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보신 분..?
특히 대사가 자꾸 떠오르네요.
산다는건 마음을 나누는거야
너의 선택과 나의 선택이 여기에 오게한거야.
또 떠오르진 않지만 주옥같네요~~
1. ㅋㅋ
'17.11.6 9:14 PM (220.78.xxx.36)아..그거 본다고하다 깜빡 했네요
오구리 슌 많이 나오나요?
저 오구리 슌 좋아 하거든요2. 말주변없고
'17.11.6 9:18 PM (202.30.xxx.226)말 정리 제대로 못하고 그나마 저한테 말도 별로 없는 고1 아들이..
어제 밤 늦은 야식으로 김치찌개에 계란후라이 하니씩 놓고 밥 먹으면서..
이 영화얘길 하더군요.
친구들이랑 이 영화보면서 울었다고.3. 원글
'17.11.6 9:29 PM (119.70.xxx.164)오구리슌이 남주네요. 아역이 더 많이나올듯하네요.
난 눈물은 그리 안나오던데 같이본 여인네는 울더라고요. 영화 러브레터 느낌도나고 대사가 참 좋았어요.
청소년아이들에게도 좋을듯싶고 나이 드신분들이 봐도 참 좋을듯싶어요~~~4. ㅜㅜ
'17.11.6 9:32 PM (220.78.xxx.36)아..오구리슌 적게 나오나요?
5. 중학교1학년인
'17.11.6 9:38 PM (112.151.xxx.45)아들이 영화 중반까지 몸을 비비틀면서 영화를 보기에, 이런거 보기엔 아직 감수성이 아닌가 보다 했는데 끝부분에 대놓고 슬픈 부분에서 눈물 나는데 옆에서 흐흑~~ 아들 우는 모습이 귀여워서 울면서 웃었네요.
6. 그런데
'17.11.6 10:07 PM (211.245.xxx.178)왜 제목이 이래요?
이유가 있나요?
제목보고는 보고싶은 생각이 하나도 안들어서요7. 왜?
'17.11.6 10:07 PM (183.109.xxx.87)제목이 하필 이런가요? 영화에 제목에 대한 이유가 나오나요?
엽기적인 제목이라 별로 안보고 싶었거든요8. 네.제목이
'17.11.6 10:13 PM (121.130.xxx.156)원래 그래요. 원작제목
뜻도 있고요. 멜로답지 않아서 슬프지만요
전 거기 대사중
너와 나의 하루는 같아.9. ...
'17.11.6 10:21 PM (175.223.xxx.168)제목이 거북해서 볼 생각 안했는데 봐야겠네요
'너와 나의 하루는 같아' 이런 제목이었다면.10. ㅇㅇ
'17.11.6 10:33 PM (1.243.xxx.254)영화를 보면 영화제목의 뜻을 알게 됩니다
제목은 엽기적이나 내용은 순정소설같은 거예요
서로의 영혼을 나누다 그런뜻입니다11. 저는
'17.11.6 10:39 PM (124.195.xxx.82)20년전 러브레터 보는 느낌이 좀 들었어요.
일본의 저 정서도 참 변하지 않는구나..
일본은 친구 사귀기가 참 어려운가 보구나..
이런 생각과 함께요.12. ₩₩₩₩
'17.11.6 10:58 PM (1.238.xxx.181)제목이 좀 끔찍한거같긴한데
영화를 보고나면
다른 제목을 붙일수는 없겠구나 싶어요
오구리슌은... 많이 늙었더군요13. 못 봤는데
'17.11.6 11:10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내가 봐야만 하는 숙명 같은게 느껴집니다
이번 주에 해결봐야 겠군요.14. 저
'17.11.6 11:57 PM (124.54.xxx.52) - 삭제된댓글봤는데요...
러브레터 카모메식당 그렇게아버지가된다 정말 재미있고 감명깊게 봤어요. 일본애니오 엄청 좋아하고 호불호 갈린다는 너의이름은 도 재밌게 봤는데요...
너의 췌장을...이영환 좀 별로였어요.
눈물을 만들어낸달까? 기승전결 중에 승과 결만 있는 것 같아요. 무튼 공감이 안 가서 곤란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