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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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비 현금영수증을 못받았는데요, 신고할까요?
그간의 사정은 구구절절 말해도 여러장이라ㅠㅠ
하나도 도움 안주던 부동산이 해지된 계약도 중개료는 줘야한다고 난리난리 쳐서 에라 먹고 떨어져라 심정으로 중개료를 줬는데요,
무려 천만원 가까이 받고
영수증 달라니 수표책같이 된 부동산 이름 적힌 종이에 간이영수증을 끊어줬어요.
그간 한짓 생각하면, 현금영수증 미발급으로 신고하고싶은데(굳이 현금으로 달라더군요)
신고하면 상대 부동산에게 불이익이 있거나, 제게 실익이 있을까요?
괜히 국세청 신고하는 과정에서 복잡하기만 할까요ㅠ
계약해지 못하게 방해까지 하고, 너무 악질적인 강남의 부동산이어서 괘씸해서 한동안 생각날 것 같아요.
1. ...
'17.11.5 9:16 PM (203.254.xxx.134) - 삭제된댓글무려 0.9를 달라고 악다구니를 쓰는걸, 0.7정도를 줬는데...깨진 계약으로도 한밑천을 챙기려고 하더군요.
부동산은 이러네 저러네 해도 돈만 잘 벌더군요ㅠ2. 간이영수증은
'17.11.5 9:33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일반과세자가 아닌 간이과세자로 등록돼있으면 세금계산서 발행을 안해도 되니까 그 대신 써주는 것이고, 현금영수증은 무조건 해줘야 해요.
세무서에 신고하세요.3. 원글
'17.11.5 9:36 PM (203.254.xxx.134)신고하면 괜히 해코지하는 거 아닐까요? 하긴 뭐 부동산에
큰 불이익도 없을테니 해코지는 좀 오바일텐데...신고라고 하니 왠지...절차가 복잡한가요.4. 곙~
'17.11.5 9:40 PM (211.212.xxx.250)계약해지했는데도 복비를 그렇게 많이 줬답니까?
반으로 깎으시지....5. ...
'17.11.5 10:07 PM (222.120.xxx.20) - 삭제된댓글현금영수증 발급해달라고 얘기하고 안 해주면 신고하세요.
저도 4년 전에 악질 부동산 만나서 말도 안되는 복비 줬는데
어쩜 막상 이사 당일 되니 필요한 서류도 그제서야 떼오라고 얘기하고 미안하단 말도 없고
저쪽집에서는 이사빨리 오라고 난리인데(이사 청소를 대기시켜 놓은 상태거든요)
이집 들어올 사람이 너무 꾸물거려서 시간이 많이 지체됐는데도 하다못해 전화 한통을 안해주고 쌩까더라구요.
정말 그런 못돼처먹은 부동산업자는 처음 봤어요.
저 남한테 해코지 안하고 나쁜 맘 안 먹고 사는 사람인데 그 부동산은 생각날 때마다 저주합니다. 망해버리라고.
그리고 윗님.
원글님이 복비 깎으려는 시도를 안 해보셨겠어요?
안 그래도 속상한데 그런 하나마나한 얘기는 뭐하러 합니까?6. 호롤롤로
'17.11.6 10:43 AM (175.210.xxx.60)신고해도 되는 상황인데요..
근데 신고하면 누가신고했는지 왠만하면 다 알아차려요 님인거;;
근데 두번다시 얼굴 볼 사이 아니면 상관없죠 뭐
집까지 찾아오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