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들 이 힘들게 고민하는 미혼 에게 너무 야박하고 그 상황을 도움이 전혀 안 되는 댓들들 때문에 저까지 화가 나더군요.
아까 글 올렸던 원글 분~
댓글 막 열심히 달고 있는데 원글 지우셨나봐요...좀만 기다리시지...그러면 도움이 되는 글이 나중에라도 달리더라구요...
님의 글 읽고 참 힘들겠구나 많이 생각되었고, 그래도 엄마랑 언니랑 연락은 되는 상황이니 그건 다행이에요...
그들도 가족이니 남보다는 낫겠죠..
아버지 상황은 어느 정도인지 연세나 간간이 수입이 있다고 하신 걸로 봐서 아주 나이가 많진 않은가 봐요...
아버지 경제적 상황과 건강 상태가 어떤지....객관적으로 봐서
그런 상황의 아빠와 함께 미혼인 딸이 같이 사는 거 ,,,,참 힘든 상황입니다.
아까 말한 그 부담감 ...많이 느끼 실 거예요...저도 조금은 겪어 봐서 이해가 되네요...
아까 댓글 들 중에서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우면 주민센터 이런 데 도움 받을 수 있다고 했었는데...
엄마나 언니에게 한달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짐을 나눠져야죠...정 안 되면 님도 따로 살면서 아빠 집을 얼마에 한번씩 방문하면서 숨통 좀 틔고 사세요.
이렇게 가족이 해체될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은 어떤게 있나요...
우리 사회가 이젠 가족만 안전망으로 작용하는 정말 핵가족 사회인데...이렇게 가족이 해체되면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정말 노인문제 가족해체문제....당하는 당사자만 불쌍한 거를 넘어서 네가 왜 이런 걸 하니...바보니...비웃듯이 말하는 문화,,,정말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