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바쁘다 보니 일주일 한번 평일 쉬는게 고작이예요... 다른때는 자영업이라 거의 자정무렵 들어오구요..
올초 20년 넘게 쓰던 냉장고를 바꿨는데, 쓰던 스타일이 편하기도 하고 부엌이 좁기도 해서
양문형이 아닌 일반 냉장고 제일 큰거로 바꿨어요.. 나름 만족하긴 하는데, 일이 바빠지고 항상 아이들 집밥과 간식을
챙겨주다보니 몸이 한계점에 다다르더라구요... 이러다 과로사 하겠구나싶은...
고딩 아들놈 먹성에 장볼 시간도 마땅치 않아 인터넷배송 시키고, 처음으로 냉동식품에도 눈을 뜨다보니
일반형 냉장고 냉동실이 부족하네요... 항상 신선한 먹거리 중요하게 여겨 그때그때 구입하곤 했는데,
냉동 불고기, 갈비탕, 핫도그, 떡볶이, 국거리 고기와 삼겹살, 데친 나물과 우거지,얼린 육수, 멸치, 황태등
식재료가 늘어 났어요... 바구니에 종목별 담아도 찾기 쉽지 않고 비좁고..
용량이나, 브랜드 써보신분들 팁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터라서 답글은 퇴근후나 다니 양해해 주시구요, 참 일하는 엄마에게는 에어프라이어 완~소 제품입니다.
냉동식품 외면하고 살았는데, 냉동식품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맛이예요... 만두, 핫도그, 먹다남은 빵, 치킨
맛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