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절에 시댁 용돈 다 드리시나요 ?

.. 조회수 : 7,895
작성일 : 2011-09-14 17:41:25

 

명절에 시부모님에게 돈 드리는건.. 명절 음식준비하느라 돈들어서 드리는걸로 알고있는데 ..

 

명절에 그냥 식비외 돈 드리시나요 ??

 

저희는 제사 안지내구.. 그냥.. 식사만 한끼 같이 하는데..

 

매번 용돈 드리기는 하는데요 ..

 

시어머니 마인드가.. 항상 안주고 안받기다 라고.. 말씀하셔서 정말루..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해주셨어요 저한테.. 하는말이.. 예단이고 뭐고 그런거 다 필요없이 집값에 돈보태라 말씀하셔서 ..

 

남편이랑 저랑.. 결혼비용 모두 같이...

 

 

결혼식비두.. 친정이나.. 우리돈으로 다해서.. 정말 시댁은.. 돈드신게 전혀없는데..

그냥 결혼식에 참석만 하심.. ( 상견례다.. 집에 인사드릴때도.. 식당에서.. 비용은 우리가 계산..)

 

안주고 안받기다 라고 말씀 하시는데..

 

명절에.. 선물에 용돈 드리기가..  조금 뿔나네요 ..

 

머 용돈은.. 안받으실려는척 하시다가.. 나중에 받으시구요..

 

그냥.. 친정은.. 뭐든 해줄라구.. 난리구.. 큰게 아니더라도 마음씀씀이가... 물론.. 물질적인것도 있긴 있지만요 ..

 

시댁은.. 대접 받을려구만 하시구 ..

 

그런데 원래는.. 용돈.. 드리는게 맞는거죠 ?

 

 

 

 

IP : 180.224.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5:48 PM (110.13.xxx.156)

    님신랑 교육시키고 공부시켰잖아요 우리돈(?)중에 남편돈도 있을거고
    보편적으로 남자가 더 많이 결혼때 돈들어 가잖아요 시댁돈이랑 남편돈이랑 분리하지 마세요
    왜 분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예단도 받지 않고 집값에 보태라 했으면 좋은 시부모네요
    집은 원글님 집이 잖아요 .
    결혼시킬때 보태준거 없는집은 용돈 받을 자격 없다면 친정부모에게 용돈 드릴 필요 없는 여자분들 많을껄요
    생활비 드리는것도 아니고 무슨 날에 용돈 정도는 드릴수 있다 생각해요

  • ..
    '11.9.14 5:59 PM (180.224.xxx.55)

    보편적으로 결혼할때 남자가 더 많이 돈들어가는건 맞는데 저희는.. 결혼할때 남편이 돈 더 들어가지 않았어요 .. 친정에서 더 보탰으면 보탯죠 그리고 집은.. 저랑 같이 모은 전세집인데 ㅎㅎㅎ 제가 할려고 했던말은.. 친정은.. 자식들 모든게 안쓰럽고.. 결혼후에도 자꾸만 뭘 해줄려고 난리데.. 시댁은.. 시누포함해서.. 안쓰럽기는 커녕.. 제가.. 뭘 해다 바치는 형국이어서.. 그런느낌이 들었던거죠 .. 그리고 제가 집값에 돈을 안보탰다면.. 방한칸 집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그런건데.. 전.. 예물도 다 제돈으로 했구요 .. 그냥.. 돈이없어도.. 왜.. 챙겨준다는 느낌.. 그런게 전혀없어요 .. 울 친정엄마는 남동생 결혼할때 며느리 들이면 보석해줄꺼라고 .. 금덩어리도.. 안팔구 갖구 계시는데...

  • 2. 저는
    '11.9.14 5:50 PM (112.168.xxx.63)

    원글님에 비하면 정말 무지 힘들게 결혼한 사람인데도
    얼마라도 챙겨 드립니다.
    결혼전에 친정에도 그렇게 했던게 습관이 되어서요.

    근데 시댁은 저희 말고 다른 자식들은 그런거 할 줄 모르더군요.

  • 3. ..
    '11.9.14 5:52 PM (110.14.xxx.164)

    안주고 안받기라고 하셔도 나이드신 부모님인데 ..
    갈때마다 드렸어요

  • 4. funfunday
    '11.9.14 5:54 PM (118.217.xxx.245)

    다른 거 다 떠나서
    님 형편대로 하면 됩니다.
    여유되시면 선물도 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추석 준비하시느라 돈 많이 쓰셨겠다고
    그 비용도 드리고...
    님 맘이죠.
    님 형편에 맞게... 그게 정답 아닐까요.
    결혼할때 어땠느니, 혼수는 어떻게 했느니 보다는
    현재 님 처지에 맡게 드리면 되요.

  • 제 처제이 맞게면..
    '11.9.14 6:01 PM (180.224.xxx.55)

    저희 지금 마이너스로 살고있는데.. 그럼 안드리면 되는건가요 .... 자꾸 제글이 삐딱하게 나가기는 하네요 .. 죄송..

  • 5. funfunday
    '11.9.14 5:55 PM (118.217.xxx.245)

    맡게가 아니라 맞게...

  • 6. funfunday
    '11.9.14 6:28 PM (118.217.xxx.245)

    지금 형편이 어려우면 안 드릴수도 있는거죠.
    명절에 돈드리고 선물 사느라 생긴 마이너스를 메꾸느라
    힘들게 생활하며 원망 아닌 원망하며 지내는것 보다는
    힘드니 준비 못 했습니다. 나아지면 그땐 더 드릴께요.
    하는게 더 낫다는 거죠.
    정 어려우면 양말 두켤레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형편도 안좋은데, 맘에도 없는 의무감에 드리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내 형편에 맞게 드리는거구요.
    부모님이 안줘도 괜찮다고 하셨다고.. 그냥 있으면 안되는거구요.
    멀리 떨어져 살아도 내아들, 내며느리 형편은 대충 아시잖아요.

  • 7. ..
    '11.9.14 6:43 PM (119.202.xxx.124)

    드려야죠.
    결혼할때 누가 돈냈는지 그거랑 추석에 부모님 용돈 드리는거랑은 아무 상관 없는거에요.

  • 8. 212
    '11.9.14 6:52 PM (175.116.xxx.11)

    님이 말하고자 하는 게 어떤 건지 대략 알겠는데요.
    사실, 그건 님 마음이 가장 중요해요..

    저희시댁도 약간 그런 마인드시라서,,,
    저도 첨엔 적응이 무척 안되었었어요..
    친정은 정말 못해주고 더 못줘서 안달이고 안스러워하시는데..
    그것부터도 일단 적응이 안되실거예요.

    시댁이 어려우신가요?
    살기 어렵지 않고 두분이서 충분히 생활하신다면 굳이 안드려도 될거 같은데요?
    게다가 차례상도 안 차린다면 더더욱이요.
    빈손으로 가기 좀 그러시면 간단한 선물 사가지고 가셔도 될것 같아요(과일이나 간단한 선물정도만요)

  • 9. 안주고 안받기를
    '11.9.14 8:27 PM (112.154.xxx.155)

    강조하시는건 님한테 준게 한털로 없기 때문에 쿨해 보이려고 강조하는 거구요
    님은 앞으로도 나올게 없는게 뻔하니
    줘도 안아까운 정도로 성의 표시만 하실 수 있는 정도 주시면 되겠네요

    그것도 아까우시거나 혹은 살림이 부담되시거나 하면( 거의 살림이 부담되는게 맞겠지요?)
    그러면 생일때만 현금 드리세요 그럼 되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7 머리 커트 잘 하는 미용실 추천부탁드려요 2 성북,강북,.. 2011/09/14 3,780
16106 중학생 여름 교복바지 집에서 물빨래해도 되나요? 11 ivy cl.. 2011/09/14 3,775
16105 김정일 맞이하려 꽃이 피고, 눈이 그치고, 지던 해가 돌아온다네.. 4 sukrat.. 2011/09/14 2,865
16104 가을 편지-김민기 2 김민기 곁에.. 2011/09/14 3,216
16103 아이폰 유저님들...잃어버리면 그안에 저장된 내용은..? 3 아이폰 유저.. 2011/09/14 3,453
16102 휴롬?엔유씨 파란 2011/09/14 3,756
16101 그냥 다 싫어요...ㅠㅠ 9 ... 2011/09/14 4,011
16100 시댁 몇번이나 가세요?? 24 집시 2011/09/14 6,467
16099 추운방, 베란다에 단열공사하면 좀 덜추울까요? 3 타워형아파트.. 2011/09/14 8,502
16098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박영요선생님 가르쳐 주신 분 찾아요 1 비뇨기과 2011/09/14 5,481
16097 어젯밤에 로드킬당한 냥이 수습해줬어요.. 5 미안해ㅠㅠ 2011/09/14 3,164
16096 밤중 수유, 그만둬야 하나요? 8 조언 2011/09/14 3,315
16095 초짜 질문) 검정콩물 어떻게 만드나요...? 2 콩물초보라 2011/09/14 3,860
16094 옆에 많이 읽은글...내가 불쌍해서 울어요... 6 뭐야...... 2011/09/14 3,966
16093 머리결이 뒷통수 한 부분만..개털? 처럼 된 경우...ㅠㅠ 2 비단 머리결.. 2011/09/14 3,320
16092 이대 앞 미용실 좀 추천 부탁드립니다. 부탁 2011/09/14 2,858
16091 KBS 9시뉴스 민경욱 앵커 "MB는 깨끗한 사람" 12 복학생 2011/09/14 4,294
16090 60대 실비보험좀 알려주세요. 7 실비보험 2011/09/14 3,966
16089 추석연휴 혼이 나갔다 왔네요.. 콩이네 2011/09/14 3,284
16088 환율조회 2 미국돈 2011/09/14 3,039
16087 남편이 형부를 동서라고 지칭하네요... 14 너도별수없네.. 2011/09/14 4,917
16086 추석 차례상에 밥도 올리는건 가여? 13 빨간앵두 2011/09/14 4,435
16085 세상에 미친 엄마를 만났네요 9 기막혀 2011/09/14 5,664
16084 은행CD기에서 돈이 덜나왔어요...여러분들도 꼭 돈 확인해보세요.. 10 빨간앵두 2011/09/14 5,448
16083 곽노현 교육감 `옥중결재' 할 듯 3 블루 2011/09/14 3,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