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니볼

tree1 조회수 : 530
작성일 : 2017-11-06 15:24:57

1. 브래드피트는 정말 섹시하더군요

아무리 나이가 들고 허접 점퍼를 입고 있어도

그 잘생김과 섹시함을 숨길수가 없더군요

그 영화의 브래드 피트를 보면서

아 이 꾸민다고 되는게 아 ㅣㄴ고

타고난 저런 매력은

상관없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별로 꾸미고 싶지 않고

다만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싶었어요


어릴때는 저도 브래드피트 매력 잘 몰랐는데

이 영화에서는 브래드피트 매력때문에 스토리이 집중못할까봐 막 무서웠던..

그래서 갑자기 또 브래드피트 홀릭해서 인터넷 검색하고 시간보낼까봐

너무 무서웠는데 그런 일은 다행히 일어나지 않았네요..

아무튼

오늘의 교훈은

꾸미는거는 소용없다

그 타고난 매력을 어떻게 이기리

단지 자기의 타고난 매력을 잘 드러나게

하는게 좋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 야구를 모르면 이영화는 이해하기 어려울듯

아마도 반만 이해할수 있을듯..

기존의 야구 상식을 깨는 그런 영화잖아요..


그러면서

그게 현실에서 이루려면 도대체 얼마나 많은 난관에 부딪혀야 한다는것인지

정말 모든 혁신과 승리는

상처뿐인 영광

혹은 피로 이루어지는게 아닐까 싶었어요

그게 현실이 맞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가 인기 있지 않습니까


그런 난관에 집중해서 보여주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보통의 허저 ㅂ영화는 승리에 집중하는데

그런거는 환상만 키우기 너무 좋지 않습니까


3. 엔딩에 딸아이가 부르는 그노래는 인생을 압축한거 같더군요

그노래의 가사가 너무 좋았어요

그 노래를 기억하고 싶습니



인생은미로

사랑은 수수께끼

어디로 가야 할까


늦춰야 해

멈춰야 해

안그럼 심장이 터져 버릴테니까...


혼자서 떠나기는 두려워


나는 사랑에 목마른 바보


그냥 쇼를 즐겨





IP : 122.254.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7.11.6 3:35 PM (122.254.xxx.22)

    m just a little bit caught in the middle.

    난 잠시 중간에 멈춰있을 뿐이에요



    Life is a maze and love is a riddle
    인생은 미로같고 사랑은 수수께끼같죠



    I don`t know where to go I can`t do it alone I`ve tried
    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시도는 해봤지만



    And I don`t know why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Slow it down
    속도를 늦춰요



    Make it stop
    그리고 멈춰요



    Or else my heart is going to pop
    안그러면 내 심장이 터져버릴거예요



    `Cause it`s too much
    왜냐하면 너무나



    Yeah, it`s a lot to be something I`m not
    그래요 그건 너무 내가 아닌게 되잖아요


    I`m a fool
    난 바보에요



    out of love
    사랑에서



    `Cause I just can`t get enough
    충분히 얻을 수 없기 때문이에요


    I`m just a little bit caught in the middle
    난 잠시 중간에 멈춰있을 뿐이에요



    Life is a maze and love is a riddle
    인생은 미로같고 사랑은 수수께끼같죠



    I don`t know where to go I can`t do it alone I`ve tried
    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And I don`t know why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I`m just a little girl lost in the moment
    난 한순간에 길을 잃은 한 소녀일 뿐이예요



    I`m so scared but I don`t show it
    난 너무 무서워요 하지만 그걸 보여주진 않아요


    I can`t figure it out
    난 알아낼 수 없어요



    It`s bringing me down I know
    그게 나를 힘들게 해요 알아요



    I`ve got to let it go
    그냥 놔두려고 해요



    And just enjoy the show
    그리고 그냥 쇼를 즐기면 되겠죠


    The sun is hot In the sky
    하늘의 태양은 뜨거워요



    Just like a giant spotlight
    마치 큰 스포트라이트처럼



    The people follow the sign
    사람들은 표지판을 따라가죠



    And synchronize in time
    동시에 말이죠



    It`s a joke Nobody knows
    이건 우스운 일이에요 아무도 모르죠



    They`ve got a ticket to that show
    그들이 그 쇼의 티켓을 가졌단걸요



    Yeah

  • 2. tree1
    '17.11.6 3:41 PM (122.254.xxx.22)

    이제 다니엘 데이루이스의 작품으로 두번째 보는 영화인데
    크루서블
    기대됩니다..ㅎㅎㅎ

  • 3. tree1
    '17.11.6 3:42 PM (122.254.xxx.22)

    마녀사냥얘기요
    더 기대되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1150 김정숙 여사 옷값 막말. 정미홍 경찰 수사 착수 22 요시 2017/11/22 4,086
751149 스텐 모카포트 선택 좀 도와주세요.~ 5 커피 2017/11/22 2,534
751148 아이가 히터 바로 앞자리인데 덥고 시끄러울까요? 17 재수생맘 2017/11/22 2,011
751147 꿈해몽 하실수 있는분 좀 부탁드립니다 5 앙팡 2017/11/22 780
751146 하루에 손 몇 번이나 씻으시나요? 18 직장맘님들 2017/11/22 1,881
751145 후반부에 너무 극적으로 잘 풀리는 거 아닌가요 2 이번생처음 2017/11/22 1,980
751144 여유자금 4억이 있다면...지방 상가 vs 강남 아파트 5 고민 2017/11/22 4,715
751143 주변에서 홍준표 반응은 어떤가요? 7 ㅇㅇ 2017/11/22 1,055
751142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는 사과 5 사과 2017/11/22 2,161
751141 변호사나 되니까 재벌한테 맞은거 경찰이 수사해주네요 6 …. 2017/11/22 1,772
751140 비자림 절물 사려니 중 한 곳만 간다면 15 즐거운 고민.. 2017/11/22 2,840
751139 지금 유행하는 롱패딩이요.. 5 지금 2017/11/22 3,572
751138 스카프 매기 저는 똑같이 해도 안 예쁘네요 2 동영상 2017/11/22 1,921
751137 겨울에 냉우동 샐러드 안어울릴까요? 6 .. 2017/11/22 1,099
751136 자식한테 관심은 하나도 없으면서 바라는 건 많은 엄마.. 정신병.. 6 Wonder.. 2017/11/22 3,082
751135 얼굴 일부만 트는건 왜그런건가요?? 궁금 2017/11/22 478
751134 옷좀 찾아주세요..(네이비코트) 2 1234 2017/11/22 1,331
751133 창이공항서 잠깐 사올 것 2 잠깐 2017/11/22 1,112
751132 자식자랑이예요 ㅎㅎㅎ 5 ㅇㅇ 2017/11/22 2,584
751131 아슬아슬한 장면이네요 3 정말 2017/11/22 1,310
751130 보라카이 12월에 다녀오신 분 있나요? 2 크리스마스 2017/11/22 935
751129 靑, 고위공직자 배제 7대 기준 발표..음주운전·성범죄 추가 10 샬랄라 2017/11/22 1,208
751128 3년만에 남대문시장 1 오랜만에 2017/11/22 1,239
751127 여기 게시판에 재산공개하면서 하소연하는 사람들 웃겨요 11 이해 안 가.. 2017/11/22 1,567
751126 수능 끝나고 논술학원 5일 다녀서 승산이 있을까요? 7 재수생맘 2017/11/22 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