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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의 남편님들도 이렇게 무심한가요?

답답해요 조회수 : 20,147
작성일 : 2017-11-05 18:53:09
대부분의 남편들 이렇게 무심한가요 ?
저 일하고요 아이 없구요
40대중반이예요

일주일치 반찬 주말에 만들고
주중에 먹습니다 .
제가 오른손을 쓰는 일을 하는데
드디어 과부하가 온건지 두달전 주사 맞고
괜찮은가 싶더니 이젠 우유 한병을 오른손으로
들수가 없습니다 하는일도 왼손으로 하는중이고
불편함도 불편함이지만 습관적으로 오른손을
쓰면 머리가 쭈뼛서는 통증으로 신음소리가
절로나는 상황입니다

어제 병원가서 주사를 맞았는데
손사용 줄이라 하지만 쉽지 않지요
오래된석박지 깎둑썰기하고 돼지고기
넣고 찌개 끓이는것부터 시작해서
콩나물 무침 .애호박볶음 .버섯볶음
브로콜리볶음이 오늘 만든 반찬들인데
일주일치 양이라 몇번씩 꺼내 먹을 양입니다
데치고 볶고 하려니 양이 많아 휘휘
젓는데 통증때문에 식은땀이 나더라구요

석박지 써는 동안 돼지고기를 썰어 달라하니
한숨을 쉬길래 부탁한 사람한테 마음 들키지
말고 알다시피 나도 손목이
성하지 않아 별거 아닌일이지만 힘드니
그냥 좋게좋게 하자구요

저희 항상 이런일로 싸우게 되는데
이왕 도와줄거면 끝까지 최선을 좀 다해주면
수월하게 끝날텐데 싶은데 중간중간
꼭 티비앞에 앉고 휴대폰 문자 확인을
즉시 합니다 본인이 도와줄일은 했다는거죠
그런데 남편 지금 티비앞에 앉아서
나는 티비를 좀 볼테니 너는 반찬을
만들어라 할 처지가 못됩니다
하던일을 그만두고 이직 하는데
이기간이 일년째인데 여러번 이 문제로
다툼이 있었어요 제 눈치좀 봐주면 좋겠구요
손목 아프니 하지 마라 소리 듣고 싶네요
안하면 되는데 또 저는 하고 있구요
이왕 같이 해야할 상황이면 한숨쉬지말고
후닥 끝냈으면 하는것이 제 희망사항이예요

참 무심한거 같다는게
결국엔 싸움으로 치닫고는
한숨쉬지 말아달라 했던 제말을
씨부리고 라는 표현을 쓰네요
내 손목이 성하지 않아 옆에 좀 붙어서
케어 해달라는게 과한희망사항이냐고 물으니
모르겠다 라고 답하길래 더 이상 말 안했어요
참 웃긴게 이러고 들어와 있으면
코골고 잡니다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그런데 저..다른것도 문제지만 참 자기
여자 위할줄 모르는 저 사람과 매번 이렇게
싸우게 되는걸 어떻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저는 돈도 벌어야하고
아파도 집안일 해야하고
잔소리나 씨부리는 여자인건지 ..
다른 남자들도 다 그렇다고 물어봐라
큰 소리 치길래 정말 다른 집도 그럴까..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요...

IP : 110.70.xxx.135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1.5 6:56 PM (220.84.xxx.56)

    애없이 산다는건 서로 의지하고 동지처럼 살아야지
    왜사냐고 묻고 싶을만큼 이에요.
    님 남편은 지몸하나편하게 사는거고
    님은 하녀고
    그러네요

  • 2. 전우애
    '17.11.5 6:58 PM (110.70.xxx.135)

    제가 저런 무심함을 얘기할때
    항상 얘기하는게 전우애예요
    당신은 전우애 조차도 없는 사람 같다구요

  • 3. ㅇㅇ
    '17.11.5 6:58 PM (180.229.xxx.174)

    손이 그렇게 아프신데 일주일치 반찬을 만드시면 안되죠.
    한동안은 외식하시고 쉬세요.

  • 4. 아가리 닥치라고 하세요
    '17.11.5 6:58 PM (112.161.xxx.190)

    힘들게 돈벌고 반찬하는 부인한테 씨부리다니?? 좃만한 게 까부냐고 소리치세요. 그리고 반찬은 사드시고 오른손 치료받으세요. 큰일나요.

  • 5. 어휴
    '17.11.5 6:59 PM (119.207.xxx.100)

    그정도면 알아서 사먹거나 시켜먹게 냅두시지
    뭐하러 온힘을 다해서 반찬을 하고계시나요?
    님이 안해도 안굶어죽어요~

  • 6. ...
    '17.11.5 6:59 PM (110.70.xxx.179)

    아프면 밥하지마세요...굶어봐야 밥해주는사람 귀한줄 알죠.

  • 7. ...
    '17.11.5 7:00 PM (110.70.xxx.179)

    아프면 밥하지마세요..굶어봐야 밥해주는사람 귀한줄알죠.

  • 8. 결론
    '17.11.5 7:00 PM (115.136.xxx.67)

    어떻게 들릴지 모르지만
    남편에게 부탁하지 말고 잘 안해준다고 서운해할 일이 아니라 그냥 원글이가 반찬을 만들지 말아야해요

    주사까지 맞으면서 아픈데 반찬을 왜 만들어요?
    쉬어야죠

    사먹던지 굶던지 일단 쉬세요

    우리도 남편이 하는 행동 안 좋게 보입니다만
    문제 해결은 원글이가 손목 안 쓰는거예요

    말해봤자 남편이 바뀔줄 아나요? 천만에요

    반찬 안 만들면 못 살 줄 아나요? 천만에요

    제발 본인을 좀 귀하게 여기고 사세요
    저같음 당장 드러눴어요
    애가 있음 몰라도 애도 없는데 저따위로 행동하는
    남편위해 반찬하시나요?

    당장 쉬세요

  • 9. 눈물 나네요
    '17.11.5 7:02 PM (110.70.xxx.135)

    외식하고 반찬 사다 먹고 저도 그러고 싶은데
    일년째 이직 준비로 그렇게 쓰면 불안해요 제가
    당장이야 그럴수 있지만 제가 못하겠는거죠
    그러니 좀 같이 잘 도와서 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더 화가 나구요

  • 10. 아니
    '17.11.5 7:02 PM (118.33.xxx.72)

    님이 자초중.
    사다 먹으면 되지
    집밥 해줘도 귀하게도 안 여기는 사람한테
    왜 스스로 해다 바치고 징징징인지????

  • 11. ...
    '17.11.5 7:04 PM (58.153.xxx.73)

    남자는 돈 못벌어오면 하나 쓰잘데기 없는 물건입니다. 본인 몸을 소중히 여기세요. 반찬만 사서 드세요. 애달복달해봐야 남편 눈깜짝도 안합니다.

  • 12. ......
    '17.11.5 7:04 PM (114.200.xxx.24) - 삭제된댓글

    사먹든지 굶든지 일단 쉬세요 2222

  • 13. 개싸기지
    '17.11.5 7:04 PM (125.135.xxx.91)

    그남자버리면안되나요?
    진심 쓰레기같은데..

  • 14.
    '17.11.5 7:05 PM (125.185.xxx.178)

    저는 주부습진이 생겨서 치킨시켜줬어요.
    내일 아침은 빵이고 내일 저녁도 사먹을거예요.
    다 나을때까지 이렇게 할거다 했더니라니 식구들도 별불만없네요.

  • 15. 나이도 적지 않은 분 같은데
    '17.11.5 7:06 PM (1.210.xxx.215)

    고구마는 싫어요~

  • 16. 다른남자
    '17.11.5 7:07 PM (110.70.xxx.135)

    다 그렇다던데요 ..
    물어보라고 큰소리 치던 표정이 다시 떠오르네요
    역시 안그런 거네요

    제가 생각한것처럼 안하면 되는데
    하고 있는 제 잘못도 있는거 맞네요 ..

  • 17.
    '17.11.5 7:09 PM (210.94.xxx.156)

    반찬 만들지 마세요.
    누굴위해 만듭니까.
    날 존중하지도 않는 사람,
    고마워하지도 않을 텐데요.
    걍 쉬세요.
    알아서 다 해먹든, 사먹든 합니다.
    치료열심히 받으시고
    내몸은 내가 아끼는 거라는거 명심하세요.

  • 18.
    '17.11.5 7:1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사서 고생인지?
    편 못들어 주겠네요.

  • 19. 달개비
    '17.11.5 7:14 PM (122.32.xxx.43)

    저러는 남자 대부분..아녜요.
    있다해도 그런남자 대접 못받아요.
    가족 공동체에 최소한의 예의도 없는 사람은
    무시해버리세요
    염치도 없는 남자들 단체로 데려다
    교육 시키는데 좀 없나요? ㅠ

  • 20. 아이고
    '17.11.5 7:14 PM (115.136.xxx.67)

    원글이
    우리만 부자라서 반찬 만들지 말라는거 아닙니다
    지금 상황 안 좋은 것도 알고요

    그치만 본인 손목이 그렇게 아프다면서요
    그럼 쉬어야해요

    반찬 사먹기 부담되면
    반찬은 김 김치 달걀후라이로 떼워야죠
    것도 없으면 삼분카레라도 먹던가

    그렇게 아픈데도 반찬 만들고 있으니
    참으로 답답해요

  • 21. dd
    '17.11.5 7:14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하지마라는 소리 기대하지말고
    아프면 그냥 하지마세요
    아픈데도 불구하고 밥하고 청소하고
    살림하면 아프다는거 실감 못해요
    반찬 사먹는다고 엄청난 돈이 깨지는것도 아닌데
    사드시지 뭐그리 청승을 떠나요?

  • 22. 왜 해야할말을 안하세요 죄지었어요?
    '17.11.5 7:15 PM (125.135.xxx.91)

    그냥 병원 갔다왔다고
    의사가 한달동안 까딱도 하지마라 했다고 선언하셨어야지. 의사가 그랬다는데 말이죠.
    그럼 남편이 사먹자거나 라면으로 먹자거나 설겆이는 자기가 하겠다거나 무슨 말이 있었을텐데 왜 암말도 안하신건지.. 답답..

  • 23. 에고
    '17.11.5 7:15 PM (175.223.xxx.244)

    마음이 참 힘드시죠?
    저는 이해해요
    저도 그렇거든요
    애없고 40대 초반에 맞벌이.
    집안일 전적으로 제가 다 해요
    남편이 퇴근이늦어서 좀 빠른 ㄷ제가
    집안일 다 합니다.
    별거 아닌거 같아도 퇴근해서다시 일 시작이죠.

    주말엔 어떻구요
    눈뜨고 눈 감을 때까지 남편은 핸드폰 게임해요
    뭐 좀 하라고 하면 대답만 할뿐 게임하느라
    정신없죠.
    그럴때마다 부아가 치밀어요.

    아프면 하지 말아야하고 외식해야하는데
    그럼에도 집안 상황부터 생각하게되는거
    이해해요 안그러려고 해도 성격인지라
    그렇게 되거든요

    안그러면 그게 불편하고 신경쓰여서 스트레스가
    되거든요.
    참 제몸 힘들 성격이에요
    어떤 사람처럼 돈이 있던없던 그냥 쓰고 살고
    내 몸 편한것만 생각할 수 있었음 좋겠는데
    그러지도 못하죠.

    애가 있으면 애땜에 사는데
    애 없어도 쉽게 이혼도 못해요
    이혼까지 갈 정도는 아닌것 같아 또포기하고
    그냥 저냥 살다가 한번씩 저럴때
    속에 쌓인게 터지는거죠

    먼저 뭐 하나 알아서 할 줄 모르는 인간이
    말도 이쁘게 할 줄 모르고
    지 조금 아픈건 곧 죽을 듯 난리면서
    아내 아픈건 그러려니 하고
    집안일 먼저 도울 생각도 못하죠.
    어쩜 이런 인간들은 다 비슷한지.

    원글님도 정말 힘드실거에요.
    답도 없고.
    힘만 들고요.

    우스갯 소리로 저는 가끔 그래요
    전생에 우주를 팔아먹어서지금
    이렇게 고생이라고.
    도대체 왜결혼했나 모르겠어요
    혼자사는게 속이라도 편하지싶고.

  • 24. 저는
    '17.11.5 7:18 PM (223.62.xxx.6)

    40대 중반 애하나 맞벌인데
    전신마취 수술 2번 다 남편 병원 안왔어요.

  • 25.
    '17.11.5 7:19 PM (110.70.xxx.135)

    제가 형제가 없어 이럴때 참 막막한데
    저 답답하다고 해주셔도 왠일인지 오늘은
    댓글 달아주신 분들이 언니 동생 같네요 ..

    저와 비슷한 처지이신 님 ..
    저와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
    저도 너무 힘들때 전생에 내가 나라를 팔아 먹었나
    싶고 남편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싶어요 ..

  • 26. 코코천사
    '17.11.5 7:24 PM (110.70.xxx.33) - 삭제된댓글

    남편분이
    백수란 거지요
    일시키세요
    님은 놓으시고

  • 27. ㄱㄴㄷ
    '17.11.5 7:25 PM (110.70.xxx.33)

    남편분 일년째 백수면
    남편분이 집안일하게 두시죠

  • 28. 제대로
    '17.11.5 7:26 PM (220.121.xxx.131) - 삭제된댓글

    너무 열심히 살면 옆사람 피곤해요....그냥 사다드세요..주말에는 누구든쉬어야지요..아프시다면 더요

  • 29. 아픈거 오버 좀 하고
    '17.11.5 7:26 PM (114.204.xxx.212)

    누워서 ..사다먹던지 외식하세요
    할일 다 하면 아픈거 몰라요
    손에 화상입고도 , 후두염 걸려도 밥상.차려주니 몰라요
    며칠뒤에 자기가 후두염 걸려보더니 다 즉어가는 척 ㅎㅎ. 나보고 당신도 그리 아픈거였냐고 묻대요

  • 30. 인간극장?
    '17.11.5 7:26 PM (125.135.xxx.91)

    뚱땡이 부부..맨날 배달음식 시켜먹고 둘다 백수에 애본다고..그러다 또 임신했던가?
    거봐요 그런 사람들도 배째라고 저리 대책없이 살아도 주위에서 다 돌봐주잖아요. 좀 인간말종 같아도 자기 마음대로 하고살죠.
    님이 너무 혼자만 종종거리면서 사니까 남편도 길이 들어당연하게 여기잖아요. 좀확 내질러보세요. 이혼은 하면 안되지만 사실 그리 믿을만한 남자 같지도 않고..버리면 님한테 오히려 플러스 될지도. 적어도 무급하녀노릇은 안하지않나요?

  • 31. 같이
    '17.11.5 7:27 PM (182.239.xxx.226)

    왜 사나요?
    저런 인간 수발하려고 사는게 아닌데... 저로선 이해 안가요 ㅠ

  • 32. 원글
    '17.11.5 7:29 PM (110.70.xxx.135)

    코골며 자더니 본인 코 고는 소리에 놀라 깨서는
    다시 티비를 틀고 보는데 이럴때 어찌 하면 좋은거죠?
    그냥 무시해야 하나요??
    전 도무지가 이해가 안되네요

  • 33. 아이거
    '17.11.5 7:29 PM (220.121.xxx.131) - 삭제된댓글

    요즘 같은 세상에 손아프다면서 뭐하러 음식을 해요.시켜먹고 반찬가게 널렸어요.그렇다고 누가 뭐라할 상황도 아니구먼..인간은 원래 대접해주면 지가 잘나 그런지 압니다

  • 34. ..
    '17.11.5 7:34 PM (211.243.xxx.147)

    애들도 없는데 반찬은 왜 만들어요 반찬가게 가서 사다 먹으세요 과부하가 걸렸으면 쉬어야지요 도와줄 사람도 없는데 왜 사서 고생하시나요? 내몸 내가 아껴야지요

  • 35. ..
    '17.11.5 7:3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남자는 평생 이직만 해요.
    사회생활을 하는데도 쓰레기를 이고 사다니,
    전업주부보다 심하게 세상물정 모른다는 게 신기하네요.
    사랑한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 36. 할만 하니까 하겠지
    '17.11.5 7:4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못하겠으면 하지말고.
    내돈 쓰면서 왜 나보고 일시키나.

    게으른 남편들은 돈 쓰는건 괜찮아도
    지몸 부리는건 죽는줄 압니다.

    걍 사먹으삼
    넘편의 제1 욕구를 안건드리면됨

  • 37.
    '17.11.5 7:44 PM (110.45.xxx.161)

    지금 쉬지 않으면 왼손 마저 아작납니다.
    성격이 팔자다 딱 맞습니다.
    인죠이 유어 라이프

    일을 완전 못 하는 날이 올껍니다.
    라면 끓여 드세요.

    님 고생하는거 님만 알아요.
    왜 스스로 혹사시키고 남이 잘해주길 바라나요.

  • 38. 그냥
    '17.11.5 7:52 PM (61.83.xxx.237)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남편 실직중이라 경제적으로 신경 쓰이셔도
    일하지 말고 외식하고 배달시키고 하세요.
    돈이 없어야 구직도 더 신경쓰는것이고
    원글님은 그냥 혼자 잘 살겠다 생각하고
    일 하지 마세요.

    그렇게 하니까 남편이 할만한데 자기 시킨다고 생각할거예요.
    돈이 깨지거나 말거나 난 편히 살겠다 생각으로
    반찬 만들고 그러지 마세요.

  • 39. 미림
    '17.11.5 7:52 PM (58.120.xxx.63)

    아이고 원글님 좀 답답하네요
    그렇게 놀고 먹는 사람이 인정머리 없이
    구는데 밥 굶을까 팔 아프다며 꾸역 꾸역
    반찬 만드시나요?
    배고파봐요 지가 다 해먹습니다
    저렇게 인정머리 없는 남편 나같으면
    내 식사 직장에서 다 해결하고 먹던
    말던 팔 다나을때까지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내 몸 내가 아껴야지 지금도 그런데 더
    아파봐요
    그나마도 거들떠도 안보지

  • 40. ㅠㅠ
    '17.11.5 7:53 PM (182.212.xxx.4)

    다른남자 다 안그래요.
    애없으면 버리라고 저도 말하고 싶네요.
    아프면 그냥 누워버리세요.
    자식도 아닌데 왜 그남자한테 그리 희생하시나요.

  • 41. 냉정하게 말하면
    '17.11.5 7:57 PM (112.151.xxx.203)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하는 말, 딱 해당사항이에요. 그 손을 해서 깍뚝썰기라뇨? 왜 그러세요? 그냥 손 웬만해질 때까지 반찬 좀 사먹고 대충 먹고 마세요. 님이 그렇게 미련하게 구니 남인들 아껴줄까요? 남편 못돼처먹은 건 더 말할 것도 없는데요, 님 스스로 아끼세요. 엄살로 보일 만큼 아껴야 무심한 남편놈이 조금이라도 반응을 보일 거 아닌가요. 너무 답답하네요. 세상에나 이 와중에 석박지가 웬말입니까.ㅠ
    님 남편 욕하자면 끝도 없는데요, 그 우중충한 돌벽에다 대고 뭐라 하기 전에, 님부터 스스로 아껴요. 님이 이번 주에 석박지 꼭 먹어야 하나요? 아님 남편 먹이게요?

  • 42. 아 답답
    '17.11.5 8:00 PM (125.135.xxx.91)

    미련하다는게 이런거인듯..
    석박지가 뭔가 검색해보고 한숨만..

  • 43. 아이가 없다면
    '17.11.5 8:03 PM (124.53.xxx.131)

    하지 마세요.
    보통 부부싸움이 나도 여자들이 부엌에 들어갈수 밖에
    없는것이 애들이 굶게 될까봐서 그러는데
    무엇때문에 그리 아픈몸을 해가지고
    그렇게 정나미 없는 인간 밥을 하세요.
    내가 님이라면 안해요
    그리고 점심과 저녁은 몸에 좋고 맛있는걸로 사먹고 다니겠어요.
    맛있는거 먹어야 행복하고 힘도 나고 덜 우울하고 내가 나에게
    더 대접해 주는거 같아서 그런 방법을 써요.
    아침은 간단히 과일 우유?정도로 손안가면서 내가 좋아하는거로..
    괴씸해서라도 당분간 모른척 해버릴거 같아요.

  • 44. 여자가
    '17.11.5 8:14 PM (223.33.xxx.164) - 삭제된댓글

    자기 대접을 거지같이 하며 셀프혹사를 하니 남자도 그 여자를 하찮게 막 대하는 거죠.
    당장 한 달 밥 사먹을 돈도 없는 거 아니잖아요?
    만약 그렇더라도 한 끼만 사먹는 한이 있어도 음식노동 중단하고 자기 몸부터 아끼세요.

    이렇게 미련한 여자한테는 조언도 아까워요.

  • 45. 지금은
    '17.11.5 8:20 PM (124.53.xxx.131)

    싸우지도 말고 말도 걸지말고
    조용히 그리고
    체념한듯 모든걸 스톱하세요.
    화가나서 씩씩거리지도 말고
    그저 조용히....
    말한마디 없이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

  • 46. 고구마네요
    '17.11.5 8:20 PM (59.187.xxx.28)

    저는 자녀가 둘인데도 그때 그때 반찬 해먹는데 님은 둘밖에 없는데도 엄청 부지런하시네요.
    아픈 팔을 혹사시키면 더 나빠집니다.
    남자들은 결혼을 해도 미성숙한 사람들이 많아요. 아내가 다 해주길 바라고 생활이 익숙해지니까 엄마가 나한테 해줬 듯이 다 이해하고 받아주길 바라더라구요. 아내는 엄마가 아니니 남편 본인이 해야할 가사노동과 배려와 희생이 있어야 가정이 유지가 되는걸 잘 몰라요
    과감히 끊어내시고 선언하세요

  • 47. 사람
    '17.11.5 8:26 PM (114.206.xxx.36)

    변하지 않습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은 인생을 함께할 장점을 찾아보세요.
    참 답답하네요.
    본인을 아끼고 위해주세요.

  • 48.
    '17.11.5 8:51 PM (218.153.xxx.81)

    한국여자들 그러고 살아서 그것 밖에 못 배워서 그래요. 굶어 죽지 않으니 걱정말고. 부엌 폐쇄하세요. 돈 없으면 3분 카레를 사먹던지 김밥 한 줄 먹든지 알아서 할 거고. 님은 빵이나 만두ㅇ고구마 등 간단한 대용식 준비해서 드세요. 아내가 아프면 남편이 밥하는 게 당연하지 세상에‥ 참. 그 밥 먹는 입이 뻔뻔스럽네요. 물론 님의 종노릇도 이젠 끝내세요. 부질 없는 노동에 귀한 인생 쓰지말고. 한국여자들 단체로 교육시키는데 없나요? 이런일은 절대 안하는 교육.

  • 49. 음..
    '17.11.5 8:52 PM (14.34.xxx.180)

    저도 석박지 인터넷 서치 해보고 한숨이 휴~나오네요.

    팔목이 그렇게 아프면서 석박지라뇨.

    저도 40대 중반인데
    그거 안먹는다고 죽지 않아요.

    라면 일주일 먹는다고 죽지 않아요.

    그러다가 팔목 완전히 나가면
    그때는 남편도 나몰라라~할텐데
    어쩌려구요.

    내몸을 내 귀한몸을 원글님 스스로가 망가뜨리고 있어요.

    어휴~

  • 50. 에효
    '17.11.5 8:55 PM (211.49.xxx.141)

    참 답답하게 사십니다
    신혼이신가요
    결혼생활 년차가 좀 되셨으면 남편이 알아주길 바라지 말고
    내몸 내가 아껴야되고 엄살도 필요한거 깨달으실만도 한데..
    맞벌이 하신다면서 죄송하지만 너무 미련하십니다
    아내가 손아픈데 이직 중에 있으면서도 저딴식으로 나오는 남편이라면 저같으면 짬뽕하나시켜서 혼자 먹고 말겠습니다
    남편은 알아서 해결하라 하고요
    돈도 안벌어 오는 주제에 남편이 호강에 겹네요

  • 51. 고고
    '17.11.5 8:58 PM (219.254.xxx.28)

    파업하세요!

  • 52. 답글들
    '17.11.5 9:00 PM (110.70.xxx.208)

    고맙습니다
    뭐라 하시는데도 위로가 되네요 ..

  • 53. 왜때문에 반찬을
    '17.11.5 9:00 PM (211.172.xxx.154)

    사서 드세요

  • 54. happy
    '17.11.5 9:06 PM (122.45.xxx.28)

    몸 상하면서 일하는 게 제일 미련한거요.

  • 55. . .
    '17.11.5 9:15 PM (61.79.xxx.197)

    사먹는 반찬 아까우면 계란후라이에 김 꺼내 먹든가 하면 되지 그걸 왜 만들고 있어요 혼자라면 간단하게 먹을거잖아요

  • 56. 휴....
    '17.11.5 9:31 PM (14.32.xxx.47)

    바뀌세요
    눈 딱 감고 바뀌세요
    그래도 잘못되지 않아요
    막말로 애도 없구만 뭐가 걱정이예요? 잘못돼도 혼자살수있다는 마음으로 원글님 걱정만 하세요
    평생 몸바쳐 남편먹여살릴건가요?
    아휴... 진작에 바뀌어야 했을것을...
    앞으론 남편이 하는대로 고대로 살아보세요
    남편처럼 딱 고만큼만하고 tv앞에서 지내세요

  • 57. ..
    '17.11.5 9:36 PM (1.226.xxx.237) - 삭제된댓글

    원글님편 못 들겠어요.
    정말 미련하고 답답해 보여요.
    남이 보면 정말 할만하니 하는 거예요.
    자신을 아끼세요.
    일주일만... 밖에서 사 드시고 남편은 알아서 먹게 두세요.

  • 58. ··
    '17.11.5 9:37 PM (58.226.xxx.35)

    하이고 ㅡㅡ
    사먹는 돈 아까우면
    김치 하나 놓고 물 말아 드세요.
    원글님 남편같은 사람이 저희 아빠인데
    저런유형은 마누라 병나면 간호 안해요.
    아프면 님만 비참해지는거에요.
    님 몸 챙기고 실속있게 사세요.

  • 59. 아우정말
    '17.11.5 9:41 PM (179.232.xxx.138) - 삭제된댓글

    아니 저런 못된남자에게 왜 잘해주나요?
    저도 완벽을 추구하고 돈 아낀다는 생각에 희생 많이 했는데 아무도 안알아줘요. 안하면 되지 누가 시켰냐는 그런소리나 듣죠.
    저는 가끔은 나는 배안고프니까 알아서 챙겨먹으라고 해요. 라면을 먹든지 나가서 사먹던지.. 먹고 뒷정리도 하라고 하고요.
    그냥 힘빼고 말해요. 아주 기본이란듯이.

  • 60. 청승청승
    '17.11.5 9:47 PM (211.36.xxx.165)

    아프니까 하지 말란 소리 듣고 싶다구요???
    님이 그냥 안하면 되잖아요

    남편은 무심하고
    아내는 미련곰탱이고..
    그렇네요

  • 61. 흠...
    '17.11.5 9:56 PM (222.117.xxx.236) - 삭제된댓글

    출근 하면서 남편한테 집안일 시켜놓고 가세요.
    남편 정말 너무하네.

  • 62. 참으로
    '17.11.5 10:09 PM (115.136.xxx.67)

    원글이 댓글봐도 그렇고 왜 그리 착해빠졌나요
    맘 아프네요

    빨리 낫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래요

  • 63. 왜 그러고사세요?
    '17.11.5 10:20 PM (73.13.xxx.192)

    애가 먹는 것도 아닌데 석박지 젓가락 푹 찔러 이로 잘라 먹든 말든 뭣하러 그걸 아픔을 참아가며 깍뚝썰고 있나요?
    아내는 미련곰 결정체에다 남편은 이기적결정체
    그 어떤 조언을 해도 그냥 지금처럼 아픔 참아가며 일주일치 돼지고기 석박지 썰며 평생 살아갈 것 같아서 뭐라 할말은 없고 남편이나 어서 취직하길 바랍니다.

  • 64. ㅇㅇ
    '17.11.5 10:31 PM (125.180.xxx.21)

    손을 아끼셔야해요. 아파봤자 무촌관계인 남편이 알아주는 것도 아느고, 관절전문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손을 많이 써서 수술하시는 분들 많더라고요. 너무 아파보이셨어요. 아끼세요.

  • 65. 참 나...
    '17.11.5 11:16 PM (39.7.xxx.60)

    어제 글 올라온 철없는 고2 딸이나 님 남편이나
    자기 행동 정당화하겠다고 하는 말이 똑같네요.
    "다른 사람들도 다 이래"
    그런 말에 넘어가주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어요.

  • 66. 읽으면서 화나네요
    '17.11.5 11:23 PM (173.35.xxx.25)

    울남편도 자상하진 않아서 알아서 미리 해주진 않지만 시키면 두말없이 합니다.
    그런정도의 배려도 안해주는게 무슨 가족인가요?

    그리고 아내한테 씨부리고라니... 그냥 막가자는 모양이네요.

  • 67. 제가 오늘
    '17.11.5 11:28 PM (110.70.xxx.208)

    많은 생각들을 했어요
    제 몸 아낄께요
    하지않았으면 서운함도 없었다는걸 알았네요
    저 곰탱이과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행동은 그러했네요. 인정하고 이제는 그러지 않을께요 ..
    답글 하나하나 마음으로 읽습니다 ..

  • 68. 곰탱이
    '17.11.6 12:06 A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생활력 강한 곰탱이치고 대접받는 여자를 못봤어요.
    남편이 무심하면 파스도 좀 티나는 요란한거 붙이고 별걸다 힘들어하는척이라도 하세요. 기어코 반찬까지 가지가지로 만드는거 엄마라도 짜증나요.
    아프단소리를 말던지란 말 나오죠.
    열심히만 사는게 잘사는게 아닙니다. 그건 님만족일뿐이죠.
    반찬없으니 라면이라도 끓이게 하시고 라면은 당신이 최고라고 행복하게 먹어주는 여자가 어디가나 사랑은 더 받아요.

  • 69. 스탑나우
    '17.11.6 1:59 AM (128.134.xxx.85)

    님도 먹는 거 좀 좋아하시나봐요 ^^
    저는 ,,,,,제가 먹는 걸 좋아하고 반찬을 좋아하다 보니 힘들어도 만들게 되요.
    그리고 정말이지 몸이 부서져라 힘이드는데 요리 반찬 욕심이 나고 그럼 시작하게 되고 하는 동안 힘들어 지고 하고나면 피곤하고 그러는데도 그냥 요리 프로그램 보면 좋고 식재료 보면 하고 싶고
    또 한껏 해두면 든든하고 마음도 헛헛한데 반찬이라도 있으면 의지가 되고 그래요.
    먹는 걸 좋아하니 그러네요

    그런데 지인이 모든걸 다 사서 먹고 배달해 먹고 시켜 먹어요.
    그걸 시어머니한테 흉 봤더니 어머니 왈 난 니 몸이 더 아깝다시며 그 사람의 반만이라도 그렇게 해라고 하시더라구요.
    당신 아들 해먹여서 좋아하실 줄 알았는데 어머니는 으외로 당신이 그렇게 사신 삶이 한스러우셔서 그런지
    저를 보면 당신을 닮았다면서 악착 억척 떨지 말고 몸 아끼라고 하셨어요.
    그게 습관이 되면 안하고 싶어도 하게 되고 신세 볶는다구...
    저보도 사람도 쓰고(도우미) 음식도 사먹고 대충 먹고 대충 살라고 하셨는데 당신은 관절염으로 온 손가락이 굽어도 더운 물 아깝다고 찬물로 손씻고 손빨래 하시고 그러시다 갑작스레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어머니가 인상 쓰면서 반찬 해먹는거 보다 덜 먹고 사먹고 웃으면서 먹는것이 더 좋다고 하셔서
    저도 이제는 사먹고 시켜 먹고 대충 먹고 그럽니다.

  • 70. 이직준비는 뭐죠??
    '17.11.6 2:42 AM (183.96.xxx.185) - 삭제된댓글

    직업이 있는데 이직준비 중이란건 아니죠?
    그러니까 실직상태라는 말씀을 좋게 하신거죠? 아니면 공부 중이세요??
    원글님이 40 중반이라니 비슷하거나 더 많으시겠네요..
    실직 상태인데 저런 식으로 하면 무슨 생각인걸까요?
    자꾸 쉬운 반찬 부터 만들게 하세요.
    같은 학벌에 맞벌이인데 집안일은 여자몫이고.. 그러니 출산율이 떨어지지요..
    반찬가게가서 몇가지 사서 무우, 두부, 면..같이 간을 줄일 수 있는걸 더 넣어서 드세요.
    오히려 가스비, 물값 이런게 덜 나와서 절약된다고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먹을 수 있구요.
    힘내세요~ 다른거 많이 시키세요. 메모지에 좌~악 써서요.. 그것만 하면 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좀 적극적으로 하더라구요.

  • 71. ...
    '17.11.6 2:49 AM (1.238.xxx.165)

    나를 보호할 사람은 나 밖에 없어요.
    이럴때 반찬을 사다 먹는 겁니다.
    아무도 안 알아줍니다. 엄마나 겨우 알아주죠

  • 72. 딩크가 뭐 이렇게 살아요
    '17.11.6 4:16 AM (223.62.xxx.216)

    뭐 옛날 아줌마처럼 사네요
    남편보다 원글이 더 나쁜 거 알죠?
    손목 한번 망가지면 안돌아와요
    왜 쓰시는거예요
    자신을 너무 함부로 쓰네요
    원글 좋아하는거 사먹구요
    이기적이어서 애 안낳는 남편인가 본데 대충 하세요

  • 73. 딩크란거 삶 즐기려고 하는거 아녜요?
    '17.11.6 4:18 AM (223.62.xxx.216)

    그런 남자 뒷치닥거리 하려고 결혼 했어요?
    애를 낳으면 자식 기르는 기쁨이라도 있지
    그걸 포기한거면 본인에 집중하세요

  • 74. 주말에 집에 있지말고
    '17.11.6 4:20 AM (223.62.xxx.216)

    개인생활 하세요
    뭐 지지리궁상처럼 반찬 만들고 있어요
    애 주렁주렁 달린 여자처럼요
    밖에 취미를 만드세요
    세상 좋습니다

  • 75. 저도
    '17.11.6 6:05 AM (175.123.xxx.11)

    다시금 생각합니다.
    남자한테 잘 해주지 말자.
    잘해주면 바보다.
    나한테 잘하자

  • 76.
    '17.11.6 7:00 AM (223.33.xxx.61)

    병원비가 더 나와요 글고 저런놈하고 왜 삽니까
    아껴주고 의지하며 사는게 부부아닌가요

  • 77. 한숨
    '17.11.6 7:18 AM (42.2.xxx.199)

    왜 그러고 살아요?
    오늘부터 파업하세요.
    자기 압에 들어갈건데 당신이 안하면...
    그렇다면 먹을수 없어.라고하면서.
    참 답답하게 사시네요.
    투쟁을 하세요.

  • 78. 한숨
    '17.11.6 7:18 AM (42.2.xxx.199)

    무심한게 아니러 인간성이 나쁜거얘요.

  • 79. ....
    '17.11.6 8:14 AM (112.220.xxx.102)

    애가 있으면
    애 굶길수 없으니 힘들더라도 반찬 만든다고하지만
    애도 없는데
    아픈 손목으로 반찬을 왜 만들어요???
    저런 인간 밥 먹일려고???
    참 미련스럽네요
    저라면 아이가 있어도
    손목 좀 괜찮아 질 동안은 반찬 사먹겠습니다

  • 80. .....
    '17.11.6 8:18 A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어휴 반찬 사먹는다고 집안 안망해요
    미련 좀 떨지 마세요
    반찬도 싼거 많잖아요.
    계란후라이 해먹고 마트찌개 뎊혀먹고 김 먹으면 되죠

  • 81. .....
    '17.11.6 8:20 AM (125.186.xxx.3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손쓰지 마세요.
    남편 꼬라지보니 나중에 영영 오른손 못쓰면 와이프 버릴거 같네요 ㅉㅉ
    저도 웹디자인일을 10년 넘게 했는데 주기적으로 팔꿈치가 찌릿찌릿 너무 아파 눈물이 줄줄 나더군요. 일 많이해서 아픈건 일단 안써야됩니다.
    병원은 다니시죠? 내가 내 몸 안아끼면 남들은 살만하겠거니 생각해서 대수롭지 않아해요

  • 82. 지금
    '17.11.6 8:45 AM (125.177.xxx.11)

    댁 남편이 하는 짓은 한창 꼬라지 부리는 자기 중심적인 사춘기 중딩 수준이예요.
    성인이 되어서도 그 정도의 공감능력과 책임감 밖에 없는 인간은 지능이 낮거나 인성이 못돼쳐먹은 거예요.
    진심 모든 남자들이 님남편처럼 행동하진 않아요.
    어따대고 세상 남자들 다 그런다고 큰소리를 치나? 부끄러운 줄 모르고.
    그런 인간에겐 무심하다는 말조차 아까워요.
    세상이 무서운 건,
    님처럼 성실하고 책임감있는 여자들이 이상하게 님 남편같은 이기적인 인간과 결혼해서 심신이 피폐해지도록 혹사 당하며 산다는 겁니다.
    어차피 자식 때문에 참고 살아야할 상황도 아닌데 이제부터는 스스로를 돌보며 사세요.

  • 83.
    '17.11.6 8:47 AM (121.131.xxx.66)

    1. 반찬 사는 값
    2. 반찬만들기위한 재료비 손 더 나빠지면 병원비 시간 스트레스

    둘중 뭐가 더 싸게먹히는건지 계산해보세요
    게다가 아이도 없이 성인만 사는 집에
    꼭 직접 반찬을 해야만 하는건지!!!
    저라면 그렇게 아프면 애가 있어도 사먹겠어요

  • 84. Pinga
    '17.11.6 8:52 AM (59.12.xxx.15)

    아프면 쉬셔야지.. 왜 굳이 반찬을 만드나요?
    남편도 휴일에 힘든가보죠. 보통의 남자들 다 그래요.
    섭섭해하시지 마시고 그냥 외식하세요.

  • 85. 냉정히...
    '17.11.6 8:54 AM (223.38.xxx.203)

    자식이 없으면 배우자 간의 동지애나 심적 책임감이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님이 아프면 남편이 님 병수발 해 줄 것 같나요? 자식도 없는데? 내 몸 내가 아끼는 게 정답입니다.

  • 86. 윗님
    '17.11.6 8:55 A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원글 남편 일년째 이직 준비 중이랍니다.

  • 87. Pinga님
    '17.11.6 8:56 AM (125.177.xxx.11)

    원글 남편 일년째 이직 준비 중이랍니다.

  • 88. ...
    '17.11.6 8:57 AM (58.230.xxx.110)

    애도 없는데 그런남자를 뭐하러 참아주며 사나요?

  • 89. 미련곰탱이
    '17.11.6 9:15 AM (112.216.xxx.139)

    남편이 본인 위주인건 맞아요.
    근데요.
    그렇게 아프다, 아프다 그러면서 평소처럼 똑같이 하면
    아직 살만한가보다, 아프다는게 엄살인가보다 해요.

    하지마요.
    뭐 대단히 예쁘다고 일주일치 반찬까지 해 줘가며 살아요.
    당장 그만둬요!!!

  • 90. 청명
    '17.11.6 9:18 AM (182.212.xxx.253)

    원글님 답답하시겠지만..
    제가 보기엔 원글님조차 스스로 몸을 아끼지않고 계신데
    남이(남편이지만 사실 남입니다) 내몸 알아주기를 바라시는게 스스로는 안아끼고 내몸힘든거 남이 좀 알아줬음 하는거.. 그거 그리 쉽게 못들어요.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얼른 손치료에 열중하세요.
    남편은 그런걸 기대할만한 인품은 아녀보이네요.
    자기 밥 못먹어 어쩌냐고 차라리 걱정을 해주세요.
    몸은 쉬시고 입으로만요..

  • 91. 아...고구마..
    '17.11.6 9:29 AM (223.62.xxx.146)

    혼자 버는 마누라에 대한 최소한의 고마움과 미안함도 없는 뻔뻔한 새끼.. 지 밖에 모르는 이기적이고 게을러 터진 게 어따대고 다른 남자도 다 그렇다는 말같지도 않은 소릴 씨부려.. 쓰레기가 어딜 한데 묶으려고 드는지 우리 남편 같은 사람이 들으면 얼마나 기분 나쁘겠냐고..
    정말 왜 같이 사는지 진심 이해 안가네요.

  • 92. 미련스럽다
    '17.11.6 9:41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

    손목에 주사맞는 사람이 석박지는 왜 썰어요.
    내가 내몸 함부로 하면서 남탓하면 뭐하구요.
    반찬이고 뭐고 사먹을게 천지에 널렸는데 완벽주의인가요.
    원글님이 남편을 스포일 시켰을겁니다.
    맨날 저렇게 징징대면서 하는사람이니 놔둬야된다 이런 마인드일껄요.
    손떼고 안하면 어떻게 되나 보세요.교육 시켜도 안되면 포기하고 살아야죠.

  • 93. 누울 자리 보고
    '17.11.6 10:20 AM (211.211.xxx.136)

    다리 뻗는다 라는 말 있지요?
    일주일 라면 먹어도 안 죽어요.
    파업하세요.
    여지가 있으니 남편이 일년째 백수로 지내잖아요.
    빨리 돈 떨어져야 정신 차릴지도.
    라면 먹지 말고 계속 외식을 하던지 반찬 주문하던지
    원글님은 지혜롭게 살기 바랍니다.
    지금 당장 돈 아낀다고 더 큰 걸 잃고 있습니다.

  • 94. 내몸은 내가
    '17.11.6 10:23 AM (218.234.xxx.254)

    내가 감기라도 걸리것같으면 먼저 몸살로 앓아 누으려는게 남편들이라고.....
    혼자 조바심 내봐야, 할만하니깐 한다고 생각해요.

    반찬은 사다가 먹을수나 있죠?
    손불편해지면, 대체가 가능한가요?

  • 95. ..
    '17.11.6 10:29 AM (182.224.xxx.39)

    궁금한데 다른분들도 똑같은 반찬 일주일동안 먹나요?
    우린 한두번 놓고 안먹어서 버려요.그리고 돼지고기는 집에서 안썰어요.정육점에서 무조건 잘라달라고 함.

  • 96. 못되처먹은 남편
    '17.11.6 10:37 AM (223.62.xxx.216)

    애도 없어서 갈라지면 바로 남되는 그런 사이에 저런 배짱인 꼴리는대로 말한 멍청한 남편이 한말이 사실이라고 칩시다
    그런 억지 가정을 하더라도 대부분의 여자는 그상황에서 반찬 안만들어요
    애가 있어두요
    좋은 남편이라두요
    그런데 저런 새끼 밥 처먹으라고 반찬이라뇨.
    원글이 나쁩니다.
    부모님이 그러라고 키우신거 아녜요.
    그리고 저새끼 조금이라도 병 들면 가차없이 갖다 버리시구요.

  • 97. 아니
    '17.11.6 10:38 AM (61.98.xxx.39)

    애없고 똑같은 맞벌이인데 왜여자만 식사준비해요? 그럼 청소 빨래는 남편이 하는거예요?
    집안일도 거의 여자가 하는거면 이혼해요. 저런 개새끼랑 왜살아요

  • 98. 에구
    '17.11.6 11:30 AM (39.119.xxx.179)

    님..많이 힘드시겠어요.
    그 심정 충분히 이해 갑니다..
    결혼할때 정말 제일 중요한건 성품(인성) 인것 같습니다.
    결혼생활하면서 성품안좋은 인간하고 살면 맘을 많이 다치거든요.
    아픈 와이프 도와서 같이 하면 금방 끝나고 서고 고맙고 맛난 집밥 먹을수 있어서 좋은데
    소갈딱지가 왜 그 모양인지 원....
    사먹는 밥도 한계가 있는거죠...한 두끼야 사먹겠지만 돈을 떠나 입에 그게 잘 맛나요?
    된장찌게하고 김치랑 먹더라도 집밥이 속도 편하고 맘편하고...
    암튼 생각이 있는 남자라면 아픈동안 내가 할테니 어떻게 하는지 알려만줘봐? 하면
    얼마나 짝꿍이 이쁘고 고마울까요...
    와이프 귀한줄 알고 잘하는 남자들도 많더구만 ....
    님....몸이 더 소중합니다... 너무 무리해서 사용하지마세요.
    그러다 내몸 망가지면 나만 손해고 알라주는이 없고 더 서러워요.
    그냥 굶더라도 냅두세요...밥하고 김치만 내놓고 먹고 님은 밖에서 더 맛난거 혼자 드시고 힘내세요~

  • 99. 같이 사는 이유가 뭔가요?
    '17.11.6 11:45 AM (121.151.xxx.78)

    애도 없는데 님 능력되시면 그딴 남자 버리세요
    세상 다른 남자들 다 똑같다구요?
    웃기는 소리 하지말라그래요
    와이프 아프면 눈 똥그래지며 놀라서 걱정하고 간병해주는 사람도 많아요 뭐때문에 그딴 남자랑 사시는지 모르겠네요

  • 100. 반찬을
    '17.11.6 12:04 PM (183.100.xxx.222)

    하지 마세요 남편 입장에서는 할만하니까 한다고 생각해요
    남한테 내몸 아껴달라고 하지말고 본인이 좀 아껴요
    님 좀 답답해요

  • 101. 덜 아픈가 님아?
    '17.11.6 12:08 PM (14.41.xxx.158)

    주사까지 맞을정도면? 쉴라고 쉬는게 아니라 쉴수밖에 없는 몸일텐데? 님은 참을만한지? 음식을 그렇게 하고 있네요? 이해가 안감

    아이도 없구만? 편하게 살일이지 그거 음식 못해도 남편늠이 시켜먹든 다 알아서 먹는구만 혼자서 미련스럽게 저러고 사나 몰라 님아?

    절절거리고 저렇게 남편 눈치를 본다?? 왜 글케 그러고 있는지? 남편이 뭐 넘사벽 외모에요? 남편얼굴로 만족하면 사는지 내 알길을 없다만은

    솔까 애도 없는 그나이면? 남편늠도 요리할 줄 알고 서로 분담하며 살아야 됨. 마침 마누라가 아픈데 지가 죽이라도 좀 끓여주던가 국이라도 한냄비 해줘야 맞지 거기다 집구석에서 쳐놀면서? 4가지 없는 늠

    뭘 저런늠과 남은 생을 마저 살음? 짜증나게 진짜

  • 102. 댓글 안 읽었어요
    '17.11.6 12:14 PM (110.35.xxx.215) - 삭제된댓글

    본문으로도 너무 화가 차올라서 댓글까지 읽다가는 혈압 안
    좋은데 터질까봐서요

    뭔 반찬을 만들어요!!!
    손목 나가서 그 지경에 이젠 심정까지 상해서 결혼생활 아작내기로 작정 했어요?
    라면 드세요
    손목 다 나을때까지ㅡ라면 먹는 겁니다.
    누구나 그래요.
    자장면이나 외식은 이직 기간을 일년씩이나 갖고있는 사람 부담주는 행위니까
    경제적 부담없는 라면으로 대신하는게 맞습니다
    라면 종류 많아요
    그거 먹기 싫음 와이프의 요리조언에 맞춰 요리해서 와이프도 한술 뜨게 하는 식사 준비를 하면 되겠죠.
    여자들중에 결혼전 요리해 온 사람 있음 손들라 해요.
    인터넷 보고 배운 요리들 아닌가요?
    글 읽을 줄 알면 다 하는 요리, 사지 멀쩡한 남자가 왜 손목 나간 와이프 시켜서 밥 얻어먹는지 이해불갑니다
    우리남편, 남동생 다 평균이상 돈벌이 하지만 집에서 님남편처럼 군림하지 않습니다. 듣도보도 못한 캐릭터라서 욕이 튀어나오는데 시댁 문화가 저급한강가요 아님 님남편이 우병우급 고급형 직업군에 있던 사람이라서 그런건가요?
    (인간이 저지른 죄 빼고는 최근에 본 천재로 저는 우병우를 꼽기 때문에 우병우를 예로 든겁니다)
    밥 하느라 헛짓 마시고 라면 드세요.
    안처먹는다면 님만 드시고 마세요.
    가정사에 협조가 안 되고 와이프를 종 취급하는 물건을 위해 님 몸을 혹사하면 님은 말그대로 확정적 종이 되는 겁니다.
    엄마가 시집가서 좋은 종 되라고 학교 보내 교육 시킨거 아니잖아요? 멍청한짓 그만해요~~
    희생도 나를 인정해주고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하는 겁니다.
    내딸이라면 등짝이 너덜대도록 때렸을겁니다.
    아 내가 다 속상하네
    정신 바짝 차려요 원글님!
    원글이 너 몸 그렇게 쓰라고 너희엄마가 낳아서 힘들여 기른거 아니니까 어리석게 굴지말라고!!
    그럴게 아니고 원글이 엄마 핸폰 줘봐요. 내가라도 알려서 원글이 너 좀 맞게 해야겠다!!!!!!
    이 무슨 미친짓이니!

  • 103. ......
    '17.11.6 12:49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40대 중반인데
    제 남편도 그렇고 주변에 저런 남자 없습니다
    근데 원글님같은 여자도 없어요
    아픈데도 밥에 반찬 차려주고
    남편이 이직을 1년째 준비해도
    부인이 아픈 몸을 이끌고 돈 벌어오니
    저러고 살지요
    글만 봐도 징그럽네요

  • 104. 안타까워요.
    '17.11.6 12:57 PM (123.111.xxx.35) - 삭제된댓글

    저 40대 후반이구요.
    아이 하나에요.
    맞벌이하다 아이초등입학하고 프리랜서 전향 저의 수입은 남편의 1/4밖에 안됩니다.
    수입이 적다하지만 아이도 돌보고 일도 해야하기때문에 집안일은 최대한 줄여서 해요.
    반찬도 사먹고, 요리도 최대한 짧은시간안에 하고, 완제품 자주 사다 먹지요.
    내가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게 꾸려나갈수 있다고 봐요.
    남편이 가정일에 그렇게 비협조적이면 최소한의 노동만 하시고 나머지는 그냥 냅두세요.
    청소 매일 안해도 되요. 음식은 마트에 뎁혀만 먹어도 되는 음식 사다 그냥 드세요.
    남는시간에 미드도 보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지내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나도 돈버느라 힘들고 체력 딸리니 쉬엄쉬엄 하겠다고 아쉬우면 니가 하든가..라고 선포하세요.
    잊지마세요. 내가 행복해야 주변인들도 행복해져요.

  • 105. 안타깝네요.
    '17.11.6 12:59 PM (123.111.xxx.35) - 삭제된댓글

    저 40대 후반이구요.
    아이 하나에요.
    맞벌이하다 아이초등입학하고 프리랜서 전향 저의 수입은 남편의 1/4밖에 안됩니다.
    수입이 적다하지만 아이도 돌보고 일도 해야하기때문에 집안일은 최대한 줄여서 해요.
    반찬도 사먹고, 요리도 최대한 짧은시간안에 하고, 완제품 자주 사다 먹지요.
    내가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게 꾸려나갈수 있다고 봐요.
    남편이 가정일에 그렇게 비협조적이면 최소한의 노동만 하시고 나머지는 그냥 냅두세요.
    청소 매일 안해도 되요. 음식은 마트에 뎁혀만 먹어도 되는 음식 사다 그냥 드세요.
    요즘 국도 찌개도 반찬도 마트에 맛있는거 많아요.
    먹는게 뭐그리 중요해요. 영양에 맞게 골고루 섭취만 하면 되지요.
    남는시간에 미드도 보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지내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나도 돈버느라 힘들고 체력 딸리니 쉬엄쉬엄 하겠다고 아쉬우면 니가 하든가..라고 선포하세요.
    잊지마세요. 내가 행복해야 주변인들도 행복해져요.

  • 106. 안타깝네요.
    '17.11.6 1:07 PM (123.111.xxx.35) - 삭제된댓글

    저 40대 후반이구요.
    아이 하나에요.
    맞벌이하다 아이초등입학하고 프리랜서 전향 저의 수입은 남편의 1/4밖에 안됩니다.
    수입이 적다하지만 아이도 돌보고 일도 해야하기때문에 집안일은 최대한 줄여서 해요.
    반찬도 사먹고, 요리도 최대한 짧은시간안에 하고, 완제품 자주 사다 먹지요.
    내가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게 꾸려나갈수 있다고 봐요.
    남편이 가정일에 그렇게 비협조적이면 최소한의 노동만 하시고 나머지는 그냥 냅두세요.
    청소 매일 안해도 되요. 음식은 마트에 뎁혀만 먹어도 되는 음식 사다 그냥 드세요.
    요즘 국도 찌개도 반찬도 마트에 맛있는거 많아요.
    먹는게 뭐그리 중요해요. 영양에 맞게 골고루 섭취만 하면 되지요.
    남는시간에 미드도 보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지내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나도 돈버느라 힘들고 체력 딸리니 쉬엄쉬엄 하겠다고 아쉬우면 니가 하든가..라고 선포하세요.
    참고로 저의 남편 같은 40대 후반
    밥을 주든 빵을 주든 굶기든 청소를 하든말든 암말 안합니다.
    밥상차릴때는 도와주고요.
    저는 애가 있기때문에 물론 굶기진 않습니다.
    가만히 앉아 여자가 정성껏 차려주는 밥만 받아먹은 세대는 지나갔다고 봅니다.
    가사노동 분담이 힘들면 최대한 안하면 됩니다.
    요즘 청소도 로봇돌리면 다 되잖아요.
    잊지마세요. 내가 행복해야 주변인들도 행복해져요.

  • 107. jjjjjjjjjjj
    '17.11.6 1:0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애도 없고 노인네도 없는데 왜 몸아픈 사람이 반찬을 해요?
    돈 아까우면 그냥 있는거 꺼내먹어요. 김이랑 ㄱ계란같은거..

  • 108. 안타깝네요.
    '17.11.6 1:10 PM (123.111.xxx.35) - 삭제된댓글

    저 40대 후반이구요.
    아이 하나에요.
    맞벌이하다 아이초등입학하고 프리랜서 전향 저의 수입은 남편의 1/4밖에 안됩니다.
    수입이 적다하지만 아이도 돌보고 일도 해야하기때문에 집안일은 최대한 줄여서 해요.
    반찬도 사먹고, 요리도 최대한 짧은시간안에 하고, 완제품 자주 사다 먹지요.
    내가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게 꾸려나갈수 있다고 봐요.
    남편이 가정일에 그렇게 비협조적이면 최소한의 노동만 하시고 나머지는 그냥 냅두세요.
    청소 매일 안해도 돼요. 음식은 마트에 뎁혀만 먹어도 되는 음식 사다 그냥 드세요.
    요즘 국도 찌개도 반찬도 마트에 맛있는거 많아요.
    먹는게 뭐그리 중요해요. 영양에 맞게 골고루 섭취만 하면 되지요.
    남는시간에 미드도 보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지내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나도 돈버느라 힘들고 체력 딸리니 쉬엄쉬엄 하겠다고 아쉬우면 니가 하든가..라고 선포하세요.
    참고로 저의 남편 같은 40대 후반
    밥을 주든 빵을 주든 굶기든 청소를 하든말든 암말 안합니다.
    밥상차릴때는 도와주고요.
    저는 애가 있기때문에 물론 굶기진 않습니다.
    가만히 앉아 여자가 정성껏 차려주는 밥만 받아먹은 세대는 지나갔다고 봅니다.
    가사노동 분담이 힘들면 최대한 안하면 됩니다.
    요즘 청소도 로봇돌리면 다 되잖아요.
    잊지마세요. 내가 행복해야 주변인들도 행복해져요.

  • 109. 안타깝네요.
    '17.11.6 1:15 PM (123.111.xxx.35)

    저 40대 후반이구요.
    아이 하나에요.
    맞벌이하다 아이초등입학하고 프리랜서 전향 저의 수입은 남편의 1/4밖에 안됩니다.
    수입이 적다하지만 아이도 돌보고 일도 해야하기때문에 집안일은 최대한 줄여서 해요.
    반찬도 사먹고, 요리도 최대한 짧은시간안에 하고, 완제품 자주 사다 먹지요.
    남편이 가정일에 그렇게 비협조적이면 최소한의 노동만 하시고 나머지는 그냥 냅두세요.
    요즘 국도 찌개도 반찬도 마트에 맛있는거 많아요.
    먹는게 뭐그리 중요해요. 영양에 맞게 골고루 섭취만 하면 되지요.
    남는시간에 미드도 보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지내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나도 돈버느라 힘들고 체력 딸리니 쉬엄쉬엄 하겠다고 아쉬우면 니가 하든가..라고 선포하세요.
    참고로 저의 남편 같은 40대 후반
    밥을 주든 빵을 주든 굶기든 청소를 하든말든 암말 안합니다.
    밥상차릴때는 도와주고요.
    저는 애가 있기때문에 물론 굶기진 않습니다.
    가만히 앉아 여자가 정성껏 차려주는 밥만 받아먹은 세대는 지나갔다고 봅니다.
    가사노동 분담이 힘들면 최대한 안하면 됩니다.
    요즘 청소도 로봇돌리면 다 되잖아요.
    잊지마세요. 내가 행복해야 주변인들도 행복해져요.

  • 110. 참나
    '17.11.6 1:15 PM (1.234.xxx.4)

    손이 그정도인데..왜 밥을 해요...
    남편보고 해쳐먹던가...나가 사먹으세요..애도 없으니 얼마나 좋아요..
    남자들은 지만알아요..님 손아픈거 몰라요...
    원글님도 아픈손으로 꾸약꾸역 1주일치 반찬 하는거 보니..참 피곤한성격인듯

  • 111. ..
    '17.11.6 1:23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애도 없는데 굳이 일주일치 반찬을 왜 만들고 있나요?
    손에 깁스 해달라고 하시고 아예 파업하세요. 일주일 외식하거나 간단식사 해도 안죽습니다.

  • 112. 그래도
    '17.11.6 1:42 PM (175.194.xxx.46) - 삭제된댓글

    여기에 이런글 올려도 당당할만큼
    직장있고, 집안일 다 해내고, 남편에게도 큰소리칠수있는 님이 참으세요.

    직장잃고 갈곳없어
    남자가 집에서 요리나 도와주는 신세라고 생각하면 자신이 비참할수도 있을거에요.

    그리고, 일 잘한다고 누가 칭찬해주지도 않으니까
    자기몸은 자기가 건사해야지 무리하다간 망가짐.

  • 113. ㅎㅎ
    '17.11.6 2:08 PM (223.62.xxx.119)

    자기 대접을 거지같이 하며 셀프혹사를 하니 남자도 그 여자를 하찮게 막 대하는 거죠2222222222
    절반은 님이 그렇게 만든거네요

  • 114. 참 나.
    '17.11.6 2:44 PM (115.143.xxx.77)

    저도 40대 중반이구요 아이 없어요. 게다가 남편 외벌이에요. 제가 좀 몸이 약해서 30대 후반에 일을 그만뒀어요. 음... 제 남편은 집에서 음식 할땐 꼭 먼저 와서 야채를 싸그리 다 손질해줘요. 음식물 쓰레기도 잘 버려주고 분리수거도 거의 남편이 하는 편이에요. 대신 음식하는것 제가 거의 다 하구요. 큰 근육을 쓰는 일은 남편이 많이 해요. 남편이 너무 힘들땐 제가 하구요. 서로 한쪽이 않좋을때 도와줘요. 김장때도 남편이 다 도와줘서 홈메이드 김치 먹어요. 그런데 저는 신혼때부터 남편에게 하나씩 하나씩 부탁했어요. 내가 왜 지금 이일을 할수 없는지 왜 힘든지 등등 쭉 자세하게 설명했어요. 남편이 잘 이해하고 저는 한쪽의 희생만으로 이루어지는 모든 일들은 나쁜거라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잘 설명하세요. 이해 못하거나 본인 고집만 주장한다면 원글님도 남편의 반찬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컷 고생하고 희생하고 나서 나중에 상대방 탓하는것도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아무 말 없이 잘하다가 왜 난리냐고 상대방은 그럴겁니다.
    주변 반찬가게 가서 손 아플동안 당분간 사 드세요. 이직은 핑계가 안됩니다.
    돈은 왜 버세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겁니다. 손 고장나면 답답해요. 당분간 사드세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진짜 한번 뒤집어 엎으세요. 남자들은 여자가 한번 뒤집어 엎고 너 없어도 난 잘산다
    를 결혼생활중 한번이라도 보여줘야 우습게 여기지 않고 잘합니다.

  • 115. 이 세상에
    '17.11.6 3:10 PM (125.184.xxx.67)

    나를 알아줄 이가 나 말고 또 누가 있단 말인가.

  • 116. 원글
    '17.11.6 3:25 PM (110.70.xxx.205)

    남편에게 제가 쓴 글을 보여주었더니
    이직에 관한 이야기를 잡고 늘어지더군요
    그 이야기를 왜 한거냔뜻이겠죠
    그이야기를 빼면 달라질거라고 생각하는걸까요 ?
    할말 많다며 나도 써야겠네 비아냥 거림에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댓글은 보여주지 않았는데
    어디서 부터 잘못된건지 답답해요

  • 117. 세상에
    '17.11.6 3:44 PM (61.79.xxx.63)

    돈벌어주고 밥해주고 구박받고. 왜 같이 사는지 원글님이 젤 이해안가요. 원글님이 그렇게 만든거에요.

  • 118. ...
    '17.11.6 4:00 PM (58.230.xxx.110)

    역시 끝까지 찌질한네요...
    울남편이 그 남자들에서 자기 빼라네요~
    기분나쁘다고...
    왜 저런 사람이랑 싸잡히냐고~

  • 119. ...
    '17.11.6 4:22 PM (69.94.xxx.224)

    휴... 저보다 나이는 한참 많으신것 같지만... 너무 안스러워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네요..

    님 너무 착하고 책임감 많으셔서 그래요. 먼저 헤아려 해주어야 마음이 편한 스타일.. 내가 할일은 내몸이 죽어나도 해야만 맘이 편한 스타일....
    제가 그렇게 살았어요. 임신 막달에 배가 산만하게 불러서도 아침마다 돌솥에 밥을 해서 바쳤어요.
    제가 살아온 삶은, 그리고 제가 만나온 사람들은 모두 제가 그렇게 1을 희생해서 2를 주면 3을 희생해서 4를 되돌려주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그게 틀리다고 생각해본적 없이 살다가 남편도 당연히 그런사람이라 생각하고 결혼했는데,
    그런데, 제남편이 결혼후 변한건지 원래 저런사람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내린 결론은 저런 남자들은 내가 뭘 해도 고마운걸 몰라요.
    희생의 의미, 서로 상대를 먼저 아껴주고 위해주며 사랑이 깊어져가는 의미같은거 몰라요.
    그러니, 받는건 지몸이 편하고 좋긴 한데, 해주고싶진 않고, (어쩌면 해줄 깜량도 되지도 않고)
    지긴 싫고, 그러니 고맙단 소리 미안하단 소리 안스럽단 소리 대신 못되처먹은 이유를 내세워요.
    제남편은 저에게 "여태 니가 좋아서 한거지 내가 널더러 그렇게 살라더냐?" 하더군요.
    그런 식의 반응을 두어번 들은뒤로는 저는 다신 안해요 아무것도. 저는 아이들이 있으니 함께 살지만, 남편을 위해선 아무것도 안합니다.
    아이들과 재미나게 행복하게 맛있게 저녁 먹고, 사먹기도 하고,
    남편은 아침도 안해주고 저녁도 뭐 일찍들어올때 아이들 해주면서 같이 먹을순 있지만 남편만을 위해 요리 안해요.
    그런지가 5년은 된것 같네요. 결혼할때 제가 집해오고 결혼후에 돈도 계속 벌었고 했으니 남편에게 빌붙은적 없는거구요,
    지금은 정말로 저 하고싶은것만 생각하며 삽니다.
    그렇다고 남편 사랑하지 않느냐? 사랑해요. 다만, 사랑하는 방식을 바꾼거에요.
    제가 생각하는 사랑, 그러니까 "희생과 배려의 사랑"이 아닌, 남편이 생각하는 사랑, 그러니까 "좋을때 함께 웃지만 거기까지. 이기적으로, 나를 최우선으로 아끼는 사랑"으로요. ㅎㅎㅎㅎㅎ
    개한테 진주뿌려봐야 소용없어요. 개한텐 개다운걸 줘야죠. 아 여기서 개라는건 제 남편을 말하는거에요. ^^;
    자기발로 복을 찬다고 욕을해도, 이런남자들은 그게 자기 복인줄도 잘 몰라요. 복인줄 알아도 인정하고싶어하지 않구요. 못나서.. ㅎㅎ

    원글님, 아이가 없어도 이혼이란게 쉬운건 아닐거에요. 그러니 그댁 남편분에게 걸맞는 만큼의 마음만 들이시고, 원글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친구에도 여러부류가 있죠. 하하 웃고 떠들때만 좋고 내가 힘들땐 모른척 하는 허울뿐인 친구, 내가 말하지 않아도 먼저 다가와 나를 헤아려주고 도와주는 친구...
    저나 원글님은 전자와 같은 친구랑 살아가는거에요. 그치만 나쁘지만은 않아요. 좋을땐 정말 좋거든요 함께 잘 웃어주고 즐겁게도 해주고.
    다만 힘들때 나를 헤아려주고 배려해주고 희생해주기를 기대할수는 없는 친구에요. 마음 자체에 그런 능력이 없을수도 있는 친구이구요.
    헤어질수 없으면 마음아플일 없도록 기대를 하지 마시고, 그냥 즐거울때 함께 웃을수 있는 가벼운 친구랑 같이 산다 생각하시고,
    기대하는 맘이 생기지 않도록 원글님도 희생이나 배려를 하지 마세요. 그 희생이나 배려가 아까워요.
    만약, 이렇게 사는건 사는게 아니다, 사랑이 아니다, 느끼신다면 (사실 저는 한동안 그렇게 느꼈습니다. 사는것 같지도 않고 행복하질 않았어요. 함께 살면서 상대에게서 배려와 희생을 포기하고, 저또한 그런 마음을 쓰며 살지 않도록 자제하는건, 정말 건조하고 불행하더라구요) 저는 헤어지는것도 준비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한번 사는 인생이쟎아요. 차라리 없으면 마지, 바로 옆에서 무심한사람을 매일 참고 서운해하지 않으려고 애쓰는건 더 마음을 다치게합니다.
    왜 굳이... 책임질 자식도 없는데 내 마음을 다치며 사시나요..

  • 120. ...
    '17.11.6 4:26 PM (69.94.xxx.224) - 삭제된댓글

    그리고,

    댓글 아무리 보여주셔봐야 그남자는 반성 못해요. 반성도 반성할 준비가 되어야 할수 있는거에요.
    그남자는 이기적이어서 자기자신에 대해선 어느하나 돌아보고 싶어하지도 않고, 돌아보게 하는 그 상황도 싫을걸요. 자길 못나보이게 만든 원글님이 미울거구요. 그러니 자꾸 이직 얘기도 하는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이라면, 상대가 마음다쳤다는데, 이 아픈 글을 읽고도 그깟 내 흠집하나 꼬투리 잡으시겠어요?
    자기 흠집하나 드러나는건 그렇게도 싫으면서, 옆지기 마음아픈건 1도 못알아봐요. 못나서. 그러니 무슨 반성을 기대합니까...

    슬퍼하지 마세요. 내팔자 왜이럴까 한탄하며 서러워하지도 마시구요.
    원글님 그 배려와 희생 책임감 너무 값져요. 후진 남자한테 쓰기엔요.
    스스로의 마음 자체를 가치있게 생각하시고 스스로를 아껴주세요. 꼭요...

  • 121. ...
    '17.11.6 4:30 PM (69.94.xxx.224)

    그리고,

    댓글 아무리 보여주셔봐야 그남자는 반성 못해요. 반성도 반성할 준비가 되어야 할수 있는거에요.
    그남자는 이기적이어서 자기자신에 대해선 어느하나 돌아보고 싶어하지도 않고, 돌아보게 하는 그 상황도 싫을걸요. 자길 못나보이게 만든 원글님이 미울거구요. 그러니 자꾸 이직 얘기도 하는겁니다.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이라면, 상대가 마음다쳤다는데, 이 아픈 글을 읽고도 그깟 내 흠집하나 언급했다고 그걸 꼬투리 잡아 자기잘못 회피하시겠어요?
    자기 흠집하나 드러나는건 그렇게도 싫으면서, 옆지기 마음아픈건 1도 못알아봐요. 못나서. 그러니 무슨 반성을 기대합니까...

    슬퍼하지 마세요. 내팔자 왜이럴까 한탄하며 서러워하지도 마시구요.
    원글님 그 배려와 희생 책임감 너무 값져요. 후진 남자한테 쓰기엔요.
    스스로의 마음 자체를 가치있게 생각하시고 스스로를 아껴주세요. 꼭요...

  • 122.
    '17.11.6 4:35 PM (122.36.xxx.160)

    원글님~이번 기회에 깊이 생각해보세요~!!
    남편분이 아내를 위하거나 아끼는 마음이 없네요
    제 지인의 경우와 흡사해서 속이 상하는데,
    그 지인도 알뜰하고 검소하게 성실한 편인데 남편이 알아주는것도 없고,남편의 성향이 극도로 이기적이예요.
    와이프가 칼질하다
    손을 깊이 베어서 몇바늘 꿰맸는데, 손을 안써야 상처가 아물텐데
    집안 일은 커녕 설겆이 한번도 안도와줘서
    상처가 아물지가 않아서 한달 넘게 고생하더군요
    시부모 병간호는 며느리니까 당연히 해야한다며 간병인 도움도 못받고 오직 며느리를 시키고~
    그지인도 자식도 없는데 남편이 이러니 희망이 없다고 이혼 생각 하더라구요
    이혼 하자고 심각하게 말 하니까 그제서야
    눈치보며 간단한 집안 심부름은 해준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남편이 없으면 원망할 일도 없고,며느리 노릇하느라 혹사당하지도않고 홀가분하다고 남편의 싹수를 봐서 이혼할 결심을 벼르고 있어요
    또 다른 지인은 평생 맞벌이하며 어렵게 살다 암으로 사망했는데,
    그 남편도 부인 살아있는 동안에도 자기 취미생활로 몇백씩 쓰고 하더니 ,와이프는 바빠서 건강검진 할 여유도 없이 살다가 암말기 판정 받고 투병하는 동안에도 그 남편은 자기 신세 한탄만 하더니 ,
    와이프 사망보험금 타서 몇개월만에 재혼하고 새살림 차리더군요
    나이가 드니 주변인들의 이런저런 삶의 모습을 보며 배우는게 있어요

    나쁜남자와 결혼한걸 깨닫게된 순간 부터는 자기보호자는 자기 자신뿐이라는걸 명심하고, 자신이 병들었을때의 상황을 대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그리고 최대한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게 최우선이고,
    하루하루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고 살아야한다는 거예요
    무얼 위해, 누굴위해 돈을 벌고 있는지?

  • 123. 원글님
    '17.11.6 4:41 PM (115.41.xxx.69)

    속 터지네요..
    나가서 사먹거나 하면 되지 무슨 반찬을 한다고...
    남편도 이기적이지만 원글님도 속이 터집니다

  • 124. 그 집 맞벌이 아니잖아요.
    '17.11.6 4:42 PM (114.201.xxx.127)

    여자들이 야무지게 살림하고 힘들게 애 키워도 돈 안벌면 집에서 놀고먹는다는 비난을 듣는데.. 그 집 남편은 뭐해요?
    본인이 무능하고 무심하고 못된 걸 알면서도 깨닫고 반성하기보다는 아내를 누르는게 본인 자존심인 줄 착각. 멀쩡한 남들까지 후려치고 끌어내리려는 열등감 표출. 왜 데리고 사시는지..

  • 125. 대책
    '17.11.6 5:38 PM (113.131.xxx.1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아내를 도와주는 것이 빈둥거리는 것보다 훨씬 편하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시길.

    지혜다 필요한데...
    내외분이 함께 머리가 좀 나쁘신 분들 같아요.

  • 126. 긴글들
    '17.11.6 6:17 PM (110.70.xxx.205)

    시간 내어 이렇게 긴 글들로 제 마음을
    헤아려들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감사해서요 ..
    그것이 질책이든 위로든 마음 한구석이 그냥
    따뜻해졌어요 ..그져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 127.
    '17.11.6 6:21 PM (14.138.xxx.12)

    저도 원글님처럼 살아 알아요
    우리 그러고 살지 말자구요 성격이 팔자다 맞아요

  • 128. uu
    '17.11.6 6:28 PM (220.78.xxx.36)

    반찬은..
    마트 저녁때쯤 가면 만원에 한 네팩 파나? 세팩정도 팔거에요
    그거 사다 드세요
    찌개거리 국거리 다 있어요
    그거 사시면 두분이니까 한 3일정도 드실듯
    계란후라이나 직접 하시고요
    이정도면 아마 직접 해서 드시는것보다 반찬값 덜 들꺼에요
    설거지는 남편보고 하라고 하시고요
    70이신 저희 아빠도 어릴때 기억에 엄마가 편찮으시면 스스로 밥해드시고
    청소 빨래 다 하셨어요
    님 남편...얻어 먹는 주제에 성질도 드럽네요

  • 129. 한심 ..
    '17.11.7 2:43 AM (82.132.xxx.163)

    님 너무 한심해서 이 글 안본 눈 사고 싶어요. 쓰레기같은 남편 먹을 반찬은 왜 만드는 건지 ...

  • 130. 나에게 해주는 말들
    '18.8.24 12:32 AM (222.107.xxx.184) - 삭제된댓글

    나도 이젠 다 놓아버려야지
    누가 알아준다고.......아등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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