/08 5,132
746500 6세 남아 두시간 이상 앉아 레고 하는거..학습에 도움되나요? 17 ,, 2017/11/08 3,158
746499 어디까지가 성추행의 범위라고 생각하세요? 4 질문요 2017/11/08 2,073
746498 카드 발급 받은 것 그냥 사용하면 되나요? 2 카드 2017/11/08 495
746497 82는 정신건강에 나쁜것 같아요 19 멘탈 2017/11/08 4,089
746496 아무리 관리해도 입주변이 올라오는데요. 페이스 오일. 3 2017/11/08 1,281
746495 코트 안에 입을 패딩, 조끼vs 팔있는 것 중 어느게 나을까요?.. 6 이제 2017/11/08 2,208
746494 영어교육 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3 고민 2017/11/08 902
746493 공주 이인휴게소 거름냄새 심하던대요 2 ... 2017/11/08 3,528
746492 에어퓨라600v 에어퓨라600p 아이큐에어250 1 미세먼지 못.. 2017/11/08 801
746491 재봉틀 사고 싶은데 얼마 짜리로... 4 가격대 2017/11/08 1,357
746490 문통 7박 8일 일정.jpg 13 건강히귀국(.. 2017/11/08 3,852
746489 25개월 아이.. 친구 좋아하는 표현이 과해서.. 1 ㅠㅠ고민 2017/11/08 745
746488 빗자루쓰는분 7 사과향 2017/11/08 1,043
746487 방탄소년단 지미키멜 쇼 나온데요 8 00 2017/11/08 1,826
746486 “여자는 열등” 막말한 외교부 국장이 중징계 피한 내막 3 oo 2017/11/08 1,005
746485 어제 뮤지컬 캣츠 보고 왔어요~ ㅋㅋ 4 관람 2017/11/08 1,300
746484 비수면 위내시경했어요. 27 대학병원 2017/11/08 6,058
746483 이용수 할머니와 트럼프의 포옹장면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 9 zzz 2017/11/08 2,518
746482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살이 빠질수도 있나요? 20 richwo.. 2017/11/08 16,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