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근처에서 사시는 분 어때요?
1. optistella
'17.11.6 2:08 PM (218.155.xxx.210)저요
결혼 후 친정 근처에 살아요
반찬 챙겨주시고 가끔 청소도 해주세요
근데 이건 케바케같아요~
좋을 수도 나쁠수도~2. ..
'17.11.6 2:09 PM (218.148.xxx.195)안가요 딱히 갈 이유가 있나요
저는 친정 20분거리에 살지만 엄마 도움은 받질않아요 일도 다니시고
서로 노터치..3. ..
'17.11.6 2:13 PM (220.120.xxx.177)님이 친정 엄마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님이 친정을 돌봐야 할 필요가 있다(자주 들여다보기 등등), 친정 식구들과 자주 모이는 것을 즐겨 한다(언니도 근처에 사신다니까)...이 셋 중 하나라도 해당되시면 가시고, 아니면 그냥 계셔도 될 것 같네요. 본문만으로 느껴지길 님은 그닥 가고 싶어 하지 않으시는데 가야할 이유가 굳이 있나 찾고 계신 것 같아서요.
4. 음..
'17.11.6 2:16 PM (211.201.xxx.173)친정엄마는 남편과 사이가 안 좋으니 숨 쉴 곳이 필요하시고
친정언니는 혼자 사이 안좋은 친정부모님 감당하기 힘드니까
같이 모여 살자고 하지만 원글님께는 딱히 좋은 일이 될까요?
굳이 저학년 아이들 전학까지 시켜가면서 갈 필요가 있을지.5. 저
'17.11.6 2:19 PM (121.171.xxx.92)꼭 가야할 이유가 없다면 그냥 지금처럼 사세요.
주변에도 보면 친정과 너무 가까이 지내거나 하면 남편이 밖으로 돌기도 해요.
그리고 다들 성인이기에 적당히 떨어져서 각자 사는게 편하고 좋습니다.6. 흠
'17.11.6 2:21 PM (223.33.xxx.97) - 삭제된댓글전 친정이랑 5분 거리인데 저는 좋아요. 엄마가 애들도 봐주시고 장도 봐주시고 그러시네요. (시터가 있는데도 오세요).
정작 엄마는 좋은지 잘 모르겠음... 덜 외롭긴 하겠디만 함들때도 있으실거 같아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자식집이랑 가까우면 둘다 좋은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거 같아요.
한 쪽이 희생을 기반한 좋은 관계가 대부분이죠...7. 뭐...
'17.11.6 2:26 PM (103.10.xxx.195)사람 둘이서 만나면 어느 한쪽은 숙여주고 희생해줘야 잘 지낼 수 있기 마련이잖아요.
보통은 엄마가 그래주니 친정 곁에 사는게 좋다고 하는데 어떤 엄마인지 글쓴님이 잘 알겠죠.8. ...
'17.11.6 2:28 PM (211.243.xxx.160)위에 음..님 말씀에 동감해요.
사실 가까이 살려면 서로 좋아야 하거든요. 근데 부모님께는 좋겠지만 원글님께 좋을 일이 없을 것 같아요.
재택이 많으시면 애들 봐주실 필요도 많이 없잖아요.그리고 아버지가 아프신데 어떻게 손주를 돌봐주러 오실 수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9. .......
'17.11.6 2:30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저는 어머니안계시고 오빠는 아버지랑 사이안좋아 없는 아들이나 다름없어 제가 거의매일가서 같이식사해요.밥이랑 설거지다 아버지가 하시지만 ㅋㅋㅋㅋ제가안가면아빠도 밥을 잘안챙겨먹는거같아서갑니다.시부모님도안계시니 챙겨드릴 어른은 저희아버지뿐이라 남편도 제가매일친정가는거 찬성하고요.저는 오전에만일하는 프리랜서이기도하고요
10. ..
'17.11.6 2:34 PM (220.120.xxx.177)그리고 친정 근처로 이사하는 일에 대해서 남편의 의견은 어떤가요? 아들이 본가 근처로 이사갈까 고민할 때 아내의 의견이 중요하듯이 딸이 본가 근처로 이사갈까 고민할 때는 남편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11. ,,
'17.11.6 2:38 PM (49.173.xxx.222)결혼 십년차인데 살아보니 시가든 친정이든 거리두고 독립적으로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어디든지 너무 가까우면 결국 탈이나요 부모자식사이도 인간관계라서12. ,,,
'17.11.6 2:48 PM (121.167.xxx.212)이사 가지 마세요.
만약에 언니가 이사 가게 되면 원글님이 친정 감당해야 해요.
도움없이 사셨으면 그냥 그대로 사세요.
남편이 친정하고 사이가 데면 데면하면 더 힘들어요.
친정부모님 사이도 안 좋고 몸도 아프셔서 원글님이 친정 부모에게
힘이 되고 돌봐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면 남편의 동의하에 가시고
그외의 경우엔 가지 마세요.
친정부모 사이가 좋아도 가까이 살면 힘든데 사이 나쁘면 그 스트레쓰
원글님이 욕받이로 가시는 거예요.13. 결.사.반.대.
'17.11.6 2:49 PM (175.208.xxx.82) - 삭제된댓글시가든 친정이든 거리두고 독립적으로 사는게 좋은거 같아요.
어디든지 너무 가까우면 결국 탈이나요 부모자식사이도 인간관계라서2222222214. 힘들어요
'17.11.6 2:55 PM (210.92.xxx.130)시가가 힘들듯. 친정도 너무 가까우면 힘들어요. 나이들면 시부모나 친정부모나 고약하긴 매일반입니다.
15. ㅠㅡㅡ
'17.11.6 3:21 PM (125.131.xxx.163)친정부모님도움많이받는입장이면
가까운곳이좋지요
전 같은아파트 다른동인데
의지가너무되거던요16. ....
'17.11.6 3:34 PM (112.220.xxx.102)전학까지 해야 될 정도면
아예 생각을 접겠구만
뭐가 우선인지를 모르는...17. 우유
'17.11.6 3:35 PM (220.118.xxx.190)아버님이 불편하시다는데
엄마가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실 수 있으시겠어요?
아버님 간호하시기 싫어서 아이들 봐 주겠다고 그러시는것은 아닌지요?
글쎄
이런 관계 좋을 수 만은 없더라는...18. ㅇㅇㅇ
'17.11.6 3:36 PM (121.160.xxx.107)다른거 떠나서 아이전학은 왠만하면 안가는게 맞더군요 .
19. 주니
'17.11.6 4:52 PM (116.122.xxx.3)시집안간언니와.부모님5분거리에사세요
언니한텐남편같은존재.부모님은매일부르세요
가끔왜이러고사나싶어요,그냥그곳에사세요
가까울수록사이만안좋아져요20. --
'17.11.6 9:34 PM (115.161.xxx.163)저도 친정 가까이 사는데...좋지요 좋지만...
원글님이 굳이 아이들 전학까지 시키면서 가실 이유있나 싶어요
사이안좋으신 친정 부모님 싸우실때마다 그 감정 해소 다 받아야합니다
내 새끼 봐주신다하지만 저학년 아이들은 이미 할머니 손 떠나야 할 떄에요
예전처럼 먹이고 재우기만 하는게 아니잖아요.
님이 가시면 친정부모님이나 언니는 좋겠지만....
원글님이 얻는것보다는 잃는게 많을 거 같은데요
전학까지 보낼만큼 좋은 학군이거나 그럼 고민하겠지만..
친정이 가까워서 얻는 이득이 없어보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71894 | 남 욕해서 1 | ㅇㅇ | 2018/01/24 | 550 |
771893 | 정현 인터뷰 9 | ... | 2018/01/24 | 4,269 |
771892 | 나는 호구였구나 20 | 둘리맘 | 2018/01/24 | 8,095 |
771891 | 치매걸린 엄마, 동생과 갈등 25 | pobin | 2018/01/24 | 7,401 |
771890 | 담번에는 투표좀 잘했으면 좋겠어요 10 | 제발 | 2018/01/24 | 1,278 |
771889 | 데일리안 여론조사 9 | 원더랜드 | 2018/01/24 | 1,133 |
771888 | 30대 중반이 제과회사에 입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 | ㅇㅇㅁ | 2018/01/24 | 1,483 |
771887 | 여자 셋 서울구경 숙소 문의 9 | 서울구경 | 2018/01/24 | 1,884 |
771886 | 이사 앞두고 너무 심난해요. 22 | 김수진 | 2018/01/24 | 5,579 |
771885 | 대전만 미분양이 많은듯 하네요 3 | 아팥트 | 2018/01/24 | 2,847 |
771884 | 수입산돼지 많이 안좋은가요 13 | ㅇㅇ | 2018/01/24 | 3,000 |
771883 | 드디어 갤럽조사 전화 받았어요. 5 | 처음 | 2018/01/24 | 1,162 |
771882 | 베트남 여자한테 호구 취급 당했어요 당했어요..... 14 | -- | 2018/01/24 | 8,354 |
771881 | 아이폰6 쓰시는 분 계시나요? 한가지만 테스트 부탁드려요 17 | 아이폰 쓰시.. | 2018/01/24 | 1,909 |
771880 | 마요네즈 강된장 1 | 맛있어 | 2018/01/24 | 1,246 |
771879 | 식중독이면 음식점에 책임 물 수 있나요? 5 | 에고 | 2018/01/24 | 1,485 |
771878 | 어제 불청에 김도균씨 정상 비정상하는거 ㅋㅋ 3 | ㅋㅋㅋ | 2018/01/24 | 3,433 |
771877 | 중학생 딸아이가 쓸건데 아크릴 화장품 정리함 괜찮나요? 10 | 아크릴 화장.. | 2018/01/24 | 1,273 |
771876 | 정현 잘한다 9 | 4강가즈아 | 2018/01/24 | 2,036 |
771875 | 와우! 정현 가즈아!!! 6 | 호주오픈! | 2018/01/24 | 2,171 |
771874 | MB의 비참한 말년, 결국은 그 스스로 자초한 일 15 | summit.. | 2018/01/24 | 4,670 |
771873 | 현시점에서 나의원 사무실앞 7 | 나주어없음 | 2018/01/24 | 1,514 |
771872 | 오늘 노회찬ㅎㅎㅎㅎ 21 | 뉴스공장 | 2018/01/24 | 5,072 |
771871 | 성분 분석 의뢰? 어디로 하는지 아시는 분 6 | happy | 2018/01/24 | 732 |
771870 | 간이사업자 부가세신고 3 | 눈눈 | 2018/01/24 | 1,8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