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무거운 걸 들고 무리하게 일했더니 오른쪽 어깨부터 팔꿈치까지 너무너무 아파요. 대못을 찔러 어깨를 누가 밟고 서 있는 느낌이네요.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어보니 의사 말로는 어깨 근육과 힘줄이 많이 부었다네요.
약 3일치 지어줘서 먹고 있는데요. 오른손 엄지가 얼얼하니 감각이 둔해요.
근육과 힘줄이 부었다는 게 뭔 소린지 물어도 대답도 안해주고...ㅠㅠ
약 먹으면서 통증은 서서히 주는데, 앉아 있거나 서 있으면 막 아프고 누워 있음 괜찮고 그래요.
가만히 움직이지 마라는데, 밥만 겨우 해먹네요.
엄지가 얼얼한 건 부기 빠짐 좋아질까요? 이런 경우는 약 먹으면 좋아지나요? 신경외과나 다른 병원 가봐야 할까요?
저와 같은 경험 해보신 언니들 조언을 구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