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시댁 용돈 다 드리시나요 ?

.. 조회수 : 5,543
작성일 : 2011-09-14 17:41:25

 

명절에 시부모님에게 돈 드리는건.. 명절 음식준비하느라 돈들어서 드리는걸로 알고있는데 ..

 

명절에 그냥 식비외 돈 드리시나요 ??

 

저희는 제사 안지내구.. 그냥.. 식사만 한끼 같이 하는데..

 

매번 용돈 드리기는 하는데요 ..

 

시어머니 마인드가.. 항상 안주고 안받기다 라고.. 말씀하셔서 정말루..

 

결혼할때.. 아무것도 안해주셨어요 저한테.. 하는말이.. 예단이고 뭐고 그런거 다 필요없이 집값에 돈보태라 말씀하셔서 ..

 

남편이랑 저랑.. 결혼비용 모두 같이...

 

 

결혼식비두.. 친정이나.. 우리돈으로 다해서.. 정말 시댁은.. 돈드신게 전혀없는데..

그냥 결혼식에 참석만 하심.. ( 상견례다.. 집에 인사드릴때도.. 식당에서.. 비용은 우리가 계산..)

 

안주고 안받기다 라고 말씀 하시는데..

 

명절에.. 선물에 용돈 드리기가..  조금 뿔나네요 ..

 

머 용돈은.. 안받으실려는척 하시다가.. 나중에 받으시구요..

 

그냥.. 친정은.. 뭐든 해줄라구.. 난리구.. 큰게 아니더라도 마음씀씀이가... 물론.. 물질적인것도 있긴 있지만요 ..

 

시댁은.. 대접 받을려구만 하시구 ..

 

그런데 원래는.. 용돈.. 드리는게 맞는거죠 ?

 

 

 

 

IP : 180.224.xxx.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14 5:48 PM (110.13.xxx.156)

    님신랑 교육시키고 공부시켰잖아요 우리돈(?)중에 남편돈도 있을거고
    보편적으로 남자가 더 많이 결혼때 돈들어 가잖아요 시댁돈이랑 남편돈이랑 분리하지 마세요
    왜 분리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예단도 받지 않고 집값에 보태라 했으면 좋은 시부모네요
    집은 원글님 집이 잖아요 .
    결혼시킬때 보태준거 없는집은 용돈 받을 자격 없다면 친정부모에게 용돈 드릴 필요 없는 여자분들 많을껄요
    생활비 드리는것도 아니고 무슨 날에 용돈 정도는 드릴수 있다 생각해요

  • ..
    '11.9.14 5:59 PM (180.224.xxx.55)

    보편적으로 결혼할때 남자가 더 많이 돈들어가는건 맞는데 저희는.. 결혼할때 남편이 돈 더 들어가지 않았어요 .. 친정에서 더 보탰으면 보탯죠 그리고 집은.. 저랑 같이 모은 전세집인데 ㅎㅎㅎ 제가 할려고 했던말은.. 친정은.. 자식들 모든게 안쓰럽고.. 결혼후에도 자꾸만 뭘 해줄려고 난리데.. 시댁은.. 시누포함해서.. 안쓰럽기는 커녕.. 제가.. 뭘 해다 바치는 형국이어서.. 그런느낌이 들었던거죠 .. 그리고 제가 집값에 돈을 안보탰다면.. 방한칸 집도 구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그런건데.. 전.. 예물도 다 제돈으로 했구요 .. 그냥.. 돈이없어도.. 왜.. 챙겨준다는 느낌.. 그런게 전혀없어요 .. 울 친정엄마는 남동생 결혼할때 며느리 들이면 보석해줄꺼라고 .. 금덩어리도.. 안팔구 갖구 계시는데...

  • 2. 저는
    '11.9.14 5:50 PM (112.168.xxx.63)

    원글님에 비하면 정말 무지 힘들게 결혼한 사람인데도
    얼마라도 챙겨 드립니다.
    결혼전에 친정에도 그렇게 했던게 습관이 되어서요.

    근데 시댁은 저희 말고 다른 자식들은 그런거 할 줄 모르더군요.

  • 3. ..
    '11.9.14 5:52 PM (110.14.xxx.164)

    안주고 안받기라고 하셔도 나이드신 부모님인데 ..
    갈때마다 드렸어요

  • 4. funfunday
    '11.9.14 5:54 PM (118.217.xxx.245)

    다른 거 다 떠나서
    님 형편대로 하면 됩니다.
    여유되시면 선물도 드리고 용돈도 드리고 추석 준비하시느라 돈 많이 쓰셨겠다고
    그 비용도 드리고...
    님 맘이죠.
    님 형편에 맞게... 그게 정답 아닐까요.
    결혼할때 어땠느니, 혼수는 어떻게 했느니 보다는
    현재 님 처지에 맡게 드리면 되요.

  • 제 처제이 맞게면..
    '11.9.14 6:01 PM (180.224.xxx.55)

    저희 지금 마이너스로 살고있는데.. 그럼 안드리면 되는건가요 .... 자꾸 제글이 삐딱하게 나가기는 하네요 .. 죄송..

  • 5. funfunday
    '11.9.14 5:55 PM (118.217.xxx.245)

    맡게가 아니라 맞게...

  • 6. funfunday
    '11.9.14 6:28 PM (118.217.xxx.245)

    지금 형편이 어려우면 안 드릴수도 있는거죠.
    명절에 돈드리고 선물 사느라 생긴 마이너스를 메꾸느라
    힘들게 생활하며 원망 아닌 원망하며 지내는것 보다는
    힘드니 준비 못 했습니다. 나아지면 그땐 더 드릴께요.
    하는게 더 낫다는 거죠.
    정 어려우면 양말 두켤레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형편도 안좋은데, 맘에도 없는 의무감에 드리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여유가 있으면 내 형편에 맞게 드리는거구요.
    부모님이 안줘도 괜찮다고 하셨다고.. 그냥 있으면 안되는거구요.
    멀리 떨어져 살아도 내아들, 내며느리 형편은 대충 아시잖아요.

  • 7. ..
    '11.9.14 6:43 PM (119.202.xxx.124)

    드려야죠.
    결혼할때 누가 돈냈는지 그거랑 추석에 부모님 용돈 드리는거랑은 아무 상관 없는거에요.

  • 8. 212
    '11.9.14 6:52 PM (175.116.xxx.11)

    님이 말하고자 하는 게 어떤 건지 대략 알겠는데요.
    사실, 그건 님 마음이 가장 중요해요..

    저희시댁도 약간 그런 마인드시라서,,,
    저도 첨엔 적응이 무척 안되었었어요..
    친정은 정말 못해주고 더 못줘서 안달이고 안스러워하시는데..
    그것부터도 일단 적응이 안되실거예요.

    시댁이 어려우신가요?
    살기 어렵지 않고 두분이서 충분히 생활하신다면 굳이 안드려도 될거 같은데요?
    게다가 차례상도 안 차린다면 더더욱이요.
    빈손으로 가기 좀 그러시면 간단한 선물 사가지고 가셔도 될것 같아요(과일이나 간단한 선물정도만요)

  • 9. 안주고 안받기를
    '11.9.14 8:27 PM (112.154.xxx.155)

    강조하시는건 님한테 준게 한털로 없기 때문에 쿨해 보이려고 강조하는 거구요
    님은 앞으로도 나올게 없는게 뻔하니
    줘도 안아까운 정도로 성의 표시만 하실 수 있는 정도 주시면 되겠네요

    그것도 아까우시거나 혹은 살림이 부담되시거나 하면( 거의 살림이 부담되는게 맞겠지요?)
    그러면 생일때만 현금 드리세요 그럼 되겠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243 타이ㄹ놀같은 두통약.. 먹으면 바로 효과나타나나요? 5 두통 2011/09/22 2,457
15242 (쇼핑) 리빙원데이에 있는 실리콘 메트 사용해 보신 분~~ 2 지름신 강림.. 2011/09/22 1,699
15241 짝 보셨어요? 여자 1호, 4호 매력적이지 않나요? 32 ^ ^ 2011/09/22 12,245
15240 짝 보고잇으니 참 남들할때 결혼해야겟다는 생각이 5 2011/09/22 3,967
15239 전세 재계약 할까요? 조언 좀 해주세요. 1 시밀란 2011/09/22 1,280
15238 수프리모 아이스아메리카노 맛있네요 2 날은추운데 .. 2011/09/22 1,626
15237 영작 한개만 해주세요?| 1 ... 2011/09/22 1,152
15236 아이 책읽는 습관이요... 5 살빼자^^ 2011/09/22 1,737
15235 고전은 아니지만.. 실망했던 책 있으세요? 27 ... 2011/09/21 3,675
15234 폐렴백신 맞아보신 분 계세요? 5 병원싫은데 2011/09/21 1,845
15233 9월 21일자 민언련 주요 일간지 일일 모니터 브리핑 세우실 2011/09/21 968
15232 아까 엘리베이터 사건으로 아랫집 할머니한테 서운하다는 글... 삭제됐나요?.. 2011/09/21 1,464
15231 동태.. 방사선에 많이 노출될까요? 1 동태탕킬러 2011/09/21 1,741
15230 저는요 정부에서 석유 인가 뭐에 투자했다가 손해났다는 그런게요 1 음모 2011/09/21 1,292
15229 2006년 독도 해류조사는 정치쇼? 1 쇼쇼쇼~ 2011/09/21 1,078
15228 혹시 롯데리아 오픈 할려면 얼마쯤 있어야 될까요? 5 다시알아볼께.. 2011/09/21 2,787
15227 내 인생을 뒤흔들었거나, 전율을 느낀책은 뭐가 있을까요? 131 그럼 2011/09/21 27,696
15226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요... 7 엄마.. 2011/09/21 5,944
15225 명작인데 읽고 왜 명작인지 이해가 안가는 책들 있으세요? 20 저는 2011/09/21 3,290
15224 저 처럼 딸만 있는집에서 차별 받으신분도 계신가요? 4 딸만넷 2011/09/21 2,696
15223 면회를 가야하나요? 15 군대 2011/09/21 2,364
15222 허클베리핀 아시죠? 그럼 얘 이름이 무슨 뜻이예요? 4 무식 무식 2011/09/21 2,310
15221 점자 동화인듯.. 까만 책,.. 4 점자 책이름.. 2011/09/21 1,068
15220 7세남아 눈높이 수학하는데요, 학교공부 못따라갈까요? 7 반짝반짝 2011/09/21 5,460
15219 7세아이 물사마귀 어떻게해요 ㅜㅜ 9 도와주세요 .. 2011/09/21 6,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