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택담보대출이 93,000,000 있습니다.
금리는 2.89이고 연말정산에서 이자만큼 세제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여유자금이 1억 4천있습니다.
이걸 갚아야 할지, 아님 두고 적금을 들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제 연봉은 6500백 정도 되고(맞벌이고 남편은 저보다 천 정도 더 많습니다) 작년에 연말정산 겨우 막았습니다.
잘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지금 주택담보대출이 93,000,000 있습니다.
금리는 2.89이고 연말정산에서 이자만큼 세제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여유자금이 1억 4천있습니다.
이걸 갚아야 할지, 아님 두고 적금을 들어야 할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제 연봉은 6500백 정도 되고(맞벌이고 남편은 저보다 천 정도 더 많습니다) 작년에 연말정산 겨우 막았습니다.
잘 아시는 분 도움 좀 주세요.
갚는게 남는거 아닌지...
갚아야죠.
이자 내면서 저축을 기대하기는 좀...
고민하신다는 자체가 돈에 대해 공부할 뜻이 있어 보여요.
고정금리, 장기간 대출이면 당연히 천천히 갚으셔야하고요.
세제 혜택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해보시고요.
저축액 1억 4천을 어떻게 운용하느냐에 따라 손익이 갈립니다.
일단. 금리 인상기가 오고 있는 건 맞고요. 속도가 빠르진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축 금리도 오르긴 하겠지만. 대출금리보다 높진 않죠. 그러니 갚으라고 하는데.
저축액을 투자로 돌려서 대출 금리보다 높은 수익을 내거나 같은 수익을 내더라도 세제 혜택을 보니까 이익이지요
몽땅 투자하긴 겁나니까 감당할 만한 비율로 나눠서 일정액은 저축을 하고 나머지는 els 같은 파생상품. 인덱스펀드, etf 투자도 해볼 수 있습니다.
당장의 수익률 비교가 아니더라도..글로벌 경기가 나아지고 인플레이션 시대가 다가오면.. 빚의 무게감도 줄어드는 것이라.. 대출금을 조금은 안고 가는 것이 이익입니다.
부자가 되는 건 그냥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지키기 위해서 공부들 많이 하고 다양한 투자 기법을 쓰기 위해 노력합니다.
돈이 돈을 번다고... 불로소득이라 하지만 자본가들은 머리 쓰는 지적인 노동은 엄청 합니다. 리스크를 지고 가는 불안감도 견뎌야하고요.
연구를 좀 해보세요. 두 분 소득이 좀 되어서 세제혜택도 무시 못하겠네요.
덕분에 배우게 되는게 많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 중이었는데. .
원글님 돈공부님 모두 감사합니다
고민 중이었는데 크게 도움되는 글이네요.
저는 단순 이자만 생각하고 갚으려고 했는데..
그게 다가 아니군요.
돈공부님 감사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저같음 빚먼저 갚습니다. 너무 맘이 불편해서..
저희랑 소득수준 등 비슷한듯하여 관심이 가는데요.
대신 세액공제 받는 연금저축, 장기펀드(이건 소득이 높아 해당사항 없죠) 등등 이용해요.
여유되면 빚 먼저 갚아야죠~
그게 부담이면 반이라도 먼저 갚고
여유자금으로 반갖고요~
투자를 하기엔 지금은 좀 별로아닌가싶고요~
담보대출은 이자 갚을 여력이 된다면
최대한 오래 가지고 가는게 이익입니다.
인플레 때문에.
다들 감사합니다.
일단 세액공제될만한 건 다 하고 있어요.(둘 연금저축 만땅으로 들고 있고, 기부도 하고, 부모님 공제도 받고...)
근데 잘 안막아지네요...ㅎㅎ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요..전 대출 끼고 있으면 마음이 너무 불편해서 갚는 스탈인데...그게 아무렇지도 않다면 투자해보는 것도 괜찮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51135 | 자식한테 관심은 하나도 없으면서 바라는 건 많은 엄마.. 정신병.. 6 | Wonder.. | 2017/11/22 | 3,082 |
751134 | 얼굴 일부만 트는건 왜그런건가요?? | 궁금 | 2017/11/22 | 478 |
751133 | 옷좀 찾아주세요..(네이비코트) 2 | 1234 | 2017/11/22 | 1,331 |
751132 | 창이공항서 잠깐 사올 것 2 | 잠깐 | 2017/11/22 | 1,112 |
751131 | 자식자랑이예요 ㅎㅎㅎ 5 | ㅇㅇ | 2017/11/22 | 2,584 |
751130 | 아슬아슬한 장면이네요 3 | 정말 | 2017/11/22 | 1,310 |
751129 | 보라카이 12월에 다녀오신 분 있나요? 2 | 크리스마스 | 2017/11/22 | 935 |
751128 | 靑, 고위공직자 배제 7대 기준 발표..음주운전·성범죄 추가 10 | 샬랄라 | 2017/11/22 | 1,208 |
751127 | 3년만에 남대문시장 1 | 오랜만에 | 2017/11/22 | 1,239 |
751126 | 여기 게시판에 재산공개하면서 하소연하는 사람들 웃겨요 11 | 이해 안 가.. | 2017/11/22 | 1,567 |
751125 | 수능 끝나고 논술학원 5일 다녀서 승산이 있을까요? 7 | 재수생맘 | 2017/11/22 | 2,238 |
751124 | 쿠쿠밥솥 질문입니다 1 | 북한산 | 2017/11/22 | 694 |
751123 | 뉴스공장에서 개통령 강형욱 인터뷰했어요!! 9 | 좋아좋아 | 2017/11/22 | 3,296 |
751122 | 기자들은 문제가 많네요 7 | ㅇ | 2017/11/22 | 940 |
751121 | 여자눈에 동안에 통통귀염상임 2 | .. | 2017/11/22 | 1,909 |
751120 | 부동산) 집을 팔아야할까요? 지혜 좀 주세요 2 | Dd | 2017/11/22 | 2,466 |
751119 | 윤식당2는 스페인 24 | ..... | 2017/11/22 | 7,616 |
751118 | 외국인들은 왜 한국을 가르치려들까요? 43 | 외국방송인 | 2017/11/22 | 5,468 |
751117 | 1~9월 출생아 사상 최초 30만명 붕괴…‘집단자살사회’ 초읽기.. 8 | oo | 2017/11/22 | 3,207 |
751116 | 구스 이불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 직구가 나은가요? 9 | .... | 2017/11/22 | 2,336 |
751115 | 인생은 무엇인가가 될 기회일뿐이라..김형경 3 | tree1 | 2017/11/22 | 1,646 |
751114 | 동네에 문 닫은 어린이집 세 번째. 3 | 출산률급감 | 2017/11/22 | 2,779 |
751113 | 아빠만 좋아하는 딸 크면 돌아오나요? 3 | 나비야 | 2017/11/22 | 1,471 |
751112 | 소장하고 싶은 책 추천해주세요.. 17 | ... | 2017/11/22 | 3,589 |
751111 | 딱딱한 콩자반 아세요? 12 | 예전 도시락.. | 2017/11/22 | 2,5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