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6 유저입니다. 2G폰 사용자고요..
10월에 전화기 계약이 되어있어서, 그때까지만 사용한 후 아이폰5로 바꿀 예정이거든요.
지금 전화기도 너무나 멀쩡하기도 하고, 10월전에 전화기 바꿀 맘이 없는데..
아시다시피 2G서비스 종료하려는 KT에서 미친듯 제 전화번호를 각 대리점에 뿌리셔서 ;;;
정말 하루에도 전화기 바꾸라는 전화가 4-5통씩은 기본으로 옵니다.
올때마다 안하겠다고 응대하기도 하고, 전화를 안받기도 하고..
때로는 이제 전화하지마시라고 화도 냈지만, 자꾸자꾸 전화가 오네요
게다가 매번 다른 번호면.. 몰라서 그랬다 치지만 자꾸 같은번호 (789-****) 로 전화가 와요
텔레마케팅 하는 사람들은 알바생인거 같은데.. 때론 어린목소리의 학생.. 때론 조선족 같은 여자
때론 깡패같은 목소리의 남자도 있는데..
다들 하나같이 자기들이 KT전화국이래요.
같은소리 입아파서 싫은소리 한마디 하면 전화를 툭 끊어버려요. ( 여기서 정말 분노 폭발!! )
화가나서 따지려고 다시 그 번호로 전화하면 없는 번호래요..
너무 열받아서 KT에 항의하러 홈페이지 들어갔더니.. 고객 게시판 하나 없네요.
다른데 글 보니 항의해봤자.. 자기네와는 상관없이 대리점에서 하는 일이라고 나몰라라 한다네요..
그게 어찌 자기네와 상관없다는건지..
그럼 내 번호는 그네들이 어찌 알았다는건지.. 자기네 이름으로 이곳저곳에서 스팸전화처럼 무매너 전화를
매일매일 돌리고 있는데 어찌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는건지 정말 분노가 치솟아 오르네요.
이거 어디 신고할수도 없나요?
전화 안받는 방법 빼고.. 얘네들한테 쫓아가서라도 따끔하게 말해주고 싶은데
다시 걸면 없는 번호라니.. 어찌할수도 없고.
정말 새로운 번호로 오는것까지야 어쩔수 없고
매일 똑같이 걸려오는 번호의 사람들만 다시는 전화 안오도록 혼내주고 싶네요.
적어도 안되겠다 싶으면 전화를 툭 끊어버리는데 대해서라도 항의 하고 싶은데
무슨 방법 없을까요?
kt 정말 고발하고 싶네요.