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산후조리..혼자 하기는 정말 힘들까요??

뚜뚜... 조회수 : 5,327
작성일 : 2011-09-14 17:48:57

친정엔 의지하지 못할 상황이구요...

 

조리원 들어가자니 비용이 부담되고..

 

시댁에서 오셔서 해주겠다고 하시는데...그건 더 부담............

 

첫 아이라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아이 낳고 며칠 안에 샤워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이런 얘기 들으면 혼자 할 수도 있겠다 싶고..

 

혼자 하지는 못할까요??

IP : 116.122.xxx.24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5:51 PM (59.19.xxx.196)

    아기땜에 힘들건데요,,어휴,,제가 옆에 살면 좀 해주겠는데,,(걍 하는말 아님)

    아기 목욕시키고 힘들어요 산모도우미 도움받으세요

  • 2. ...
    '11.9.14 5:53 PM (222.121.xxx.183)

    혼자는 하지 마세요..
    정말 정신 없어요..
    아마 우울증 걸리실거예요..
    조리원 들어가는 것보다는 도우미 도움 받는 게 좀 저렴한데.. 도우미가 오면 공과금에 식비 이것까지 따지면 아주아주 싼 것도 아니긴해요..

  • 3. funfunday
    '11.9.14 5:58 PM (118.217.xxx.245)

    뭐 꼭 못할것까지는 없지만...
    미국에서 사는 제친구는 혼자 잘 했더라구요.
    친정에서도 아무도 도와주러 못가고.
    시댁은 미국분들이라 그런거 모르고.,.
    남편이 많이 도와주면 가능하다고 해요.

  • 4. 무크
    '11.9.14 5:59 PM (118.218.xxx.197)

    조리원 2주 비용이면 산후도우미분 3주 이상 가능할 듯 싶어요.
    일단 2주라도 써 보시고, 상황따라 연장하시든지 그렇게 하시고요.
    아무리 아껴도 꼭 써야할 때가 있듯이, 조리 힘들게 하시면 원글님이 가장 힘들어지지요.
    그럼 예쁜 아가에게 맘껏 사랑을 베풀어 줄 여력이 없을지도 몰라요.
    조금 힘드시더라도 도우미분 쓰셨으면 좋겠어요;;
    건강하고 지혜로운 아가 순산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5. ..
    '11.9.14 6:02 PM (118.33.xxx.70)

    요즘 나라에서 산후도우미 가정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보내주는 거 있지않나요?
    가정 수입에 따라 금액이 틀리긴 하던데.. 구청 복지과 이런곳에 좀 알아보세요. 혼자하시는 것 보단 낫지않을까요?

  • 6. ㅇㅇㅇ
    '11.9.14 6:05 PM (121.174.xxx.177)

    닥치면 다 하게 되어 있어요. 무리하지 말고 살살 해보세요. 아기가 순해야 할 텐데 말입니다. 무거운 것 들지 말고 차가운 물에 샤워하지 말고. 먹는 것 잘 가려서 먹고요.

  • 7. 2주만이라도..
    '11.9.14 6:06 PM (118.37.xxx.155)

    2주만이라도 조리 잘하세요...그리구요...시댁에서 도와주시겠다고하면 그렇게 하세요..전 친정에서 산후조리했는데 남편까지 아기보러오고 함께 지내서 엄마가 저와 아이 돌보랴 남편 식사 신경쓰랴 힘들어하시는 통에 저까지 산후조리를 잘못했어요...오히려 친구는 시어머니가 해주셨는데, 그냥 누워 있어야하나보다해서 오히려 맘 편하게 산후조리했다고 하더라구요...

  • 8. ㅇㅇ
    '11.9.14 6:34 PM (58.227.xxx.121)

    해당 구청 보건소에 들어가서 산후도우미 바우쳐 해당되는지 알아보세요.
    소득수준에 따라 정부에서 산후도우미 비용을 지원해 줘요.
    도우미 쓰실 형편이 안되신다니 해당되실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바우처 해당 안되신다면 무리를 해서라도 단 2주 정도라도 도우미 쓰세요.
    첫애시면 애기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도 잘 모르실텐데 어찌 감당하시려고요.
    ywca같은데는 사설 업체보다 좀 저렴하다고 알고있어요. 한번 알아보세요.

  • 9. 오달
    '11.9.14 7:46 PM (219.249.xxx.52)

    신랑만 협조해주심 하실수 있어요. 대신 미역국이나 밑반찬은 미리좀 해두고요.미역국은 미리 가르쳐 놓아야 할듯...아기 목욕도 신랑이 퇴근후 해주셔야 하구요. 저두아이다 혼자서 했어요.할만해요.님 화이팅!!

  • 10. 해요
    '11.9.14 10:20 PM (112.169.xxx.27)

    남편이 좀 도와주면 가능합니다,
    전 둘째때 도우미한테 하도 데어서 차라리 남편하고 둘이 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일단 남편이 애기 목욕시키는거 좀 배우고,처음 1-2주는 미역국 많이 끓여놓고 있으면 거의 가능합니다,
    인터넷으로 반찬 좀 시키시구요,기저귀 젖병은 다 일회용쓰세요,
    그때가 우울증 올때라서,,사람 없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 11. ...
    '11.9.15 9:59 AM (121.164.xxx.3)

    전 애 둘 보면서 셋째 낳고 퇴원 하자마자
    집안일에 공장일(작게 공장운영)까지 했어요
    결론은 힘들지만 못할건 아닙니다
    저도 남의손 빌리는건 별로 안좋아해서요
    신랑이 도와주면 할만해요

  • 12. 힘들어요
    '11.9.15 8:22 PM (118.91.xxx.86)

    첫아이면 정신없으실거에요. 산후우울증 올 가능성도 많구요.
    둘째 세째 낳아 기르신분들하곤 다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3 닛산큐브 어떤가요? 9 Arshav.. 2011/09/16 6,635
16782 다음 주부터 하는 하이킥 시리즈도 김병욱 pd 작품인가요? 1 땅콩 2011/09/16 3,160
16781 낙지왕 "안상수" 차라리 직업을 코미디언으로 바꿔라 6 오직 2011/09/16 3,391
16780 9월17일(토)/조계사/두물머리강변가요제 후원기금마련 벼룩시장 2 달쪼이 2011/09/16 3,336
16779 고추 삭히는 법 ... 2011/09/16 10,049
16778 고양이 귀가 몸보다 따뜻한가요? 6 고양이 2011/09/16 4,409
16777 마포구 성산동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 방과후.. 2011/09/16 3,691
16776 두달 못 본 새 노력으로 미인 돼 있네요. can 2011/09/16 4,904
16775 적립식 펀드 콕 찍어 주세요 2 큰부자 2011/09/16 3,241
16774 초등 청와대 기자단 자녀분 있나요? 2 궁금 2011/09/16 3,276
16773 자기가 쓴글 1 확인 2011/09/16 3,042
16772 오토비스 어떤가요? 3 궁금 2011/09/16 3,558
16771 이런 빵샹아줌마에게 내 세금으로 월급을 준다니 미치고 팔짝 뛰겠.. 6 미친*에게세.. 2011/09/16 3,927
16770 9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16 2,750
16769 오전에만 눈이침침해요... 4 노안 2011/09/16 3,867
16768 여드름에 티트리오일 1 굼벵이 2011/09/16 4,003
16767 어제 몽땅 내사랑의 처절한(?) 박미선.. 4 ㅇㅇ 2011/09/16 4,379
16766 떡 돌릴날이 오는군요.. 2 .. 2011/09/16 3,720
16765 전주사시는 분들께 여쭤요 4 애들 교육 2011/09/16 3,492
16764 양평 코스트코 어제 다녀오신분.여쭤봐요... 2 .. 2011/09/16 3,435
16763 독서치료해 보신 분 있나요? 3 엄마 2011/09/16 3,349
16762 냉장고.. 1 냉장고 2011/09/16 3,086
16761 영웅재중,, 25 주책? 2011/09/16 5,312
16760 서울 강남 보유 주택 마다하고,,,,,,,,,,,, 중구에 전셋.. 2 ㅎㅎ 2011/09/16 3,669
16759 초등학교 각종 대회에서 상받는 학생들은 많이 특별한가요?^^;;.. 20 초등학부모 2011/09/16 6,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