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언제까지 가르쳐야 하나요
집안일... 7년 내내 시켰습니다
사실 따져보면 제가 많이 하죠(다들 그러시죠?ㅜ)
요리 다 빨래도 6-70퍼센트
청소도 제손이 안가면 깨끗하게는 안돼요
저 잘 시켜요
어르고 달래고
단호한 요구로
시키면 벌떡벌떡 그.것.만.
수행은 합니다(로봇인가?)
근데 이거 프로그램 입력은 언제 되는 거예요?
일하고와서 쉬고싶은데
머리 겁나 많이 써서 생각이라는 걸 좀 그만하고 싶은데
제가 시키지도 않으면 집안일은 1도 안돼있어요
나 쉬고싶어요
그러니까 당신이 이렇게 이렇게 해주세요
라고 일일이 얘기해야 되는데
그런 생각조차 버거운 날엔 폭발하고 싶어요
한번씩 다 내팽개치긴 하는데
애가 있으니 어쨌든 하긴 해야 하고...
음...
7년 정도 열심히 시키고 구슬리고 애원(?)해서
수행능력은 그럭저럭 되는데요
메뉴얼까지 입력하려면 어케해야 할까요?
가능은 한가요? ㅜㅜ
성공하신 분들 경험 좀 나눠주세요...
1. ㅋㅋ
'17.11.6 11:24 PM (58.234.xxx.9)말이라도 듣네요 부럽다ㅋㅋ
2. 방법은
'17.11.6 11:26 PM (71.205.xxx.80)그냥 나도 쉰다입니다.
집이 지저분한걸로 집안일이 잘 안돌아가는걸로 스트레스받는게 내몸죽어라 일하고 남편이 먼저 알아서 안해주는걸로 스트레스받는거보다 낫습니다.3. 냅두세요
'17.11.6 11:28 PM (182.239.xxx.179)그리고 님이 실수 많이하고 엉망으로 해서 오히려 남편이 정신 차리게해야죠
대충해도 남이 다 알아서 할거라는 생각에 대충하는거죠
님이 완전 개판으로하고 어쩌지 ~~ 이렇게 자꾸 남편한테 묻고 어떻게해? 나 여기가 아파 어쩌고 변명을 만들어 줄기처게 시키고 물어보세요
초창기 울 남편 그렇게 가르쳤더니 -막내라 완전 왕자 - 청소는 저보다 낫고요
저보고 사람 만드느라 힘들었다고 해요 ㅋㅋㅋ
과연????4. 포도주
'17.11.6 11:31 PM (115.161.xxx.141) - 삭제된댓글바보가 아닌 이상
자기 일이 아니라는 무의식 의식적 입장으로 인해서 저렇게 더디고 안하는 겁니다
여자들이 몇년을 아니 평생을 이런 고민을 하면서 시간을 허비한다는게요
멋지고 추상적인 일에 도전해볼 시간이 안 남죠5. 죽을때까지요.
'17.11.6 11:38 PM (59.30.xxx.248)결혼 30년 넘었는데
아직도 우유뚜껑을 안닫고 냉장고에 넣구요.
보통 대부분은 꺼낸거 절대 다시 안 넣지요.
서랍은 열면 닫을 줄 모르고
불 키면 끌줄 모르고.
뭐 엄청나게 많은데 여기까지만.
속터져요6. ....
'17.11.6 11:53 PM (211.246.xxx.61)시키는거 하는게 어딘가요 울남편은 나를 부려먹기만 하는데
7. 결혼 11년
'17.11.7 12:19 AM (173.35.xxx.25)이제 약 20-30% 알아서해요.
아직도 70-80% 하나하나 가르쳐야해서 그거 생각하면 속터지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는게..8. ..
'17.11.7 12:45 AM (49.170.xxx.24)그냥 가사도우미 쓰세요.
9. ᆢ
'17.11.7 1:10 AM (39.120.xxx.20)20년동안 입력 시도 중입니다
저장이 안되요
그때그때 매일 같은일을 무한반복
시켜야 해요
자기일이 아니라 도와준다고 생각해서 일까요10. 주체가 바뀌어야
'17.11.7 1:23 AM (218.153.xxx.223)남편이 잔소리하는 입장이 되어야 바뀝니다. 집안일을 하는데 잔소리를 하고 가르치는데 중점을 두죠.
냉장고 열고 잔소리 청소하면서 잔소리ᆞᆞᆞ11. ㅡㄷ
'17.11.7 9:59 AM (61.109.xxx.31) - 삭제된댓글안타깝지만 매번 처음같이 무한반복인 것 같아요 ㅋㅠ
12. 자세하게 일 시키고
'17.11.7 12:29 PM (218.54.xxx.227) - 삭제된댓글칭찬 꼭 해줬어요. 설거지를 해라가 아니고 그릇 먼저 씻어내고 통에 세제물 풀어 씻고 헹굴때 끝났다 싶을때 한번 더 헹구고 물 튄거 정리하고 수채구멍 꺼내서 뒤집어 놓으라고. 아주 세세하게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일시켜요.
빨래도 구분해서 몇분 몇분 세제는 얼만큼, 세탁 몇분, 헹굼 몇번 아주 상세하게 주문해요. 사실 이렇게 말하는데도 시간걸리는데 암튼 일 마치면 그 세세한 부분 콕 찝어서 꼭 내 맘에 들게 했다고 칭찬합니다. 물론 칭찬도 시간 걸려요. 욕실도 수전이 어찌그리 번쩍거리냐. 빨래 개는 것까지 세세하게 다.
엄청 힘들죠. 차라리 말 안하고 내가 하면 더 빠름. 근데 10년쯤 되니 뭐 말 안해도 척척. 심지어 살짝 신경쓰는 낌새만 보여도 척척.. 가끔 저보다 더 잘해요. 칭찬과 감사인사는 빠뜨리지 않아야 하지만요.13. ᆢ
'17.11.7 1:31 PM (223.62.xxx.211)늙어 죽을때까지요
내가 힘들어 포기하고 안 기르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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