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중학생들 화장 하나요?

요즘 애들 조회수 : 2,405
작성일 : 2017-11-06 13:20:34
외국에 살아서 조카들을 자주 보지 못합니다. 우연히 페이스북을 보니 중학생이 화장 하고 있고 남자 친구가 있고... 말이 안 나오네요. 이게 보통인가요? 한심하고 화가 나서 에시지를 썼다 지웠다 하고 있습니다.
IP : 70.26.xxx.7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11.6 1:2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초딩 고학년은 거의 다 한다네요.

  • 2. ..
    '17.11.6 1:22 PM (59.9.xxx.148)

    아이들마다 다르긴 하지만 많이들 합니다.
    중딩인 제 조카는 화장 안하는데
    반 친구들이 생일 선물로 화장품을 사줬더군요.
    좀 꾸미고 다니라고 했다네요....
    우리 때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 3. 로드샵
    '17.11.6 1:24 PM (112.151.xxx.241) - 삭제된댓글

    네..많이 해요. 안 하는 친구도 많은데 평균적으로 많이 한다고 보면되고 심하면 거의 아가씨급으로 풀 메이크업까지 하기도 하구요. 학생인지는 교복으로.판단하고 깨끗한 피부에 왜 떡칠하고 폥귄입술해서 청춘을 가리는지 모르겠어요.

  • 4. ....
    '17.11.6 1:25 PM (211.246.xxx.44)

    거의다하는듯~

  • 5.
    '17.11.6 1:25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많은 아이들이 하니 보통이라고 할만하죠.
    메세지 하지 마세요.
    부모도 두고보는 것을(대부분 좋아서 두고보는건 아니겠죠)
    님이 메세지로 이러쿵저러쿵 지적하는 것..
    의미없다고 봅니다

  • 6. 아직.
    '17.11.6 1:28 PM (112.152.xxx.154)

    중1인데 아직 틴트도 없고 안바르지만
    립밤이나 살짝 바르는거같은데 화장품에
    관심은 많더라구요.
    외국여행갔을때 화장품샵에 같이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고 한개정도 사주긴했어요.
    안하는 아이들도 꽤 되던대요.

  • 7. 중학교 때는
    '17.11.6 1:31 PM (125.177.xxx.11)

    입술에 빨간색 틴트 바르는 아이들은 많았고 소수는 피부 메이컵 눈화장까지 하는 정도였는데
    고등학교 오니 화장 안 하는 아이가 별로 없어요.
    문제는 화장하는 아이들의 수가 월등히 많다보니 이젠 화장이 당연시 되고
    몇 안 되는 화장 안 하는 아이들이 찐따 취급 당한다는 거.
    샘들과의 투쟁 끝에 화장할 수 있는 자유는 획득됐는데(선생님들이 거의 포기)
    화장 안 하는 아이들은 또래로부터 핍박받고 있어요.

  • 8. 스피릿이
    '17.11.6 1:32 PM (14.43.xxx.191)

    여자 아이들 1학년은 별루 안 하고요. 2학년은 살짝 하다가 3학년은 피부화장 및 빨간 립틴트 정도는 바르네요. 귀걸이도 거의 다 하는데 학교에선 착용하지 말라고 하지만 두발 자유화라 감쳐져서 잘 안 보이네요. 학교에서도 심하게 단속안하고 자율에 맡깁니다. 메세지 안 하시는 게 좋을듯... ^^

  • 9. ㅇㅇ
    '17.11.6 1:35 PM (114.200.xxx.189)

    아니 그 나이에 피부좋은데 왜 굳이 화장을 ㅠㅠ 립틴트 정도는..몰라도..

  • 10. ...
    '17.11.6 1:35 PM (110.70.xxx.23)

    화장이 개인의 선택이라 화장을 한다고 날라리도 아니고요 화장 안한다고 범생이도 아니더라구요.
    그냥 하거나 안하거나 내버려두는게 낫습니다. 결국 어울리는 친구들의 성향을 따르는지라 또래끼리 어울리려면 어쩔수 없어요.

  • 11. ...
    '17.11.6 1:40 PM (211.212.xxx.236)

    어떤 친구는 화장대 가득 화장품을 찍어서 올리기도 하더라구요.
    저희애 선크림이랑 틴트만 바르고 다니는데
    선크림도 요즘은 색깔 있는거라 희멀떡하고;;
    친구들이랑 찍은 사진보면 엄마들보다 더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 12. 요즘
    '17.11.6 1:47 P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에뛰드 같은 곳 가보세요. 초딩 4학년이나 되었을까? 얌전한 애들 들어와서 이것저것 발라보더군요
    중1이면 많이 합니다.
    학교에선 안해도 친구들 만날때나 학원갈때 살짝 살짝 해요

  • 13. ..
    '17.11.6 1:50 PM (220.90.xxx.232)

    비비바르고 틴트발라요. 시내 돌아다니는 애들 다 피부는 아주 하얗고 입술은 빨갛고 머리는 까맣고 그렇더라고요. 요즘 성인들도 화장 진하게 안해서 별 차이를 모르겠더라고요.

  • 14. 많이 해요
    '17.11.6 2:05 PM (116.45.xxx.121)

    화장도 하고 남친도 있고 양다리 세다리 걸치는 애도 있고..
    우리때는 날라리나 그러고 다녔는데, 요즘은 범생이도 그러더라고요.

  • 15. 나는누군가
    '17.11.6 2:07 PM (175.120.xxx.223)

    저라면 선크림 립글로스 아이라이너까진 눈 감아줄 듯 해요. 딸이 있는 입장이라 여러가지 생각하게 되네요. 아예 안 하고 다닐 수는 없을테구요...

  • 16. 저희 동네는
    '17.11.6 3:08 PM (210.100.xxx.239)

    초5맘인데요.
    초등 고학년은 거의 다 한다는거는 아니구요.
    반에 서너명 틴트정도 바른거는 봤어요.
    중학교가면 많이 해요.
    한 70프로는 입술 빨갛게 하고 눈썹 그리고 피부화장도 해요.

  • 17. 서울 중학교
    '17.11.6 3:10 PM (223.62.xxx.103)

    학구열없는 서울지역이지만 근처 중학교가 네개있네요.네 학교 다 화장에 대한 제재가 없어서 다 하고 다닙니다.가볍게 절대 아니고 많이 무겁게합니다.쌍커플 테이프 붙이고 아이라인.마스카라.볼터치 다 합니다.손톱에 네일도 하고요
    심지어 수업중에 화장하다 걸려서 화장품 압수당하는 일이 부지수입니다. 초등5학년 교실은 여자애들이 비비랑 틴트하다 걸려 샘들 회의에서 화장하고 등교한 아이는 그 자리에서 즉시 지우는걸로 원칙이 적용되서 시행중입니다.

  • 18. ......
    '17.11.6 3:48 PM (110.70.xxx.246)

    학구열 높은 지역이예요
    초등은 화장한애 거의 없어요 전교에 꼽을 정도
    중등은 재작년까지 피크로 하다가 요즘은 좀 덜하더군요

  • 19. ㅇㅇ
    '17.11.6 5:19 PM (122.44.xxx.53)

    중등 화장 빡세게 하는 애들이 있긴합니다만 소수구요 대부분 입술만 틴트 진한거 바른 애들이 더 많아요

  • 20. 초6맘
    '17.11.6 6:50 PM (182.224.xxx.16)

    화장 이야기 하면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게 ...학구열, 학군, 공부 ... 인 것 같아요

    성적이 화장의 기준이 되는 것일까요? 공부잘하는 아이는 화장을 해도 된다는 것일까요?
    성적에 지장을 주지 않으면 무엇이든 허락해도 된다일까요?

    공부를 잘 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 학교 교칙에 화장 금지이면 ... 안하는 것이 맞습니다.

  • 21. 네 화장합니다
    '17.11.6 9:38 PM (118.34.xxx.59)

    남에게 피해주는 일이 아니라서
    전 허용합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요즘 아이들
    제 기준은 남에게 피해를 주는냐 아니냐로 정했어요
    화장 그까이꺼 괜찮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60163 1월말 일주일 이내로 대만 가족여행 계획중입니다. 여행정보 부탁.. 3 성현맘 2017/12/19 1,262
760162 주말에 제천es리조트 가게 됐는데ᆢ 뭘 하면서 놀까요? 2 피아노 2017/12/19 1,173
760161 1월에 다녀오기 좋은 국내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6 궁금 2017/12/19 1,364
760160 먼저살던집에곰팡이가많이낀꿈 뭔가요 1 해몽좀 2017/12/19 616
760159 신정 전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4 어디가?? 2017/12/19 617
760158 모자에 풀을 먹였는데요 .. 3 2017/12/19 382
760157 서양사람들은 왜 유달리 방콕에 많이 갈까요? 8 *_* 2017/12/19 4,958
760156 아기 약처방에 궁금한점 (약에 잘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3 풀빵 2017/12/19 2,056
760155 빵 만들려면 광파오븐? 컨벡션 오븐? 둘 중 뭘 사야 하나요? 6 에고 2017/12/19 2,767
760154 제 맘대로 하라면 경상북도 도지사 후보로 8 샬랄라 2017/12/19 817
760153 월급과 직장 다니는 시간좀 봐주세요 7 ... 2017/12/19 1,405
760152 중국 8개 도시 '평창 관문' 양양공항에 전세기 띄우기로 7 ㅇㅇ 2017/12/19 810
760151 Jtbc에 중국통신원 22 ㄱㄴㄷ 2017/12/19 3,237
760150 폴리코사놀 심혈관질환에 효과있나요? 2 .. 2017/12/19 1,904
760149 본누벨..유명한 빵집인가요? 12 백화점에 2017/12/19 2,272
760148 두시의데이트 1 .... 2017/12/19 732
760147 앞에 건물있는 서향집은 어때요? 4 궁금 2017/12/19 914
760146 드라마보면 이런 장면 꼭 있다!?! 44 2017/12/19 3,136
760145 아메리카노 하루3잔 먹는데 끊으면 살빠질까요? 11 사랑스러움 2017/12/19 4,952
760144 청태라고 들어보셨나요? 4 ..... 2017/12/19 1,146
760143 우리시대 진정한 지성인 누굴 꼽나요 10 ㅇㅇ 2017/12/19 1,346
760142 남편이 머리가 터져 피가 뿜는 꿈을 꿨는데 8 울음 2017/12/19 2,189
760141 전화번호를 입력하자 마자 그사람카톡을 차단하면 그사람카톡에도 제.. 3 전번 2017/12/19 1,933
760140 폐경하신 분들요. 3 궁금 2017/12/19 2,683
760139 결혼생활 시기중에 제일 힘들때가 언제셨어요? 14 일등 2017/12/19 5,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