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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문화를 법적으로 금지해야함

짜증난다 조회수 : 3,706
작성일 : 2017-11-06 12:14:49

사내 분위기를 위해서 한다는 회식을 없애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식하면서 온갖 성추행 성폭행 폭력 다 일어나죠.

아예 법적으로 금지해서 퇴근시간 이후에 술자리를 강요하면

처벌해야지 저런 회사내 성폭행이나 성추행 같은게 근절될겁니다.

이번에 저 한샘 가해자는 절대 초범이 아닐겁니다.

신입사원들중에 만만하고 어리숙한 애들을 하나씩 찍어서

저지랄했을겁니다.


특히 한샘같은 경우는 소비자가 대부분 주부아닌가요?

저런것들은 정말 세상이 얼마나 무섭다는걸 보여줘야 합니다.

가뜩이나 저질 상품들 얼렁뚱땅 팔아먹는 저 회사는

이번 기회에 제대로 망해주길 바랍니다.


생각있으신분들은 알아서 불매하겠죠.

또 싸다고 사시는 분들 계신다면 정말 답 없는거구요.

앞으로 한샘=성폭행 회사인거죠.

여러분들은 집안에 성폭행을 눈감아주는 회사에서 만드는 제품을 놓고 싶으신가요?

저라면 절대 싫어요. 집에 있는것도 내다 버리고 싶네요

IP : 115.143.xxx.77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디오
    '17.11.6 12:16 PM (39.7.xxx.222) - 삭제된댓글

    고용주입장에서도 동의합니다
    일단 음주 금지만이라도.

  • 2. ..
    '17.11.6 12:17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회식 강요를 노동법으로 엄중히 처리해야지
    회식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쓰레기 말고 건전한 사람 중에서도.

  • 3. 동의
    '17.11.6 12:19 PM (39.7.xxx.222)

    동의합니다. 음주라도 금지시키면 좋겠네요. 그러면 사고 덜 날 거에요. 가정에도 평화가 오고.
    고용주 중에도 그 법 환영하는 사람 많을걸요

  • 4. ㄴㄴ
    '17.11.6 12:19 PM (1.252.xxx.68)

    회식좋아하는사람 뭐가많아요
    노땅 유부남들이나 환장하지

  • 5. 뱃살겅쥬
    '17.11.6 12:20 PM (210.94.xxx.89)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면 안되죠..
    저런 건 사실 회사 분위기가 크다고 봐요.
    십 수년 직장 생활에서 술쳐먹고 사고쳤다가는
    임원이고 나발이고 한방이 컷된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더니.. 저런 건 상상 불가.

    오히려 후배들이 떡 되게 마시는 걸 상사가 말림..
    - 이 회식 자리에서 사고터지면 나도 x된다..

    직장인들은 100% 회사 하기 나름이라서
    이번 건은 한샘의 평소 사내 분위기를 보여주는거죠

  • 6. ㄴㄷ
    '17.11.6 12:20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저질회식문화 폐지해야돼요

  • 7. 허허
    '17.11.6 12:21 PM (110.140.xxx.158)

    회식금지까지야...

    외국에선 금요일 퇴근 한시간전쯤에 사무실에서 맥주한병씩으로 회식해요.

    저도 한국서 외국인회사 다닐때 회의실에서 간단한 치킨 시켜놓고 맥주한잔 하며 회식했는데, 너무 즐겁고 좋았어요. 일하는 장소에서 간단한 안주 시켜 맥주한잔 하는거 기분전환도 되고

    회식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 잇었는데, 술값대신 페밀리 레스토랑이나 적당한 부폐에서 식사하고 나머지 비용으로 직원들 선물 사줬어요. 너무 좋앗다는...ㅎㅎ

  • 8. ...
    '17.11.6 12:21 PM (221.151.xxx.79)

    아예 술 판매를 국가에서 금지하자고 하시죠 왜. 고작 회식문화 없앤다고 성폭력 성추행이 근절되나요.

  • 9. 마자요
    '17.11.6 12:22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성폭형 뿐 아니라 불륜.. 가정 파괴의 원인기도 하죠
    저 대기업 다녔읆데 체육 대회 끝나고 옆 부서 뒷풀이 가보니 춤추고 놀고 잇던데 아직도 생생한건 정말 무섭게 생기셨던 임원이랑 여자 과장이랑 끌어안고 부르스 인가 그가 추고 있옸어요 회식하다가 갑자기 유부남이 유부녀에게 고백하능 것도 보았고.. 회식 없어도 할놈들은 하겠지만 이런 문화가 더 분위기를 흐리능 거 사실인 거 같아요
    한샘 피해자 완전 이해되요 저도 모텔 끌려가서 당한 적 있아요 근데 프론트 직원 쳐다만 봐요 그리고 당하고 나서 너무 황당하고 일단 가해자랑 친분 있었기에 갑자기 막 대하기도 어렵고... 게다가 소송 건다해도 결과 어떻게 나올지 모르기에 일단 평소처럼 대했어요 첨부터 내가 화내고 그러면 이 놈이 더 부인하거나 막나갈지 모르기에 평소처럼 문자 보내고 위치확인하고 그랬어요

  • 10. 마자요
    '17.11.6 12:25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안 당해본 분들 몰라요 정말 무서워요 그 피해자가 도망 못 간거 1차 당하고나서 도망 못간거... 저항하다가 내가 쥐어터지겟구나 이거 정말 이해가요 프론트 직원은 익숙한거 같던데요 제가 막 절대 안 간다고 질질 끌려가는데 그게 내숭인줄 믿는 거 같기도 하고 나중엔 아예 절 들고 갔고.. .
    신고해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능 상황인데 가해자에게 갑자기 막대하기도 무섭고 조심스라워요 심적으로 진짜 위축되고

  • 11. 요ㅏㅏㅏ
    '17.11.6 12:27 PM (122.47.xxx.186)

    제발 회식 좀 안했음 좋겠습니다..그게 가정의 평화와 연결된다고 봅니다.

  • 12. 실제로
    '17.11.6 12:27 PM (211.51.xxx.131)

    회식은 1차만 저녁 9시 이후는 법인카드 사용금지 시키는 회사도 있어요. 회식 자체를 없앨 순 없으니 이렇게라도 하는데 꽤 효과있다고 봐요. 회식하면서 회사돈 못 쓰면 누가 하겠어요. 그리고 사고가 나면 그 자리에 없었다 해도 팀장급에게 관리 책임을 묻고ㅜ인사조치도 하니 많이 줄긴 하나봐요

  • 13. ㅁㅁㅁㅁ
    '17.11.6 12:28 PM (119.70.xxx.206)

    회식은 점심에만.
    외국 나가보니 회식은 점심에만 하더군요
    개인의 시간을 아무렇지않게 빼앗아가는 문화 없어져야해요

  • 14. ㅇㅇ
    '17.11.6 12:28 PM (110.70.xxx.43)

    선진국은.저녁회식문화가 없담서요
    바꿔야합니다

  • 15. 그러게요
    '17.11.6 12:29 PM (93.82.xxx.216)

    회식금지 법 만들어 주세요.

  • 16. 맞아
    '17.11.6 12:2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20대에 다녔던 회사가 월 2회 점심에만 회식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 17. 마자요
    '17.11.6 12:31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지금은 많이 극복했지만 모텔 끌려간 사건 이후로 10년 넘게 악몽에 시달리고 치료 받고 아직도 힘들어요 근데도 가해자놈은 웃긴게 저 한샘 가해자처럼 저에게 당당하게 대했어요 그리고 좋아한거라고 그러고... 전 10년 넘게.괴롭고요 지금도 힘들어요

  • 18. ..........
    '17.11.6 12:32 PM (175.192.xxx.37)

    적극 동의해요.

    그런데 사람들이 회삿돈으로 흥청망청 먹고 마시는거에 길들여 있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회삿돈이니까 그 비싼 음식점에 가보는거지 월급쟁이가 가능할까요?
    물론 여자있는 술집, 노래방 비용 포함이요.

  • 19.
    '17.11.6 12:32 PM (39.7.xxx.222) - 삭제된댓글

    성폭력에 대한 대처도 필요하지만 음주 문화에 큰 변화있어야해요. 자발적으로 음주했는데 심신미약 인정되고
    대학생부터 부어라 마셔라 회식도 죽기 살기로.
    과음이 낭만이나 남성미가 아니라 루저 찐따의 상징이 되어야할텐데.

  • 20. 술판매까지
    '17.11.6 12:34 PM (202.30.xxx.226)

    금하자고 하죠 왜라는건..너무 나갔고요.

    김영란법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인 것 처럼,

    업무시간 이후 술이 포함된 의무적인 식사자리를 갖는 것에 대한 규제는 필요할지도 모르죠.

    자유롭게 퇴근 후 한잔씩 하는 문화(외국 사례를 들어줬는데 저는 외국 사례는 모르겠고요.)는 그냥 알아서들 하면 되고요.

    뭐 그게 그거가 아니겠냐고 해도 규제가 있는 상태에서 알아서 삼삼오오 모이는 것과의 정체성 차이 정립은 차차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지금보다 여권이 더 더 더 더 신장되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여성취업률이 높아졌으나 아직은 유리천장이라 과장급 부장급들 여성들이 지금보다 더 많이 나온다면 회식문화도 바뀌지 않을까요.

  • 21. 원글이
    '17.11.6 12:34 PM (115.143.xxx.77)

    남편이 대기업 다녀요. 성범죄 일으키면 무조건 out이랍니다. 실제로 짤린 사람도 몇번 봤대요.
    그런 범죄들이 회사 이미지에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지 잘 아는거죠.
    이번 한샘 사건은 어느 댓글분 말씀처럼 그 회사의 내부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한거죠.
    그 회사에서 성실하게 일하시는 분들에게까지 피해를 준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우리사회의 고질적이고 더러운 상명하복 수직적 군대문화와 같은 직장문화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혼자서는 바꾸기 힘들겠지만 여러사람이 뜻을 모은다면 저런 더러운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자도 외국에서 몇년 살아봤는데요 식사모임 같은것도 있고 회식 비슷한거 많아요.
    그런데 부부동반하는 경우도 많고 점심때 하는것도 많이 봤어요.
    그러니 그런곳에서 저런 추악한 범죄가 일어나질 않죠.
    사람들 의식이 높아지면 좋겠지만 법적인 장치를 마련해서 양심 더러운 인간들에겐 제동을 걸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22. 쪽팔리지만
    '17.11.6 12:35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한샘 가해자 두둔해서 어이 없고 분노땜에 제 경험 공유했는데 지웁니다 저도 비슷한거 겪은 사람으로서 막상 가해자에게 그렇게 당당하게 못해요 조심스럽고 오히려 평소처럼 저도 문자하고 위치파악하고. 이놈은 무슨 생각하나 파악했어요 니가 미안해하기라도 하면 그나마 좀 덜 상처받겠다 싶응 맘도 있고 어떻게 싸워야하나 겁도 나고... 제발 젠틀하게 니가 인정하고 사과하면 좋겠다 이런 맘도 되게 커요 전 한샘 피해자 이해됨..

  • 23. 맞아요
    '17.11.6 12:35 PM (175.223.xxx.96)

    더러운 우리나라 저질회식문화가 얼마나 추하고
    토나오는지..

    그게 여직원들의 또다른 성추행,성희롱 원흉이 되는지를
    다들 알아야해요!

  • 24. 39.7님
    '17.11.6 12:3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기운내세요.
    이제와서 신고도 불가능하고 얼마나 힘들겠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래요.

  • 25. ㅇㅇ
    '17.11.6 12:37 PM (175.223.xxx.164)

    전 회식 좋던데요 ㅠㅠ

  • 26. 윗님 감사합니다
    '17.11.6 12:37 PM (39.7.xxx.62)

    쪽팔려서 지웟어요

  • 27. 회사원
    '17.11.6 12:38 PM (211.246.xxx.5)

    대기업 9년다녔는데요

    정말 같이 사는 부인들이 불쌍해질정도에요

    말못함 ㅡ.ㅡ

  • 28. 윗님 공감
    '17.11.6 12:41 PM (39.7.xxx.62)

    더러워요 정말...

  • 29. 원글이
    '17.11.6 12:46 PM (115.143.xxx.77)

    저도 남편이 다니던 회사에 어학강의 나가던 일을 한적이 있어요. 수업이 종료되고 나서 그 부서 아저씨들이
    회식이랍시고 저 초대해서 고기 먹고 술먹고 했는데 조금 취한 아저씨가 저에게 만원짜리 몇장 꽂아주더라구요. 그땐 결혼하기전이었고 사회생활도 꽤 했던 때인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황당하더라구요.
    맨정신엔 멀쩡한 인간이 술쳐먹고 인사불성되고 어디 업소가서 하던짓거리를 습관이 되서 한거죠.
    ㅋㅋㅋ 대기업도 수면위로 나오는 사건들이나 해결하지 말못하고 그냥 넘어가는것들도 많을겁니다.
    하여간 우리나라 회식문화에 문제 많은건 사실입니다.

  • 30. 좋은방법이네요
    '17.11.6 12:50 PM (202.30.xxx.226)

    카드사용으로 규제하는거요.

    기관카드로 술이 나오는 업소 결제나 술 값이 포함된 식대 결제(어떤 조작질이 가능하다 해도 불편하니 개선의 여지가 있겠죠)는 못하게만 해도,

    누가 더치페이 해가면서 2차 3차 회식하겠어요.

  • 31. 적극찬성
    '17.11.6 12:51 PM (59.13.xxx.220)

    너무너무 싫어요
    화합 목적이라면 점심시간 이용해도 됩니다
    업무 끝나고 회식은 정말 반대합니다

  • 32. 우엑
    '17.11.6 12:54 PM (39.7.xxx.41)

    저녁회식후.2차나 3차 남자들은 같이 성매매하러 감

  • 33. 회식
    '17.11.6 12:57 PM (221.140.xxx.157)

    공감합니다. 솔직히 젊은 남자들도 회식 극혐해요.
    성매매는 자기랑 친한 대학 형들이랑 하고싶어하죠 상사랑 가면 본인 취향대로 못가니까 싫어하더군요.
    요즘은 남자들도 퇴근하고 쉬고 싶지 회사돈으로 간다고 해도 싫어하던데 배나온 아재들을 위한 회식 왜 하는지.
    솔직히 신입사원 끼고 왕놀이 하고 싶어서 회식하지ㅡ

  • 34. 아참
    '17.11.6 12:58 PM (175.223.xxx.9)

    여자들은 절대 혼자사는거 외부에 노출안시키는게
    좋아요

    진짜 성범죄타겟되는건 거의 100%..

  • 35. 한샘도
    '17.11.6 1:02 PM (14.39.xxx.7)

    초반에 인정하고 담당자 짜르고 피해자 위주로 해결했으면 이지경 안됬는데.... 진짜 이 글 베스트 가야해요 회식은 없어져야해요 그냥 일끝나면 집에 가야죠 왜 회사 사람들이앙 술 먹고 밥 먹고 노나요 이해 안감

  • 36. 정년퇴직 후
    '17.11.6 1:04 PM (175.213.xxx.74)

    회식 없는 것이 제일 좋아요. 몇 전 지난 지금도 좋습니다.
    한샘 당연히 안사지요. 저질로 느껴집니다.

  • 37. ㅇㅇ
    '17.11.6 1:10 PM (211.206.xxx.52)

    회식이 없어져야하기보다는 문화를 바꿔야지요
    저희도 거진 점심에 하는 분위기고
    저녁에 한다고 해도 1차 식사로 끝내는 분위기예요
    이마저도 원하지 않고 불편해해서
    점점 없어질듯요

  • 38. 하늘높이날자
    '17.11.6 1:19 PM (222.117.xxx.129)

    회식은 점심 때
    저녁 모임은 개인적으로~
    회사다닐 때 회식, 워크샵도 스트레스 중에 하나였네요.

  • 39. @@
    '17.11.6 1:40 PM (125.137.xxx.148)

    캐나다미국 부러운게 딱하나...
    점심시간에 각자 돈 내면서 회식?하는 거....
    이거 아주 합리적이라 봐요.
    20대 신입사원한테 그리 술 한잔 받고 싶은지...
    저질스럽긴.

  • 40. 꼭 없어져야 할
    '17.11.6 1:45 PM (107.170.xxx.118)

    문화죠 특히 저녁회식!
    점심때 간단히 커피타임 정도면 분위기 업 시키는데 딱 좋아요
    단합이요? 규모가 가족적이거나 안 다녀 본 사람들이 하는 소리.
    회식은 뒷담거리 제공지 일뿐
    회식 다음날 부터 다시 서로 씹고 씹히는 관계로 돌아가는데
    무슨 단합을 해요.

  • 41. 오래 전
    '17.11.6 2:42 PM (121.162.xxx.14) - 삭제된댓글

    일이예요.
    외국계 기업이라 회식을 점심시간에 했어요.
    그런데 한국인 직원들이 저녁에 자기들끼리 회식이라고 하고 다시 모이더군요. ㅎㅎ

    그래서 저는 저녁이 있는 삶은
    2교대 근무하는 생산직 종사하시는 분들이 원하는거지
    9시 출근 6시 퇴근하는 직장인은 싫어할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나라 문화가 그래요.
    공동체라는 탈을 쓴 집단주의.

  • 42. 참내
    '17.11.6 2:59 PM (112.163.xxx.192) - 삭제된댓글

    회식 좋다는 사람들은 그렇게 가끔하는 빈도로 적당히 하니 좋은거지
    극혐 소리가 괜히 나오는줄아나

    업무 끝나고도 차없인 가도못하는 거리의 온갖 맛집
    매번 하루를 통째로 빼앗기는 게 한달 몇번씩
    이미 업무만으로도 주말이 없을 때 많은데
    농땡이쳐서 할짓이 없어 체력이 남아도나 진심 짜증
    제발 집에가서 가정이나 돌보고 1분기 한번만 회식 소릴 꺼내길
    그렇게 돈아까운 좋은데 가서 술처먹고 싶으면
    생각없는 사람은 좀 놓고 가서 알아서 즐기시든가, 듣고있소 유부남부장?

  • 43. ...
    '17.11.6 3:47 PM (223.38.xxx.96)

    저 대기업 12년차인데 요즘 확실히 많이 좋아졌어요.
    물론 같은 회사라도 부서마다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만.
    저흰 술강요 없고 법인카드 결제 시각도 인사에서 체크해서 9시 전에 모두 종료되고. 사실 1차에서 끝나기때문에 대부분 8시 전후로 끝. 한때는 무조건 집에 도착하는지 한사람이 체크도했어요. 사건사고 생길까봐.
    여사원집에갈땐 꼭 택시넘버 확인하구요.
    이런게 물론 회사입장에서는 책임회피의 여지를 만들기 위함도 있겠지만. 강제로 이렇게 하면서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고. 실제 젊은 사원들은 회식보다 자기만의 여가시간을 더 좋아하니 분위기가 자연스레 바뀌더라구요. 한샘 사건보고 12시까지 회식을?? 놀랬어요. 언제적 문화인지... 더구나 집이 먼사람을...

  • 44. 일리있어요
    '17.11.6 3:56 PM (115.136.xxx.67)

    회식하려면 점심때 술 안 먹고 밥만 먹는걸로
    혹은 커피 마시는거

    밤에 술 진탕 먹이고 2차 3차 가는건 진짜 아닌듯

  • 45. 저도
    '17.11.6 4:44 PM (118.36.xxx.241)

    대기업 30년인데 회식이 제일 싫고 부담스러웠어요.
    회식에 빠지면 회사반대입장인 사람 취급하는 것도 싫었구요.
    그런 오해 안받고자 꾸역 꾸역 참석해야하는 우리나라 이상한 문화..
    회식은 절대 없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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