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금야금 빌려간 돈을 안 갚고 있는데 받을 수 있는 모든 밥법을 동원하고 싶어요.

@@ 조회수 : 3,649
작성일 : 2017-11-05 22:14:10
엄마랑 잘 아시느 분이 조금씩 빌려간 돈이 억이 넘네요.
엄마는 어떤 정신으로 그 돈을 빌려주셨는지 모르지만,
기한이 되도 못 받고 있으시네요.
잠적 할까 비위맞추며 만나고 전화통화는 하는것 같은데 제 돈도 거기 들어있어서 저도 잠도 못 자겠어요.ㅜㅜ
집 전세자금인데..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요?
IP : 73.176.xxx.9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뱃살겅쥬
    '17.11.5 10:21 PM (1.238.xxx.253)

    허걱 큰일나시겠네..
    차용증 안받으셨죠??
    일단 통화 녹음해서 금액이랑ㅁ빌려간ㅁ사실 증거확보하시고,
    차용증 또는 상환요구하세요.

    아이고 큰일이네.;;;

  • 2. sayo
    '17.11.5 10:30 PM (124.211.xxx.90)

    님 그거 못받아요...
    우리 이모 똑같은 경운데 몇년 지나도 그 상태에요.
    두명이나. ,,ㅠㅠ
    언제 까지얼마준다.안 지키고 기간 지나면 또 연장...
    절대 못받아요!
    스트레스받는니 그냥 포기하고 말던가
    아님 고소 하는 수 밖에 없어요

    이모 아는 미용실 원장도 몇명한테 돈빌리고도 벤츠 타고 다닌대요
    빌려준 사람들은 혹시 못받울까 성질돗굴까 말도 못하고
    기껏 공짜로 머리하거나 맛사지 받는다네요 ㅠㅠ

  • 3. sayo
    '17.11.5 10:37 PM (124.211.xxx.90)

    저도 들으면서 믿기지 않더라구요..
    다른세상 이야기 같았어요,,

    저는 고등 동창한테 천만원 빌려주고 750 떼었어요
    차용증도 없고 아무 인포도 없어서,,
    연락 딱 끊길래 몇번 연락해보다 너무 실망되고
    그돈 없어도 사는데 내가 스트레스받으면 병나고 손해지 싶어
    맘 접은지 7년 째 네요,
    첫번째는 거절했는데 몇년후에 다시 얘기 하길래
    오죽하면 또 할까싶어 빌려준건데..ㅠㅠ

  • 4. sayo
    '17.11.5 10:42 PM (124.211.xxx.90)

    세상에 벼라별 인간 다 있더라구요,,

    저는 돈떼이고 공부 많이 됐어요.
    절대 돈 거래는 안하는걸로,,


    이모는 아직도 진행중..
    이모도 한영은 포기하고 미용실은 남은돈은 마사지로 받을거래요

  • 5. 쓸개코
    '17.11.5 10:48 PM (218.148.xxx.61)

    저희 어머니가 어떤 한 아주머니께 1억을 빌려드렸는데 못받고 있는 와중에 또 찾아왔더래요.
    돈 또 추가로 빌려달라고..;
    저희 어머니가 먹고죽으래도 없다니까 우리집을 담보잡아달라고 하더라네요.
    돈 한푼도 못받고 자식들 알까봐 쉬쉬하고 속상한거 달래느라 밤마다 무소유 읽으시고 자다깨다 그러셨어요;

  • 6. sayo
    '17.11.5 10:53 PM (124.211.xxx.90)

    윗 분 말처럼 진짜 사기꾼들 못 당해요!

    포기하시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듯요!
    진심으로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

    저는 여유가되니 별 타격은 없었지만 이모는 몇년간 힘드셨어요

  • 7. 못 받는다는..ㅜㅜ
    '17.11.5 10:56 PM (73.176.xxx.94)

    희망없는 맛보다는 구체적으로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 주세요.
    만나서 얘기할때 녹음해 놓은것은 있어요.
    법무사상담이래도 해야할까요?
    법적조치가 들어간다하면 잠적할까봐 걱정도 되고요.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이자도 줄 때도 있고 안 줄때도 있으니 생활이 왔다갔다..
    그 사람 콘도 회원권 같은것도 압류되나요?
    말로는 요트도 있고,어쩌고..
    본인것인지 확인은 안 됬어요ㅜㅜ

  • 8. ..
    '17.11.5 11:00 PM (1.235.xxx.90)

    청심환 먹고가서 개망신 주면서 미친척 꽃 한번 다세요.
    잊을만하면 또 한번 찾아가서 또 한번 뒤집고..
    온동네 사람이 다 알도록..
    못받을때 못받아도 이렇게는 못참는다고
    경찰 올 정도로 난리쳤더니
    돈 갚더래요.ㅠㅠ

  • 9. ㅇㅇ
    '17.11.5 11:03 PM (223.38.xxx.240)

    이자를 한번이라도 받았으면 고소도 안해줘요 갚으려는
    의지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저 그래서 포기했어요
    받을길이 없어서요 ㅠ

  • 10. ...
    '17.11.5 11:08 PM (39.118.xxx.7)

    잠적 하던 말던 강하게 나가세요
    나이도 있으신 분인것 같은데
    그러다가 혹시 이세상 뜨면 어쩌시려고
    내일부터 당장 실천하세요

  • 11. 돈 떼 먹는 사람
    '17.11.5 11:10 PM (182.239.xxx.226)

    상당히 많아요
    그래서 꼭 통장증거 남겨야하교 카톡 문자 내용이라도 일부러 남겨 사진 찍어 놓으세요

  • 12. ..
    '17.11.5 11:20 PM (1.235.xxx.90)

    법무사는 무슨..변호사 선임할 일인데.
    민사가 금방 판결 나는것도 아니고.
    어디론가 사라져서 법원 통지 못받으면 재판 한도끝도
    없이 늘어질꺼고..힘들어요.
    돈 있다고 떠든거보니 남 이목 중요시 하나본데.
    못 받을 각오하고 아주 강력하게 나가는게..
    그 동네에서 살지 못하게 한다라는 각오로
    싸웠다했어요.

  • 13.
    '17.11.5 11:44 PM (222.106.xxx.11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경험있는데
    받을수잇어요
    일단 모든 증거가지고
    법무사사무실찾아가세요
    법원앞에 가면
    법무사많잫아요
    몇군데 상담하사고
    맘에드는 한군데 정하세요
    순서는 소장올리면
    ,법무사가해줌,
    비용 약 30만원
    법원에서 판결이 나와요
    그럼 그판결문가지고
    모든 재산에 압류가
    가능합니다
    부동산이나 차
    에우선ᆢ
    그리고 예금에도 가능ᆢ
    통장압류시는 1은행에 약칠만원소요
    그리고 그거 직접 채권추심업체어
    맡기면 수수료받고
    돈 대신 받아줌
    아님 소유 집에
    빨간딱지 붙이는
    방법도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5675 초딩1학년 행동교정 4 초딩 2017/11/07 874
745674 인사성 친절 2017/11/07 374
745673 친구 많지 않은 중년들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8 날씨탓인가 2017/11/07 5,470
745672 내일 꼭 먹고싶은 것들.. 16 pp 2017/11/07 4,097
745671 맛있는 두부요리 좀 알려주세요^^ 18 .. 2017/11/07 3,350
745670 문통과 트럼프의 위안부 할머니 포옹 장면 31 뭉클하네요... 2017/11/07 5,762
745669 잘 안먹는 아기... 어떡하죠? 15 ㅠㅠ 2017/11/07 2,178
745668 산부인과쪽 이런 증상은 무엇때문 일까요? 1 ㅇㅇㅇ 2017/11/07 849
745667 소고기무국에 양조간장 넣어도 맛있나요? 5 .... 2017/11/07 2,344
745666 7살수준 초5 영어 지도법 좀 알려주세요. 13 2017/11/07 2,321
745665 냉동만두 노릇노릇 맛있게 굽는법 알려주세요 13 만두 2017/11/07 2,795
745664 정은아 30대아가씨같아요 15 .. 2017/11/07 7,316
745663 한혜진 만찬에 초대됐네요~ 5 .... 2017/11/07 7,407
745662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많이 생겼어요 10 뭘먹나? 2017/11/07 3,518
745661 택배 온걸 뜾어서 가져갔어요 9 ㅇㅇ 2017/11/07 3,352
745660 편두통약에 스테로이드도 있나요? 3 ... 2017/11/07 982
745659 고대영 KBS 사장, 연합뉴스 대주주 이사 추천 논란 2 샬랄라 2017/11/07 941
745658 주택담보대출시 명의자인 부모님이 사망하면 2 .. 2017/11/07 1,868
745657 호주산 소고기 구이용 어떤 부위가 맛있을까요? 9 .... 2017/11/07 2,505
745656 케이크 먹고싶은데 어디가 맛있나요? 6 케이크 2017/11/07 2,938
745655 순천향대 병원 한남동에 있는 치과도 괜찮나요? 1 ㅁㄹ 2017/11/07 644
745654 노래제목 좀 찾아주세요. 4 노래제목 2017/11/07 468
745653 강쥐 중성화했는데 8 푸들 2017/11/07 1,248
745652 비하인드 뉴스 박성태기자 유머러스 할듯 3 뉴스룸 2017/11/07 1,069
745651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다이아 셋팅.. 2017/11/07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